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9. 15:17 KARC 게재
오늘 안테나 고쳤습니다.
그동안 날이 추워서 뮝기적뮝기적대다가 오늘 좀 날이 풀린 것 같아서 접지 했습니다.

아! 스프리어스 사라졌습니다.
SWR도 정상.
근처 마트에서 5m 두가닥 전선 사다가 하나로 꼬아서 작업했습니다.
수도꼭지랑 안테나랑 반대편에 있어서요.. 수도꼭지 찾다가 근처 벽에 못박힌 데가 있어서 거기다 싸맸습니다.
그래도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리기는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_-;
접지선을 똘똘 말아 케이블타이로 임시로 묶어 공처럼 만들어서.. 전기줄을 휘휘 돌려 반대편 발코니까지 던지기..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려서요..^^
세 번 시도끝에 수도꼭지 쪽 발코니에서 안테나쪽 발코니로 집어던져 안테나 지지선에 걸리기 성공~
다시 안테나 쪽 발코니로 가서 접지선을 잡아당겨 접지부에 연결하고 와이어 스트리퍼에 있는 연결잭 고정해 주는 (누르는) 것으로 눌러서 선이 안 빠지게 고정~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리그를 켰습니다.
아싸~
7.020 CW 모드에서 스프리어스가 사라졌습니다.
SSB 모드에서도 스프리어스가 사라졌습니다.^^

접지에 많은 도움 주신 DS1QKI님, HL2TJN님 등등 여러 OM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테나와의 대결3  (0) 2006.01.03
안테나와의 대결2  (0) 2006.01.03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여~  (0) 2005.12.27
전신 3급 합격하다  (3) 2005.11.25
H44HL 교신중이라는군.  (0) 2005.11.04
2006년 설날의 정확한 날짜는 언제일까?

내 휴대폰에는 음력 1월 1일, 즉 설날이 양력 1월 30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집에 들어온 2006년 달력을 보면 1월 29일로 되어 있다.
대체 이것을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

혹자는 기상청에 가면 알 수 있다고 해서 기상청 사이트에서 민원검색을 해 보니 같은 질문이 나왔고, 기상청 소관이 아니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담당한다는 답변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06년 설날은 양력 1월 29일이다.

관련된 공식발표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kasi.re.kr/html/news/article/index.html?f=3&idx=185&p=1&t_word=&s_kind=
이놈 이거 팔면 가져갈 사람 있을라나 몰라.
사람과셈틀의 on-air tv2.
그당시에 꽤 비싸게 주고 샀던 TV카드인 것 같다.
(주)태근의 TV카드를 쓰다가 이게 XP를 지원하지 않아 좀 불안정해서 10만원 훨씬 넘게 주고 바꿨는데 꽤 만족하게 썼다.
이제는 안 써서 팔아서 생활비에 보태볼까 하는데 모르겠다.
다나와랑 케이벤치 중고시세 찾아보니 4만원 착불 선인데..
살 사람이 있으려나 싶다.. 쩝.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자집 오토바이 칼질에 당했다.  (1) 2006.01.04
2006년 설날의 정확한 날짜는?  (1) 2005.12.31
소포를 3개 이상 보내면 할인이 된다.  (0) 2005.12.26
사람의 욕심이란…  (0) 2005.12.22
2006 Dakar rally  (2) 2005.12.13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여~

교신 많이 하라고 나눠준 연맹 정회원명부를 가지고 장사질을 해?
정말 어이가 없다.
오늘 춘천 갔다 와서 집에 들어와 보니 나에게 와 있는 두 장의 편지.
한 장은 DS1APV님과 교신한 QSL카드.
다른 한 장은 포항창포동우체국장??
포항이랑 교신한 적이 없는데 이게 뭘까?
어안이 벙벙해서 뜯어 보니, 이런 젠장 18181818. 스팸이다.
그것도 '통신사무'로 스팸을 보냈다.
대체 어떤 xx인지 찾아봤더니 명함이 툭 떨어진다.
햄이다.

햄2000을 뒤져봤는데 나는 이 사람과 교신한 적이 없다.
정회원명부를 뒤져 보니 포항지부 소속 정회원으로 나온다.

이자식..
정회원명부를 DM발송용으로 악용했구나.-_-
그렇게 판단한 이유.
내 주소는 인터넷에 5군데에 올라 있다.
Qrz.com - 여기는 영문으로 등재.
햄2000, 아침마당, 연맹, 서귀포사무소 콜북 - 여기는 한글로.
여기 우편물에 적혀 온 것과 같은 형식의 주소는 정회원명부와 서귀포사무소 콜북 뿐. 일단 두 군데로 압축하여 추정해 볼 수 있다.
그 다음 결정적인 것은 우편번호.
정회원명부에만 뒤 세 자리가 '030'이다.
다른 데는 전부 뒤 세 자리가 '753'의 세부우편번호로 적혀 있다.

결국, 정회원명부를 DM발송용으로 사용한 것이다.

명함에 적힌 E-mail로 욕을 할까 하다가 그냥 연맹에 공개해버렸다.

교신할 때 참고하라고 나눠준 정회원명부를 이렇게 쓰다니.
어이가 없다.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테나와의 대결2  (0) 2006.01.03
안테나와의 대결1  (0) 2006.01.03
전신 3급 합격하다  (3) 2005.11.25
H44HL 교신중이라는군.  (0) 2005.11.04
전신 부호를 쉽게 익히는 방법  (0) 2005.10.08
방금 전에 우체국에 가서 등기소포 3개를 부쳤다.
집에 놀고 있는 정품게임CD 하나랑 HDD 두 개를 부쳤는데, 우체국에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그냥 영수증을 받아 들고 집에 와서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소포1 요금 3,500원
소포2 요금 4,000원
소포3 요금 4,500원

총 12,000원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10,800원만 냈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결제해서 그냥 무심코 넘어갔는데 이상했다.
1,200원 덜 내서 좋을 수는 있겠지만 금융기관류의 특성상 그날그날의 돈이 에러가 나면 담당 직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우체국에 전화를 했다.(솔직히 다들 정신없이 바쁜데 전화하기도 미안했다.)

답변은.. 소포를 한 번에 3개 이상 부치면 요금이 10% 할인이 된다고 한다.

오호~ 이렇게 좋을 수가. 오늘 처음 안 제도이다.
나만 몰랐나..-_-;
그래서 어쨌든 1,200원 벌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도 없다.
오늘 하드디스크 중고를 가져다가 달았다.

저번에 160GB를 가져왔었는데 문제가 있어 도로 갖다 주고 그저께 새로 받아 왔다.
슬롯이 불편하여 그저께 베타뉴스에서 공동구매하는 베스텍 케이스를 사서 바꾸는 김에 오늘 하드디스크를 끼웠다.
200GB의 한계인가. 하드 세 개가 안 달려서 케이블을 바꿔끼는 방식으로 40GB에 있던 데이터를 160GB로 옮겼다.

다 합쳐서 130GB라는 여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남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여기서 더 늘리려면 ATA로 가야 하고 돈도 더 든다.

40+40 쓰다가 40+160으로 왔는데 더 욕심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다.

베스텍 케이스, 사자마자 망가뜨렸다.-_-
에어덕트 달린 옆판넬을 바퀴달린 의자로 밟고 왔다갔다 했는데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태 발생-_-; 우그러졌다.
겨우 펴긴 했는데 좀 그렇네.. 다시 살 수 없냐고 메일보냈는데 모르겠다. 비싸면 말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놈 이거 팔면 가져갈 사람 있을까..?  (0) 2005.12.28
소포를 3개 이상 보내면 할인이 된다.  (0) 2005.12.26
2006 Dakar rally  (2) 2005.12.13
40GB HDD를 34500원에 파는 곳이 어디더냐?-_-+  (6) 2005.12.12
영화 Doom  (0) 2005.12.11
항상 이맘때면 잘 되지도 않는 영어실력으로 사이트 하나를 찾아들어가곤 한다.

http://www.dakar.com

예전에 'Paris-Dakar Rally'라고 불리우던 죽음의 자동차경주. 아프리카 사막횡단 랠리이다. 정해진 트랙도 없고 GPS와 지도 달랑 요것만 주고 달리는 초강력 랠리. 완주율이 30%도 안 되는 랠리..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내 기억에 남은 Dakar Rally는..

쌍용 코란도 훼미리를 개인이 풀개조하여 참가했었고..(중도탈락)
쌍용 무쏘가 쌍용의 적극 지원으로 참가. 상위권 랭크.
다시 한 번 쌍용 무쏘가 참가. 8기통 4,500cc T3부문(풀개조) 참가. 대박 쳤지.. 전체랭킹 8위!
기아 스포티지 92년 12월 대회 참가. 중도탈락.
(*주. 기아 스포티지는 93년 4월부터 신차를 출시하였다. 다카르 랠리의 참가조건은 양산차로서 1,000대 이상 생산, 판매된 차종에 한한다. 93년 4월 신차 출시 이전 자체적으로 차량의 내구성 검증을 위해 이 대회의 출전을 기획했고 계열사 직원들에게 1,000대를 팔고 참가했다고 함.)
그 뒤로 좀 뜸하다가..
작년에 현대 테라칸 2대, 기아차 네덜란드법인에서 쏘렌토 2대 참가.
현대 테라칸은 개망신. 한 대는 첫날 탈락, 한 대는 세째날 탈락.
기아 쏘렌토는 그나마 잘 달렸다. 한 대는 중반 탈락, 나머지 한 대는 15위로 종료 2일전까지 순위권에 있었는데.. 마지막날 아쉽게도 탈락했다.

이번에 쏘렌토 또 나가네. 434번, 435번 번호를 달고 나간다.
이번에도 제발 잘 달려주기를 바라며.. 위성방송과 인터넷 실시간 중계로 열심히 지켜보리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쳐 다오! 화이팅!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포를 3개 이상 보내면 할인이 된다.  (0) 2005.12.26
사람의 욕심이란…  (0) 2005.12.22
40GB HDD를 34500원에 파는 곳이 어디더냐?-_-+  (6) 2005.12.12
영화 Doom  (0) 2005.12.11
친구의 혼인사진을 보정하면서  (0) 2005.12.09
대체.. 컴퓨터 하드디스크 신품 40GB짜리를 34,500원에 파는 데가 어디더냐...-_-;

160GB 하드가 생겨서 1년 반정도 쓴 40GB 하드를 팔려고 4개 커뮤니티에 올려놨다.

KARL, KARC, 모 om님 카페, Fuck작은차동. 이렇게.
WD40GB 7,200rpm짜리를 배송료 포함 32,000원에 판다고 올렸는데, 오후 2시 22분에 문자가 한 통 왔다.

[문자내용]
------------------
2005/12/12 2:22pm
016
컴퓨터 하드디스
크 40GB 새거가 3
4500원하네요..참
고하세요..그럼..
감기조심..
------------------


나는 바보라서 가격비교사이트 한 군데밖에 모른다.-다나와
다나와 최저가가 48,000원(택배비 별도, 맥스터), 49,000원(택배비 별도, WD)이었다.

대체 어떤 데서 34,500원에 파는지를 알려 줘야 가격을 조정하던지 말던지 할 것 아니냐고.
전화번호나 찍어 주면 전화라도 해서 물어 보지.
망할놈.

아무리 봐도 KARL 아니면 Fuck작은차동 둘 중 하나인데.

가격을 후려쳐서 지가 먹으려고 한 것인가,
아니면 눈이 삔 것인가.

밑도끝도 없이 대뜸 34,500원이라고 하면 대체 뭐하자는 것인가?
18.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욕심이란…  (0) 2005.12.22
2006 Dakar rally  (2) 2005.12.13
영화 Doom  (0) 2005.12.11
친구의 혼인사진을 보정하면서  (0) 2005.12.09
못갈 데를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0) 2005.12.07
영화 Doom을 봤다.

역시.. 극장 안 가고 집에서 보길 잘 했다.
한때 Doom에 미쳐 결국엔 미국에서 판매하는 Doom 패키지 CD까지 구입하고 Final Doom까지 해 보고, 윈도2000 쓸 때까지만 해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무적모드에 모든 무기(IDDQD와 IDKFA던가?ㅋㅋ) 해놓고 열심히 했었던 Doom. Doom 증후군까지 겪어봤던.. 지나가다 벽 색깔 다르면 눌러 보고, 드럼통 있으면 뒤에 숨고, 사방에서 괴물소리 환청을 듣고.. 뭐 그랬던 그 시절..

뭐, 게임 Doom과 비슷한 점을 찾아보자면 다음과 같다.ㅋㅋ

오프닝의 Doom 로고가 게임과 같다.(그걸 보고 갑자기 피가 끓는 이유는 뭐지?-_-;)
UAC 나온다.
해병대가 투입된다.
기본 맵은 Doom1의 첫번째 판 맵과 매우 비슷.
내부는 Doom2 또는 Final Doom의 실험실 모습.
기본 무기는 일반 Doom이 아닌 Alien Doom의 기관총과 모양이 같다.
일반 Doom에서의 4번 무기였나, 돌돌돌 돌아가며 나오는 기관총이 사수 하나가 들고 다니는 것으로 나오고.
7번 무기였던 BFG9000, 이거 나온다. 'BFG'의 뜻이 'Big Fuck Gun(죽이게 큰 총)'이란 의미라네. 이건 여기서 처음 알았다. 여기서는 뒤의 숫자는 빠지고 'BFG'로 나온다.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1인칭 시점의 Doom과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오~ 전기톱 등장. 괴물이 들고 나왔던 전기톱을 뺏는 설정으로 나오고.

스토리 전개는.. 그러니까...
게임 Bio hazard 시리즈 + 게임 The house of the dead 시리즈 + 영화 [새벽의 저주] + 영화 [28일후]를 섞어놓은 듯하다.

뒷배경 이야기가 The house of the dead와 많이 비슷하고, 장면 중에 The house of the dead에 나오던 장면과 유사한 부분이 좀 섞여 있다.
유전자 조합에 그 별에 살던 휴머노이드의 유전자 연구.. 생체실험.. 돌연변이.. 돌연변이 괴물 vs 돌연변이 울트라 사람 뭐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좀비 몰려오고.
좀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많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영화 보지 말고 Doom 게임을 하라고 권장하고 싶다.ㅋㅋ 왜 윈도XP에서는 Doom이 안 돌아가고 튕기는거야.-_-+

내일은 해포불잔을 봐야겠다. 뭐, 얘기는 다 알지만..혼혈왕자까지 전부 책으로 봤지만..ㅋㅋ 저번 아주까만여죄수 때처럼 보다가 자면 어쩌지..-_-;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 Dakar rally  (2) 2005.12.13
40GB HDD를 34500원에 파는 곳이 어디더냐?-_-+  (6) 2005.12.12
친구의 혼인사진을 보정하면서  (0) 2005.12.09
못갈 데를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0) 2005.12.07
공원 산책  (0) 2005.12.05
서울지부 전신교육 실시 안내


서울지부에서는 연맹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전신교육을 아래와 같이 자격취득반과 실전교육반으로 나누어 실시하고자 합니다.

- 아 래 -


1.접수기간 : 2005. 12. 12 ~ 2006. 1. 6
2.자격 : 연맹 정회원
3.장소 : 서울 양재동 연맹 강의실
4.강사 : DS1JUY 윤효완
5.접수처 : 서울지부(HLFHQ)사무국 ☎(02)574-7388, E-mail:hl0fhq@karl.or.kr

[자격취득반]
1.일정 : 2006. 1. 10 ~ 2006. 2. 28 - 매주 3회 14:00~16:00 (2시간)
2.준비물 : 사진2장, 접수비 30,000원(원서접수비 포함)
3.기타 : 선착순 80명 모집, 2월중 시험접수 예정

[실전교육반]
1.일정 : 2006. 1. 10 ~ 2006. 3. 31 - 매주 토,일 14:00~18:00 (4시간)
2.준비물 : 자격증 사본, 접수비 50,000원(실습교재비 포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