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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자유여행9

19번째 일본여행 비용 정산 일본 1/5~1/12 자유여행비용 정산입니다. 오늘 저녁에 카드결제 청구분이 다 들어와 정리했습니다. 혼자 가면 밥도 대충 먹고 다녀서 요정도 씁니다. 하도 다녀서 맛있다고 추천하는 것들이 다 맛 없습니다.ㅋㅋ 중간에 감기가 걸렸는데, 일본이 현재 제8유행기 돌입해서 하루에 몇백 명씩 죽고 13여만 명씩 감염돼서 공포감이 극심하여 감기약 먹고 다니면서 일정을 느슨하게 조정했습니다. (오사카가 사망자 수 및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음) * 여행간 곳 : 간사이 지역 - 오사카시, 오사카부 미노오시, 나라현 덴리시, 효고현 아리마초, 교토시 * 결제수단 : (1) 신용카드 - 일본 : 신한Hi-Point JCB / 수수료율 0.18% - 국내 : 현대카드 Zero Edition2 / 무조건 0.7% 할인/ 대중.. 2023. 1. 18.
아리마온센에서 먹은 것들(부제: 하나코야도 가이세키) 낮에는 아리마온센 전철역 옆 가게에서 이렇게 먹었다. 아리마마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적한 곳을 찾아 아리마온센 전철역 앞으로 왔다. 거기서부터 주택가 시작이라 조용히 먹을 듯싶었다. 택시들 죽 서 있는 옆골목으로 갔더니 식당이 하나 있다. 들어가니 6,70대 아주머니들이 반가이 맞아 준다. 메뉴가 벽에 한가득...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듯한, 역앞 메뉴 많은 집이다.ㅎㅎ 우동을 시켰더니 세트메뉴라고 한다. 김밥과 세트였다. 그래서 가장 일반적인 김밥을 시켰다. 날이 좀 스산했는데, 우동국물 마시고 좀 따뜻해졌다. 깁밥 김에는 참기름 이런거 뭐 안 바른다. 그냥 생김이다. 920엔. 그다음 저녁식사 음... 이번에 익스피디아로 하나코야도를 또 예약하면서... 1박 29만원에 무심코 결제했다.. 2023. 1. 18.
일본여행 자주 하면, 있으면 좋은 것들(전기) 일본여행 자주 하면, 있으면 좋은 것들 일본에 나갈 때에 디지털기기를 갖고나가지 않을 수는 없는지라, 우리나라의 전압이 달라서 늘 필요하게 되는 것이 사진상의 3번이다. 처음엔 이거만 4, 5개 갖고나갔다. 갖고가는 기기의 개수가 많을 수록 늘어나는데, 220V 기기 콘센트 앞에 110V 변환기를 꽂아서 쓰면 콘센트가 길어져서 플러그에 꽂아도 축축 늘어지는 경우가 생겨서... 또는 이게 호텔마다 플러그가 말도 안 되는 위치에 배치돼 있거나, 플러그 수가 적은 방이 있는 경우가 있다.(그래서 후쿠오카의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호텔은 프론트에 요청하면 3구 멀티탭을 무료 대여해주기도 한다) 결국은 야금야금 사 모으게 되었다. 나는 대체로 스마트폰, 노트북, 전자책, 와이파이 송수신기(대여), 컴팩트 디카. .. 2023. 1. 18.
19번째 일본여행 8일차(1/12)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어젯밤에 뭐 먹은 게 얹쳤는지 속이 안 좋다. 아침식사는 거지같아서 또 제꼈다. 뉴스 한참 보다가 집에 갈 준비를 주섬주섬 했다. 하루카가 12:30 출발이고, 교토역까지 1.7km니까... 가방은 돌을 숨겨놓은 걸까? 왜 이리 무겁나, 산 것도 없는데. 그래도 가방이 잘 닫혀서 11:00에 쉬엄쉬엄 나왔다. 체크아웃도 태블릿으로.-_-;; 여기 다신 안온다. 카드키는 카운터에 반납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교토역에 왔다. 그래도 1시간이 남아서 기념품점에 가서 교토 자석을 샀다. 어디 다녀왔다고 인증하기엔 자석이 가장 좋은 듯.ㅋㅋ 앗, 근데 하루카 티켓으로 개찰구 나가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안내에 가서 물어봤더니.. 2023. 1. 16.
19번째 일본여행 7일차(1/11)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어우.. 이 호텔은.. 아침식사때매 비추천한다. 아침식사... 폰 없으면 못 먹는다. 탁자 위의 QR을 찍으면 뜨는 웹 화면에서 메뉴 선택해서 터치해야 주문된다. 그렇게 해서 주문한 식사, 난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못 마시니 어쩔 수 없이 溫레모네이드를 주문했다. 빵은 달걀토스트 1/2를 주문했다. 그래도 1/2이니 식빵 절반 삼각형 모양으로 나오겠지 싶었는데, 떡 하니 나온 게... 어휴... 달걀토스트 빵쪼가리 절반이 내 작은 주먹보다 작다. 바게뜨빵 사이에 달걀 스크램블을 쑤셔박았다. (우유,커피,홍차는 셀프, 과일 약간 셀프. 반드시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덜어야 한다)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나왔다.. 2023. 1. 15.
19번째 일본여행 6일차(1/10)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어젯밤에 진상 사건이 있었다. 이래서 중국놈들이 사람이 아니라 동물만도 못한 것들인 것이다. 1시간 넘게 탕이 만실이라 왜 이러지? 하다가 그냥 탕 앞의 대기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정말 어이없는 꼴을 보았다. 료칸 규정상 온천탕은 1인 1실 사용이 원칙이다. 체크인할 때에도 늘 고지받는 부분이다. 그런데 탈의실에서 중국계 남녀가 같이 나온다. 그것도 노마스크로!! (일본은 아직 마스크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 반드시 써야 하고, 실외에서 실내 들어갈 때에 알코올 소독은 필수다) 와, 이거 보고 화가 나서 온천욕을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말로 스탭에게 항의해야 할 텐데, 내가 아무리 일본어를 오래 공부했어도.. 2023. 1. 14.
19번째 일본여행 5일차(1/9)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흠... 확실히 일본향 멀티탭을 사니 전기 쓰기가 편하군.ㅋㅋ 빨리 살 걸...ㅠ 일찍 배 채우고 오사카를 떠난다.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에서 전철을 타고 우메다로 간다. 우메다는 하도 넓어서 10여 번을 갔지만 아직도 두려움의 대상. 하지만 전날 터미널까지 가는 길을 미리 답사했기에 쉽게 갔다. 터미널 못 찾으면 한큐본선 올라가는 데에 있는 키노쿠니야 서점을 찾아라. 그 뒤쪽 건너편에 한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현재 효고현 아리마초 아리마온센이다. 한큐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행 타고 55분인데, 오사카부 빠져나가는 데에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서 65분 걸렸다. 오늘 아리마온센 미어터졌다. 성년의 날 영향이 큰 듯.. 2023. 1. 14.
19번째 일본여행 3일차(1/7)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어제 온천 다녀오면서 문제가 발생. 사실상 어제부터 일본에 역병 제8유행기가 시작했다고 TV에 나왔다. 지방 몇몇 도시에는 병상이 역병환자로 넘쳐나고, 집 밖으로 나오지 말고 병원으로 전화해 신고하고 집에서 약 배달을 기다려달라는 방송도 나왔는데, 온천에서 나오면서 머리를 덜 말렸는지, 감기기운이 있었다. 목이 칼칼하고 손발에 열이 났다. 다행히 마빡에는 열이 없었다. 득달같이 구스리에 달려가서 약을 샀다. 종합감기약 한 통, 목 소독 스프레이 한 통, 목 염증 소염제용 목사탕. 이렇게. 호텔방의 히터도 2℃ 정도 높여서 좀 덥게 틀고 이불 잘 덮고 잤다. 오늘은 걍... 다 귀찮아서 시내 쇼핑을 했다. 동생이.. 2023. 1. 14.
19차 일본여행 일정 변경 : 1/5~1/12로. 신변에 급박한 변화가 생겨 19번째 일본 여행 일정을 변경하였다. 기존 : 2023.02.27.~03.04. (5박 6일) 변경 : 2023.01.05.~01.12. (7박 8일) 원래 목표했던 볼일은 무기한 뒤로 밀리게 되어, 도움 준 일본인 친구에게 사과의 표시도 할 겸, 신변 정리 및 환기도 할 겸 조금 길게 잡았다. 항공권 변경이 가장 난감했는데, 다행히도 아시아나항공 콜센터 직원분께서 안내를 잘 해 줘서 적은 수수료 부담으로 운 좋게 극성수기 표로 수평이동했다. 가는 편 : 일반석 오는 편 : 비즈니스석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20만원대 초반 예상한다. 1/5 새벽 카카오택시로 인천공항으로 1/5~1/9 오사카 숙박. 다행히도 아고다에서 내 단골호텔 숙박..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