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오토바이 칼질에 당했다.

상호명 : 러브레터
전화번호 : 032-325-8166
위치 : 경기 부천 상동신도시 홈플러스 뒤편 목련마을 근처

오늘 17시 10분경 어머니와 잠시 외출을 했다 집에 들어오는데
단지 내 삼거리가 있다.

단지 양편으로 갈라지는 곳이고, 정면은 놀이터이다.
좌회전을 해야 하기에 왼쪽 깜박이를 넣고 기다리는데 앞쪽에 배달 오토바이가 서 있다. 서행하다가 섰길래 먼저 가라는 뜻으로 알고 좌회전 진입을 했다.
그런데 이 오토바이가 갑자기 내 차 앞으로 달려든다.
아, 이제 박았구나. 싶었다.

그러더니 본척만척하고 제 갈 길을 간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술을 마신 듯 비틀비틀 운전을 한다.
배달을 왔는데 마치 길을 모르는 것처럼.
원래 그런 일 당하고 가만 있는 성질이 아니라서, 뒤에서 경적을 날렸다. 비상등도 안 켜고 본척만척한다.
들어가는데 똑같은 방향으로 들어간다.
내려서 싸대기를 한 대 날리려고 하니 다른 단지로 간다.
아니, 그런데 다시 돌아온다.
이런 잡것이 있나.
결국 지가 배달할 곳을 못 찾는 놈이었다.

지금 그 가게에 전화해서 욕을 해 줄까 말까 생각중이다.
발신자 표시를 가리고 전화해서 거긴 공갈자해단 키우는 데냐고 욕을 한바탕 퍼부어 줄까 생각도 해 본다.
도로교통법상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도로가 아니므로 사고가 났을 경우 피해자가 마음만 먹으면 가해자 인생을 조지게 할 수 있기에 언뜻 그놈이 피자배달부를 가장한 공갈자해단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봤다.

씨발잡것.
2006.01.01. 20:11 KARC 게재

2006년 첫날부터 안테나와 씨름했습니다.
오늘 1차전은 대패했습니다.

CV안테나에서 코일부 통전관계를 일단 체크해 보라고 하여 테스터기를 이용하여 해 봤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기가 통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SWR을 측정하여 보았습니다.

AP5는 맨 끝단이 7MHz이니까 다시 SWR을 체크해 보았더니 6.5MHz 부근에서 swr=1.7이 나오길래 약 3cm 정도 집어넣었습니다.

그랬더니 7.4MHz 부근에서 swr=1.6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1cm 정도 빼냈더니 7.2MHz 부근에서 swr=1.7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1cm 빼냈더니 그대로. 그래서 더 빼냈습니다. 3cm 정도 빼냈더니 7.1MHz 부근에서 swr=1.9~2가 나오고 7.2MHz 부근에서 swr=1.2가 나오더군요. 그 이상은 빼낼 단이 없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접지를 하니 7MHz 전주파수에서 swr=6~6.5대가 나옵니다.
그래서 결국 포기를 하고, 날이 어두워져서 도로 발코니에 안테나를 매달아놓은 상태입니다.

안테나가 베란다 수도꼭지가 있는 곳이랑 반대편에 있어 접지선이 좀 길어졌습니다.(약 5m) 접지선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내일 접지선 길이를 최대한 줄여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골치가 엄청 아프네요.

swr 쉽게 안 틀어지는 안테나 어디 없을까요.. 교신하고 싶은데 미치겠네요.

★ 해결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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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9. 17:59 KARC 게재

흐.. 오늘 안테나 고쳤습니다..만, 다른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SWR이 이상합니다.
신호가 좀 약하게 나간다 싶어 좀 cq를 내다가 측정해 보니..

[SX-200 측정]
7MHz 전 주파수대에서 FM모드 측정시 SWR=3~3.5
7MHz 전 주파수대에서 CW모드 측정시 SWR=2~2.3

[MFJ-259B 측정]
7MHz 전 주파수대에서 SWR=6~6.8

이렇게 나와버리네요.
그러면서도 황당한게, 21MHz는 CW모드에서 1.7~2.0대로 그럭저럭 정상.

미치겠네요.
근처 OM님 댁에서 테스터기 빌려왔습니다.
내일 안테나 한 번 내려서 코일부 좀 체크해 보고 길이 조정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접지 되어서 스프리어스 안 생겨서 기뻤는데 이런 문제가 또 생기다니..흑흑..
햄은 재밌는데 매일 골치덩어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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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9. 15:17 KARC 게재
오늘 안테나 고쳤습니다.
그동안 날이 추워서 뮝기적뮝기적대다가 오늘 좀 날이 풀린 것 같아서 접지 했습니다.

아! 스프리어스 사라졌습니다.
SWR도 정상.
근처 마트에서 5m 두가닥 전선 사다가 하나로 꼬아서 작업했습니다.
수도꼭지랑 안테나랑 반대편에 있어서요.. 수도꼭지 찾다가 근처 벽에 못박힌 데가 있어서 거기다 싸맸습니다.
그래도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리기는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_-;
접지선을 똘똘 말아 케이블타이로 임시로 묶어 공처럼 만들어서.. 전기줄을 휘휘 돌려 반대편 발코니까지 던지기..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려서요..^^
세 번 시도끝에 수도꼭지 쪽 발코니에서 안테나쪽 발코니로 집어던져 안테나 지지선에 걸리기 성공~
다시 안테나 쪽 발코니로 가서 접지선을 잡아당겨 접지부에 연결하고 와이어 스트리퍼에 있는 연결잭 고정해 주는 (누르는) 것으로 눌러서 선이 안 빠지게 고정~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리그를 켰습니다.
아싸~
7.020 CW 모드에서 스프리어스가 사라졌습니다.
SSB 모드에서도 스프리어스가 사라졌습니다.^^

접지에 많은 도움 주신 DS1QKI님, HL2TJN님 등등 여러 OM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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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설날의 정확한 날짜는 언제일까?

내 휴대폰에는 음력 1월 1일, 즉 설날이 양력 1월 30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집에 들어온 2006년 달력을 보면 1월 29일로 되어 있다.
대체 이것을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

혹자는 기상청에 가면 알 수 있다고 해서 기상청 사이트에서 민원검색을 해 보니 같은 질문이 나왔고, 기상청 소관이 아니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담당한다는 답변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06년 설날은 양력 1월 29일이다.

관련된 공식발표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kasi.re.kr/html/news/article/index.html?f=3&idx=185&p=1&t_word=&s_kind=
이놈 이거 팔면 가져갈 사람 있을라나 몰라.
사람과셈틀의 on-air tv2.
그당시에 꽤 비싸게 주고 샀던 TV카드인 것 같다.
(주)태근의 TV카드를 쓰다가 이게 XP를 지원하지 않아 좀 불안정해서 10만원 훨씬 넘게 주고 바꿨는데 꽤 만족하게 썼다.
이제는 안 써서 팔아서 생활비에 보태볼까 하는데 모르겠다.
다나와랑 케이벤치 중고시세 찾아보니 4만원 착불 선인데..
살 사람이 있으려나 싶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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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여~

교신 많이 하라고 나눠준 연맹 정회원명부를 가지고 장사질을 해?
정말 어이가 없다.
오늘 춘천 갔다 와서 집에 들어와 보니 나에게 와 있는 두 장의 편지.
한 장은 DS1APV님과 교신한 QSL카드.
다른 한 장은 포항창포동우체국장??
포항이랑 교신한 적이 없는데 이게 뭘까?
어안이 벙벙해서 뜯어 보니, 이런 젠장 18181818. 스팸이다.
그것도 '통신사무'로 스팸을 보냈다.
대체 어떤 xx인지 찾아봤더니 명함이 툭 떨어진다.
햄이다.

햄2000을 뒤져봤는데 나는 이 사람과 교신한 적이 없다.
정회원명부를 뒤져 보니 포항지부 소속 정회원으로 나온다.

이자식..
정회원명부를 DM발송용으로 악용했구나.-_-
그렇게 판단한 이유.
내 주소는 인터넷에 5군데에 올라 있다.
Qrz.com - 여기는 영문으로 등재.
햄2000, 아침마당, 연맹, 서귀포사무소 콜북 - 여기는 한글로.
여기 우편물에 적혀 온 것과 같은 형식의 주소는 정회원명부와 서귀포사무소 콜북 뿐. 일단 두 군데로 압축하여 추정해 볼 수 있다.
그 다음 결정적인 것은 우편번호.
정회원명부에만 뒤 세 자리가 '030'이다.
다른 데는 전부 뒤 세 자리가 '753'의 세부우편번호로 적혀 있다.

결국, 정회원명부를 DM발송용으로 사용한 것이다.

명함에 적힌 E-mail로 욕을 할까 하다가 그냥 연맹에 공개해버렸다.

교신할 때 참고하라고 나눠준 정회원명부를 이렇게 쓰다니.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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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우체국에 가서 등기소포 3개를 부쳤다.
집에 놀고 있는 정품게임CD 하나랑 HDD 두 개를 부쳤는데, 우체국에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그냥 영수증을 받아 들고 집에 와서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소포1 요금 3,500원
소포2 요금 4,000원
소포3 요금 4,500원

총 12,000원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10,800원만 냈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결제해서 그냥 무심코 넘어갔는데 이상했다.
1,200원 덜 내서 좋을 수는 있겠지만 금융기관류의 특성상 그날그날의 돈이 에러가 나면 담당 직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우체국에 전화를 했다.(솔직히 다들 정신없이 바쁜데 전화하기도 미안했다.)

답변은.. 소포를 한 번에 3개 이상 부치면 요금이 10% 할인이 된다고 한다.

오호~ 이렇게 좋을 수가. 오늘 처음 안 제도이다.
나만 몰랐나..-_-;
그래서 어쨌든 1,200원 벌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도 없다.
오늘 하드디스크 중고를 가져다가 달았다.

저번에 160GB를 가져왔었는데 문제가 있어 도로 갖다 주고 그저께 새로 받아 왔다.
슬롯이 불편하여 그저께 베타뉴스에서 공동구매하는 베스텍 케이스를 사서 바꾸는 김에 오늘 하드디스크를 끼웠다.
200GB의 한계인가. 하드 세 개가 안 달려서 케이블을 바꿔끼는 방식으로 40GB에 있던 데이터를 160GB로 옮겼다.

다 합쳐서 130GB라는 여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남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여기서 더 늘리려면 ATA로 가야 하고 돈도 더 든다.

40+40 쓰다가 40+160으로 왔는데 더 욕심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다.

베스텍 케이스, 사자마자 망가뜨렸다.-_-
에어덕트 달린 옆판넬을 바퀴달린 의자로 밟고 왔다갔다 했는데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태 발생-_-; 우그러졌다.
겨우 펴긴 했는데 좀 그렇네.. 다시 살 수 없냐고 메일보냈는데 모르겠다. 비싸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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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맘때면 잘 되지도 않는 영어실력으로 사이트 하나를 찾아들어가곤 한다.

http://www.dakar.com

예전에 'Paris-Dakar Rally'라고 불리우던 죽음의 자동차경주. 아프리카 사막횡단 랠리이다. 정해진 트랙도 없고 GPS와 지도 달랑 요것만 주고 달리는 초강력 랠리. 완주율이 30%도 안 되는 랠리..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내 기억에 남은 Dakar Rally는..

쌍용 코란도 훼미리를 개인이 풀개조하여 참가했었고..(중도탈락)
쌍용 무쏘가 쌍용의 적극 지원으로 참가. 상위권 랭크.
다시 한 번 쌍용 무쏘가 참가. 8기통 4,500cc T3부문(풀개조) 참가. 대박 쳤지.. 전체랭킹 8위!
기아 스포티지 92년 12월 대회 참가. 중도탈락.
(*주. 기아 스포티지는 93년 4월부터 신차를 출시하였다. 다카르 랠리의 참가조건은 양산차로서 1,000대 이상 생산, 판매된 차종에 한한다. 93년 4월 신차 출시 이전 자체적으로 차량의 내구성 검증을 위해 이 대회의 출전을 기획했고 계열사 직원들에게 1,000대를 팔고 참가했다고 함.)
그 뒤로 좀 뜸하다가..
작년에 현대 테라칸 2대, 기아차 네덜란드법인에서 쏘렌토 2대 참가.
현대 테라칸은 개망신. 한 대는 첫날 탈락, 한 대는 세째날 탈락.
기아 쏘렌토는 그나마 잘 달렸다. 한 대는 중반 탈락, 나머지 한 대는 15위로 종료 2일전까지 순위권에 있었는데.. 마지막날 아쉽게도 탈락했다.

이번에 쏘렌토 또 나가네. 434번, 435번 번호를 달고 나간다.
이번에도 제발 잘 달려주기를 바라며.. 위성방송과 인터넷 실시간 중계로 열심히 지켜보리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쳐 다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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