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의 Log이다.
병원 덕분에 다시 교신을 재개했구나.

Rig. 승용전자 SY-130
Ant. CV UV-2
Pwr. 50W
QTH. C05 Home

6K2GHK 145.08 10:19 5-8 C05 부천 오정구 도당동 자동차국
DS1RVY/2 145.08 10:31 5-5 N01 인천 중구 영종도 자동차국
D70HP 145.18 11:01 5-9 C05 부천 제10회 진달래꽃축제 공개운용장
DS1BLH/2 145.08 11:10 5-9 C05 부천을 지나는 자동차국
DS1RGC 145.08 11:19 5-9
병실에서 웹검색중 우연히 찾은 물건이다.
가격 22,000원(1쌍 1세트)
모닝 도어트림 수납공간 만드는 녀석이다. 저 공간이 늘 허당이어서 가끔씩 무심코 휴대폰 올려놓고 떨구곤 했었는데.
조금 더 보고 사야지.
http://www.imotorroom.co.kr/products/sub_view.asp?pseq=23494&pcode=&seq=&bcode=STO1&cateseq=32&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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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 CSI club에서 한글교정자를 뽑는다는 글을 보았다.

지금까지 CSI 전 시즌을 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자막은 Nate CSI club(http://club.nate.com/clubcsi)의 자막이었다.
나도 전공자이긴 하지만 거기 자막팀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었다.
철저한 분업화(싱크-영문-번역-번역수정-교정)로 자기 할 일만 똑 부러지게 하는 시스템.

올 1월 말에 그 팀에 도전했다.
그리고 시험을 보고 2월 중순에 합격했다.
그리고 3월 초에 첫 '오더'를 받았다. CSI NY 5x15의 한글교정을 보게 된 것이다.
드디어 자막중에 내 이름이 당당히!!ㅎㅎ

마쳤다.
원래 나는 '빠르고 정확하게' 주의라서 이틀동안 교정 두 번 봐서 마쳤다.
공부가 참 많이 된다.
45분짜리 미드로 국어공부 뿐만 아니라 영어공부, 미국 문화 공부까지 한방에 된다.

무보수이지만 참 즐겁고 유익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아쉽다...
40일간 떠나 있어야 하다니.

다시 돌아오면 가장 먼저 Nate CSI club부터 들어가련다.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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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이 말 밖에는 할 수 없네요. 자꾸 눈물도 나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신경써 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자출사의 많은 회원님들의 격려. 꼭 마음에 담고 가겠습니다.

nayo님, 처럼님, 제이슨님, 마루너머님, 텍님, 그래섬님, 자운영|임우빈님, 몽이님, 샤프한이님, 드릴님, 타이홀릭님, 불사조님, 왓떠헬님, 사시랑이님, 떠나볼까님, 차칸미경님, 미르님, 열혈남아님, 복빠님, 벨로월드님, 행운맨님, 트라이엄님, 배드보이님, 원님, 빌리님, 어라이언님, 영맨님, 친구사이님, 초병님, 솔져블루님, 나르샤님, 진아사랑님, 노란바람님, Vitamin님, 총알이야님, 나두조아님, 굽은나무님, 서동관님, 재여니 연서니 아빠님, 줌비니님, 혀니와호님, 기린아님, 루어인님, 이랴꿀꿀님, 푼수|김홍식님, 망고스틴님, 여포님, 파란님, 동찬파더님, 실버엣찌님, 경진사랑님, 젤리뽀님, 자오라님, 선물님, 망고레님, 어이쿠님, 쭈빠님, 나는나님, 열두봄날님, 조은날님, 윙맨님, 좋은느낌님, 거북이님, 삼돌님, shc3705님, 자연사랑님, 노을조각님, 하바님, 호크아이님, 싸이삼촌님, 금전수님, 파도소리님, 로제님, 코나님, 도날드맥님, 예당님, 예진아씨님, 반드탄님, 안전님, 앙콩님, 사또밥님, 동동님, 선두님, 곤도사님, 불씨님, 빈스님, 부천둥굴님, 둥굴님 사모님, 벌써흰눈님, 빛과 꿈님, 천하돌쇠님, 노미노미님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자출사를 사랑합니다.

저번 달에 고민고민끝에 캐논 LBP-3000을 샀다. 작년부터 고민했는데, 가격 떨어지기를 기다리다가 결국 올해 들어 오른 값에 사고 만 기종.
7년 쓴 신도리코 블랙풋 LP-1900e는 보냈다.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시원섭섭했다. 드럼이 고장났으니 수리비는 프린터 한 대 값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동생 가게에 있는 블랙풋 LP-1900e도 운명을 달리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삼성 ML-1640k로 결정했다. 삼성 프린터는 별로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평가도 좋고 사용기도 좋더라.
이번에 한 번 삼성 것 써 보자. A/S 최강을 믿고서.
평가글 : http://www.kbench.com/hardware/?no=6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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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광역시 N구 약사회는 공무원의 충성스러운 '개'인가.

서로 돕고 살아도 모자랄 같은 약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공무원이 화나면 큰일난다고 벌벌 떨면서 공무원 비위만 맞추시려고 노력하고

일례로 아마추어무선연맹은 1년에 연회비 48,000원씩 내면서도 불합리한 전파법을 싹 개정해서 취미생활에 무리없게 동호인들의 편의를 봐 주려고 노력하는데

약사회는 1년에 연회비 60만원씩 받아처먹으면서 그깟 약사법 하나 못 바꿔서 공무원 심기 건드릴까봐 벌벌 떨면서 이의제기도 못하고, 살살거리면서 공무원 비위나 맞추고. 이거 완전히 하는 짓이 애완견이다.

통탄할 노릇이로다.
한심스러운 꼴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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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펜 조이와 안아파 마우스 20일 사용기다.
20일 전에 쓴 사용기에는 두 개가 비슷하다고 썼는데,
20일 후의 지금, 두 제품의 사용이 안정된 시점에서 비교해 본다.

구입 후 사용 초반 5-7일 정도는 손목과 손등이 무지 아팠다.
아마도 적응기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 기간이 지나자 아픔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용이 지속됐다.

1. 와우펜 조이
사무실에서 계속 사용중이다. 문서작업과 웹서핑, 전자문서 결재처리가 주된 용도로서 하루 평균 8시간 정도를 사용한다고 보면 되겠다.
마우스 왼쪽 버튼의 클릭에 힘을 좀 더 주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한 점이다.
그 외에는 매우 편하다. 손목 각도의 차이가 이런 영향을 줄 줄이야.
결정적으로 불편한 점은, '매우 가볍다'이다.
기존에 쓰던 일반 마우스들보다도 가볍게 느껴진다.
시간날 때 분해해서 안쪽에 고무찰흙이라도 채워 넣고 싶다.

2. 안아파 마우스
집의 컴퓨터에서 웹서핑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하루 평균 3-4시간 정도 사용한다. 물론 주말에는 거의 하루 종일, 10시간 이상 사용한다.
와우펜 조이에 비해 크기도 크다. 와우펜 조이보다 더 큰 각도로, 마우스패드에 거의 90도에 가깝게 세워져 있다.
단점이라면, 손가락에 땀이 차면 마우스 버튼에 소금기가 묻어 때가 생기는 점이 안 좋다.
최강의 장점을 꼽자면, 적당한 무게감이다. 처음에는 크기가 커서 고민했는데, 적당한 무게감과 자연스러운 그립감이 마우스의 사용을 원활하게 한다.

20일 사용후 평가는,

안아파 마우스 > 와우펜 조이

이다. :)
열선 퓨즈에 있는 검은 선을 빼서
시거잭 퓨즈에 물리고(15A급 퓨즈 추천) ACC 연결

선루프 열었다 닫았다 1회
닫고나서 닫힘 버튼을 5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초기화되면서 기본설정 잡힘.

답변근거 : 스트리모 선루프 본사 A/S팀 답변
나무와 벽돌에서 차 2잔 7,000원
세종문화회관 근처 식당에서 스파게티 2인분 29,000원
계 36,000원

교보문고는 완전히 시장바닥과 다름없었다.
인터넷으로 사는 것과, 수 년전 들러봤을 때와는 딴판이다. 주말이라서 그랬던가.
서울시내에 경찰이 그렇게 많이 몰려 있는 광경도 처음이다.

만날 때는 잘 몰랐는데,
집에 와서 생각이 좀 정리되고 나니까 생각이 좀 난다.
이상현상으로 봐야되나,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되나.
판단의 기준은 나에게 있지만.

이상현상으로 간주하고 지속시킬 경우,
올해 목표한 것-적금 1백만원/월-은 멀어진다.
글쎄다.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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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마우스 3종의 사용기다.
개인의 취향이 가미된 글이므로 절대적 평가는 금함.

나는 약 5년 전부터 특이한 마우스를 쓰고 있다. 남들이 내 컴퓨터를 쓸라치면 심히 당황한다. :)
아래 사진에서 가운데에 있는 마우스가 그것이다. MS Trackball Optical 1.0이다.
5년 전쯤 모 동호회 중고장터에서 42,000원에 구입해서 쓰고 있다.
아직까지 저만큼 편한 마우스는 찾기 어렵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그자리에서 트랙볼만 굴리면 커서가 움직이니까.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운데 한참 쓰다 보면 편안함의 극치를 느낀다.
공이 돌아가는 부분의 센서를 치솔 같은 것을 이용해서 수시로 청소해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긴 하나, 4버튼+휠+트랙볼. 이건 정말 환상적인 조화다. 사실 난 4버튼에 목숨걸고 쓰는 경향이 강하다.
웹브라우저의 '앞/뒤'버튼. 난 이게 정말 편하다. 7년 전쯤 이전 직장에서 MS Optical 4버튼 마우스를 써 본 지라 그 4버튼을 찾아 헤매다 보니 결국에는 MS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요즘에 트랙볼 마우스를 찾아 헤매니 딱 세 종류가 나오더라.
로지텍 마블과 그 친구. 로지텍 마블은 저렴한 가격에 4버튼이고, 트랙볼이 가운데 꽂혀 있다. 기형적인데 어찌 보면 물고기 같기도 하다. 그 친구는 2버튼인데 가격이 좀 세다. 예전에 친구 녀석의 2버튼 트랙볼을 써 봤는데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세 번째 놈은 켄싱턴 엑스퍼트 마우스. 이놈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사용기는 모른다. :)
그래서 결국 내 트랙볼마우스를 영구히 쓰기 위해, 잠시 쉬게 해 주기로 했다. 정말 아끼기 때문에 오래 쓰고 싶은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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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다른 마우스를 검토중에 최근 들어 '터널증후군' 또는 'VDT증후군'이라 불리우는 증상-손목이 아프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특이한 마우스를 찾아 나섰다. 일반 마우스는 다소 불편한 감이 있어 특이마우스를 찾아 헤매는 내 이상한 성격.-_-(컴퓨터를 덜 사용하면 될 것을..)
하여튼 찾아낸 것이, 이전 포스팅에도 있는 세 가지 마우스.
위드온 그립마우스
모스트벤텍 안아파마우스
와우테크 와우펜 조이
이다.
이중 심사숙고하여 하나를 고르려고 했으나 도저히 고를 수가 없어 큰맘먹고 두 놈을 같이 샀다.
안아파마우스와 와우펜 조이
G마켓에서 각 24,900원씩 줬다. 일반 마우스가 5~6천원 정도 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엄청(?) 비싼 컴퓨터 주변기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놈이 왔다.
하나는 집에서 쓰고 하나는 회사에서 쓰려고 샀다.
둘 다 버튼이 세로로 배치되어 있어서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는 논리였다.
일단 안아파 마우스는 집에 놓고 와우펜 조이는 회사에 놨다.
와우펜 조이부터 사용 시작.
첫 느낌은.. '와! 정말 편하다!!'였다. 나는 일반사무직인 관계로 하루 종일 자판질에 마우스 클릭질 뿐이다.
주먹을 쥐듯이 감싸 쥐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왼쪽 면 하단에는 작은 2개의 버튼이 있다.<-이게 바로 내가 찾던 '4버튼'이다!
다른 사용기들에는 이 '앞/뒤'버튼이 매우 불편한 위치에 있어서 무용지물이라는 평가들이었지만, 나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사실 웹브라우저에서 '앞'과 '뒤' 중 '뒤'를 많이 쓰지 '앞'은 거의 쓰지 않는다. 내 손이 다른 사람에 비해 작은 편이라 엄지손가락으로 '뒤' 버튼을 딱 누를 수 있었다.
손이 큰 사람이라면 많이 불편할 수 있는 위치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일반 버튼은 평소보다 조금 더 세게 눌러야 인식된다는 것이 약간의 흠.
그것 말고는 작고 아담해서 좋다.
물론 시선집중도...ㅎㅎ

세번째, 안아파 마우스.(위 두 사진에서 각각 맨 왼쪽에 있는 놈)
이름이 참 직관적이다. 솔직하다.
미국 에벌런트 사 생산 버티컬마우스 시리즈의 모방판이라고 보면 된다.
버티컬마우스3은 이곳 참조.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141&itemno=4503

하여튼 그것과는 모양이 약간 틀리니 '세계 최초'라고 칭하는 모스트벤텍의 로고도 나름대로 들어줄 만하다.
이놈은 와우펜 조이보다 크다. 큼직하다. 막상 컴퓨터에 꽂고 움직여 보니 와우펜 조이보다 많이 큼을 느낄 수 있다.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는 손을 지긋하게 마우스에 올려놓으면 사용 준비 완료이다.
처음 쓸 때 당황스러웠던 것은, 1,600dpi라는 성능이다. 마우스가 22.1" 와이드 화면에서 사방으로 날아다닌다. 결국 제어판에서 마우스 감도를 떨어뜨리고서야 겨우 예전 트랙볼만큼 쓸 수 있었다.
휠의 감도도 그정도면 충분히 괜찮다.

처음에 샀을 때,
첫날과 두 번째 날은 와우펜 조이에 한 표 더 줬다. 내 손에 딱 맞는게 와우펜 조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껏 써 보고, 설 연휴 내내 컴퓨터를 붙잡고 살았던 결과로는, 안아파 마우스나 와우펜 조이나 성능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마우스패드에 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다. 최근 5년간은 트랙볼을 썼기 때문에 마우스패드를 이리저리 옮겨다닐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손목이 적응하는 데에 2~3일 정도 걸린다. 그정도의 시간은 손목이 시리고 아플 것이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아주아주 익숙해질 것이고 매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둘 다 충분히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것, 이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지금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난 둘 다 선택할 것이다. 둘 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

누가 골라달라고 말한다면 난 이 둘을 다 강력 추천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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