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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7MHz Antenna : TAK-tenna KARL에 올라왔던, 특이한 모양의 안테나. 꽤 관심있게 지켜봤고 아파트 햄들이 많아서 원리가 궁금하면서도 HL1FM님의 실험을 지켜봤었다. 간이 7Mhz 다이폴 안테나(Electrical Half-wave Dipole Antenna) 작성자: HL1FM 등록일: 2007-04-07 01:39:59 조회: 900 한국은 아파트에 사시는 햄들이 많은데 각종 규제 때문에 옥상에 안테나를 마음대로 세우지 못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로칼에 사는 친구분이 얼마전 2엘레멘트 쿼드같이 생긴 7Mhz용 Electrical Half-wave Dipole Antenna를 구했는데 크기도 작아서 베란다에 칠 수가 있고 성능도 우수하답니다. 저도 구입을 해서 실험을 해 볼까 합니다. 7Mhz용을 판매하는데 튜너를 사용하.. 더보기
오늘 또 그녀를 보다. 며칠 전, 학원에서 돌아오는 밤, 지하철 안이었다. 동인천 발 21:54 직통열차. 약 2주 전쯤으로 기억된다. 앗, 갑자기 광채가 났다. 정말 예쁜 처자가 대각선 맞은 편에 앉아 있었다. 죽은 이은주가 돌아온 듯했다. 긴 생머리에 이은주의 눈빛, 얼굴…. 그 자체였다. 잠시 넋을 잃었다. 참하기도 하여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 직통열차인 관계로 15분 정도, 그것도 책을 보는 척 훔쳐봤었다. 아쉽게도 내가 먼저 내렸다. 다음 날 출근해서 지나가는 말로 옆자리 동료에게 얘기했더니 왈, 왜 안 쫓아갔냐는 거다. 피곤해 죽겠는데 집에 가 자야지 어딘 줄 알고 쫓아가느냐.ㅋ 그래도 그녀의 모습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오늘. 학원에서 돌아오는 밤. 지하철 안에서 또 조우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 더보기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 이야기. 마땅히 글 제목으로 정할 게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정해 봤다. 최근에 어느 한 사람 때문에 기분이 크게 상하고 그 사람이랑은 되도록 상종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준 사람이다.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준 데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으나, 문제는, 그 자의식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좀 어렸을 때는 자의식이 너무 강했다. 강하면 부러진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면서부터 겸손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뭐 겸손이랄 것까지 있나. 고개 처박고 조용히 있으면 되는 거지. 이 사람은 이 분야의 자칭, 타칭 "전문가"라 칭해졌었다. 그런데 너무나 강했다. 자신 말고는 우리나라에 자신과 대적할 자가 없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뜻대로 따르는 사람이 아니면 다 나쁜 놈이라 .. 더보기
되지도 않을 일은 얼른 포기하자. 그제부터 머리속이 복잡하고 잔뜩 짜증이 나 있었다. 뭔가가 잘 안 풀린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었다. 업무가 꼬인 것은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되는 것이니까 그다지 신경쓸 것이 아니었고. 뭘까 한참을 생각하던 끝에 생각이 났다. 되지도 않을 일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내 주제에 무슨 이성이냐. 그냥 평소에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하자.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그냥 과감히 포기하자. 지금까지 포기하고 잘 살아 왔는데 지금 와서 새삼스럽게 생각한다고 될 일도 아니었다. 그리하여, 어제 아침은 상당히 개운했다. 하나를 과감히 포기해 버렸기에. 아무래도 봄 햇살이 마음 속에 꽃을 피우게 했던 것 같다. 꽃 한 송이 하나 없는 마음 속에 이상한 것을 만들어내는 바람에 그랬던 것 같다. 어제 그 마음.. 더보기
타자 속도 빠른 분들에게 추천하는 자원봉사 타자 속도 빠른 분들에게 추천하는 자원봉사임. 나는 뭐 요즘 아이들에 비하면 그다지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그저 업무 때문에 남들한테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만 냄.(한글 600타, 영문 300타 정도) 밖에 나가서 하는 자원봉사도 좋은데 휴일에는 원체 게을러터져서..-_- 부시시한 머리로 무전기 앞에만 기어가서 앉거든.ㅋㅋ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어 하고 있는 자원봉사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 입력임. 부천점자도서관(http://www.pcl.or.kr )에서 일반 책을 점자책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점자책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군. 기존 책을 점자책 제작프로그램에 입력하여 돌려 점자책으로 출력하기 위한 워드파일을 쳐 줄 봉사자를 모집한다. 그 도서관 사.. 더보기
추파를 던지다 어제 후배를 만나 술을 마셨다. 한참 얘기하다가 걔네 거래처에 경리가 새로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친구가, '오오~ 경리 예쁜가?'라고 그랬더니 그쪽 거래처 회사에서 새 경리한테 주판을 던지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아,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둘이서 이제 겨우 맥주 2000cc 마셨는데? 나 : 뭘 던져? 후배 : 주판을 던지지 말라네요. 나 : 주판을 왜 던져? 후배 : 여자한테 관심갖고 작업 들어가는 것을 주판 던진다고 하잖아요. 나 : -_- 나 : 주판이 아니고,-_- '추파'라고 하는거야. 후배 : 아, 주판이 아니었어요? 추.. 뭐라고요? 다시 한 번요. 나 : '추파를 던지다'가 맞아. '주판 던진다' 아님.. '추파 던지다'가 맞음. 모르면 사전을 좀 찾아보자. http://ww.. 더보기
모니터 바꾸다. 모니터를 바꿨다. 오리온정보통신 OR2200W 22.1" Wide LCD. 99년에 첫월급 타서 38만원을 주고 샀던 삼성 싱크마스터 750S 17" CRT가 수명을 다한 듯싶다. 2년 전에 56,000원을 들여 대수술을 했는데 그 당시 증상이 또 나타난다. 언제 꺼질까 두렵고 해서 2주간 고르고 고른 끝에 이놈을 샀다. 264,500원. 다나와 제품댓글은 당최 믿을 수가 없다. 모든 제품에 불평불만 뿐이니. 좋다. 거기 나오는 불평불만 하나도 없다. 좀 단점이 있다면, CRT에 비해 너무 밝다. 자체스피커? 애들 장난이다. 꽂지 마라. 하여튼 좋다. 더보기
무전기가 터질 때까지~!! 3/18 Log 감기약에 취한 하루.. 그러나 15:45부터는 건져올리느라 정신 없었음. 무전기가 터질 때까지 나는 달린다.ㅋㅋ 3/18 Log Rig. Kenwood TS-570SG Power. 100W Ant. CV AP5 Freq. 7MHz Mode. CW Key. Vibroplex Chrome Warrior Time Callsign Freq. His My 09:38 JF3KNW 7.013 599 599 10:02 BG3BSV 7.016 599 579 10:17 JH2RSZ 7.004 599 599 10:57 JA1UKF 7.005 559 557 14:54 JA0QDJ 7.014 579 345 15:45 JH4QJN 7.012 599 599 15:46 JJ1NNH 7.012 599 599 15:49 JH4EYD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