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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531)
富家翁
작년 12월 초순부터 블로그를 2개 운영해봤다. JLPT N3이 끝나고 청해 공부를 내실화하기 위해서 NHK News Web Easy를 듣고, 속도도 빠르게 해서 듣고, 단어를 찾고, 해석을 직접 써 보고 해 왔는데,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 어제부로 듣기공부 방법을 변경하였다.(이전 포스트 : https://www.ds2wgv.info/1763 참조) 이 듣기공부 글을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메모하곤 했는데, 이제 거기서 필요한 것은 1. 단어 습득, 2. 자연스럽게 해석(번역)해 보기만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필요가 없어진 게지. 그리고 따로 운영하다 보니 두 블로그에 다 포스팅이 소홀해지는 거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의 운영을 줄이거나 없애고 티스토리 운영에 치중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나는 작년부터 계속 JLPT 취득 공부를 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N3을 봤는데, 100% 떨어질 거라 확신했다. 왜냐하면, 집중학습 기간도 짧았을뿐더러, 마지막 청해 시간을 완전히 망쳤기 때문이다. 작년 여름 시험보다 빠른 속도여서 당황했고, 그때 추워서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ㅠㅠ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찍었다. 그런데 합격했다.-_-;; 청해가 60점 만점에 30점이 나왔다. 다 찍었는데 절반이나 맞았다는 게 나는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어쨌든... 붙었으니 다음 급수를 준비해야겠지. 늘 청해가 관건이다. 솔직히... 단어는 쉽다. 왜냐고? 한자가 열라 쉬우니까. 초,중,고,대,원까지 지겹게 한자를 보고 써서 그런지 한자는 '껌'이다.(진짜 '껌'이다. 몇 번만 끄적이면 그냥 읽힌다) 문법도..
백수가 된 지금. 다시 올해 제주여행을 수립했다. 작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번엔 더 늘려서 '15일 살기'가 되었다. 단,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간다. 서귀포에 괜찮은 독채가 나와서 문의했더니, 두 채중 한 채는 벌써 2023년 중반까지 예약이 꽉 찼단다. 그래서 나머지 한 채... 주인집이 1층에 사는 2층 독채를 예약하였다. (제주로프트 https://blog.naver.com/jejuloft 참조) 내가 시험 일정이 있어서(JLPT N2, 7월 시험) 봄에는 좀 어렵고, 가을로 잡았다. 원래 백수 될 때 계획은, 올해 N2, N1을 다 따는 것이었는데, 작년 겨울에 N3 봐 보니 겨울시험이 소문대로 난이도가 극악이다. 그래서 일부 수정. : N1도 장기전으로 길게 준비하여 내년 7월 응시하기로..
최근에 관심 범위에 있는 책 두 권을 읽었다. 간단한 감상이다. 별 감흥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데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으면 쓴다. 1. 일본의 노예 (박태석, 월드헤리티지, 2021) 어느 민간연구자가 위안부 문제와 연관하여 그 근원이 어디까지인지 파헤쳐 올라간 책이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역사 속에서, 민족성 속에서 찾으려고 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타당한 근거를 찾았으니... 사과시킬 방법을 모색해보자는 의도로 썼다고 서평에서 말하는데, 실제 내용은 그렇지 않다. 일본사에 있어서, 일본 민족성에 있어서 어두운 측면의 사실을 나열한 수준의 글에 불과하다.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서 그런 것일까. 사실의 나열에 불과한 것이 많고, 표기의 통일성도 많이 부족하다. 책은 ..
음... 좀전에 은행 누리집에 접속했다가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로 인해, 그 회사 주식이 들어있는 IRP 펀드상품 몇 가지가 중단되었다고요. 추가매도 불가능하고 환매 가능하며, 그냥 놔둬도 수익률에 문제는 없지만 새로운 운용지시를 내리라고 하네요. 저도 아래 상품 중에 가입한 게 있어서... 냉큼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운용지시를 내렸습니다. 아래 상품에 가입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출처 : 한국산업은행 누리집
음.. 습도가 너무 낮아 가습기를 새로 장만하려 했다. 5~6평대 내 방에서 쓰는 가습기는 오아 OA-HM200이다. 용량 1L짜리고, 최대분무량 80cc짜리다. (관련글 : https://www.ds2wgv.info/1520 참조) 잘 때만 켜 놓는데, 아침에 항상 목이 칼칼하거나 목감기걸린 것처럼 아픈 일이 잦아졌다. 습도를 보면 10%대다. 낮에는 'Lo'(Low)로 뜬다. 가습기 용량과 최대분무량이 적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또 가습기 검색에 들어갔다.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자연기화식... 장단점까지 다 훑어보다가 지난 1월 1일에 국산 자연기화식 가습기로 결정하고 결제를 했다.(가이아모 HF3214. 배출팬 추가) 근데 집이 지은 지 오래됐으면 알게모르게 수돗물에 이물질이 있는데 그게 필터에..
지금 나에게는 신용카드가 3개 있다. 아껴서 생활해야 하는 처지라 신용카드를 하나만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할텐데 고민이 앞선다. 각각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1. 현대카드 Zero Edition2 VISA(할인형) 무조건 0.7% 할인, 온라인구매와 대중교통, 편의점(CU, GS25, 7:11, Emart24)은 무조건 1.5% 할인 해외결제수수료 0.48% 2. 삼성카앤모아카드 Master 전월실적 20만원 이상(주유실적 제외)이면 모든 주유소 60원/L 할인(경유,휘발유 한정, 월 4회, 최대주유량 40만원 한도) 다른 비슷한 카드들은 최소 30만원 이상 전월실적을 요구. 전월실적 20만원 이상은 거의 유일무이할 걸. 결제액의 0.2%가 카앤모아포인트로 쌓여 5천 점이 되면, 위 주유할인과 함께 ..
나는 현재 미친 폰요금을 낸다. 월 4,369원. 월 4,400원짜리 요금제인데 현대카드 제로로 결제를 걸어놨더니 0.7% 할인된 요금을 낸다. 뭐 무료로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제휴카드를 또 만들어야 해서 번거롭다. 지금 카드 3개거든. 다 용도가 있는 것들이고. 저 요금제는 프리텔레콤 LGU+ 28.6요금제다. 작년 KT먹통사건 다음날 LGU+로 번호이동했다. 프리텔레콤 KT망은 2.5GB, 250분, 250통에 5,500원이었는데, 한 단계 더 낮춘 거지. 지금 폰이 KT향 폰이라, 아무리 Wi-Fi 개방 설정을 해도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 LGU+ Wi-Fi를 못 잡는 불편함은 있지만, Wi-Fi만 걸어서 쓰는 나로서는 2.5GB도 많다. 월평균 0.5GB 내외 쓴다. 처음 스마트폰을 샀을 때...
흠... 일본 자주 나갈 때에 필요한 약을 조금씩 구입했다. 여행지에서 급하게 아플 때도 있곤 해서 사서 썼다. 지인들한테 추천받은 것들은 딱히 뭐 큰 효과를 본 것은 없다. 가끔 부탁받으면 사다줬음... 근데 역병이 돈 이후로 나가지 못했으니 사지 못했지. 구매대행이 비용도 많이 들고... 뭐 물론 직구할 정도의 언어 능력은 되지만 일본은 모형 외에는 한 번도 안 해 보아서 약간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고, 나이먹을 수록 신중해지는 것도 있고 해서 안 한다. 하여튼, 미루다 미루다 결국 필요한 약을 주문했다. 이게 비싸서 말이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ㅠㅠ 우리나라 약도 좋긴 한데, 몇몇 종류는 일본산이 더 잘 들어서... 저 두통약... 정말 잘 듣는다. 편두통이 심할 때는 내 머리를 내던져버리고 싶을..
올해 티끌모아태산 정산입니다. 몇 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그냥 책 사보는 값이나 보태지~ 얼마나 벌겠어~?'였는데, 해가 가면서 목표가 원대(?)해졌습니다. '그래! 자동차보험료를 내 보자!' 올해 정산입니다. 정산기간 : 2020.12.18.~2021.12.26. 한국갤럽은 원래 문화상품권으로 받았는데, 올해는 이마트 상품권으로 받아서 어머니 드렸습니다. 요즘 밥벌레라...-_-;; Neevo.ai가 올해 큰 몫을 했습니다. 데이터라벨링인데요, 과제가 많아서 좋았습니다.ㅎㅎ 한국소비자연맹은 우연히 알게 되어서... 방문 토의를 2회나 했습니다. 둘 다 관심사였고요.ㅎ 정말 자투리 푼돈을 열심히 모은 게 패널나우, 라쿠텐인사이트, 엠브레인이죠. 패널나우는 정말 매일 접속하지 않으면 어려운 금액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