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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1/27 (2)
富家翁
85번째, 2019년 01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 84번째까지는 모네타 싱글파티 게시판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그쪽을 참고하세요.(글 작성자 별명 : 께룽이) 정산기간 : 2018.12.25.~2019.01.24. 1. 수입 늘 같습니다. 기타수입도 고만고만하고요. 2. 저축, 보험 (1) 이번까지만 적립식펀드 3종이 들어갑니다. 다음 달부터는 펀드를 정리하고 가장 오래 적립한 한 종목만 남기고, 나머지 적립액은 자유적금에 합산합니다. 월급이 적어지면 분산투자 범위를 줄이는 게 편하더군요. (2) 펀드 2종은 환매하여 정기예금으로 전환했습니다.(이게 속 편함) (3) 보험은 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지름신을 내쫓느라 힘들었던 달입니다. '한번 사 볼까?'라는 생각을 가진 제품들이 많아 ..
내가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학교에서 나눠준 용돈기입장을 꼬박꼬박 적은 것이 계기가 되어 당시에 교육감상도 받았다. 내 돈 내가 관리하는데 교육감이 상을 준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안 가기도 한다. 이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나는 지방에서 용돈을 받아 가며 기숙사생활을 했다. 이때도 다른 녀석들처럼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싫어 아꼈고, 아끼다 보니 수기로 가계부를 적었다. 부모님께 매달 받는 용돈을 쪼개 적금에 들었고, 대학 4학년 때에 만기금 40여 만원을 손에 쥐고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대학원 재학 중에 취업하면서 돈을 아끼고 아껴 이미 주택청약예금을 일시불로 들었던 것도 기억에 남아 있다.(지역만 옮겼을 뿐 아직도 건재하다) 이후 백수생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