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Zero 시리즈가 단종되면서 Edition2로 바뀌었습니다. 조금씩 조정하여 애매한 할인카드로 바꿔놓아서...

1~2주간 보유카드의 정리를 고민하면서 나의 카드사용 패턴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의 현재 소비로 볼 때에, 할인카드고 뭐고 신용카드 1장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더군요.

한 달여간 20만원도 못 쓰는 소비패턴...

이번 달에는 필요한 물건이 있어 사고, 알 수 없는 우울증과 무기력감이 와서 조금 정신줄을 놓고 소비했음에도 20만원을 겨우 넘겼습니다. 억지로 억지로요. 삼성카드 월 실적요구금액인 20만원을 2,499원 넘겼습니다.(202,499원)


현재 보유한 카드는 이겁니다.


현대카드 Zero 할인형 VISA

  (무실적, 기본 0.7% 할인(해외결제 포함), 생활필수영역 1.2% 할인, 선결제시 0.3%를 합산하여 결제일에 통장으로 캐시백)

  * 해외결제수수료율 0.48% (VISA 1% + 현대카드 0.18% - 기본 0.7% 할인 = 0.48%)

  장점 : 해외결제금액의 실 청구 도래기간이 매우 빨라서 나같은 선결제 패턴人에게는 좋다.(3일 이내 도래)


삼성카앤모아카드 Master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시 이번달 모든 주유소 60원/L 할인(월 4회, 15만원/1회 한도). 카앤모아포인트 쌓여서 5천점 되면 주유금액 할인도 되고 이것도 자동으로 5천원 차감)

  * 해외결제수수료율 1.2% (Master 1% + 삼성카드 0.2% = 1.2%)


신한 Hi-Point JCB

  (무실적. 해외결제시 포인트가 국내결제보다 2배이상 높게 쌓임. 포인트는 문화상품권으로 변환해서 책 사는 데에 매우 유용)

  * 해외결제수수료율 0.18% (JCB 0% + 신한카드 0.18% - 0.18%)

  * 이 카드는 국내제휴 JCB가 아니라 순수 JCB라서 해외결제수수료율이 0%임.

  단점 : 해외결제금액의 실 청구 도래기간이 너무 길다(최소 15일 소요). 나같은 사람은 기다리다 속 터짐.


  사실상 현대카드 Zero 할인형은 말이 할인이지, 실제 가계부를 써 보면 큰 절약은 못 됩니다. 아예 돈을 안 쓰고 절약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최근 1년치를 계산해 본 바, 월평균 2천~2,200원 정도의 절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데 이번에 Edition2로 바뀌면서 조금은 실망이 앞선 상태라, 이 셋 중 하나를 없애거나 새로운 카드로 바꿀 생각을 하고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보유한 카드들이 각각 다른 3가지 특성을 지닌 것들이다 보니 어느 것을 없애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BC의 숨은 카드를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BC는 우리나라 은행권이 연합해서 만든 결제대행사입니다. 그래서 단독카드가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바로비씨'라는 것으로 단독 카드가 몇 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 'K-First'라는 카드가 있더군요. 무조건할인의 최강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실적에 1% 할인, 생활필수영역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5% 할인이라는 놀라운 할인율. 첫 해만 연회비가 있고 다음 해부터는 연회비 없음.

  혹해서 찾아보았으나, BC카드 누리집에서 정보 및 가입 페이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 카드의 근원은, BC카드 임직원 전용이었다가 2016년 9월경에 일반인에게 가입을 푼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히든링크입니다.+_+

  가입하실 분은 여기로 들어가세요.

  https://www.bccard.com/app/card/OnlineCardIssue.do?cardGdsNo=1000024830&chnl=21001&rcmdNo=&adkey=


  저도 어제까지 현대카드Zero를 이쪽으로 갈아타려고 했으나, 2가지 아쉬운 점을 찾아내어... 가입을 일단 보류합니다.

  1. 해외결제시 할인 없음.

  2. 이거로 장사할 뜻이 별로 없어서(구색맞추기용 상품이라) 카드한도액도 매우 짜다.


  한도액이야 뭐, 저는 선결제를 선호해서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아쉬운 게 1입니다.

  VISA로 하면 해외결제수수료율이 무려 1.35%나 됩니다.(VISA 1% + BC 0.35%)

  그렇다고 UnionPay는 개인적으로 하기 싫습니다. 싸긴 한데(UnionPay 0% + BC 0.35% = 0.35%). 우리나라가 중국의 식민지가 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겠음.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현대카드 Zero의 해지를 보류합니다. 유효기간이 2023년 6월까지라서, 그때까지 그냥 쓰겠습니다. 딱히 괜찮은 카드가 안 보입니다.

  대신 메인카드를 삼성으로 하고, 현대는 서브, 신한은 서브2로 갑니다. 현대는 온라인 전용으로만 쓰겠습니다.(네이버페이 등) 삼성은 오프라인 용도로 쓰고요.

  COVID-19가 종식되고 다시 해외여행을 하게 된다면 신한이 메인이 되고 현대는 서브, 삼성은 안 갖고나가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종식되겠죠?)


  그냥 원점입니다.

  절약하는 삶을 사는 게 나을 듯요.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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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LG Q9를 버리고 다시 삼성폰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LG Q9(LM-Q925S)의 배터리 소모량이 무엇보다 빠른 겁니다. 속된 말로 '早漏'입니다.

아침에 100으로 滿充해서 출근을 한 뒤, 회사의 Wi-Fi에 접속만 해 있고, 업무용 카카오톡 몇 번 쓰고 포털에서 검색 몇 번 하면, 퇴근하는 13시 무렵에는 79% 수준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더 심한 때는 70% 초반대까지도 내려가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폰과 비교해본다면(삼성 Galaxy J5 2017(SM-J530K)) 무시무시하게 빠른 속도의 소모량이며, 이 삼성폰의 팔기 직전 시점의 배터리 수준과 같습니다.


LG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까지 새 것으로 무상교환해줬는데 이렇다면 폰 자체의 최적화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여

결국 동급의 삼성 Galaxy A8 2018로 가닥을 잡고 소녀폰 부천상동점 사장님과 카카오톡을 했는데요, 지금의 배터리상태에 불만족한다면 A8 2018로 바꿔도 별반 차이 없을 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악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폰으로 되돌아갈 것까지 고려했습니다.


그게 지난 주 일요일 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위해 잠들었으나, 중간에 화가 나서 잠이 깼고, 2시간여 간의 '분노의 구글링'을 통해 폰을 직접 건드리기로 마음먹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게,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의 사용 정지입니다.

그런데 설정 메뉴에 뜬 것만으로는 매우 불완전한 설정입니다. 


설정>일반>개발자 옵션


여기 들어가면 일반설정으로 정지시킬 수 없는 여러가지 메뉴가 뜹니다.

물론 애니메이션 모드는 다 정지시켜놓은 지 오래이고요.


이 LG Q9를 보니... 하아...

기본적으로 이 폰은 SKT向 폰입니다. 그래서 모델명 맨 끝에 'S'가 붙습니다.(LM-Q925S)

개발자 옵션에서 보니 SKT에서 구동되는 앱이 4~5개 정도 있더군요. 초반에 설정할 때에 지워서 쓰지 않는데, 이것들이 RAM상주로 돌아가고 있더군요.ㅠㅠ

이거 싹 다 정지시켰습니다.


두 번째,

폰화면이 까맣게 되어도 시계는 뜨게 하는 기능. 즉, Always on Display. 이 기능이 배터리를 은근 잡아먹더군요.

구글링한 바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10%도 잡아먹는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이거 죽였습니다.


그런 다음 지난 1주일간 사용해 본 바,

배터리가 최적화되었음을 자부합니다.

1) 회사에서, 또는 집에서 Wi-Fi만 켜놓고 아무 사용을 안 하면 배터리 잔량은 (만충시)100% 그대로 유지.

2) Wi-Fi 상태에서 카카오톡 10분 이상 써야 98% 정도로 떨어짐.

3) Wi-Fi와 Data 꺼 놓으면 100% 상태에서 1일 이상 유지.

4) 운동하면서 인터넷방송을 봐도 딱히 배터리가 크게 소모된다는 것은 없음.

예전, iPhone 6S를 샀을 때의 배터리 최적화를 연상케 합니다.

단, 웹서핑시에는 소모 속도가 좀 빠른 편이며, 스냅드래곤821 칩셋의 특성으로 발열이 좀 있음.


이거를 개발자 옵션까지 들어가서 설정해야 하는 거는 좀 번거로운 일입니다.

잘못하면 벽돌이 될 수 있거든요. 윈도우에서 레지스트리 모드를 변형하는 일과 같은 겁니다.


제 생각에

LG가 욕먹는 이유는, 폰 최적화가 안 된 것 같다는 것도 한몫한다고 보입니다.

일반사용자로서 의심을 갖고 파지 않으면 '이 폰은 원래 이래. 다음에 다른 메이커 사야지' 하면서 쓸 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조금만 건드리면 폰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하여튼... 이제는 배터리 최강의 폰이 되어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2016년에, 코원EX2 대체품 구하기로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www.ds2wgv.info/1411

 

그때 Sony MP3P 번들용이어폰인... Sony MDR-E804YLP를 Sony AS센터를 통해 해외 AS센터에서 들여오는 방식으로 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받아서 테스트도 안 해 보고 그냥 보관해둔 게 화근이었죠.

작년에 기존 Sony MDR-E804YLP를 꺼내서 쓰려고 했으나 당시에 구입한 2개가 전부 먹통이었습니다.

포장미개봉이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불량이었다고 판단해야 하겠지요. Sony 한국AS센터는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환불해줄 의무가 없죠.ㅠ

 

그래서 그냥 코원 도끼이어폰으로 게임생활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운동 가서 런닝머신 하면서 TV 볼 때에는 Sony 싸구려 이어폰인 MDR-E9LP로 듣고, 폰으로 도라마코리아 볼 때는 가성비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코원 CM2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누리꾼의 댓글로... 코원몰에서 다시 EX2를 입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원 공식쇼핑몰 https://smartstore.naver.com/cowoncowon > 창고대방출에서 EX2를 개당 4,9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_+

2개 이상은 택배비 무료!

그래서 3개를 샀습니다.으흐~

이렇게 번들포장에 공기넣은 완충재로 고이 싸서 옵니다.

받자마자... Sony 때의 악몽이 되살나는지라...ㅎㅎ

바로 iAudio U7에 연결해서 들어봤습니다. 3개 모두 정상입니다. 다시 EX2의 음색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최근에 오픈형이어폰을 가성비급으로 제대로 된 똘똘한 놈들을 구하기 어려운데 운좋게 구했습니다.ㅠㅠ 그래서 기뻐요.ㅠㅠ

 

위 링크에서 아직 팔고 있습니다.

구하실 분들은 어여 사세요.ㅎㅎ

음... 보유카드의 재검토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현대카드에서 오늘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Zero 할인형을 쓰고 있습니다.

꽤 오래 썼죠. 이것도 신한LOVE카드를 7년 정도 쓰다가 몇 달간 지출패턴을 꼼꼼히 따져보고 들어간 건데요. 무조건할인카드로는 최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요즘은 그 구도가 조금은 바뀌었지만)

0.7% 기본할인, 생활필수영역(편의점, 카페, 마트, 음식점 일부 등)에서 0.5% 추가할인(=1.2% 할인),

현대카드 누리집에서 선결제하면 0.3% 더 깎아줌.

선결제해 버리면... 저 0.3%는 차곡차곡 모아서 월별 실제 카드결제일에 결제통장으로 입금해 줍니다.

제 지출 뿐만 아니라 가족 지출도 함께 썼기에 매달 약 2,000~4,500원 사이가 꼬박꼬박 통장으로 입금이 됐었더랬죠.


근데 이 카드상품을 없애고

최근 현대카드 Zero Edition2를 내놨더군요.

무슨 차이가 있나 꼼꼼히 살펴보니,

0.7% 기본할인, 생활필수영역 1.5% 할인


이거로 마무리해버렸더군요. 아무래도 우리카드 'DA@카드의 정석'을 견제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0.8% 기본할인, 생활필수영역 1.3% 할인)


일단 Edition2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습니다.

생활필수영역의 '편의점' 부분에서 'Ministop'을 빼 버렸습니다.

CU, GS25, Seven Eleven, Emart24만 해당됩니다.

업계 1,2,3,5위 매장만 해당이 된다는 거죠.

업계 1,2,3,4위 매장도 아니고, 4는 건너뛰고 5라니.

저의 오프라인 일반사용패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매장이 Ministop입니다. 회사에 바로 붙어있어서.

기존 Zero는 Ministop도 1.2% 할인이 적용되거든요. 근데 이게 빠지니 좀 아쉽네요.


또한 생활필수영역을 1.2에서 1.5%로 올리면서, 선결제시의 0.3% 추가할인(캐시백)을 제한 것도 좀 아쉽고요.(물론 카드사 나름의 번거로움은 있을 듯... 나같은 선결제族을 상대하려면 말이죠)


기존에 쓰고 있는 Zero 할인형의 유효기간이 2023.06월까지라는 점은 뭐... 그래도 조금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서 카드의 정리가 필요한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현재 쓰는 카드는

(1) 현대카드 Zero 할인형 VISA

(2) 삼성카앤모아카드 Master

(3) 신한 Hi-Point카드 JCB

입니다.


다 해외용으로 만든 이유는, COVID-19 사태 이전까지는 해외여행을 자주 갔기 때문이죠. 몇 년 전에 달랑 VISA만 있을 때에 결제장애로 아무것도 못 쓰는 상황이 온 적이 있었던지라, 이후 대비하기 위해 해외결제대행사 카드를 여러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1)이 주력이고,

(2)는 월 20만원만 씁니다. 주유할인실적이거든요. 모든 주유소 할인이고 전월실적이 가장 낮은(월 20만원 이상) 상품이라 정말 괜찮은 카드죠.

(3)은 진짜 순전히, 여행용으로 만든 겁니다.(해외결제 수수료율 0.18%) 근데 (3)이 또 은근 쏠쏠한 게, 이름 그대로 포인트 적립률이 높고, 책을 많이 보는 저로서는 이게 상당히 유용합니다. 포인트를 전부 도서문화상품권으로 변환해 쓸 수 있거든요.


조금 전에, 공부하는 외국어 문법 교재를 한 권 샀는데요, 알라딘 판매가가 22,500원입니다.

 알라딘 적립포인트 2,430점(원) 차감

 네이버페이 연동 결제포인트 1,539점(원) 차감

 신한카드 포인트 5,800점(원) 차감 ← 컬쳐랜드 도서문화상품권으로 변환하여 사용(1:1 교환. 수수료포인트 없음)

→ 최종 결제금액 : 12,731원.

이렇게 사거든요.

신한카드 포인트로 벌써 이렇게 할인해서 산 게 세네 번 됩니다. 은근 쏠쏠하죠.


(1)을 없애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무조건할인카드를 하나 걷어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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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바꿨습니다.

바꾼 지는 9일 정도 됐습니다만 포스팅이 늦었네요.

사용상의 검증기간(?)이었습니다.ㅎㅎ


지난 2017년 11월에 삼성 J5 2017(SM-J530K) 가개통폰을 사서 지금껏 잘 썼습니다.

AP는 엑시노스 7870, RAM 2GB, 용량 32GB입니다.

업무상 사진을 좀 많이 찍었어서 별도의 micro SD카드를 꽂아 썼으나... 너무 큰 것을 썼습니다.ㅠ(64GB) 결국 후반에 이놈은 차량 블랙박스로 보내고, 그냥 4GB짜리 꽂아 썼습니다.

2017년 9월 생산분이었고, 속된 말로 '뽕을 뽑았다' 생각합니다.

요즘 어플들의 메모리점유율이 높아지다 보니 느려서 못 쓰겠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가끔씩 어플들이 꼬이기도 하고, 다운되거나 먹통이 되는 현상도 잦아졌기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손이 작은 관계로 큰 폰을 매우 싫어합니다.

심리적 한계선은 5.8"입니다.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4.7"이고요. 인터넷 검색도 잘 안 하고, 기껏 써야 업무용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통화, 공부할 때 쓰는 온라인 외국어사전이 전부라서요.


그래서 몇 달 전부터 물망에 올렸던 폰이

iPhone SE (2020년형 / 4.7")

삼성 Galaxy S10e (5.8" 아이폰 동호회에서도 극찬하는 안드로이드의 명기. '삼성의 실수'. 가격방어 상당히 좋음.)

삼성 Galaxy A10e (5.8" 무선 802.11ac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함. AP가 엑시노스 7904라서 이전 폰이랑 비슷한 성능)

삼성 Galaxy A40 (5.8" S10e 다음으로 가성비 좋은 보급형 A시리즈. SKT 전용기기로만 출시)

LG Q9 One (6.1" 과거 LG Nexus5 같은 구글 레퍼런스 폰이라 거의 아이폰 수준의 순정앱만 있어 깔끔함)

요 정도입니다.

아, 물론 가개통폰이나 중고A급으로요.


그런데, 저의 요구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데이터 끄고도 LMS나 MMS가 수신되어야 한다.(데이터를 거의 안 쓰고 Wi-Fi만 씁니다)

2. 5.8" 이하의 크기여야 한다.(손에 잡히는 크기)

3. 802.11ac를 지원해야 합니다.(=Wi-Fi 5GHz 지원 / 집 Wi-Fi가 현재 MESH로 구축되어 있는데, 점검할 때에 필요)


크기나 뭐 필요한 것으로는 iPhone SE가 가장 딱입니다만, 1이 지원이 안 됩니다. 미국폰들이 정책상... LMS, MMS는 데이터가 켜져 있어야지만 수신이 됩니다. 그래서 아쉽게 탈락.

S10e는 가격방어가 너무 좋음.(=너무 비쌈)

A10e는 802.11ac를 지원하지 않음.

A40도 가격방어가 너무 좋음.

LG Q9 One을 사고 싶었지만 6.1"의 부담감과,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의 불편함(전에 Nexus5 쓸 때에 몇몇 기능에서 불편함이 있었음. 사용기를 찾아보니 그 불편함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음.ㅠ)으로 패스.


그 상황에서 통신사 대리점에 찾아가 가입할 것처럼 하고 6.1"를 만져보고 옵니다.

요즘 다 와이드 화면이라 생각보다 6.1"는 크지 않더군요.


고민하면 뭘하나~ 하고 걍 LG Q9로 질렀습니다. Q9 One이 아닌 Q9요.

중고폰 쇼핑몰인 소녀폰 지역 대리점에 전화를 걸었고, 물건이 없다고 서울 쪽 대리점에서 퀵으로 당겨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중고A급에 현금가 18만원. 제 기존 폰 매입 조건으로 15만원 정도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SKT향 폰인 LM-Q925S 검정을 받았습니다.


중고A급이라고 받았는데 말이죠, 이건 뭐... 특S급? 아니, 가개통폰 수준의 외관을 지녔습니다.

다음날 퇴근 후 LG전자서비스센터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습니다. 중고폰을 산 거라 점검을 받고싶다 했더니 배터리 잔량부터 체크해 주셨습니다.

이력조회를 해 본 뒤의 기사님 말씀으로는...

2019년 07월 개통.

직전 사용자도 사용량이 거의 없음.

현재 배터리 잔량 90% 이상대.

배터리 빼면 그냥 신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합니다. +_+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무상AS기간이 올해 7월까지라 얼마 안 남았으니,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시겠다 하네요.

오오... 그냥 새 폰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현재 15만원 준 새 폰을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C타입 케이블은 안 사고, 기존 5핀 케이블에 연결하는 젠더만 사서 충전하고 있습니다. 뭐 급하지 않아서 QC는 필요가 없어요.^^

스냅드래곤 821 AP 특성상 배터리는 좀 많이 먹는 듯요. 생각보다 배터리는 좀 닳아요. 뭐 하나만 해도(카카오톡) 배터리가 슝 빠져나갑니다. 이전 폰 대비 10% 정도 빠른 느낌입니다. 그거 빼면 손에 쥐기도 무난하고 좋네요.


iPhone SE가 아니어서 좀 아쉽지만... 이번에도 2년 6개월 정도는 쓰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 NAS 전송 장애와 관련하여 공유기 QoS 설정을 만지작거렸는데요,


현재 공유기 QoS 설정 없이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DDNS 접속, IP로 직접 접속, 집에서 접속, 회사에서 접속, 공공와이파이 접속 등 모두가 장애를 일으켰었는데(전송불량)

희한하게도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입니다.

ASUStor 본사 CS매니저까지도 관여했었는데...


그 해결된 시점이... ㅋㅋ 좀 웃깁니다.

본사 CS매니저에게 NAS의 상황을 캡처하여 파일로 보내드리고 약 5일 뒤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전용 앱(aiData)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그냥 잡다한 버그 등의 개선이라고만 쓰여 있었죠.

그런데 그거 끝나고 나서 ASUStor 카페에서 다른 회원님과 주고받은 아쉬운 점 등이 모두 해결되었다능....ㅋㅋㅋㅋㅋㅋ


네, 현재는 매우 잘 됩니다.

오늘도 일하면서 발생한 중요한 사진파일도 전송했는데, 정상적으로 NAS에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공유기의 기능 몇 가지를 새로 알아가네요.^^


그러나...

아직까지도 다소 불안정하다고 느끼는 게,


간혹 전송불가가 될 때가 있습니다.

NAS가 절전모드로 들어가 있다가 깨어난 직후에 (마치 사람이 비몽사몽할 때에) 그러는 건지. 이럴 때는 아예 전송불가가 됩니다.


그리고 AiData 어플리케이션의 불안정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이후의 구동 직후에는 'ezSync' 기능이 작동되어 연동한다는 내용이 뜹니다. 그러고 나면 전송이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그저께의 전송에서는 그런 메시지도 안 떴고, 전송도 2번이나 에러.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해서 해도 에러.

AiMaster 앱을 구동하여 거기서 AiData를 실행시켜 전송하면 정상.


알 수 없는 이상증상이 대폭 줄어들긴 했지만

전송의 문제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공유기 설정도 원래대로 그대로고, Wi-Fi 망의 상태도 그대로라고 가정하면

어플리케이션의 불안정함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좀 더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이런 증상이 누적되면 제 속에서 한번 다시 빵 터질 것 같습니다.

칩셋 구성 등을 비롯해 최고의 가성비 NAS라고 생각되는데... 이거 참... 그렇네요.

으음...

아래 ASUStor NAS의 업로드 장애 문제로 공유기 QoS 설정을 통해 해결되었다는 포스팅을 띄웠습니다.


그러나 소소한 장애, 이유 없는 접속 장애가 있어 결국에는 ASUStor CS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처럼 전 IP대역에서의 최대속도보장으로 QoS 설정을 해 버리면

전 IP대역의 속도가 동시에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다른 사용자분이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QoS를 최소속도보장으로 바꾸고, 내부망에 NAS가 물려져 있는 IP로 한정지었습니다.

최소속도보장은 50Mbps로 설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서의 aiData 앱 최초 접속 후 업로드를 시도하면 업로드에 장애가 일어나고(업로드 불가)

이 상황에서 앱을 종료하였다가 재시작을 하면 업로드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즉, 앱 종료 시점부터 재시작 시점 사이까지의 그 틈새 시간에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한다고밖에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앱에 문제가 있나 싶어 삭제 후 다시 내려받아 재설치도 해 보았지만 증상은 동일합니다.

단, 기존 설정보다 업로드 속도가 다소 빨라지긴 했습니다.

내부망이나 외부망(LTE 또는 외부 건물 Wi-Fi망)이나 증상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탐구심은 있으나 지적 수준이 모자라 해결하지 못해 ASUStor CS센터에 문의한 상태입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제 회사에서 중요파일을 aiData 앱을 이용해 NAS로 전송하다가 안 되어서 제조사 CS 센터에 문의글을 띄웠었습니다.

CS담당자님께서 도움주시겠다고 하여 요청하신 파일을 전송할까 하다가

일단 저의 실수가 없는지 좀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 환경은 이렇습니다.

NAS 제품명 : ASUStor AS3204T

ADM 버전 : 3.4.7.RFO2

DDNS 설정 : iptime DDNS 사용. 별도의 TCP 포트 설정해서 사용중.(4000번대)

회선 : LG U+ 광랜19 (100Mbps)

연결환경 : ipTIME A3004NS-M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음.

무선접속 스마트폰 기종 : 삼성 SM-J530K (갤럭시 J5 2017)

무선접속 스마트폰 OS : Android 9(Pie)


NAS 설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늘 외출하여 외부망(인근 L백화점 Wi-Fi망)에서 업로드 시도를 해 보았으나 전송이 안 되더군요.

aiData > 작업 > 업로드 메뉴에 올라가는 파일의 퍼센테이지 변화도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집의 Wi-Fi 망에서 해 보아도 안 되었는데, 집에서의 특이한 점은,

aiData 작업에 걸어놓고, aiData 앱을 완전히 종료시키면 그 시점에 다 업로드되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NAS의 Ez-Connect 환경을 유심히 살폈으나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습니다만,

하지만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이것이었습니다.

왜 내부망(192.168.0.X)에서 ADM 접근실패가 뜰까.

저 접근시간대가 제가 스마트폰에서 aiData로 사진을 전송시도한 시점이라는 겁니다.


NAS 설정에 문제가 없다면 공유기 설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하게 되었고,

공유기의 건드리지 않았던 부분을 살펴보게 됩니다.


유심히 보던 중... QoS 설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업로드와 다운로드의 속도를 제한하는 부분인데, 전에 ipTIME NAS와 Synology NAS를 쓸 때에는 건드리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인데요.

그 부분의 설정을 좀 건드려 주었습니다.


ipTIME 공유기 환경설정

관리도구>고급설정>트래픽관리>QoS설정

동작설정 : '실행'에 클릭

인터넷종류 : 광랜 (본인 집 환경에 맞는 것으로 선택. 저희 집은 광랜이라, 이렇게 맞추면 업로드 속도,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00Mbps로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스마트 QoS : '실행'


이렇게 하고 스마트폰에서 업로드 테스트를 해 보니

업로드 퍼센테이지 바가 뜨면서 정상 업로드가 됩니다.


그래서 대량전송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폰에 저장된 200개 정도의 사진파일을 한꺼번에 전송시도를 해 보았더니,

정상적으로 되네요.


내부망에서 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보니, 외부망에서도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만간 시간이 되면 집 밖의 Wi-Fi 환경에서 전송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해외여행 중에도 이 부분이 정말 불편하여 짜증이 났었더랬죠.

그래서 스마트폰을 노트북에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전송했다가

노트북에서 NAS에 로그인하여 업로드하는 불편함을 겪었거든요.ㅠ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무선기기에서 NAS로의 전송에 문제가 있다면 공유기의 QoS 설정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자 차량 정비내역입니다.


1. 엔진오일 교체

2. 연료필터 교체

3. 엔진플러싱 작업


이렇게 3가지를 했습니다.

총 소요비용 232,000원입니다. 할인카드로 결제했으니 0.7% 정도 깎여서 청구되겠지요.


1. 엔진오일 교체

7,500km 목표로 탔는데, 7,151km 타고 교체했습니다.

늘 쓰던 것만 쓰니 좀 지겨워서 다른 것을 써 보려고 했습니다만, 가격이 오히려 상승하고, 다른 정비도 있어서 한 단계 낮췄습니다.

경기지원재난소득 받은 거로 지역 내에서 고급 합성유로 갈까 하다가 高價의 듣보잡 오일들이 자꾸 튀어나와서 포기하고, 지역 내 정비소들을 찾아봤으나, 그닥 신뢰가 가지 않더군요. 가장 유력했던 업체가 지역 공업고등학교 내 학교기업인데, 젊은이들의 정비실력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다가 포기했습니다.

경기지역재난소득은 다음 달 초에 외국어학원비로 쓰려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SK X8 Shield LS 5W30이 신제품이라 하여 좀 써 볼까 했습니다만... 기존(Kixx PAO C3 5W40) 교체비용보다 다소 상승해서 부담스러웠습니다. 인터넷 사용자평을 찾아보니 소음도 적고, 5W30치고는 좀 묵직해서 5W40이라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가 있더군요. 꽤 괜찮다고 하더군요.

모빌원 5W40도 봤는데 그닥 끌리지 않았고요.

결국 제가 합성유/광유의 경계선이라 생각하는, Kixx D1 C3 5W30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6천km대에서 다소간의 소음이 발생하고 약간 거칠어진 감이 있었습니다만(이때 6,500km에 교체했죠), 이번엔 7천km대까지 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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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생각하는 가성비 합성유급 엔진오일 (디젤 DPF전용 C3 등급 기준)

  Kixx D1 C3

  Kixx PAO C3

  [3기유부터 합성유 영역에 넣으니까 솔직히 이 둘은 합성유가 맞긴 하나, 다소간의 논란은 있음. 단, 우리나라 정유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국내에 순정급(?) 광유는 없다고 보는 게 맞음. - 여러 자료 찾아보고 결론내린 것임. 공도에서 레이싱할 것도 아니므로 최고급은 필요없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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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료필터 교체

차계부를 뒤져 보니 지난 2018년 7월 21일에, 39,606km 시점에 교체했더라고요. 어느 정도 교체주기가 도래하여 이번에 교체하였습니다.


3. 엔진플러싱

마찬가지로 차계부를 뒤져 보니 2018년 1월 5일에, 30,545km 시점에 해서, 이번에 작업을 하였습니다.

연비주행이 우선이다 보니 엔진을 적정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작업은 되도록 하는 편입니다.


4. 기타점검

 (1) 브레이크패드 : 주행거리가 좀 있어서 확인해봤는데, 브레이킹을 많이 쓰지 않으므로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고 판정.

 (2) 타이어 트레드 : 뒷바퀴가 2018년 7월에 갈고 현재까지 30,151km를 주행했는데, 역시 내마모도 최강자가 맞음... 아직도 쌩쌩함.(내마모도 520/금호 뉴센스 185 65R 15)


그리고..

스마트폰상의 일정표를 보니, 에어컨캐빈필터도 교체 시기가 왔더군요. 이번 주 토요일에 교체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 제품(개당 1,600원꼴)을 사용하고 있는데, 필터가 비교적 얇고 연약하여 60일 사용 후 교체로 하고 있습니다. 집에 아직 1장 남아 있어 그거로 교체할까 했지만, 그닥 신뢰하기 어려운 측면에 좀 있더군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3M PM2.5 대응 제품으로 가려고 하던 중에(개당 4,300~4,700원꼴)

위의 정비를 하고 단골 정비소 사장님께 말씀드려 봤더니, 싼 것은 싼 값을 한다고, 적정 가격대에 공인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맞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장님은 뭐 쓰시냐 물어봤더니, 가성비가 꽤 높은 제품이 있어 몇 대 테스트로 써 보다가 좋아서 아예 많이 주문해서 쓴다고 합니다.

오토라인테크놀로지(주)의 CNF에코프리미엄 필터가 그것입니다. 가격이 좀 세긴 하더군요. 뭐... 독일 Mann필터에 비하면 싼 것이지만요.ㅋㅋ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16144538&frm3=V2

매장에서 2만원에 교체한다 하시더군요.


전에 유니필터 에어컨캐빈필터도 써 봤는데(2만원) 그닥 느낌도 없고,(느낌 없는 게 좋지만) 교체가 불편하여(철제 프레임이라 유연성이 없어 캐빈필터 자리에 넣기가 완전히 지ㄹ같음.)


저는 PM2.5 대응 3M 모비스 순정필터를 쓴다 하니, 그게 가장 표준급으로 좋다고 합니다. 그거보다 좋은 거를 원하시면 저 CNF 필터를 장착해준다고 하더군요.


다시... 늘 사던 데서 대량(? 5개) 구매를 하여야겠습니다.


돈덩어리긴 한데, ㅋㅋㅋ 현상유지, 연비유지를 위해서는 늘 돈이 깨지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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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외 AI 스피커 데이터베이스에 음성 입력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있습니다.


부정기적인데요, 작업 완료 및 검증 후에 페이팔로 돈이 입금되는 관계로 페이팔을 등록해 놨는데, 좀전에 메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밖에 외출했을 때에 받은 거라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집에 와서 보니 뭐 중대한 움직임이 있으니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하라 뭐 그런 식이더라고요.
메일 아래 Verify To Paypal 이라는 메뉴를 클릭했더니 사이트를 찾을 수 없다고 나와서 이상하다 싶어 
페이팔 사이트에 접속해서 점검해 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Verify To Paypal이 가리키고 있는 사이트를 메모하여 네이버 웨일로 검색해 보니
피싱 사이트더라고요.
메일 수신자 목록을 보니, MS 메일계정만 다 있더군요. msn.com, hotmail.com, live.com, outlook.com요. 저는 outlook.com을 메인으로 사용하거든요.
뭐 다행히... 접속도 안 되고 해서 별 탈 없이 끝났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왜 꼭 선거날만 이럴까요.
몇 년 전 선거날에는 EA 오리진 계정 해킹당해서 게임이력 다 날라가고 해서 EA 본사랑 되도 않는 영문채팅해서 계정을 복구한 적이 있었거든요.ㅠ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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