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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홍철씨 차를 보다. 조금 전에 집안 어른이 위독하시다고 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갔다 왔다. 21시 20분경, 병원에서 나와서 신호대기로 좌회전 차선에서 정차중인데, 부모님이 옆의 옆의 차선을 보시면서, '야, 저건 뭔 차냐?'고 그러시더군. 지붕에 박스캐리어 얹은 호랑무늬 마티즈. 아하, 그 차구나. 노홍철씨 차였다. 노홍철 차라고 그랬더니, '노홍철이 뭐냐?' -_- 무한도전에 메뚜기랑 같이 나오는 염색하고 수염난 정신없는 놈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알겠다고 그러시더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예쁘네. 노홍철씨가 탔는지 어떤지, 노홍철씨 얼굴을 못 본 것은 좀 아쉽기는 하다. 사진기가 없어서 못 찍은 것이 아쉬움. 더보기
중고물품을 돈 받고 파는 이유 4년 된 휴대폰 공기계를 판다고 cera?? 동호회에 올렸다가 핀잔만 먹었다. 23,000원 착불이라고 올렸더니 댓글이 4개나 달렸다. 왜 중고물품을 돈 받고 파는지 아는가? 그건 서로간의 신뢰를 사고 파는 행위이다. 그와 동시에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하기 위함이다. 돈 안 받고 그냥 줬을 경우, 상태가 아무리 정상이라도 공짜로 받아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욕 날라온다. 그리고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쓰실 분이 가져가셔서, 비록 손때가 묻은 것이지만 소중하게 다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에 대해 소액일지언정 돈을 주고받음으로서 서로간의 책임소재 관계가 명확해진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세상이 야박하다고? 세상 야박한 것 이제 알았으면 넌 세상 헛 산거야. 평생 야박하.. 더보기
아, 뭐냐.. 아, 뭐냐 이게..-_-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usic/200701/21/mydaily/v15452223.html?_RIGHT_ENTER=R9 어디서 이상한게 나타나서 깜짝 놀라게 만드는 거냐. 더보기
바꾸면 할 일 바꾸면 할 일 1. 집 뒤 Thule 대리점에 가서 캐리어 이전작업 하기 : 브라켓 개당 34,000원 총 136,000원에 이전작업비 30,000원 = 166,000원 2. 원격시동경보기 장착 : 매직카 280,000원 - 보류 - 안 해도 될 듯 3. MBS 이전장착 : 50,000원 4. 오디오 및 스피커 교체 : Clarion DB566USB + Focal 165V1 : 630,000원 - 130,000원만 내면 됨. 1/6 탈착했다고 신길카오디오에 얘기할 것. 5. 다이샵 가서 흡음재 장착 및 XG 혼으로 교체작업. 90,000+22,000=112,000원 더보기
카오디오 전부 내리다. 어제 카오디오를 전부 처분했다. 총 들어갔던 비용 500여만원. 서울의 업체에 가서 전부 처분했다. 내릴 때는 무지 아쉬웠다. 1999년에 처음, 차도 오디오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 조금씩 조금씩 바꿔 나갔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하다 보니 그래도 남들이 보면 '어, 꽤 괜찮은 시스템이네' 할 정도까지 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순정 데크 소리가 그립기 시작했다. 어느 OM님 말씀처럼 得音이 아닐까. 동생이 차를 사면서 데크만 바꿨는데, 그것도 저렴한, 20만원대 초반의 mp3 데크로. 그런데 그 소리가 더 좋은 것이었다.(Clarion DB356MP) 아하, 이제 下山할 때가 되었구나. 느끼고 있던 차에 내 차도 바꿀 시기가 되었고, 새 차로 이전하는 비용을 알아 보.. 더보기
그게 참 말이지, 그게 참 말이지, 힘든거야. 분해서 잠 못 이뤄도 막상 나가보면 그게 아니고. 경력 날조해서 들어온 헛똑똑이랑 일하려면 정말 힘들어. 세상 살기 싫다고 뛰쳐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더럽고 치사하다고 다 폭로해 버리고 나갈 수도 없잖아. 돈 주잖아. 이 추운 날 밖에 나가면 돈 주는 사람 없어. 세상 살기 참 힘들다. 세상에는 비리로 얼룩졌다. 자기네 고등학교 80년 넘었다고 자랑하지만, 그건 고등학교가 80년 된 것이지 자기 능력이 대단한 것은 아니잖아. 자기 나온 고등학교가 80년 된 것하고 자기 능력하고 무슨 상관이야. 개념은 밥말아 처먹은 년놈들. 사회의 쓰레기다. 세상 정말 살기 힘들다. 더보기
횟집에 갔다 10분간 먹고 나와 봤는가? 오늘 제대로 짜증이었다. 부천 원미구 상3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외길수산'에 갔다. 회도 싱싱하고 푸짐하다고 해서 가족이 다 갔다. 규모도 왕창 크다고 했다. 열받아서 멱살잡고 싸우려다가 먹다가 중간에 나왔다. 주문한 것 반만 나왔는데 엿먹어라 그러고 반은 나와서 계산하면서 취소했다. 초반에는 안 그랬다는데 이제 배가 좀 불렀나보다. 메뉴판을 갖고 와서 주문을 받는다. 주문 잘 받고 갔다. 그런데 어머니랑 동생이 좀 늦게 오셔서 메뉴판을 다시 달라고 했다. 2분여가 지났는데 안 온다. 그래서 벨을 눌렀다. 3분이 지나도 안 온다. 그래서 또 벨을 눌렀다. 1분 지나니 온다. 메뉴판 주세요. 네. 안 준다. 성질나서 다른 지나가는 종업원 붙들고 막 욕했다. 갖다줬다. 좀 있다가 미역국이 떨어졌다. 벨을 눌.. 더보기
혈액형 이야기 혈액형 관련 얘기 원래 잘 안 믿는데 요건 딱 내 얘기다. 원문출처 : http://blog.daum.net/mokuren17/7335237 O형 말싸움을 가장 잘 한다. 쉴 새 없이 쏘아댄다. 흥분하면 사고력이 엄청 빛을 발한다. 뇌를 90% 활용한다. B형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이긴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말이 안 맞는다. 흥분하면 사고력이 떨어진다. 너무 흥분하면 말이 꼬이고 그 다음은 주먹이 나간다. A형 잘 안 싸우지만 싸울 경우 미리 대비해 놓고 싸운다. 할 말들을 미리 생각해 놓는다. 소심해 보이지만 필요에 따라 아무 일도 없는데 먼저 싸움을 걸기도 한다. 이들은 항상 계획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지 정확히 안다.(하지만 보통 양보하며 참고 산다.) 특히 앞으로 걸리적거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