미국, 또 올라오고 계심..
17호 Rita 북상중이라는군.
대박 터졌네.

현재시각 KST 02:50 전후해서 winXPlanet의 경, 위도를 미국으로 맞추고 상황을 보다.
캡쳐 가운데 보이는 녀석이 Rita.

17호 Rita KST 02:50 전후 상황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찌질이  (0) 2005.09.24
오늘도 책 한 박스 내보냄.  (0) 2005.09.23
winXPlnet 설치하다.  (0) 2005.09.16
저질 게시판 찾다.  (0) 2005.09.14
한밤의 추격전..^^V  (4) 2005.09.11
http://www4.plala.or.jp/nomrax/JA/pref.htm
휴.. 오늘 새벽에 겨우 winXPlanet을 설치하였다.
오늘 오전에 멋진 지구사진도 한 방 잡았다.
위성 궤적은 ISS(러시아 국제우주정거장)와 아마추어위성으로 대표적인 AO-51과 VO-52를 설정해 놨는데, VO-52는 지구 반대편에 가 있는 듯.
현재 보이는 곳은 우리집의 위도와 경도를 입력했다.
요놈 참 괜찮은 프로그램일세.
바탕화면 캡처해봤다.

2005.09.16.KST11:03 현재 지구사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책 한 박스 내보냄.  (0) 2005.09.23
미국, 또 올라오고 계심..  (0) 2005.09.21
저질 게시판 찾다.  (0) 2005.09.14
한밤의 추격전..^^V  (4) 2005.09.11
감동이야.. D.  (0) 2005.09.06
수준 이하의 저질 게시판 두 곳을 찾았다.
뭐, 이름 밝히면 명예훼손이니 뭐니 그런 식으로 난리칠 것이 뻔하지.

한 곳은 20대~30대 초반이 모이는 곳. c 동호회 게시판.
항간에서 떠드는 저작권법이니 뭐니 하는 그런 류의 규제 또는 자성의 목소리는 완전히 짓밟히고 마는 곳이다.
실제로 갖고 싶은 정보용 게시판은 떠 있지만 정보는 없는 허망한 곳.
초기 인터넷 세대라고 할 수 있었던 세대가 주류인 이 곳, 완전히 개판 5분전이다.
정보를 줘도 뭔지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것들이 모인 곳.
쓰잘데기 없는 스티커는 왜 공동구매를 하지? 이상한 것들이다.
문제는,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 운영진조차도.

한 곳은 40대~60대가 모이는 곳. k 동호회 게시판.
물론 그 이하 연령대도 있지만 이 연령대가 주류다.
인터넷 매체를 늦게 접한 세대인만큼, 인터넷 문화에 대해 상당히 미숙하다.
'구어'만 썼지 '문어'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세대이니만큼, 글쇠판 치기도 익숙하지 않은 세대인만큼,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맞춤법이 개판이라는 것.
없슴, 있슴, 함니다, 을/를 구분 못함, 띄어쓰기 모름 등의 수준. 어쩔때 보면 유치원 아이들 글 쓰는 게시판이라고 착각할 정도이다.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의 50% 이상은 직독직해가 아닌 해독 수준의 암호문이 많다. 그래도 자기들이 가장 잘났다고들 떠든다.
그리고 인터넷을 맹신한다.
알기 때문에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인터넷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양 그렇게 떠든다. 인터넷도 되는 것은 되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게시판 관리자가 마치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인 양 무섭게 대든다. 왜 오프라인에서는 그러지 못하는가? 오프라인에서도 똑같이 해 보지? 치사하게 얼굴 안 보인다고 나잇살들이나 드시고 그렇게 행동하는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은 글을 올려서 게시판 관리자가 삭제 권고를 했더니 삭제권고를 했다고 지랄댄다. 당신이 뭔데 그러냐고.
웃기지도 않은 것들이다.
관리자가 불쌍했다.

두 게시판을 몇 달간 지켜봤는데, 참 씁쓸하다.
IT강국 대한민국에는 자연정화가 되지 않은 이런 수준 이하의 게시판들이 많이 널려 있다.
IT강국 대한민국의 그늘인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또 올라오고 계심..  (0) 2005.09.21
winXPlnet 설치하다.  (0) 2005.09.16
한밤의 추격전..^^V  (4) 2005.09.11
감동이야.. D.  (0) 2005.09.06
어이가 없다. 2년전 게시물이 지금껏..  (0) 2005.09.01
헥헥..

한밤중에 때아닌 추격전(?)을 벌였다. 뭔 정신에 그렇게 뛰었나 몰라.

이것저것 정리하고 자려고 하는데.. 새벽 세 시쯤인가.. 조금 전이지. 창 밖에서 쇠막대기 떨구는 소리가 계속 들리데. 우리 아파트, 그것도 내 방 창문 바로 아래쪽에 내 차를 주차해 둔 터라 신경이 쓰여 몰래 내다봤더니...

이런..

어린 도둑 세 놈이 자전거를 털고 있었다.

그래도 불확실해.. 조금 더 지켜보니 절단기도 없어서 결국 자물쇠를 뜯지도 못하고 질질 끌고 가더군.

이런.. 난리 났군.. 비상!
경비실에 인터폰 하니 전화 안 받는다.

호들갑떠니 어머니랑 아버지랑 주무시다 깨셨다.

도둑잡으러 간다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테니스라켓 들고 같이 나오셨다. 어머니는 몰래 나와 경비실로 달려가셨다.
나와 보니 네 놈이더군. 옆 동 자전거 거치대에서 하나 더 털려고 그러고 있음.
경비아저씨들 두 분 모시고 오니 사라졌음.
단지 옆 길이 공원인데, 단지 옆으로 딱 돌아서니... 헉.. 다섯 놈이더군.
다들 중학생~. 이동네 학교들 교복 스타일은 다 아는터라..

뭐.. 다가가니.. 슬금슬금.. 냅다 튐..

한놈만 잡겠다는 일념으로 전력질주.. 아.. 조그만 놈들 무지하게 빠르네..

도둑~잡~아~라~아~!!

두 아파트 단지 사이 공원길에서 한밤의 추격전이 벌어졌음. 한놈이 옆 아파트단지로 튀더군. 그놈.. 어찌나 당황했으면..ㅋㅋ. 냅다 뛰다가 신발주머니 놓침. 도로 집어들고 한 2m 정도 갔나.. 앞으로 엎어짐..ㅋㅋ 춘향전에서 이도령이 암행어사로 출두했을 때 변사또 도망가는 꼬라지랑 똑같음..ㅋㅋ
조금만 가면 잡았다 싶었는데, 잽싸게 일어나더니 죽어라 뛰네.

한 150여m를 전력질주해서 한놈을 쫓아갔는데.. 이런.. 옆단지 아파트 들어가니 놀이터네..-_-;

없다..

놓쳤다.ㅠㅠ

훔쳐가던 자전거 세 대만 고스란히 찾아왔음. 새 것만 세 대 가져갔더군.. 삼순이 것과 비슷한 모양 자전거 하나하고, 아이들용 자전거 두 대하고.. 그 중 하나만 작은 손상이 있었다. 뒷바퀴 브레이크 케이블을 절단했더군. 가증스러운 것들.^^;

경비아저씨들한테 엄청 칭찬받긴 했는데.. 좀 아쉽네. 잡아서 혼쭐을 내 놓았어야 했는데.. 아니면 일당 일망타진하거나...^^V

그래서..
잠이 안 옴..
잠자려고 준비하다가 밖에 나가서 운동(?)했더니만..ㅠㅠ
내일 하루 망치겠군.. 어흑..ㅠ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XPlnet 설치하다.  (0) 2005.09.16
저질 게시판 찾다.  (0) 2005.09.14
감동이야.. D.  (0) 2005.09.06
어이가 없다. 2년전 게시물이 지금껏..  (0) 2005.09.01
삼순이 또 해주네..-_-  (0) 2005.09.01
KARL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내가 양도했던 물건이 다시 올라왔다.

KARL 중고시장을 통해 CN-460M SWR미터기를 ㅇ님에게 양도했었다.

예전에 대전 사시는 DS3???(호출부호 기억 안남)님으로부터 33,000원 택배비 포함에 양도받아서 조금 쓰고 그냥 뒀었다. SX-200도 있고 MFJ-259B도 장만하고 해서.

그러다가, 내가 잘 안 쓰니까 그냥 쓰실 분 드리는게 낫겠다 싶어 KARL 중고시장에 띄웠는데 전화가 전국에서 네 통인가 왔었다. ㅇ님이 가장 먼저 주셔서 그분에게.. 산 값 다 받기는 뭐하고 해서 좀 깎아서 28,000원 택배비 포함에 팔았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그분의 행적이 KARL 중고시장에 아주 자주 보이더라고.

뭐 이것저것 다 파시데.

하하..

내가 28,000원에 양도한 물건을 4만원에 파시겠다고 글이 올라왔다.

현재는 단종된 계측기이긴 하지만 재작년 말까지 인터넷 판매가가 6만 5천~6만 9천원대였던 물건이었거든.

아주.. 장사속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씁쓸하네.

그분 아니었으면 꼭 필요하다고 1차 예약자 취소하면 꼭꼭 연락달라고 신신당부 하던 OM님들이 두 분이나 계셨는데.. 꼭 장사하려고 구입했다가 파는 것 같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에이.. 술김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물건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물건 사간 사람이 "정말 좋은 물건 싸게 샀다"고, "지금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는 소리 들을 때가 가장 좋은데 양도했을 때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도로 판다고 올라오면 되게 속상하다..

HAM 세계는 좀 다르겠지만.. 이럴 때는 예전에 활동했던 자동차 동호회 생각이 난다. 거기선 이렇게 올리면 바로 태클 날아오지... 디씨 수준까지의 악평은 아니지만, 아주 집요, 치밀하게, 당신이 모월 모일 몇시 몇분에 누구한테서 그 물건 샀을때는 요가격에 사놓고 이제와서 비싸게 파는 이유가 뭐냐.. 등등..^^; 그래서 적정한 가격으로 조절이 되는데, 햄쪽은 그렇지 않은 일도 많은 것 같다.

KARL 중고시장의 그분 글에 딴지를 걸긴 했는데.. 지울까...?^^;
------------
딴지내용)
[RE]이거 제가 팔았던 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ㅇ님.^^;
산다는 글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4만원 정도의 물건은 아닌 듯 싶은데요.
제가 양도해 드린 물건이군요.. 제가 28,000원 택배비 포함에 양도해 드렸었는데..^^;
최초 구입자(대전의 DS3??? OM님)에게서 택배비 포함 33,000원 정도에 양도받은 것이었는데 좀 비싸게 파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SX-200도 5만원 선이면 중고 구하는데..
28,000원이라면 제가 도로 양도받겠습니다.^^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들의 장난감?  (0) 2005.09.27
새벽녘의 아르헨티나에서의 전화.  (0) 2005.09.25
9/4 오늘의 교신기록  (0) 2005.09.04
8/28 오늘의 교신기록  (3) 2005.08.28
8/22 오늘의 교신기록  (2) 2005.08.21
*강습회로 자격증 취득을 원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람.
*9월 11일 현재까지 인터넷에 공지된 내용들을 모은 것임.

<9~10월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시험 과목면제 강습회 일정 안내>


출처 : KARL 홈페이지, 각 지부 홈페이지

*공통준비물 : 반명함 사진 2매, 강습비 일반 : 110,000원, 학생 : 90,000원(학생은 필히 학생증 지참)
강습비에는 교재 및 문제지와 연맹 6개월 회비(준회원 자격) 포함임.


1.경기지부 포천사무소
(1) 일시 : 2005년 9월 24일 (토) ~ 9월 25일 (일)
(2) 장소 : 포천사무소 (포천시 신읍동 소재)
(3) 연락처 : 포천사무소장 018-330-1951 (DS2KPZ)
포천사무국장 017-684-5458 (6K2EQO)
경기지부 031-239-5973

2.경기지부 여주사무소
(1) 일시 : 2005년 10월 8일 (토) ~ 10월 9일 (일)
(2) 장소 : 미정 (추후통보예정)
(3) 연락처 : 여주사무소장 017-343-9491 (6K2AOM)
경기지부 031-239-5973

3.경기지부 성남사무소
(1) 일시 : 2005년 10월 8일 (토) ~ 10월 9일 (일)
(2) 장소 : 성남시청 강의실 (지하)
(3) 연락처 : 성남사무소장 011-325-0185 (DS2HHU)
경기지부 031-239-5973

4.경기지부 시흥사무소
(1) 일시 : 2005년 10월 22일 (토) ~ 10월 23일 (일)
(2) 장소 : 시흥소방서 2층 강당
(3) 연락처 : 시흥사무소장 011-244-5500 (DS2NHK)
경기지부 031-239-5973

5.전북지부(전주)
(1) 일시 : 2005년 10월 8일 (토), 10월 9일 (일), 10월 15일 (토) (3일간)
O 제1일 : 10월 8일(토) 오후 2시 ∼ 오후 6시50분 (5시간)
O 제2일 : 10월 9일(일) 오전 9시 ∼ 오후 6시50분 (9시간)
O 제3일 : 10월 15일(토) 오후 2시 ∼ 오후 6시50분 (5시간)
(2) 장소 : 전북지부 강의실
(3) 문의 및 접수처 : 전북지부 HL0CHQ 사무국 063-253-6146, 018-605-1133
(4) 접수마감 : 2005년 10월 7일까지
(5) 검정일시: 2005. 10. 30(일) 10:00 (정기검정)

6.인천지부
(1) 일시 : 2005년 9월 23일 (금) ~ 9월 25일 (일)
(2) 장소 : 인천지부 2층 강의실
(3) 문의 및 접수 : 인천지부HL0IHQ 032-882-1450 (전화접수 가능)

7.제주지부
(1) 일시 : 2005년 9월 22일 (목) ~ 9월 25일 (일) (목, 금, 토, 일, 4일간)
(2) 장소 : 제주관광전문대학교
(3) 문의 및 접수 : 제주지부HL0OHQ 사무실 064-751-1450, 010-9840-0582
(4) 접수기간 : 2005년 9월 15일 (목) ~ 9월 21일 (수)
(5) 기타 : 응시원서는 제주지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음.

8.제주지부 서귀포사무소
(1) 일시 : 2005년 10월 06일 (목) ~ 10월 09일(일)(목, 금, 토, 일, 4일간)
(2) 장소 :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제주지부 서귀포사무소 회의실
(3) 접수기간 : 2005년 9월15일부터 10월 03일까지
(4) 접수처 :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제주지부 서귀포 사무소
064-739-7253, 011-699-4171

9.충남지부 천안사무소
(1) 일시 : 2005년 9월 30일 (금) ~ 10월 3일 (월)
9월30일(금요일) 18:30~22:30
10월01일(토요일) 18:30~22:30
10월02일(일요일) 13:30~18:30
10월03일(월요일) 13:30~20:00
(2) 장소 : 천안 성정동 소재 천안사무소 회의실
(3) 접수기간 : 수시 (수강신청서는 접수처 비치)
(4) 접수처 : 천안사무소 사무소장 DS3CWN 정완회 041-572-7373, 011-456-8077
사무장 DS3LJB 조남주 011-9802-9887
한일 환풍기백화점(다가동 서파 밑 DS3CNV 함석영 사무실) 041-577-2204, 011-422-1525
구성동 대한자동차 HL3EIM 조경환 011-779-0080
그 외 사무소 임원 또는 각 네트회장
충남지부 사무국 (쌍용동 나사렛대 생활관 옆) 041-572-7377

10.경기지부 하남사무소
(1) 일시 : 10월 22일[토], 10월 23일[일] 19시간
(2) 장소 : 하남시 주민자치센터
(3) 접수기간 : 10월 20일까지
(4) 접수장소 및 문의처 : 하남사무소 6K2BUV 하남사무소장 017-268-0949

'H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dx 정보 읽는 방법  (0) 2005.09.29
일본 지역구분 지도  (0) 2005.09.20
HF대 밴드별 특성 - 21, 24, 28MHz  (2) 2005.08.31
Temotu Province(H40) DX Expedition  (0) 2005.08.28
아마추어국 재허가 안내  (0) 2005.08.28
감동이야..
Initial-D 17, 18편.

Braking Drift.
또 실험해 봐야지.

이래서 항상 NFSU2는 86으로 한다.
후륜구동의 장점을 여실히 느낀다.

RX-7이 좀 바뀌었네. 와이드바디라.. NFSU2에서 또 튜닝해봐야겠군.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질 게시판 찾다.  (0) 2005.09.14
한밤의 추격전..^^V  (4) 2005.09.11
어이가 없다. 2년전 게시물이 지금껏..  (0) 2005.09.01
삼순이 또 해주네..-_-  (0) 2005.09.01
저작권 문제로 몇 개글을 차단합니다.  (0) 2005.08.31
9/4 오늘의 교신기록

[교신환경]
1.HF Alinco DX-70TH / Ant. CV AP5
2.VHF 승용 SY-130 / Ant. CV UV-2
KDN C05 경기 부천

[교신기록]
10:22 DS5TZQ/4 59 59 7.076MHz 전남 나주시
10:38 JA3BAW 59 59 7.076MHz 일본
10:50 JR4NGF 59 57 7.076MHz 일본 히로시마
11:02 6K5SGD 59 59 145.140MHz 경기 부천 자동차국
11:11 6K2BCJ 59 59 145.140MHz 경기 김포 자동차국
11:21 HL1TJN 57 59 145.140MHz 서울
11:35 6K2FHC 59 59 145.140MHz 인천 강화 봉천산 정상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녘의 아르헨티나에서의 전화.  (0) 2005.09.25
물건 팔고 열라 짜증날 때.  (0) 2005.09.10
8/28 오늘의 교신기록  (3) 2005.08.28
8/22 오늘의 교신기록  (2) 2005.08.21
한 달째 사려고 검토중인 것  (0) 2005.08.18
어이가 없다.
2년전에 모 행사에 참여했다가 경품에 당첨되어 발신자표시 전화기를 받았는데, 휴대폰만 쓰는 관계로 소속된 단체 홈페이지 중고시장에 내놓고 팔았다.

그런데 올해부터인가, 가끔씩 이상한 전화들이 온다.

"발신자표시전화기 파신다고요..? 그거 어떻게 쓰는 거에요?"라고.

저번에는 웬 외국인이 더듬더듬 우리말을 쓰면서 전화를 하더니, 이번에는 웬 여자분이 전화해서 똑같은 말을 하네.
어디서 찾으셨냐고 물어보니,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았는데 어느 중고시장인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검색 키워드를 고민하다가 당시 입력했던 휴대폰 번호로 검색해보기로 했다. 이런, 네이버는 휴대폰 번호를 다 입력하면 검색이 안 된다.
야후!에서 해 보니 검색이 된다.

이런 젠장..
2003년 10월에 중고시장에 올려서 팔았는데 그 글이 아직도 남아 있더라.(그곳 중고시장은 비회원도 볼 수 있게 게시판이 열려 있음)-_-;
1년 단위로 게시글이 정리되던데 왜 아직까지 남아있던 것인지.

'발신자표시전화기'라는 류의 키워드로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내 판매글은 안 나오는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찾아낸 것인지 모르겠다.

어떤 놈이 내 명의 도용해서 매매글을 올리나 싶었는데 어쨌든 찾아내서 다행이다.
지웠음.

이제 발신자표시 전화기 설명서 있냐고 물어보는 전화는 안 오겠군.
신기하지만 때로는 무서운 인터넷.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밤의 추격전..^^V  (4) 2005.09.11
감동이야.. D.  (0) 2005.09.06
삼순이 또 해주네..-_-  (0) 2005.09.01
저작권 문제로 몇 개글을 차단합니다.  (0) 2005.08.31
프로펠러 머그컵! 절대 사지 마시오!  (6) 2005.08.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