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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바꿔볼까.

DS2WGV 2009. 1. 18. 00:42
쥐를 바꿔볼까.

지금 집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의 쥐.
마이크로소프트 트랙볼 옵티컬 1.0을 사용하고 있다.
4-5년 전쯤 모 동호회 누리집에서 2주 된 녀석을 중고로 샀는데. 그 사용자는 도저히 불편해서 못 쓰겠다고 내놓은 것이었다. 난 그때까지도 로지텍 공쥐를 쓰고 있었다.

트랙볼 옵티컬은 나에게 거의 혁신과 다름없었다. 기존 쥐들과는 확연한 차이. 정말 편했다.
지금은 트랙볼쥐를 거의 구할 수 없는 게 아쉬웠다.
하지만 터널증후군은 트랙볼에게도 다가왔다.
사무실에서도 거의 10여시간을 컴퓨터와 씨름하다 보니 손목이 아플 수밖에 없고.
트랙볼이 오래된 관계로 언젠가는 사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보존하고픈 생각도 있고.

그래서 요즘 많이 검색중이다.

버티컬 마우스를 베낀 안아파 마우스 http://www.vaax.co.kr/
와우펜 조이 www.wow-pen.com
위드온 그립마우스 www.withon.net

요 세 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뭐가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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