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SI V를 보다가 기분나빠졌다.

LA 검사가 BMW를 잃어버렸는데 도난신고 안 했다고 경찰이 심문하러 갔는데 하는 말이 좀 기분이 나빴다.

검사 : "뭐.. 아마도 코리아타운에 있겠죠."
경찰 : "코리아타운? 그걸 어떻게 알죠?"
검사 : "뭐.. 고급차 잃어버리면 대부분 거기 가 있잖아요."

지금까지 CSI 재밌게 봤는데 오늘은 꽤 기분이 나쁘네.
차량도둑의 대명사가 한국인인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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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아시리라 생각된다.
한때 인터넷에서 떠돌던 Matiz 199km/h 속도위반 통지서.
당연히 조작된 통지서이다.
저 지점에 이동식 카메라가 자주 놓이는 것은 맞다. 나도 저 지점에서 100km/h로 한 번 걸렸으니까.

어떻게 조작인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왼쪽 링크에 걸려 있는 '나두닷컴'의 웹마스터님께서 해당 스캔파일을 분석한 내용이다.
[#M_ more.. | less.. |
----------------------

모 차량동호회 게시판에 게재된 나두닷컴 웹마스터님의 분석내용.
게재일시 : 2002.7.11.

위의 사진은 디지탈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문자나 그림등은 완벽한 형태가 될 수 없습니다.

더구나 1차 프린팅부터 스캔을 거쳐 다시 이미지로 완성된 형태입니다. 프린팅된 이미지는 더욱 그 형태가 본래의 형태는 잃어버리게 됩니다.

다시 말해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1600%로 확대된 '1'이라는 숫자가 모두 동일한 형태의 그라데이션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냐면, 그 옆의 숫자 '9'는 아래, 위 사진의 '9'와 숫자는 같으나 다른 형태의 그라데이션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도트 색상분포도 다르고요.

또한 '199km'라는 확대된 숫자에서 '9'와 '9'는 같은 선상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형태의 그라데이션과 도트색이 다릅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의 숫자인 '1'을 확대해 보면 그라데이션이 완벽히 동일할 뿐더러 주변도트의 색감까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원래는 주행속도는 '99 km'가 되구요. 초과속도는 '19km'가 되는 겁니다.
여기서 원래 있었던 '19km' 부분의 '1'만 추출 복사해서 '19' 앞에 '1'을 붙여 넣었고 또한 '99' 앞에도 같은 '1'을 붙여 넣었던 것입니다.

프로라면 이런 실수는 안 하죠.^^
사진의 결과는 거짓입니다.!!
.
.
.
스컬리!! 이거 만든 사람 조사 좀 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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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aum.net/hjd0826/3169607?&nil_profile=g&nil_Ucc=2

일단 걸렸다면 누구나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재수에 앞서 안전운행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단속카메라의 원리는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꽉 막힌 도로를 운전하다가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속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야속한 무인카메라는 봐주는 게 없다. 차량의 번호판을 사정없이 찍어대 운전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과속단속 무인카메라. 과연 무인카메라는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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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S:MW Demo Capture

추격모드
라데온9550변종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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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S:MW Black Edition을 아마존에 예약해 놓고 기다리던 차에 Demo가 나와서 받아 돌렸다.

오늘에야 그래픽이 만족할 만한 성능에, 끊어짐 없이 잘 돌아간다.
-------------------- 레이서즈에 올린 내 글
다른 회원님들이 프레임 뭐.. 그런 것 말씀하시는데 프레임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만족할 만큼 잘 돌아가네요.

어제까지는 셀2.4, 램1GB에 지포스 FX5500에서 돌렸습니다.
800×600에 화면 확장옵션에서도 약 반정도만 옵션 주고 돌렸는데도 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오늘 라데온9550변종을 후배한테서 받아다가 끼우고 돌려 봤습니다. 드라이버는 유니안 드라이버인가를 받아서 깔았습니다.
와.. 1024×768에 옵션 풀로 주고 돌리는데 끊어짐이 없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니터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화면 설정 첫번째 옵션에서 두 개의 마크가 보일 때까지 그래픽바를 올리라고 되어 있는데 전 아무리 올려도 가운데의 EA마크만 보이고 오른편의 EA마크는 안 보이네요.
결국 모니터 자체 옵션에서 화면밝기 100에 95, 그래픽카드 옵션에서 화면밝기 30을 놓으니 안 보이던 EA마크가 보이고, 바로.. 감동의 물결이 다가오네요.
모니터는 삼성 싱크마스터 750S입니다. 두 달 전쯤 내부 주사장치가 망가져서 5만원인가 주고 A/S를 받아 부품을 싹 갈아서 신품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두운가 봅니다.
게임 끝나고 윈도 화면으로 나가면 도로 화면설정을 어둡게 해야 되는군요. 그래야 글자들이 제대로 보이네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희미하네요.

어쨌든 화면이 만족스러워서 게임할 맛 나네요.^^
MW Black이 11월 말에 도착한다는데 엄청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게임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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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좀 늦어져 오후 세 시쯤 먹고 집을 나서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층에 올라가 있어 눌러서 내리기 귀찮아(^^;) 계단으로 터벅터벅 내려왔다. 그런데 1.5층에서 초등학생 여자애 셋이서 과자상자에서 뭔가를 꺼내더군. 살아서 꼬물꼬물하던데..

지나쳐 내려가는데 '상자는 어쩌지?', '그냥 여기 버려~'하길래 눈치를 주려고 안 내려가고 서성이는데 내가 있는 것을 눈치를 챘나 보다. 상자도 싸가지고 내려가더군.

그런데 갑자기 막 뛰어들어 오더니 서로를 쳐다보면서 놀란다.

1층 계단에 햄스터가 피를 흘리면서 죽어가고 있더군.-_-;

손가락 두 개 만한 굵기의 어린 놈이었다. 작은 손가방에 넣어 두고 지퍼를 안 잠가서 뛰어내려가는 통에 튕겨져 나왔나 보다.

슬슬 도망가기 시작..

다 잡았다. '야~ 너네 어딜가? 너네가 그랬으면 치워놓고 가야지!'

'너네가 잘못해서 이런 거잖아. 얼른 치워!'

서로가 딴전..

마침 동네 아줌마1 등장. 엘리베이터 타면서 '아유~ 뭐야~ 얼른 치웟!'

입구에 벼룩신문이 쌓여 있길래 그거 들고 오라고 했더니 말을 안 듣네.

조금 뭐라 그랬다.
그랬더니 마지못해 하나가 가서 들고 왔다.

'치워.' 그랬더니 무섭단다...-_-;

그때 2층에서 동네 아줌마2 등장. 액션의 진수..

'이게 뭐야? 아유.. 얘들이 왜이래..우웩...' 갖은 헛구역질에 온몸을 비비 틀고.. 생쑈를 하시네.-_-; 나까지 애들로 몰아서...-_-; 같이 도와서 치워주려고 하지는 못할 망정 어이가 없더군. 우리 동 사는 아줌마들이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정말.. 심하더군.

애들 보채서 얼른 치웠다. 휴지가 없다고 해서 가까운 경비실까지 뛰어갔었는데 아저씨가 안 계시네.(우리 아파트는 무인출입문이라 경비실이 붙어있지 않음.)

갔다 오니 벼룩신문 뭉치 두 개 사이에 겨우 올려 놓고 셋이서 쿨쩍쿨쩍 눈물을 짜고 있더군.

'야, 얼른 들어. 가서 묻어주던지 해..'

그랬더니.. 들지를 못하더군. 신문지에 고이 싸서 애들 손에 들려주고 계단에 묻은 피도 신문지 찢어서 싹 닦아냈다.

그래도 경우는 아는 애들이었나보다.

'고맙습니다'라고 연신 인사를 하더군.

묻어준다고 아파트 뒤뜰로 가더군.
신문지를 드는데 채 온기도 가시지 않았더군.

애들이란 참...
책임감 없이 저질러 놓고 튀는 것은 야단칠 만하지만,
애들을 탓하지도 못하겠고..
씁쓸하네.

사무실에 와서 보니 손에 좀 피가 묻어있더군.
화장실에 가서 씻어내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햄스터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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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NFS:MW Black Edition을 샀다.
친구가 생일선물 사준다길래 큰맘먹고 요놈을 사달라고 그랬다.
선뜻 사줬다.

영문판 11월 16일 출시예정.
한국어판은 11월 18일에 Regular Edition만 출시된다고 하니 좀 그래서.. 아마존에서 Black Edition을 주문했다.
11월말 도착예정이라니.
음.. 뿌듯~

12월부터는 미친듯이 NFS:MW에 빠져들겠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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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이런 기사가 떴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41255§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내가 테러범인 증거.

1.20~40대에 배가 나온….
매일 책상머리에 앉아 있다 보니 운동부족이라 배가 나왔다.
30대에 유난히 배가 나왔지.-_-

2.계절에 안 맞는 옷을 자주 입고 땀을 많이 흘린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낮에 나왔다 도서관에 갔다 한밤중이나 새벽에 들어가니까 따뜻한 외투를 갖고 나온다. 들고 가기 귀찮으면 입고 간다.

그래서 나는 테러범이다.

이것들이 장난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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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maker님
바보온달님
roi님
은빛늑대님
hogual님
멋진언니님
예스터데이님
해보기님
그리고 욕으로 글 시작하셨다가 삭제당하신 분께.

고맙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매우 절박합니다.
매일 쌓이는 스트레스. 나 자신과의 타이틀매치.
머리털 나고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더 열어놓았다가는 욕이고 뭐고 난무할 것 같아서 싱크를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러 상황이 있습니다. 남이 아무리 절박한 상황에 있을지언정 자신의 상황보다는 절박하지 않죠.
자신의 고민에 있어서는 범세계적, 범애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세계를 생각해보라는 충고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방금 전에 유서를 썼습니다.
오히려 유서를 쓰고 나니 마음 속이 후련해짐을 느꼈습니다.
하루 종일 멍했던 기분, 아직까지 여전합니다.
절망적인 기분에서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만.(며칠 더 가겠죠.)
성도 이름도 모르는 여러 누리꾼들의 진심어린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그것들을 토대로 저의 마음을 돌려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지요.
나를 판단하지 않는 여자가 좋다.
- CSI 라스베가스 길 그리섬 반장.

어디서 많이 봤는데… 전에 한 번 봤던 것인데. 위성이랑 섞어봐서 그런가.-_-a

나는 판단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나의 취미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아니, 인정 말고 이해까지만 해 줘도 좋다.

<조건>
1. 현재 자기 호출부호를 가지고 국내국 1년 300QSO 이상의 女
2. 또는 1년 DX 30 QSO 이상의 女

ㅋㅋ, 뭔 말인지 아는 분이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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