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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家翁
불법부착물 단속에서 CB가 걸릴까봐 두려우신 분들, 이것 하나 뽑아서 차에 놓고 다니다가 단속원이 뭐라 그러면 이것으로 반박하세요. 대신 적법한 시설을 한 상태여야겠죠? 증폭기 제발 떼세요. 뭐 잘났다고 출력 3W 제한인데 증폭기 걸고 다니십니까. 그렇게 출력 높여서 쓰고 싶으시면 적법한 절차(자격증 취득)를 거쳐서 아마추어무선을 하세요. [생활무선국과 관련한 전파법 근거조항] ■ 전파법 제19조(무선국의개설) 4항 전파가 미약한 무선국 등으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무선국은 정보통신부장관에게 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다. ■ 전파법시행령(대통령령) 제30조(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 전파법 제19조제4항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무선국"이라 함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무선기기를 사..
처음에 무선통신을 시작할 때, 나는 생활무선국으로 시작했다. (1999년) 생활무선국을 몇 년 하다가 주위 친구들의 영향으로 햄에 입문했다. 머리가 나쁘고 노력이 부족한 탓에 시험을 네 번이나 보고서야 겨우 햄 자격증을 땄다. 2002년 11월, 144MHz를 시작했다. 멋도 모르고 시작한지라 실수도 많이 하고 좌충우돌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익혀 나갔다. 그러다가 돈을 조금씩 모아 중고 단파장비를 구입하면서 조금 더 시야가 넓어졌다. (2003년 9월) 그런데 주변에서 이상한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 27MHz(생활무선국) 교신도 교신이라고 하냐, 유치하긴. * 144MHz도 주파수냐, 그걸 교신이라고 하냐, 유치하긴. * 7MHz SSB 국내교신도 교신 축에 끼는 거냐, 유치하다 유치해. 첫 번째 말..
어제 서울역 지하철역에서 멋진 아저씨를 봤다. 인천행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지나갔다. 그 사이에 아주 땅딸막한 아저씨 한 분이 검정색 모자를 쓰고 빨간 등산복 차림으로 지나가는데 무엇인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였다. 아. 왼쪽 어깨에 걸린 무전기! 켄우드 핸디로 추정됐다. 반 접히는 해리컬 안테나가 어깨 뒤로 넘어가는 것이 보였다. 큰 배낭의 가장 바깥쪽 망 주머니에는 아마도, 자작 야기 안테나로 보이는 안테나 몇 조가 담겨 있었다. 모자 옆에는 아주 멋지게 6K2FMC 라고 노란색 글씨로 써 있었다. 쫓아가서 잡고 '햄이세요?' '저도 햄입니다. 멋져 보여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ds2wgv입니다.' 라고 하고 싶었는데 사람 많은 플랫폼에서 그러기가 좀 멋적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가..
동호회를 탈퇴했다. 6년이나 몸담고 있던 동호회를. 일반회원으로 들어가 지역운영진, 정회원, 중앙운영진 No.2까지 해봤다. 뭐,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할때는, 이젠 지겨워서 나간다고 했는데, 그건 부차적인 문제고. 나에게 조언을 준 한 회원 덕분이다. 나보다 두 살 많다. 재작년에 자신보다 일곱 살 적은 남자와 결혼을 해서 강원도 춘천에서 아들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는 그 누나와 함께 이 동호회 강원지역 창단 회원이다. 처음에, 모임 나가면 그냥 잘 챙겨주더라. 동생같아서 그랬나보다 싶었다. 그 누나도 자취중인 회사원이었고, 나도 자취중인 회사원이었다. 성탄절 선물을 줘도 다른 사람들은 정기모임 때 그냥 나눠주는 식으로 끝났는데 나는 따로 불러서 시 외곽의 조용한 찻집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
자동차 불법부착물 단속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이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처음부터 적법하게 꾸미지, 왜 처음부터 그렇게 못하고 이제 와서 경찰 나쁜놈, 정부 나쁜놈, 단속 공무원 나쁜놈이라고 욕을 하냐. 차 꾸미는 데 그런 마인드 하나 없이 그렇게 꾸민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조금만 찾아보면, (교통안전공단이나, 법제처 법령검색, 관할 경찰청 홈페이지 등등) 자료는 부지기수로 쏟아져 나온다. 왜 꼭, 해마다 때만 되면, 동호회 게시판에 대고, 제꺼는 단속대상인가요 아닌가요, 이건 단속대상인가요, 아닌가요.. 별 헛소리들 직직 해댄다. 나도 차 꾸밀만큼 꾸몄다, 그러나 절대 적법한 범위 내에서만 꾸몄다. 가끔씩 샾에서 '이거 원래 불법인데.. 잘 안걸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무조건 'No'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