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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두 뉴스, 진실은 어디에?

DS2WGV 2005. 6. 27. 11:50
포털에서 뉴스를 보다가 발견한 내용이다.
대체 진실은 어디에?

금액을 잘 보면,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에는 138만 459달러
미디어다음에 올라온 기사에는 1만 3084달러 59센트

ㅋㅋ 해석을 잘못했나. 어느 쪽이 병신인가.
헤럴드 생생뉴스 기자에게는 문의메일을 보내 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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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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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동전으로만 14억원 모아
[헤럴드 생생뉴스 2005-06-24 12:02]

한 사람이 38년동안 동전을 모으면 최대 얼마까지 저축할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앨러바마주에 사는 에드먼드 노우레스씨가 여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그가 지난 38년간 동전으로 모운 금액은 총 140만달러(14억원) 가량에 달했다.
주유소를 운용하는 그는 동전을 석유 드럼통에 집어던져 넣었는데 38년동안 모운 동전은 55갤론 짜리 드럼 네통, 20갤런짜리 드럼 세통을 꽉 채웠다.
그는 “처음에는 5갤론짜리 드럼통에 동전을 보는 족족 던져넣기 시작한 것이 어쩌다보니 지금에 이르렀다”며 “당시에 왜 동전을 저금할 결심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동전을 인근 은행에 가져가서 지폐로 바꿨는데 워낙 양이 많아 주위의 고객들이 운반을 거들어 줬다고 한다.
은행과 슈퍼마켓 등에 동전을 세는 기계를 공급하고 있는 코인스타 사는 노우레스씨가 모은 동전은 정확히 138만459달러이며 이는 오하이오주 바버톤에 사는 유진 수키씨가 세운 기존의 기록 104만 8013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스타의 조지 화이트 대변인은 “회사 조사와 미국 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100억 달러어치가 넘는 동전들이 미국의 가정에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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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2005.6.27 (월) 09:06 서울신문 서울신문 기사보기

1센트 38년 130만8459개 수집 美 62세 놀스 세계신기록 수립

[서울신문]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미국인 남성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입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2세의 에드먼드 놀스는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잘 줍지 않은 1센트짜리 동전 페니를 무려 38년 동안 모아 이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모은 동전의 총액은 1만 3084달러 59센트(약 1308만원).
앨라배마주 놀스의 집 창고에 고이 모셔져 있는 1센트 동전의 수는 무려 130만 8459개이고, 무게는 총 4082㎏에 달한다.

연합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2005.6.25 (토) 11:21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사보기
<해외화제> 38년간 동전으로 1천300만원 모아

(서울=연합뉴스)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미국인 남성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입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올해 62세의 에드먼드 노울스는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잘 줍지 않은 1센트짜리 동전 페니를 무려 38년 동안 모았다. 이 동전의 총액은 이제 1만3천84만달러59센트(약 1천324만8천원).
앨라배마주 노울스의 집 창고에 고이 모셔 있는 1센트 동전의 수는 무려 130만8천459개이고, 무게는 총 4천82㎏에 달한다.
그는 성명을 통해 "페니 동전으로 거액을 만들었다"며 "페니는 하찮은 페니가 아니라 귀중한 가치를 지녔다"고 자랑했다.
은행과 슈퍼마켓에 동전계산기를 공급하는 회사인 코인스타는 과거 오하이오주 출신 남성이 세운 104만8천13개 동전 수집 기록을 깨고 노울스가 새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주유소를 운영하는 노울스는 1966년 결혼 직후부터 작은 단지에 페니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동전은 금세 19ℓ 깡통을 채웠고, 208ℓ 드럼통을 채웠으며, 결국 배럴단위 대형 기름통 7개를 채웠다.
이 돈을 퇴직 후 용돈과 집 수리비, 의료비에 쓸 생각이라는 노울스는 그러나 이제 구리 동전 모으는 데 싫증이 났다고 토로했다.
그는 "더 이상 페니 동전을 보고 싶지 않다"며 "이제 아마도 다임(10센트짜리)동전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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