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년만에 주차장을 대청소했습니다.

총 7층 규모의 주차장입니다.ㅋㅋ

어휴... 40분에 걸쳐서 외부로 이동주차하고, 3시간에 걸쳐서 청소하고 다시 입고시켰습니다. 대작업이었습니다.

7층 규모의 주차장. 탈것 97대, 날것 19대가 주차되어 있음.
이동주차 완료. 1/18, 1/43, 1/50, 1/87 스케일, 미조립품 등등

 

1/400 스케일 항공기만 별도 이동 주기함.
1층 입주자는 일단 그대로 계심.

그리고 처음으로 개별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ㅎㅎ

이번에 모아온 것들이다.

아직 비용 정산이 안 끝나서... 글을 포스팅하기가 싫다.

비용 정산이 안 끝나면 아직 안 끝난 거라 생각하거든.(카드 선결제)

오늘 휴대전화 요금 폭탄도 돌아오고...(그놈의 노루 때문에!!!) 쓰지도 않은 데이터로밍요금 정산도 안 끝났고...

 

일단 수집품부터 올린다.

많지만 내 주력으로...ㅎㅎ

 

위에 세 차량 빼고 다 레진이다.

 

1. 르노 캡처(=삼성 QM3) (노레브 제작)

르노 캡처는... 일본에도 돌아다니더라!

타고 싶었던 차량이고... 지금 내 차 출고 지연 때에 이걸로 계약 돌릴까 생각하기도 했었던지라...ㅎㅎㅎ

르노 꼴레오스(=삼성 QM6)도 팔리고 있었는데, 난 중대형 SUV는 별로라 일단 패스.

백미러에 거울은 안 붙어있지만 모델이 나름 깔끔하게 뽑혔다.

 

 

 

2. Toyota LEXUS CT200h F-Series (교쇼 제작)

우리나라에도 팔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해치백이다. 프리우스에 밀려 잘 안 팔리고 있지만 말이다.

특이한 건... 우리나라에는 딱 한 가지 종류만 출시됐는데, 이건 하이브리드임에도 불구하고!!! F-Series가 있다는 거다. +_+

교쇼의 품질은 뭐 알아주는 거니... 더 이상 말 않겠다.

 

 

3. Toyota Prius 3세대 TRD 튜닝버전

요 위에 1, 2, 3이 다 내가 타고 싶은 차량들이다.

Prius 3세대 차량에 에어댐과 리어스포일러를 달고 배기튜닝과 휠교환을 해서 좀 멋을 부렸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프리우스에 튜닝을 한 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보조금이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3세대 프리우스가 나올 당시에 실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가격이 1천만원대 초반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많이 팔렸고, 많은 파생형 튜닝모델이 나왔다.

Toyota 86 TRD 튜닝버전도 그렇지만, TRD는 거부감 안 들 정도로 얌전하게 외관 튜닝을 한다.

 

자, 요기서부터가 내가 앞뒤 안 보고 사들이는 것들이다.ㅋㅋ

이니셜D 얘기만 들으면 눈이 돌아간다.

이번에도 모델러스에서 이니셜D의 다양한 차량을 레진으로 뽑아줬다. 처음엔 되게 엉성했는데, 갈수록 실력이 는다.

아래는 모두 모델러스(modeler's) 제작 레진 모형이다.

 

4. Nissan Silvia S13 아키나 스피드 스타즈의 이케타니 버전

운전 실력은 형편없지만, 아키나 스피드 스타즈의 수장이다. 타쿠미를 처음 알게 된 사람들 중 하나이다.

마음씨 좋은 동네 형...^^

 

5. Toyota 86 후지와라 두부점 버전

이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극장 개봉 대 실패작인 '이니셜D 극장판 레전드3 몽현'에 잠깐 나왔었다.

마지막에.

요즘 시즌10이 나왔다고 하는데, 후지와라가 이걸로 차를 바꾼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델러스 제품 치고 꽤 잘 뽑혔다.

이거는 오자마자 대참사를 겪었다.

사진 찍고 나서 투명커버 씌워서 장식장에 넣으려고 하는데, 뭐가 달그락거린다.

헉~ 유심히 보니 운전석 좌석이 떨어져서 따로 놀고 있다!!!

아마도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에 수하물 캐리어 속에서 많이 흔들려서 그런가... 싶다.ㅠㅠ

일단 아랫판 뜯고, 겨우겨우 열어서 핀셋으로 집어내고... 이러다가 이게 레진인 것을 알았다. 이 와중에 ㅠㅠ 운전석 쪽 백미러 부러짐..ㅠㅠ

일단 좌석 수술.

 아카데미 프라모델 본드 살살 칠하고, 다시 핀셋으로 고이 붙임...

 그런 다음 하판 조립.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백미러를 들어... 프라모델 본드 살짝 칠해서 한방에 부러진 부위(차체)에 붙였다.

 잘 버텨야 할텐데... 에효...ㅠㅠ

 

6. Toyota Corolla Levin AE86 와카루 버전

사이타마 현 공도의 강자 와타루가 몰던 거다.

요거... 레빈 85로 착각하시는 분들 많을 거다.

왜냐면 타쿠미의 친구 이츠키가 탄 거랑 모양이 같아서 말이다.

나도 그렇게 착각했는데, 다른 분이 지적해 주셨다.

와타루가 몰던 것은 AE86이 맞다. 타쿠미의 AE86과 엔진, 구동계가 모두 동일하다. 외관과 이름만 다를 뿐인 거다. 타쿠미의 AE86은 팝업 전조등을 쓴 Toyota Sprinter Tureno AE86이고, 와타루의 AE86은 고정형 전조등에 이름이 이러한 거다.

타쿠미의 친구 이츠키가 타는 건 AE85 레빈이다.

이만큼이 33,601엔이다.ㅋ 환율은 알아서 계산해 보시고...

처음에 르노 캡처, 렉서스 CT200h, 도요타86만 샀는데... 왜 그리 눈에 밟히는지...ㅋㅋㅋ 오는 날 아침에 바로 뛰어가서 더 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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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입수한 차량모형 3종이다.

지난 1월 2일~6일 사이 일본여행 중에 골랐다. 이번엔 가이드 역할이었던지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오래 열람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오사카 덴덴타운에 소재한 조신 키즈랜드(Joshin KidsLand)에 방문했다.

그리고 모형 수집의 범위를 확장? 이동?하려는 과도기적 성격을 지닌 여행이었다.


일단 기존 스케일 그대로.

1/43 2종을 샀다. 이번엔 신제품이 많이 없어 아쉬웠다.


1. EBBRO Toyota Prius Moonroof (稅前 5,760엔)

나의 드림카 중 하나이다. 아직 신형에 대한 모형은 등장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문루프 차량이다.


2. SPARK Peugeot 2008 Dakar Rally 2016 (稅前 7,000엔)

고등학교 다닐 적에 Peugeot 405 랠리카에 열광했던 적이 있다. 최근에 웹서핑 중 우연히 발견했었는데, 그때 디자인이 요즘도 먹힌다는 생각은 지워지지 않는다.

요즘 랠리카는 풀개조라 그 모습을 정확히 찾기는 어렵다. 어쨌든, 푸조2008이다.

특이하게도 스폰서가 독일 Haribo다.ㅋㅋ 곰젤리 회사.

SPARK는 랠리카를 레진으로 만든다. 즉, 이것도 레진 모형이다. 정말 정밀하게 잘 만들었다.


3. Herpa 1/87 Scania R09TL HZ (稅前 6,240엔)

디오라마 모형으로 유명한 독일 헤르파 사의 트럭모형이다. 헤르파 사의 트럭, 트레일러 모형은 유럽대륙에서 달리고 있는 상태 그대로 만들기로 유명하다. 즉, 화물칸에 쓰인 디자인이 실제라는 얘기다.

요즘... 1/43에서 정체기를 맞아 1/87로 넘어갈까 하고 골라본 모형이다. 1/87은 플라스틱이지만 정말 정밀하다. 화물칸 이어붙이다가 사오자마자 부품 부러뜨려먹을 뻔 했다.

플라스틱이지만 있을 건 다 있고 돌아갈 건 다 돌아가고, 제대로 다 움직인다.

** 구입가격 : 18,050엔(免稅) - 일본은 한번에 5,000엔 이상 사면 보통 免稅이다.

총합 19,000엔인데 VISA카드 결제 이벤트 중이라 5% 할인받았다.

더 사고 싶은 게 많았으나...ㅋㅋㅋ 정도는 지켜야 함...ㅋㅋㅋ 더 사면 미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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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네.

작년에 티볼리 아트웍스라고 좀 조잡하게 만들어질 듯한 모형의 정보를 다음카페 다이캐스팅모형 동호회(http://cafe.daum.net/diecast)에 올렸었는데, 반응은 그닥 좋지 않았었다.

 

그런데 최근에 1/43 스케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국내 회사에서.

예전에 스피라 1/43, 제네시스 1/18, 포니1 1/43 레진을 출시했던 지그마리(코사프)에서 말이다.

 

뭐 일단 가장 마음에 두었던 색상으로 해서 2대 샀다.

정밀도는 나쁘지 않다. 가격도 적절하고.(대당 35,000원)

 

상자 디자인도 꽤 신경을 썼다.

마음에 든다. 노력한 티가 많이 난다.

 

구입처 : 두 번째 사진에 나와 있다.

컬렉션에 또 두 대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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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왔다.

이전 직장 퇴직금 타서 일단 질렀다.

마이뮤지엄(http://www.mymuseum.kr )의 장식장이다.

규격은 1002-900.(가로 90cm, 세로 180cm, 너비 35cm)

2년간 고심 끝에, 작년 말에 넓은 방으로 옮기고 나서 샀다. 나의 모든 수집품들이 새 방을 얻었다. 지금까지 캄캄한 상자 속에 있었는데, 이제 밝은 장식장 안에서 편안히 있으렴.

 

 

 

일단 AE86은 스케일 불문하고 모은다.

원형, 1기, 프로젝트D 버전, 극장판 버전 해서 넉 대. 네 번째 녀석은 옆에 두부상자도 보인다! 크하핫

그 아랫줄은 닛산 GT-R 계열. 왼쪽 끝에 1971년형 GT-R도 보이는데, 사진에선 아쉽게 잘렸다.-_-;; 폴 워커 추모 컬렉션이다.

그 옆에 BMW M3 GTR, M3 GT2, Lexus LFA.

그 아랫줄...

쉐보레 크루즈 WTCC - 란에보 10 2대 - Prius PHEV - Honda Civic Euro Type R - Pazero Evolution - Scania 일부 보임..

그 아랫줄...

Initial-D 컬렉션.

AE86 석 대 - FT-86(Toyota 86의 컨셉버전) - Toyota 86 - FD3S - FD3S Project D 버전 - FC3S - 그 옆에 히노트럭 랠리카 보여야 하는데 잘렸음..

GT-R 아래 랠리카 모음

VW 투아렉 다카르랠리 버전 - 현대i20 WRC 2대 - 현대 베르나 WRC - 스즈끼 SX4 랠리카 - 시트로엥 Xsara 랠리카 - 스바루 임프레자 - 미쯔비시 레이싱랜서 다카르랠리 버전

위에서 잘린 스카니아 R620 탑라인, 하이라인 트랙터. 이건 1:50 스케일.

이제 갓 입문한... 1:400 항공기모형.

미국 Hawaiian Air AirBus A330-200

대만 Eva Air Boeing777-300ER Hello Kitty 도장기

말레이시아 AirAsia A320-200 Naver Line 도장기

한국 JinAir Boeing737-800

한국 Jeju Air Boeing737-800

백투더퓨쳐 드로리안 2, 미쯔비시 파제로 파리-다카르랠리 랠리카(독일 여성이 드라이버였던 차로 꽤 유명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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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거의 10일만의 포스팅이다.

일이 바빠서... 그런데 또 한숨이 나온다. 후아...

오늘 너무 높은 곳을 봤다.

 

지난 달에 다이캐스팅 자동차모형 카페에서 정말 눈에 확 뜨이는 모형을 봤다. 주간지에 모형 부품 한두 개씩 붙어 나오고, 65~80편을 모아 조립해야 모형이 완성되는 것이다. Deagostini Japan이라는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기획잡지이다.(http://www.deagostin.jp )

약간 생소한 개념의 모형이라 정확히 감이 안 잡혔다. 비트코인을 처음 접했을 때와 같은 느낌이 앞섰다. 하지만 찾아보니 정말 매력적인 모형 제품이었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 친구고 급 관심 형성. 찾아보라고 내게 얘기했는데, 일이 바빠 그냥 잊었다가 오늘에야 다시 관심을 갖고 찾아봤다.

 

1:4, 1:8, 1:10, 1:12 등의 빅스케일 모형을 주로 내놓았더라.

1:4는 터미네이터 T800과 할리데이비슨 팻보이(터미네이터2 등장)

1:8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현재 20편대 발간됐음)

1:10은 엔초페라리

1:12는 닛산 GTR35... 뭐 이렇게 찾아봤다.

 

너무 높은 곳을 본 듯하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제작기를 보다 보니, 한 권에 890엔. 65부작이니까, 890편×65편=(오늘자 환율) 9,177원×65편=약 596,000원. 배송료 포함하면 뭐 만만치 않다. 80만원도 들겠다.

엔초페라리 제작기를 소개한 글(http://cafe.naver.com/tomyca/59476 참조)을 봤더니 더더욱 가격이 만만치 않음을 느꼈다. 일본옥션에서 출시된 것들이 풀패키지로 팔린다는데, 하하... 그냥 헛웃음만 나온다.

야후옥션제팬에 보니까, 풀패키지로 모아놓은 것들(미개봉품 기준)이 45,000~8만엔 수준.

 

아..놔..

너무 높은 곳을 봤다. 눈 버렸다.

그냥 1:43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ㅎㅎ 드디어.. Autoart 1:18 AE86 Project D 버전 주문이 들어갔네요.

 

지난 6월 현충일 연휴에 오사카 키즈랜드 갔다가 프리오더 안내문을 보고 돌아와서 6월 11일에 amiami.com에서 선주문을 넣었는데, 지금 퇴근해서 보니 결제 안내 메일이 왔군요.

 

드디어 출시되는군요.

amiami.com에서... 주문해도 못 받을 수 있다는 안내문이 떴었는데, 결제 안내메일이 온 걸로 봐서는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ㅋㅋ

 

Paypal 결제네요.

보안 안내창이 주소가 같이 와서 들어가서 결제 진행하니 Paypal에서 카드결제 되게 해 놨네요.

 

판매가 13,190엔

배송 2,280엔 (방법 : EMS)

합 15,470엔

 

VISA로 결제했습니다.

 

2014년 1월 2일쯤 배송이 시작되는 걸로 나오네요.ㅎㅎ

아~ 기다려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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