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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말! (14)
富家翁
사실... 숭례문은 우리가 국보 1호로 정한 게 아니다. 전에 어디서 언뜻 들었는데, 일제가 우리 문화재를 정리하면서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조선총독부가 1호로 정했다는 거다. 임진왜란 때에 일본 장수가 이리로 들어왔다는 데에서 이게 국보 1호가 되었다는 논문 자료가 있다. 씁쓸한 일이다. 현재 한글과컴퓨터, 대동문화재단, (사)우리문화지킴이가 훈민정음 국보1호 제정 1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링크를 걸어놓으니, 읽어보시고, 생각하는 바가 있으시다면 서명해주기 바란다. http://www.woomunji.com/ab-3120-28 위 링크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며, 거기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면 서명창이 뜬다.
네이버 지식검색에 국어 관련 답글을 달아주다가 나도 몰라서 국립국어원에 물어본 내용이다. 질문자는 '눈치코치'에서 '-코치'의 의미를 물어봤는데, 나는 단순히 접미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확신할 수 없었다. 국립국어원 가나다 온라인 게시판에서 답변을 해 주었다. 새로운 지식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는 아래에 보인 ‘눈치코치’의 어원 정보를 통해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눈치코치’는 옛 문헌에는 보이지 않는다. 문헌상 20세기 이후에 ‘눈치코치’로 보인다. 이는 ‘눈치’와 ‘코치’가 결합된 형태이다. ‘눈치’는 17세기 문헌에 ‘눈츼’(譯語類解 上:39)로 처음 보인다. 이는 ‘눈[眼]..
http://news.korean.go.kr/online/now/funhangul/funhangul.jsp?idx=91
어제 후배를 만나 술을 마셨다. 한참 얘기하다가 걔네 거래처에 경리가 새로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친구가, '오오~ 경리 예쁜가?'라고 그랬더니 그쪽 거래처 회사에서 새 경리한테 주판을 던지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아,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둘이서 이제 겨우 맥주 2000cc 마셨는데? 나 : 뭘 던져? 후배 : 주판을 던지지 말라네요. 나 : 주판을 왜 던져? 후배 : 여자한테 관심갖고 작업 들어가는 것을 주판 던진다고 하잖아요. 나 : -_- 나 : 주판이 아니고,-_- '추파'라고 하는거야. 후배 : 아, 주판이 아니었어요? 추.. 뭐라고요? 다시 한 번요. 나 : '추파를 던지다'가 맞아. '주판 던진다' 아님.. '추파 던지다'가 맞음. 모르면 사전을 좀 찾아보자. http://ww..
http://bbs.nate.com/BBS?p_bbs_id=lovechange&p_from=lst&p_action=qry&p_num=30068 우리 직원이 링크 보여줬는데, 제대로 학교나 다닌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결혼해서 애 낳으면 뭐가 되겠냐.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
궂기다 [굳끼-] 〔궂기어[굳끼어/굳끼여](궂겨[굳껴]), 궂기니[굳끼-]〕「동」「1」(완곡하게) 윗사람이 죽다. ¶어제 집안 어른이 궂겨서 모두 상가에 가셨습니다./당신은 효자가 되고 싶건만 효자 노릇 할 땅이 없고 부모가 벌써 궂기고 아니 계시니 효자가 될 거리도 없다.≪박종화, 금삼의 피≫ §「2」일에 헤살이 들거나 장애가 생기어 잘되지 않다. ¶하는 일마다 궂기니 살풀이라도 해야겠다. § 미디어다음.
대기업 포털 사이트 메인화면에 맞춤법이 틀린 데가 있길래 고객센터로 메일을 보낸 지 5일째. 아무런 답변도 없고, 담당팀에 확인중이라는 지극히 형식적인 답변만이 돌아왔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라는 데가 이따윈데, 아이들한테 국어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가 있을지 의문이다. 네이트닷컴 게임사이트인 '땅콩'(http://ddangkong.nate.com) 메인화면의 배너이다. 큰 것은 정면에 있으며, 작은 것은 오른쪽 중간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 것은 이벤트 메인 페이지(http://event.ddangkong.nate.com/event/20060511_soso/event.jsp)에 자리잡은 디자인이다. 더 어이없는 것은 이벤트 메인페이지 중간부에 있는 맞고아이템 대박찬스를 누르면 보인다. 대박찬스 아..
'님아'. 상당히 짜증나는 호칭이다. 혹자는 과거부터 쓰였다고 하는데 다 헛소리고. 절대 써서는 안될 변형된 어법이다. [국립국어원측의 답변] 인터넷에서 호칭어로 쓰이는 ‘님아’는 사람을 높여 이르는 ‘님’에 손아랫사람이나 짐승 따위를 부를 때 쓰는 호격 조사 ‘아’가 결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에는 쓰이지 않던 비정상적인 말입니다. '아'는 '영숙아'나 '바둑아'처럼 손아랫사람이나 짐승을 부를 때 사용하는 조사입니다. 따라서 높여야 할 상대에게는 쓸 수 없고, 높임의 뜻을 가진 '님'과도 어울리기 어렵습니다. 높임의 등급으로 보면 '님아'는 반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나, 바른 어법이라고 볼 수는 없으므로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 처음 본 단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검색] 매-조지 「명」「1」일의 끝을 단단히 단속하여 마무리하는 일. 「2」『북』동여매서 단단히 매듭짓는 일.
'-을'과 '-를'에 대하여. 요즘 인터넷에서의 언어사용실태를 보면 정말 가관일 때가 많다. 그 중에서 요즘 아주 특이할 만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을'과 '-를'의 구분이다. 보통 목적격조사라 하여 '-을', '-를'을 많이 쓰는데, 모든 상황에 '-을'을 쓰는 현상이 적잖이 발견되고 있다. 왜 '특이할 만한' 현상이라고 했냐면, 이렇게 쓰는 누리꾼의 연령층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30대 중·후반~60대~에서만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보자. 인터넷의 모 커뮤니티 세 곳에서 발췌한 것이다. 실제 이 커뮤니티에는 '-을'과 '-를'의 오용 사례가 수없이 올라와 있다. 분명 입으로 말할 때는 '컴터를', '한 가지를'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글로 쓸 때는 '컴터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