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출고 후 처음 제기했던 구형 모닝 리어뷰미러 사각 문제에 대해 다소간 해결을 보았습니다.
이번 설 연휴 끝나면 나름대로 90% 이상 해결을 보았다고 볼 수 있네요.
제작사 측에서 해결해주지 않는다면 각자 해결해야겠죠.

1차시도 : 보조거울 장착
대형마트에서 사서 기존 리어뷰미러 위에 보조거울을 부착해 봤습니다.
순정 그대로를 원했는데 하나가 툭 튀어나오니까 그다지 보기 안 좋더군요.
고정도 불안하게 되어서 몇 달 못 쓰고 바로 떼어버림.
열선 때문에 곡면거울을 붙이기는 더더욱 싫었음.

1년간 목숨걸고 운전함.

2차시도 : 뉴모닝 리어뷰미러+사이드리피터로 교체
뉴모닝 출시 직전에 공장에서 미리 빼돌린 리어뷰미러를 단 사람의 말에 의하면 구형 모닝보다 사각 문제가 다소간 해결되었다고 하여 뉴모닝 출시후 리어뷰미러+사이드리피터 형으로 구매, 인천의 모 용품점에서 장착.
사각 많이 개선.
그러다 기존 리어뷰미러에 없던 선(사이드리피터 선)이 하나 더 들어가면서 차량에 잡소리 발생.
휀더등-문짝틈새-리어뷰미러 이렇게 연결되는 전선으로 인해 잡음 발생.

3차시도 : 결국 장터에서 팔고 새 리어뷰미러로 교체
뉴모닝 리어뷰미러 중 사이드리피터가 없는 부품을 구매, 교환 장착.
잡소리 없이 조용하면서도 사각문제 다소간 해결. 나름대로 비율을 말하자면 50% 정도 해결되었다고 봄.

4차시도 : 곡면거울로 교체
시중에서 파는 '곡면거울'로 해결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음. 기존 거울에 덧붙이는 게 아니고 기존 거울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곡면거울을 끼우는 약간의 DIY가 필요하다고 함.
기존 거울을 빼서,
테두리를 떼어내고,
거울 뒷면의 열선을 열을 가해 떼어낸 다음,
구입한 곡면 거울 뒤에 열선을 붙이고,
테두리를 끼우고,
기존 자리에 끼움.
매일 시간 모자라다는 탓만 하고 안 하고 있다가, 어느 모닝 동호회에서 공동제작구매를 하길래 참여.
설날 이후에 도착한다네요.사각문제, 90% 이상 해결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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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일단 질렀다.
당췌 어떤 놈이 좋은지를 알 수가 없어서 그냥 두 놈을 샀다.

버티컬마우스 짝퉁인 안아파마우스와
와우테크의 와우펜 조이.

다음 달에는 생활비가 빡빡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손목 아픈 것은 이제 좀 해소되려나.
옵티컬 1.0도 이젠 좀 쉬어가면서 지내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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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라디오 안테나를 짧게

07년식~08년식~09년식 모닝 : 투싼안테나 96263 2E200 / 06년식 모닝 안테나 브라켓 96210 07000 / 합쳐서 1만원 안됨 / 천장뜯고 브라켓 갈고 안테나 교체하면 됨

~06년식 모닝 : 투싼안테나 96263 2E200 만 사서 바꿔끼면 됨 / 5천원 안됨
투싼, 스포티지 신형, 베라크루즈 안테나 모두 호환.
쥐를 바꿔볼까.

지금 집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의 쥐.
마이크로소프트 트랙볼 옵티컬 1.0을 사용하고 있다.
4-5년 전쯤 모 동호회 누리집에서 2주 된 녀석을 중고로 샀는데. 그 사용자는 도저히 불편해서 못 쓰겠다고 내놓은 것이었다. 난 그때까지도 로지텍 공쥐를 쓰고 있었다.

트랙볼 옵티컬은 나에게 거의 혁신과 다름없었다. 기존 쥐들과는 확연한 차이. 정말 편했다.
지금은 트랙볼쥐를 거의 구할 수 없는 게 아쉬웠다.
하지만 터널증후군은 트랙볼에게도 다가왔다.
사무실에서도 거의 10여시간을 컴퓨터와 씨름하다 보니 손목이 아플 수밖에 없고.
트랙볼이 오래된 관계로 언젠가는 사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보존하고픈 생각도 있고.

그래서 요즘 많이 검색중이다.

버티컬 마우스를 베낀 안아파 마우스 http://www.vaax.co.kr/
와우펜 조이 www.wow-pen.com
위드온 그립마우스 www.withon.net

요 세 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뭐가 나을까.
서울시 자동차세 오늘부터 연납받음.
http://www.giro.or.kr
http://etax.seoul.go.kr
연납 10% 할인받고
승용차요일제 가입한 사람은 5% 더 할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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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종 : 모닝 2007년 1월식 LX 스페셜 수동 5단
2. 출고일자 : 2007.01.26.

*정비총액 : 241,500원
*주유총액 : 427,191원(13회)
* 세금, 기타 총액 : 651,720원
* 계 : 1,320,411원
* 차계부 작성 사이트 : www.carmt.net
* 작년대비 유지비 974,599원 감소.

1월
앞문 진동소음 보정 30,000원 (춘천 사운드존)
엔진오일 및 에어필터 교체 27,400원
자동차세 선납 111,040원
네비게이션 구입 249,000원 (블루나비 N4400)
주유 40,000원

2월
주차료 400원
세차 30,000원
주유 23,000원

3월
뉴모닝 사이드미러 리피터로 교체 129,000원 (인천 핑크샵)
주차료 950원
주유 85,000원

4월
주차료 1,350원

5월
주유 34,034원

6월
도어가드 구입, 부착 10,100원 (모비스몰)
전기계통 점검 20,000원 (인천 핑크샵)
실내등 LED로 교환 20,000원 (인천 핑크샵)
고속도로 통행료 6,900원
주차료 1,150원
주유 42,293원

7월
주차료 2,650원
주유 42,220원

8월
주차료 1,900원
고속도로 통행료 850원
주유 27,858원

9월
자동차보험 갱신가입 225,570원 (다음에르고다이렉트)
주차료 1,750원
주유 38,058원

10월
고속도로 통행료 800원
뒤 와이퍼 교체 5,000원
주유 74,334원

11월
주차료 1,610원
운전면허증 갱신수수료 15,000원
주유 31,642원

12월
주차료 800원
주유 26,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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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kar Rally 2009 공식누리집 www.dakar.com

나는 몇 년전 파리-다카르 랠리를 잊지 못한다.
쌍용 무쏘 풀개조(T3부문) 차량이 전세계 8위를 하던 그날을.
그 이후로 스포티지 구형도 출전했고(이전에는 코란도와 코란도 훼미리가 출전했었다.) 테라칸이 나가서 1회전에서 탈락하는 개망신을 당하는 것도 봐 왔고.
연말에는 늘 한국차량 출전여부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이번에도 들어가 보니,
앗~ 석 대가 출전한다. 물론 운전사는 모두 외국인들이지만.
멋진 주행과 입상을 기대해 본다.

392번 에스파니아 국적 쌍용 카이런 2.7DCI
476번 우루과이 국적 기아 쏘렌토
493번 네덜란드 국적 기아 쏘렌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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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GS리테일에 갔다가,
가전제품 파는 데를 둘러봤다.
물론 휴대폰 파는 데도 봤다.

01X번에서 010으로 통합되는 추세라 01X번호 쓰는 사람에게는 선택폭이 좁은 게 사실이다.
난 LG SC300 중고 휴대폰을 2년째 쓰고 있다.
구입 당시 팔던 사람은 3개월 가개통폰이라고 하나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당시 받았던 충전지 2개 중 1개는 물에 빠진 이력이 있는 것으로 A/S센터에서 확인됐으니까.
그래서 1개의 충전지로 열심히 썼다.
두 달 전, 충전지가 돌아가셨다. LG A/S센터에 주문해서 충전지를 새로 샀다. 2만원에.
사실, 바꿀까 하다가.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데 무슨 교체냐 싶었다.
통신사도 바꾸기 싫고, 문자 전송하고 음성통화만 잘 되면 그만이니까.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요즘 들어 휴대폰을 열심히들 바꾸기 시작했다. 다들 01X 번호 사용자들.
(나는 보상기변만 아니면 그들의 휴대폰을 받고 싶었다. 내 것보다 다 좋은 것들이니까.)

전시대에서 보고 있는데 2년 약정으로 LG폰을 추천 요청을 했고, 점원은 SV390을 추천해주었다.
화면도 넓고 단추도 크고. 좋아 보였다.
조심스럽게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6만원이래.
6만원이래.
6만원이란 소리를 듣는 순간 머리속으로 온갖 생각이 다 지나갔다.
살까 말까. 카드 결제도 된다는데.
6만원의 개념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으면서 온갖 생각이 다 지나간 거다.
레이저프린터도 바꿔야 되는데 생각 시작한 지 두 달째 85,000원짜리를 살까말까 고민하는 차에 6만원짜리 휴대폰은 한낱 소비의 대상일 뿐이었다.
'업무 마저 보고 돌아올게요'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그 층을 떠날 때까지 아쉬웠다. 하지만 지하주차장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을 내려오니 기분이 다시 편해졌다.
휴.
지름신의 유혹에 넘어갈 뻔했다.
배터리 바꾼지 두 달 되었으니 이제 한 1년 반은 넉넉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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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For Speed : Undercover가 오늘 도착했다.
예약판으로 주문한지라 출시일에 맞춰 배송이 되었다.
사무실 PC는 구린지라 집에 얼른 와서 설치하고 3시간 정도 게임을 해 봤다.

[설치, 구동시킨 PC 사양]
Monitor 오리온정보통신 TopSync OR2200W 22.1" Wide
CPU AMD Athlon 64x2 Brisbane 4800+
RAM 삼성 PC5300 1GB×2
VGA 렉스텍 GeForce 8500GT 256MB
Sound SoundBlaster Audigy2

[사기 전 : 레이서즈 클럽을 보고]
아무래도 VGA를 올려야 될까보다. 지포스 9600GT도 버벅거린다니.
'개적화'된 게임이라니. 그렇게 최적화가 안 되었을까.
미국은 10점 만점에 8.5점, 한국은 10점 만점에 6점을 줬다는데. 대체 어떻게 세팅을 했길래 이모양이 되었을까.
휴, 또 돈 나가네.

[사고 나서, 깔고 나서]
집에 와서 얼른 설치했다.
설치 시간이 꽤 걸리네. 그래도 PC-DVD라 한 장이군.
자동으로 화면을 못 잡아내고 640x480 해상도로 오프닝이 개시된다.
그다지 썩... 박진감은 느끼지 못했다. 뭔가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영문판이니 당연히 이해하지 못하고.-_-;
뭐 순식간에 그냥 게임 몰입이다.

NFS:MW와 비슷하게 도심에서 달리는데
이거 원, 길 잃어버리기 진짜 쉽다. 물론 MW보다는 지도가 넓기 때문에 시원하게 달려볼 수 있지만, NFS가 시원하게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은 아니라는 것.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려면 그냥 TDU를 하겠다.
GPS는 솔직히 마음에 안 들고.. NFS:Carbon의 지도를 보는 듯함.
차량 주행은, 아직 Tier2이기 때문에 2대 밖에 못 해 봤다. Nissan 240SX하고 Golf GTi.
회전반경이나 주행성능은 실차를 많이 따라가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인다. 추돌시에도 MW처럼 종이상자 튕겨나가듯이 되지 않고 묵직하게 부딪힌다.(자판으로 하는 놈이 묵직한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MW와는 추돌시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대충은 안다.)
그런데.. 이게 뭐냐.. 주행이 완전히 아케이드게임이다. 카트라이더도 그거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일단 지도가 커서 좀 지루하다. 한번 잘못 들어가면 길 잃어버린다.

경찰차는 인공지능이 많이 강화되었다. MW처럼 휴지조각도 아니고, 협공도 가끔씩 펼치고. 2단계 경찰차가 뭐 이렇게 고성능인지. MW의 4단계 정도 되겠더라.
경주는 그다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 길 옆구리에 박지만 말고 잘 가면 1등 한다.

두번째는 사양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최적화니 개적화니 하는 말에 고성능 VGA를 요구한다 해서 잔뜩 긴장했었다.
사실 오늘 사무실에서 계속 머릿속에 들어있던 건, 지포스 9600GT를 질러.. 말어.. 에이.. 좀 있다 한 번 돌려 보고 사자.. 아냐 그냥 질러.. 뭐 이딴 생각들 뿐이었다.
사실 먼저 공개된 스크린샷을 볼 때에는 VGA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었다.
불가능할 거라고 말되어 왔던 지포스 8500GT에서 돌아간다!!
물론 풀옵션 사양은 아니다. 안티에일리어싱이나 브이싱크, 레졸루션 등을 2단계까지만 올리면 벌써 조금은 버벅인다.
그리고 계단현상은 좀 거시기하다.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듯한 증상.
그렇지 않고서 1680x1050 해상도에 다른 효과들 high로 놓고 위에 말한 고급 옵션을 다 최저로 놓으면 충분히 구동된다.
기우가 싹 사라졌다. 그래서 VGA 구입은 보류하기로 했다.

풀옵션 주행이 아니긴 하지만 게임을 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내 PC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사양인 것 같다.
VGA 부분이 최적화가 아닌 것은 확실한 듯하며, 게임의 마무리가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최적화 안돼서 기분나쁘면 안 사면 그만 아닌가. 풀옵션 걸어서 화소 뜯어먹고 살 건가? 그런 것 아니면, 그냥 즐겁게 즐겨라.
이런 게임도 있고 저런 게임도 있다.

어쨌든 다행이다. 부품 업그레이드 없이 그럭저럭 잘 돌아가서.
돈 아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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