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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랩 LP53 개봉, 장착기

DS2WGV 2019. 10. 12. 17:53

써모랩 LP53 개봉, 장착기입니다.

기존 쿨러를 오래 썼고, 이젠 좀 순정에 가깝게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요. 간편한 장착도 그렇고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쿨러를 찾다가 이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네이버페이 컴퓨존 구입, 택배비 포함 37,5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할인 및 신용카드 자체할인으로 최종 구입금액 37,114원입니다.

 

장착할 PC 사양

CPU intel i7 4790

기존 사용 CPU쿨러 써모랩 바다2010

RAM 삼성 PC12800 4GB 2개, PC10600 4GB 2개(총 16GB)

Mainboard 에즈락 B85M Pro4

VGA 조텍 Nvidia GTX1060 3GB

Sound 사운드블러스터 익스트림 오디오 PCI

SSD 삼성 850evo 500GB

HDD 도시바 DT01ACA300 3TB

전원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500W Aftercooling

Case 브라보텍 디파이 B40

 

* PC 사용환경은 이러하며, LP53으로 교체할 경우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예측을 써모랩 측에 문의한 후 구입하였습니다.

컴퓨터는 주중 1~2시간 사용하며, 주말이나 휴일에 7~8시간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항시 분산컴퓨팅 프로그램(BOINC)이 구동중이라 CPU 점유율 100%입니다.
이 상태에서 CPUID HWMonitor로 측정하면 CPU 평균온도는 43~64℃, CPU팬 회전속도는 1,920~2,132RPM입니다.
물론 게임을 할 때에는 BOINC를 끄고 게임만 단독 실행합니다.(유로트럭2,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만 함)

 

* 써모랩 측 답변

LP53과 바다2010은 동일한 팬이 적용되어 있지만 방열판의 형상, 크기가 차이가 있어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CPU를 기준으로 본다면 풀로드시 LP53이 약 4~5도 정도 CPU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기존 CPU 평균 온도가 43~64℃라면, LP53으로 교체하시면 약 44~69℃ 정도의 온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CPU의 온도는 시스템 전체의 세부적인 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상 온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CPU의 온도로는 최대 값이 다소 높게 느껴지지만 사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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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자는 이렇게 골판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봉인 탭에는 제품의 사양이 쓰여 있고요,

 

상자를 열면 골판지 사이에 비닐 포장으로 이렇게 들어가 있고, 측면에는 고정용 볼트 4개, 절연을 위한 플라스틱 와셔 4개가 작은 지퍼백에 들어 있습니다. 아, 물론 설명서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본체는 이렇습니다.

구리 히팅파이프에 방열판도 전부 구리입니다. 팬의 크기는 바다2010의 그것과 크기가 같습니다.(92mm)

전체 두께가 53mm라 이름이 LP53이라 합니다. 

 

CPU쿨러를 바꿀 본체 내부의 모습입니다.

 

 케이스에서 분리해 놓고 보니 꽤 높은 건물이 땅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분리는 금방이며, LP53으로 교체 장착하였습니다. 

 

메인보드 뒷면에서 볼트를 박게 되어 있어 바다2010의 장착에 비해서는 다소 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볼트는 대각선 방향-X자형-으로 조금씩 돌려 고정해나가면 됩니다. 

 

LP53으로 바꾸고 나니 케이스 안이 휑해졌습니다.

CPUID HWMonitor로 위에 제시한 동일 조건에서 CPU 온도를 측정해 보니,

온도 45~70℃, 팬 속도 1,781~1,844RPM으로 측정됩니다.

메인보드에서 PWM 설정이 자동으로 잡혀 있습니다.

소음은 바다2010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버클럭이나 하드코어급 사용이 아닌 이상은 꽤 괜찮은 쿨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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