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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家翁
오늘 그놈이 온다. D01에서 역v다이폴을 칠 때다. 아무리 맞춰도 swr이 2.0 밑으로 안 떨어진다. DS2WGW는 옥상에 올라가 있고, 나는 아파트 맨 꼭대기층 내방에 있고. 서로 핸디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맞추는 중이었다. 문제는 지상고인데, 해결할 방법이 쉽지 않아 말도 안되는 지상고-1.5m-에서 해결을 보고자 했다. 결국 HL2XMM님에게 BR-200을 빌려다가 해결을 봤다. 좀더 정확한 수치를 읽어내던 그 말끔하게 생긴 기계. 안테나 아날라이저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HL2DDE님 것이었다. HL2XMM님이 가게에서 자주 쓰니 거기에 맡겨 놓되, 아무도 빌려주지 말라는 것이었다.(HL2XMM님은 D01에서 카오디오샾+햄샾을 하심) HL2DDE님 직장이 HL2XMM 가게 근처라 수시로 들러서 ..
어릴 적 만화를 보면, 간첩들은 캄캄한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라디오같은 것을 꺼내 놓고 가만히 들으면서 받아 적는다. 모르스 부호를. 이것이 우리 어릴 적의 '간첩'의 상징이었다. 왜 그들은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 같은 데에 나오는 세련미 넘쳐 보이는 첩보원 형식이 아니라 구질구질한 방구석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웅크린 채 첩보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을까. 에구. 이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지. 하여튼, 요즘 나는 그 '간첩'과 비슷한 짓을 하고 있다. 어두컴컴한 독서실에서, 내 책상에만 스탠드를 켜 놓는다. imp-700을 꺼낸다. 이어폰을 귀에 꽂는다. play버튼을 누른다. 워드파일로 출력한 원고지에 받아 적는다. ... 딱 간첩 아닌가? 에효..-_-; 전신3급 수신테잎 국문용을 mp..
해명서 -소양강네트6K0KJ 홈페이지 폐쇄 건에 대하여- 본인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소양강네트6K0KJ에서 활동하는 동안 회원들의 제안과 본인의 의지가 합쳐져 아래와 같은 네트 홈페이지를 두 차례에 걸쳐 개설하였었음. 1. http://cafe.daum.net/6k0kj 2. http://6k0kj.cafe24.com 1은 무료 홈페이지였고,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개설 요청에 힘입어 만들어졌으나 추후 6개월간 거의 접속하지 않는, 또는 접속하여도 글 한 마디 안 남기는 아주 무의미한 곳으로 전락, 당시 총무였던 DS2RDE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음. 이에 따라 홈페이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 카페 폐쇄 처리를 하였음. 2는 유료 홈페이지였으나 1의 개설 당시의 전행을 볼 때 분..
싸이월드를 방문하다. 에이.. 뭐 이리 귀찮아. 사실, 작년과 재작년에 잠깐 싸이월드를 했었다. 매스컴에 뜨기 전에.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팝업창이 너무 작았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다 지들 편한대로 만들어져 있고. 두 차례에 걸쳐 한 달 정도 하다가 때려 치우고 나왔다. 그런데, 더더욱 아이러니컬한 것은 싸이만한 블로그가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도 별로고, 야후! 블로그도 별로이고. 결국 1년요금 4000원 내고 웹호스팅을 받아서 아주 대충 게시판만 걸어서 내 방을 만들었다. 지금은 8명이 들어가 있는 소규모 폐쇄방이 되었지만. 그러고 나서 웹서핑 도중 우연히 눈에 띄는 블로그를 발견했다. 분명 웹호스팅 도메인인데 마음에 쏙 드는 블로그 형식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
아마추어무선을 Amateur Radio, Ham Radio 또는 HAM이라고 하며, 아마추어무선을 통하여 무선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아마추어무선사도 일명 HAM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마추어무선이란 과학적인 취미 활동이다. 그래서 일정한 시험 절차를 거쳐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획득한 개인 또는 단체가 적법한 기준의 무선설비를 갖추어 놓고, 같은 취미를 가진 세계인들과 전신(모오스) 혹은 음성 등을 통하여 자유롭게 통신을 함으로써, 실험.연구.개척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래서 무선통신이나 무선기술에 흥미를 가진 HAM이라고 부르고 있는 아마추어무선사들은 자기 집의 무선실(shack) 또는 차량 등에 무선기기와 안테나를 설치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세계에 있는 같은 취미(실험 정신)를 가진 동호인과 직접 무..
1. 자신의 관심 여하에 따라서 여러 방면으로 전자통신공학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으며, 2. 교신을 통하여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게 됨으로써 다방면의 친구와 사귀게 되어, 내성적인 사람도 많은 상대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하여 외향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따라서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3. 궁금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신선하고 잔잔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며, 4. 사무소나 지부, 연맹 등에서의 봉사를 통하여 봉사 정신을 배우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5. 주부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동시에 전파를 통하여 세계를 누비는 환상적인 취미생활이며, 때로는 들과 산으로 뛰어다니며 전파의 방향을 탐지하는 ARDF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6. 이 밖에도 외국어에 관심을 갖게 되..
'HAM'이라는 영어 단어에는 '서투른 배우'라는 뜻이 있다. 이것은, 햄의 지방(fat)을 化粧을 하는 메이크업에 사용하였기 때문에 '서투른 배우'를 'hamfatter'라 부르다가 'ham'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래되어 아마추어무선사를 직업적인 무선사가 아닌 서투른, 초보단계의 無線士이므로 그들을 호칭하기 위하여 '서투른 배우'의 뜻이 있는 'HAM'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는 說이 있으며, 또 다른 說로서는, 1908년 미국의 하버드대학 단체무선국의 operator들이 운용하는 무선국의 호출부호가 HAM이었으므로 그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하버드대학 단체무선국의 운용자인 Elbert.S.Hyman, Bob Almay, Peggy Murry의 세 사람의 이름을 따서,..
두 카페 비교. 위성통신아마추어무선 카페와 ibc 전신교실 카페. 둘 다 아마추어무선 관련 카페이다. 위성통신카페는, 아마추어무선으로 위성을 통해 교신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새로운 교신기술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카페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반 아마추어무선방도 만들어져 있어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한데 어우러져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나는 위성통신카페를 개설하신 분으로부터 리그를 양도받은 인연 아닌 인연으로 이 카페에 가입을 했고 지난 9월부터 운영자를 하고 있다. 위성통신에까지 손을 뻗칠 능력은 안 되고 그저 초보방에서 놀면서 회원관리만 해 주고 있다. ibc 전신교실 카페는 전신(CW)분야 자격증 취득과 전신분야 교신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카페로 위성통..
위험한 아줌마를 봤다. 자기 아이를 죽이려고 하는 아줌마를 봤다. 우리집 앞 도로는 왕복 4차로이다. 신호등 한 번도 안 걸리고 오면 직선 1km 정도 된다. 여름밤에는 양카족들이 드래그도 종종 한다. 평소때도 좀 고속으로 달리는 그런 도로다. 집 앞 횡단보도에 건너려고 서 있는데, 옆에 애 셋을 데리고 와서 섰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하나, 유치원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 하나, 그리고 유모차에 탄 아이 하나. 처음에는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하는 짓을 보니 황당했다. 애가 많아서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랬나보다. 그러게 누가 많이 낳으랬나. 횡단보도 신호등이 켜지기를 기다리면서 유모차를 차도로 들이민다. 자신은 죽지 않으려는 듯 보도블럭에 서서 유모차 손잡이를 잡고 있고 유모차는 도..
며칠 전에, 친구녀석이랑 술을 마시면서 생각했던 물건이 있었다. 대형마트의 쇼핑카트에 대한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보면, 표를 뽑지 않고 그냥 고속주행으로 통과되어도 자동으로 계산되어 결제되는 기능이 있지 않은가. 하이패스던가 하는 것. 마트에서도 그러면 어떨까 싶었다. 우리 동네에 있는 홈플러스는 짜증 가득이다. 생활용품 한 개를 사도 최소 10여분을 기다려야 계산하고 나올 수 있다. 5개 이하 물품 계산대로 가도 사람은 여지없이 많고, 사람이 그렇게 많으면 계산대에 직원을 다 배치하던가. 낮에는 1/3 정도만 배치해 놓는다. 그래서, 친구랑 며칠전에 그런 생각을 했다. "카트에 하이패스 같은 것을 설치하는 거야. 바코드 인식기도 설치를 해서, 물건을 사면서 카트에 있는 바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