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S:MW Black Edition을 아마존에 예약해 놓고 기다리던 차에 Demo가 나와서 받아 돌렸다.

오늘에야 그래픽이 만족할 만한 성능에, 끊어짐 없이 잘 돌아간다.
-------------------- 레이서즈에 올린 내 글
다른 회원님들이 프레임 뭐.. 그런 것 말씀하시는데 프레임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만족할 만큼 잘 돌아가네요.

어제까지는 셀2.4, 램1GB에 지포스 FX5500에서 돌렸습니다.
800×600에 화면 확장옵션에서도 약 반정도만 옵션 주고 돌렸는데도 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오늘 라데온9550변종을 후배한테서 받아다가 끼우고 돌려 봤습니다. 드라이버는 유니안 드라이버인가를 받아서 깔았습니다.
와.. 1024×768에 옵션 풀로 주고 돌리는데 끊어짐이 없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니터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화면 설정 첫번째 옵션에서 두 개의 마크가 보일 때까지 그래픽바를 올리라고 되어 있는데 전 아무리 올려도 가운데의 EA마크만 보이고 오른편의 EA마크는 안 보이네요.
결국 모니터 자체 옵션에서 화면밝기 100에 95, 그래픽카드 옵션에서 화면밝기 30을 놓으니 안 보이던 EA마크가 보이고, 바로.. 감동의 물결이 다가오네요.
모니터는 삼성 싱크마스터 750S입니다. 두 달 전쯤 내부 주사장치가 망가져서 5만원인가 주고 A/S를 받아 부품을 싹 갈아서 신품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두운가 봅니다.
게임 끝나고 윈도 화면으로 나가면 도로 화면설정을 어둡게 해야 되는군요. 그래야 글자들이 제대로 보이네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희미하네요.

어쨌든 화면이 만족스러워서 게임할 맛 나네요.^^
MW Black이 11월 말에 도착한다는데 엄청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게임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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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좀 늦어져 오후 세 시쯤 먹고 집을 나서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층에 올라가 있어 눌러서 내리기 귀찮아(^^;) 계단으로 터벅터벅 내려왔다. 그런데 1.5층에서 초등학생 여자애 셋이서 과자상자에서 뭔가를 꺼내더군. 살아서 꼬물꼬물하던데..

지나쳐 내려가는데 '상자는 어쩌지?', '그냥 여기 버려~'하길래 눈치를 주려고 안 내려가고 서성이는데 내가 있는 것을 눈치를 챘나 보다. 상자도 싸가지고 내려가더군.

그런데 갑자기 막 뛰어들어 오더니 서로를 쳐다보면서 놀란다.

1층 계단에 햄스터가 피를 흘리면서 죽어가고 있더군.-_-;

손가락 두 개 만한 굵기의 어린 놈이었다. 작은 손가방에 넣어 두고 지퍼를 안 잠가서 뛰어내려가는 통에 튕겨져 나왔나 보다.

슬슬 도망가기 시작..

다 잡았다. '야~ 너네 어딜가? 너네가 그랬으면 치워놓고 가야지!'

'너네가 잘못해서 이런 거잖아. 얼른 치워!'

서로가 딴전..

마침 동네 아줌마1 등장. 엘리베이터 타면서 '아유~ 뭐야~ 얼른 치웟!'

입구에 벼룩신문이 쌓여 있길래 그거 들고 오라고 했더니 말을 안 듣네.

조금 뭐라 그랬다.
그랬더니 마지못해 하나가 가서 들고 왔다.

'치워.' 그랬더니 무섭단다...-_-;

그때 2층에서 동네 아줌마2 등장. 액션의 진수..

'이게 뭐야? 아유.. 얘들이 왜이래..우웩...' 갖은 헛구역질에 온몸을 비비 틀고.. 생쑈를 하시네.-_-; 나까지 애들로 몰아서...-_-; 같이 도와서 치워주려고 하지는 못할 망정 어이가 없더군. 우리 동 사는 아줌마들이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정말.. 심하더군.

애들 보채서 얼른 치웠다. 휴지가 없다고 해서 가까운 경비실까지 뛰어갔었는데 아저씨가 안 계시네.(우리 아파트는 무인출입문이라 경비실이 붙어있지 않음.)

갔다 오니 벼룩신문 뭉치 두 개 사이에 겨우 올려 놓고 셋이서 쿨쩍쿨쩍 눈물을 짜고 있더군.

'야, 얼른 들어. 가서 묻어주던지 해..'

그랬더니.. 들지를 못하더군. 신문지에 고이 싸서 애들 손에 들려주고 계단에 묻은 피도 신문지 찢어서 싹 닦아냈다.

그래도 경우는 아는 애들이었나보다.

'고맙습니다'라고 연신 인사를 하더군.

묻어준다고 아파트 뒤뜰로 가더군.
신문지를 드는데 채 온기도 가시지 않았더군.

애들이란 참...
책임감 없이 저질러 놓고 튀는 것은 야단칠 만하지만,
애들을 탓하지도 못하겠고..
씁쓸하네.

사무실에 와서 보니 손에 좀 피가 묻어있더군.
화장실에 가서 씻어내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햄스터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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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NFS:MW Black Edition을 샀다.
친구가 생일선물 사준다길래 큰맘먹고 요놈을 사달라고 그랬다.
선뜻 사줬다.

영문판 11월 16일 출시예정.
한국어판은 11월 18일에 Regular Edition만 출시된다고 하니 좀 그래서.. 아마존에서 Black Edition을 주문했다.
11월말 도착예정이라니.
음.. 뿌듯~

12월부터는 미친듯이 NFS:MW에 빠져들겠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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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동호회에서 내가 답변한 내용임]
[질문]
제목 : cb 안테나 교체 가능?
게재일시 : 2005-11-06 09:10:45

cb 안테나가 기존에 있는데... 좀 녹도 슬고 지저분해서요..
안테나랑 브라켓이랑 교환을 하게 되면 기존 브라켓에 있던 선은 어쩌죠?
그 선이 메인 유닛에 달려야 하는것 같던데....ㅜㅜ
도움좀....~~^^

[답변]
안테나 케이블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기존 브라켓을 분해해서 그 선을 떼어내서 새 브라켓에 고정하시면 됩니다. 분해는 어렵지 않습니다.

안테나는 녹슬고 지저분하면 WD-40 같은 것으로 닦아주시면 되고요, swr값이 정상이라면 굳이 교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swr은 1~1.5대면 정상입니다. 경험상 1~2 사이면 교신과 기기에 큰 무리 없습니다.

녹이나 찌든 때를 집중적으로 닦아 주실 부분은 케이블 양쪽 끝에 달린 컨넥터 나사산과 안테나 밑둥, 즉, 케이블의 컨넥터와 연결되는 안쪽 나사산 부분입니다.
[아마추어위성통신카페에서 내가 답변한 내용임]
[질문]
제목 : 궁금합니다.
날짜 : 2005.11.07 13:39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햄통신이랑 CB생활무선이 있던데 차이점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틀린건지.
햄자격증이 있는데 어떤걸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구체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두 개 다 하고 싶기도 한데 사람들이 이왕 하는 것, 햄통신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햄통신을 많이들 하는지 생활무선을 많이 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생활무선은 출력이 얼마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두 개를 다 운영하는 것이 좋은건지, 저는 여기저기 움직이는 일을 많이 해서 말입니다.
생활무선은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떤 것이 운용하기 쉬운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햄통신을 하게 되면 집에서 운용하는 것과 차에서 하는 것이 다른 장비인지 아니면 한 개로 둘 다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처음 입문하는 것이라 너무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연합뉴스에 이런 기사가 떴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41255§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내가 테러범인 증거.

1.20~40대에 배가 나온….
매일 책상머리에 앉아 있다 보니 운동부족이라 배가 나왔다.
30대에 유난히 배가 나왔지.-_-

2.계절에 안 맞는 옷을 자주 입고 땀을 많이 흘린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낮에 나왔다 도서관에 갔다 한밤중이나 새벽에 들어가니까 따뜻한 외투를 갖고 나온다. 들고 가기 귀찮으면 입고 간다.

그래서 나는 테러범이다.

이것들이 장난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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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마추어위성통신카페에 올린 내용입니다]

뭐.. 다 아시겠지만 초심자의 경험이라 올려드립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

1.
응시장소가 서울이신 분들..
우편접수시 무선관리단 본사가 아니라 무선관리단 서울지사로 부치셔야 합니다.
헛갈려서 전화로 물어봤습니다.
무선관리단 본사는 송파구 가락동, 무선관리단 서울지사는 마포구 동교동입니다.
각 지사 주소는 http://www.kora.or.kr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2.
전신시험 응시료가 23,000원인데 우편환으로 원서와 동봉해야 합니다.
우편환은 우체국 금융창구로 가세요. 수수료 500원이고요, 우편환 신청서에 '통상환'에 O표 하세요. 우편환 신청서에 받는 분 주소와 우편번호를 적어야 하니 무선관리단 주소 적어가시고요.

3.
우편접수시 '사진 1매 동봉'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원서에 붙이셨다면 그걸로 된 것입니다.
'사진 1매 동봉'이라길래 원서에 붙인 것 말고 또 한 장을 넣어야 되나 싶어서 무선관리단에 물어봤습니다.

단, 이번 회 필기시험 보신 분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무선관리단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분들 중 실기 접수하는 분들의 기존 원서만 따로 추린다고 합니다.

4.
원서를 보낼 때 우표 붙여서 반신용 봉투를 필히 넣으셔야 합니다. '받는 이'란에는 나의 주소를 적어야겠죠.
빠른우편 우표는 장당 310원이고요, 일반우편 우표는 장당 220원입니다.(저는 빠른우편 우표를 붙였습니다.)

등기발송은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http://www.epost.go.kr 에서 배송상태가 실시간으로 조회됩니다만, 일반우편 발송의 경우 배송상태가 조회되지 않는 관계로 원서접수 마지막 날 관할 무선관리단에 전화해서 원서가 도착되고 접수되었는지 꼭 확인하라는 무선관리단 측의 부탁말씀이 있었습니다.

5.
당일 시험장에 본인의 전건(key)을 가지고 가셔서 시험에 응시하셔도 됩니다.
먼저 시험보신 DS1QKI님에게서도 들었고 무선관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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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ARL

(1)(2)(3) (4)(5)
2 K 7 0 J 3 E J N

2K70 : 필요주파수 대역폭
J3E : 기본특성
JN : 추가적 특성

1.필요주파수 대역폭
0.001Hz~999Hz 사이의 Hz : H
1.00kHz~999kHz 사이의 kHz : k
1.00MHz~999MHz 사이의 MHz : M
1.00GHz~999GHz 사이의 GHz : G

2.기본 특성
(1) 첫째 기호 : 주반송파의 전송방식
0. 양측파대 : A
0. 단측파대의 전반송파 : H
0. 단측파대의 저감. 가변레벨반송파 : R
0. 단측파대의 억압반송파 : J
0. 주파수변조 : F
0. 위상변조 : G
(2) 둘째 기호 : 주반송파를 변조시키는 신호의 특성
0. 무변조신호 : 0
0. 변조용 부반송파(시분할 다중방식은 제외)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퀀타이즈 또는 디지털 정보를 포함하는 단일 채널 : 1
0. 변조용 부반송파를 사용한 퀀타이즈 또는 디지털 정보를 포함하는 단일 채널 : 2
0. 아날로그 정보를 포함하는 단일 채널 : 3

(3) 셋째 기호 : 송신할 정보의 형태
0. 전신 : 가청수신용 : A
0. 전신 : 자동수신용 : B
0. 팩시밀리 : C
0. 전화(음성방송을 포함) : E
0. SSTV : F

3.추가적 특성
(4) 넷째 기호 : 신호의 항목 : -
(5) 다섯째 기호 : 다중화 특성 : -

그리하여.. 특성별 기호는 다음과 같다.

6K00 A3E JN - AM
2K70 J3E JN - SSB
16K0 F3E JN - FM
100H A1A AN - CW
540H J2B CN - Packet
540H F2B CN - Packet
2K40 J2B CN - Packet
2K40 F2B CN - Packet
250H J1B BN - RTTY
250H F1B BN - RTTY
2K70 A9C MN - FAX
2K70 A3C MN - FAX
16K0 F9C MN - AMTOR
16K0 F3C MN - AMTOR
340H F2B CN - AMTOR
3K00 F3F MN - SSTV
6M00 F3E JN - ATV
6M00 C3F NN - 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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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4HL이 교신중이라고 한다.
솔로몬 군도에서의 한국 무선국 신호, 호출부호 H44HL.

서울에서 솔로몬 군도 한국원정팀 H44HL과 7MHz SSB에서 11/4 KST 00:02에 5/9교신을 했다고 한다.
그것도 7MHz 로터리다이폴로.

AP5도 가능하지 않을까.
얼른 내일이 와야지.
그래야 다시 AP5를 올리고 H44HL과 만날 수 있겠지.
이럴때 CW 자격증이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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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온달님
roi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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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al님
멋진언니님
예스터데이님
해보기님
그리고 욕으로 글 시작하셨다가 삭제당하신 분께.

고맙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매우 절박합니다.
매일 쌓이는 스트레스. 나 자신과의 타이틀매치.
머리털 나고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더 열어놓았다가는 욕이고 뭐고 난무할 것 같아서 싱크를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러 상황이 있습니다. 남이 아무리 절박한 상황에 있을지언정 자신의 상황보다는 절박하지 않죠.
자신의 고민에 있어서는 범세계적, 범애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세계를 생각해보라는 충고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방금 전에 유서를 썼습니다.
오히려 유서를 쓰고 나니 마음 속이 후련해짐을 느꼈습니다.
하루 종일 멍했던 기분, 아직까지 여전합니다.
절망적인 기분에서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만.(며칠 더 가겠죠.)
성도 이름도 모르는 여러 누리꾼들의 진심어린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그것들을 토대로 저의 마음을 돌려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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