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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家翁
갖고싶음.-다이모 라벨러 버디. 지롱이가 찍어줘서 써 봤는데 꽤 유용. 12,000원.
힘이 날 때와 힘이 빠질 때 매일.. 힘이 날 때와 힘이 빠질 때가 번복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때로는 답답하기까지 하다. 힘이 날 때는, 주로 인터넷강좌 들으면서 강사가 설명하는 것을 내가 스스로 내 글로 만들어 요약할 때로서,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붙는다. 기분 째진다. 그리고 전신부호 열심히 외워 쓸 때. 전신부호 쓴 연습장철이 날이 갈수록 두꺼워질 때 뿌듯함을 느낀다. 마이크잡고 오랜만에 CQ를 냈는데 대박(?)터질 때. 쎄라토에 초보딱지 붙이고 고속도로에서 미친 알의 질주를 벌일 때.(동생차임. 동생은 한 달도 안된 초보임. 가끔씩 DIY하느라 내가 끌고 나감.) 그녀한테 연락 올 때. 그녀와 전화통화할 때.(사실 말도 제대로 못한다. 그녀 목소리 듣는 게 좋다!) 힘이 빠질 ..
칼로스 해치백 보조제동등 도착 보그카닷컴에서 브라켓 포함 12000원에 팔길래, 아이모터룸에서 안 샀다. 아이모터룸은 브라켓 미포함 12900원이다. 900원 때문에.-_-; 이번엔 좀 제대로 달아봐야 겠다.
잘못된 주요 자동차 용어 사례 제발 일본말좀 쓰지마. 짜증나. △구락숑 = 경음기, 혼(horn). 클랙슨(Clacson)은 고유상표명 △구찌 = 타이어의 공기 주입구 △기스 = 흠(긁힌 자국), 스크래치(scratch) △기리 = 드릴(drill) △깔깔이 = 래칫 렌치(ratchet wrench) △깜박이등 = 방향지시등, 턴시그널 램프(turn signal lamp) △나마까스 = 블로바이 가스(blow-by gas), 미연소 가스 △노기스 = 버어니어 캘리퍼스(vernier calipers) △노아다이 = 로어 암(lower arm) △다마 = 전구(light bulb), 램프(lamp) △다시방 = 계기판, 대시보드(dashboard) △데후 = 차동기어(또는 차동장치), 디퍼렌셜(differe..
나는 항상, 아니, 거의 대부분 술을 먹고 들어오는 날이면 음료수를 사 마신다. 주로 Coke나 2%를 사 마신다. 꼭 한 개씩 또는 다음날 마실 것까지 두 개, 꼭 같은 것을 샀다. 그런데 오늘은 나도 모르게 다른 것 두 개를 샀다. Coke는 내 것, 2%는 자기 것. 자기는 여기 없지만, 하여간 자기 것이다. Coke가 좀 독하거든. 자기는 그런 것 먹으면 안 되지. (우.....웨엑~-_-퍽~-_-; ← 비웃으면 이렇게 됨) 2% 부족할 때까지 안 먹고 갖고 있을 듯. ㅎㅎ
내가 생각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虛이다. 일본제품 불매운동하자고 쓰면서 틀리면 수정액은 일제 쓸 걸? (수정액 원액이 일제가 많다.) 서명운동하는 볼펜은 일제일 걸? 그냥 나처럼 조용히 일제 써라. 어디 가서 일제 불매운동 하자느니, 일제 쓰지 말자느니, 이런 소리 하지 말자. 나는 차 데크도 일제고, 햄장비도 일제고, 카메라도 일제 쓰고, 집의 헤드폰도 일제 쓴다. 메모리카드도 일제다. 매국노라 생각하겠지만, 매국노 안 되려면 일본보다 좋은 물건 만들어봐라. 그러면 국산 쓰겠다. 내가 나라를 팔아먹었는가? 팔아먹을 돈도 없다. 일제 쓰는 놈이 나라 팔아먹은 놈인가? 그건 비약이다. 일제 햄장비 쓰는 놈이 거품물고 일본제품 불매운동하자고 하는게 진짜 꼴같지 않다. 모순이고 이중적이다. 자기나 똑바로 하..
오늘 낮에는.. 차를 뜯었다가.. DIY실패-_-; 오늘 낮에는.. 여전히 7MHz대가 안 좋데.. 부산컨테스트 참여하는 분들 계셔서 조금 교신하고.. 차를 뜯었다. 어제 클릭用 보조제동등을 택배로 받아 오늘 낮에 제 차에 DIY장착을 시도했다. 브레이크등 달린 스포일러를 떼었더니 왜 그리 아쉽던지. 튀는 것 싫어서 뗀건데.. 선 따는 것이나 배선을 차 안으로 넣는 것은 별 무리 없이 쉽게 했는데, 이런.. 장착에 실패했다. 내 차는 비스토인데, 비스토 뒤에 고정할 자리를 찾고 시험삼아 제동등을 우산으로 눌러 놓고 뒤에 가서 봤는데, 불빛이 안 보이더라. 비스토 뒷유리는 주변이 검은 띠로 둘러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음. 바보. 클릭 보조제동등이 35cm인데 양 옆으로 5cm 정도씩이 검은 띠에 가려..
내가 해리포터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3년 가을이었다. 대학원 수업시간에 영화와 원작소설과의 관계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다. 소설 DMZ VS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소설 반지의 제왕 VS 영화 반지의 제왕 소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VS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은 리포트였고(택1) DMZ는 수업시간 2회에 걸쳐 논의되었다. 반지의 제왕은 1편 읽다가 지쳐 쓰러져 잠들었던 기억이 있어 해리포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해리포터는 그때까지만 해도 유치찬란 어린이 소설 정도로 치부하고 있어서 신경도 안 썼다. 리포트 제출을 위해 억지로 샀었다. 이런, 정말 재밌다.-_-; 밤을 새고 다 읽었다. 그 다음편도 읽고 싶었지만, 과중한 업무와 리포트 작성 등등으로 정신없던 터..
동호회를 탈퇴했다. 6년이나 몸담고 있던 동호회를. 일반회원으로 들어가 지역운영진, 정회원, 중앙운영진 No.2까지 해봤다. 뭐,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할때는, 이젠 지겨워서 나간다고 했는데, 그건 부차적인 문제고. 나에게 조언을 준 한 회원 덕분이다. 나보다 두 살 많다. 재작년에 자신보다 일곱 살 적은 남자와 결혼을 해서 강원도 춘천에서 아들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는 그 누나와 함께 이 동호회 강원지역 창단 회원이다. 처음에, 모임 나가면 그냥 잘 챙겨주더라. 동생같아서 그랬나보다 싶었다. 그 누나도 자취중인 회사원이었고, 나도 자취중인 회사원이었다. 성탄절 선물을 줘도 다른 사람들은 정기모임 때 그냥 나눠주는 식으로 끝났는데 나는 따로 불러서 시 외곽의 조용한 찻집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
자동차 불법부착물 단속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이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처음부터 적법하게 꾸미지, 왜 처음부터 그렇게 못하고 이제 와서 경찰 나쁜놈, 정부 나쁜놈, 단속 공무원 나쁜놈이라고 욕을 하냐. 차 꾸미는 데 그런 마인드 하나 없이 그렇게 꾸민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조금만 찾아보면, (교통안전공단이나, 법제처 법령검색, 관할 경찰청 홈페이지 등등) 자료는 부지기수로 쏟아져 나온다. 왜 꼭, 해마다 때만 되면, 동호회 게시판에 대고, 제꺼는 단속대상인가요 아닌가요, 이건 단속대상인가요, 아닌가요.. 별 헛소리들 직직 해댄다. 나도 차 꾸밀만큼 꾸몄다, 그러나 절대 적법한 범위 내에서만 꾸몄다. 가끔씩 샾에서 '이거 원래 불법인데.. 잘 안걸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무조건 'No'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