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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에 관한 모든 것(11)-Rig 소개

DS2WGV 2007. 9. 11. 17:52

D80HQ 발췌
DX에 관한 모든 것
제11장 Rig 소개

일반적으로 여기까지 QSO가 진행되었으면 서로 RIG의 소개를 합니다. 옛날에는 송신기의 자세한 소개, 즉 전원부의 정류관 혹은 진공관에 대해서까지 소개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물론 자작인 경우 상대편에서 물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제가 사용하는 rig(transceiver)는 Swan 500입니다.'와 같이 간단하게 합니다.

Rig를 소개하는 방법에는 일정한 것은 물론 없습니다. 그리고 QSO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두는 HAM은 rig의 소개는 간단히 마쳐 버릴 것이고, 오히려 rig의 소개는 간단히 마쳐 버릴 것이고, 오히려 rig의 설계, 제작, 개량에 중점을 HAM은 다른 사람에 비교하여 다소 자세히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의 RIG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자세히 말해 오면 이쪽도 거기에 맞추어 자기가 쓰고 있는 RIG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며 QSO를 진행시켜 가면 될 것입니다.

'Now I am runing 100Watts, two pair of 807s and rx is 75A4 my antenna is 3 element yagi 40 feet off ground.'와 같이 이야기하는 미국 HAM들이 많습니다. '40feet off ground'는 '지상고가 40피트'라는 뜻으로서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아직 미터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므로 피트에 익숙해질 필요도 있습니다. 또 송신시에는 '15meter high'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15meters high'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영어입니다.

HL/DS 간의 교신에서 '15meter high'와 같이 할 수도 있으나 DX'er와의 교신에서는 'meters'라고 송신하십시오. feet는 자체가 복수형이므로 'feets'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안테나 소개시 GP는 ground plane으로, CQ(흔히 국내 햄들이 사용함), CUBICAL QUAD는 줄여서 QUAD라고 소개할 수 있으나, CQ라고 이야기를 하면 못 알아 듣는 DX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설명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변형 dipole의 소개방법으로는 1개의 pole로 그 중심부만을 높게 한 doublet을 (역 v)라고 말합니다.  즉, 'inverted V'라든가 'drooping  doublet' 등과 같이 소개를 하면 됩니다.

* QSL을 받는 법, 보내는 법

'QSL을 좀 보내주십시오'하는 것은 'PLEASE QSO'로서, "PLEASE SEND ME YOUR FINE BUSINESS QSL CARD."라는 교과적인 표현이 있으나, 느긋한 교신을 제외하고는 시간을 다투는 교신 (DX교신, PILE-UP)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흔히 받는 질문은 'QSL VIA BUREAU?' 혹은 'DIRECT TO YOU?'입니다. 연맹을 통해서 QSL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개개인에게 직접 QSL을 보낼 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함정이 한 가지 있습니다. QSL이란 원래 (확인)을 뜻하는 약어이므로, (QSL)이라고 상대방에서 이야기 한다고 반드시 (QSL 카드)에 대하여 말하는 것으로 속단하지 않기 바랍니다. 그럼 BUREAU란 무엇인가? 많은 경우에 그 나라의 대표적인 아마추어무선 단체가 QSL 카드의 전송기관 (즉 QSL BUREAU)의 사무를 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KARL(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그 기관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 나라의 대표적인 HAM 단체인 ARRL(America Radio Relay League의 머리 글자)에서는 QSL카드의  전송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각 CALL AREA(즉 W1, W2, W3… 등의 미국 국적을 나타내는 W, WA, WB, K, KN 등의 문자 뒤에 오는 숫자)별로 각각 특정한 HAM이 QSL BUREAU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QSL BUREAU 업무를 대행해 주는 아무추어들을  특히 QSL Manag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QSL Manager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앞의 예와 같이 일반적인 Bureau업무를 대행해 주는 경우가 있으며, 두 번째로는 진국이나 DX pedition 국이 (W2CTN을 경유하여 QSL을 보낸다)등과 같이 이용되고 있는 (QSL Manager)라는 것이 있습니다. 두 번째 manager는 앞서 말한 전송만을 하는 magager(bureau)와는 달라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진국 혹은 먼고도에 가 있는 DX pedition 국의 운용자 대신 QSL을 발행하는 대리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PLEASE QSL VIA W2TCN"라든가 "QSL TO W3ECI"와 같이 말해 옵니다. 즉, ARRL BUREAU는 미국에 있는 W1이라든가, WB6 등의 CALL AREA 별로 QSL을 전송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인데, 이 쪽은 특정 DX국의 QSL카드 발행의 대리자라고 일단 해석하면 틀림없을 줄 압니다.

QSL 카드와 관련하여 사용되는 말에는 SASE란 용어를 듣거나 읽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SELF ADDRESSED STAMPED ENVELOPE의 준말입니다. 즉, (자신의 주소 성명을 써서 우표를 붙인 봉투)의 머리 글자인 SASE인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DX pedition의 국과 QSO하여 QSL카드를 꼭 받고 싶어서, 각종 DX 정보를 통하여 QSL manager의 주소를 확인 SASE를 준비하고 미국의 우표나 IRC를 동봉하여 W2CTN에게 부치면 됩니다.(나라별로 보내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우표를 입수하기가 어려울 것이므로 IRC(국제 반신용 우표)로 대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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