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자치회 카페에 띄운 것임]

경기 38너 8878번 다홍색 아토스 차주 보시오.

당신을 인터넷 마녀사냥 식으로 매도하고 싶지는 않소. 생각 같아서는 그렇게 하고 싶지만 도리가 아닌 것 같소. 이 글은 주민들만의 공간인 이곳과 내 블로그에만 띄웠소.
6월 15일 08:00경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당신의 난폭운전에 어이없는 꼴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림.

몇 동 몇 호 사는지는 모르겠으나, 퇴근하고 면상 좀 봅시다. 여자분이시던데.
오전에 아파트 입구에서 당신 앞에서 좌회전 방향지시등을 켜고 정차중이던 은색 쎄라토를 기억하시오?

운전을 얼마나 잘 하시길래 그따위로 위협 운전을 하시오?
당신은 초보시절 없었나보지? 그렇게 잘났소? 왜? 그렇게 운전 잘하면 서킷에 가서 할 것이지 왜 도로 한복판에서 그따위로 운전하쇼?

나 올해 9월이면 운전 9년째요. 당신같은 난폭운전자는 보다 정말 처음이오.
당신하고 같은 아파트 사는 내가 정말 두렵소. 이웃 손에 죽어나갈까봐.

오늘 퇴근하고 자발적으로 찾아와서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면 그냥 넘어가 주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오늘 저녁 6시부터 주차장을 이잡듯이 뒤져서 당신 차량을 찾아내서 사과를 받아 낼 터이니 그렇게 아시오.

다른 주민들도 참고하세요. 경기 38너 8878번 아토스 차주는 아주 개념없는 난폭운전자입니다. 아파트 내에서 만났을 경우에는 그냥 피해 가시길. 당신의 이웃에 의해 다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상황 설명입니다.

우리 차가 좌회전 방향지시등을 켜고 기다리고 있었음.
운전자가 내 동생임. 아직 운전한 지 몇 달 안 되어서 초보운전 딱지를 붙이고 다른 차들이 다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음.

빨간 신호등이 켜지고 횡단보도에 보행신호가 들어오자 출발.
그런데 그 순간, 바로 뒤에 있던 경기 38너 8878번 다홍색 아토스, 우회전 방향지시등을 좌회전 방향지시등으로 바꿔 켜더니 화살표처럼 미친듯이 급가속, 질주, 동생 차를 가로막음. 추돌 직전이었습니다. 다행히 좌회전 중이라 동생이 가속을 안 한 상태라 추돌은 겨우 막았음.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다 그 광경을 목격한 목격자는 저를 포함하여 총 4명.
다들 어이없는 표정에 겁을 집어먹음. 물론 운전자인 동생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이 길을 건너던 어머니께서 분노에 차 있음.
저런 경우없는 인간이 있냐고.

경기 38너 8878번 차주님, 오늘 저녁에 뵙겠습니다.
라고 썼지만, 너 똑똑히 들어라.

도로상에서 나 만나면 당한 만큼 똑같이 해 줄테니 어디 당해 봐라.
당해 봐야 알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y MDR-V300DJ 도착  (2) 2005.06.22
Sony MDR-V300DJ  (0) 2005.06.20
38라 500? 흰색 SM3  (0) 2005.06.07
중1은 독서실에서 뭘 공부할까?  (4) 2005.06.01
우리가 정말 나이를 먹었을까?  (0) 2005.05.30
[6/12 경기지부 contest 교신일지]

호출부호 : DS2WGV
부문 : 7MHz SSB
Rig. Alinco DX-70TH
Ant. Diamond CP-6, CV AP5

총 147국 교신

교신순 교신시각 호출부호 상대신호/본인신호 KDN

교신주파수 7.067MHz, Ant. Diamond CP-6
001 07:02 6M0IW 59/48 C04
002 07:10 HL2SCJ 59/59 N010
003 07:13 DS1PRD 57/58 A16
004 07:15 DS5UQW 47/48 P03
005 07:16 HL0OHQ 59/57 M01
006 07:17 DS2KGJ 59/57 C011
007 07:18 DS2TVT 59/56 D13
008 07:19 6K5ASA 59/58 L07
009 07:24 DS3LXY 59/59 E11
010 07:44 6K5XZE 57/48 P02
011 07:45 6K2AMM/4 59/58 G06
012 07:48 DS2FUZ 59/57 C028
013 07:52 DS4EFY 59/53 Q03
014 07:57 6K5TNR 59/59 K011
015 07:59 6K50UJP/K 59/57 K15
016 08:00 DS5EUO 55/56 B18

교신주파수 7.090MHz, Ant. Diamond CP-6
017 08:23 DS2TNY 57/58 D15

교신주파수 7.068MHz, Ant. CV AP5
018 09:41 DS1KSP 59/53 A25
019 09:44 6K2AGH 59/59 N08
020 09:45 DS4DGL 59/59 Q03
021 09:47 DS2NJI 59/59 C018
022 09:48 DS4FWA 59/59 Q04
023 09:53 6K2DHP 59/59 C07
024 09:53 DS4NUE 59/59 G01
025 09:57 HL2OLA 59/58 C03
026 09:59 DS4DUM 59/59 H09
027 10:03 DS2OQF 59/59 C026

교신주파수 7.067MHz, Ant. CV AP5
028 10:07 6K2DFG 59/59 C01
029 10:08 DS3JRB 59/59 E01
030 10:08 DS4WBU 59/58 M01
031 10:09 DS4FMG 59/58 Q04
032 10:11 6K5TRD 59/59 P07
033 10:11 DS2LNR 59/59 N08
034 10:14 DS4EWZ 59/59 Q03
035 10:18 DS4NRS 59/59 G01
036 10:22 DS1PXS 59/59 A31
037 10:23 DS5DYM 59/59 B15
038 10:25 HL0GHQ 59/59 C01
039 10:30 HL0A 59/59 A17
040 10:33 DS3HBQ 55/56 R01 자동차
041 10:34 DS1ILQ 56/57 C03 자동차
042 10:37 DS4PYW 59/59 G11
043 10:38 DS1QCG 59/59 A31
044 10:39 DS4OVO 59/59 G15
045 10:45 HL4XM 59/59 Q01
046 10:47 DS5ACV 59/57 B24
047 10:48 DS4FMI 59/59 H27
048 10:50 HL4GQR 59/53 G01
049 10:51 HL5BMX 59/59 L04
050 10:54 6K5UWD 59/59 P08
051 10:55 6K5AQY 59/59 L04
052 10:56 DS5OMI/2 59/59 H04 자동차
053 11:01 DS5PDH 59/59 L24
054 11:02 DS4EUQ 59/59 Q04
055 11:08 DS2TUH 59/59 D06
056 11:09 DS2TAB 59/57 D05 자동차
057 11:10 DS4FPM 59/59 Q03
058 11:12 DS5ZZT 59/59 K15
059 11:14 DS2WNW 59/59 D20
060 11:18 DS2JWT 59/58 N06
061 11:20 6K2ETT 59/59 C011
062 11:21 HL5NTN 59/59 K03
063 11:23 DS4EOI 59/59 Q03
064 11:24 6K2EDM/4 59/53 Q04
065 11:25 DS4AAU/3 59/59 R03
066 11:29 DS2VDQ 59/59 D04 자동차
067 11:37 DS5HCV 59/54 L014
068 11:46 DS3EYZ 59/59 E11
069 11:52 DS3LPZ/2 59/58 C011
070 12:01 DS5TEV 59/56 K32
071 12:05 HL2IBC 59/59 N07
072 12:07 HL2VXK 59/59 C022
073 12:08 DS2DEK 59/59 C05
074 12:10 DS1OEW/2 59/59 C028
075 12:11 6K2AOZ 59/59 N07
076 12:12 DS5EAZ/3 59/59 R05
077 12:13 DS2SRL 59/59 D03 자동차
078 12:18 6K2EUA 59/59 C04 자동차
079 12:20 DS2WSR 59/59 D12 자동차
080 12:26 DS2DXZ 59/59 C05
081 12:27 DS2RGO 59/58 D02 자동차
082 12:30 6K50XAN/P 59/59 P07
083 12:33 6K2DNT 59/59 D12 자동차
084 12:41 6K2CYU 59/59 C01
085 12:44 HL4CUB 59/59 H27
086 12:46 DT0H 59/59 C011
087 12:54 DS2UMJ 59/57 D07 자동차
088 12:57 HL2DNY 55/59 D03
089 12:58 HL2KO 59/57 D02
090 13:08 DS4QNQ 59/59 G06 자동차
091 13:21 DS2CYI 59/59 C01
092 13:22 6K5AEC 59/59 L28
093 13:29 DS4ELY 59/59 Q03
094 13:36 HL3QYN 59/59 R04
095 13:37 DS5RHC 59/59 K012
096 13:40 6K2ETS 59/58 N08
097 13:44 DS5NZE 59/59 L09
098 13:45 DS5IEG 59/59 B21
099 14:03 HL5PCT 59/59 B21
100 14:12 HL5FVI 59/59 K13
101 14:14 6K5ANM 58/59 B15
102 14:19 HL4CYZ 59/59 H03
103 14:23 DS1KIF 59/59 A16
104 14:26 D70Y 59/59 K23
105 14:28 DS5QVW 59/59 B25
106 14:32 DS4FCH 59/59 Q03
107 14:47 DS4EXP 59/59 H09 자동차
108 14:52 HL5NRN 59/57 P06
109 14:54 6K5ANI 59/52 L01
110 14:56 DS5HTT 59/57 B23
111 15:01 HL3AVB 59/59 N05
112 15:06 6K2EXZ 58/57 C020
113 15:12 HL2MIK 59/59 N05 자동차
114 15:18 DS4FET 59/58 H09
115 15:23 6K0MK 59/59 E13
116 15:34 DS2WQG 59/59 D07
117 15:51 DS2ORR 59/59 C010
118 16:01 DS4DRL 59/57 Q03
119 16:02 6K2ESO 59/58 C022
120 16:04 DS5BGR 59/59 L02
121 16:07 6K2BCK 59/58 C026
122 16:10 6K2EAF 59/56 C023
123 16:12 HL2JFM 59/57 C01
124 16:13 DS3NAB 59/58 E01
125 16:14 DS4ERJ 59/59 Q03
126 16:15 DS4WIF 59/56 M01
127 16:16 DS3KOB 59/59 R02
128 16:16 6M0ZB 59/58 K32
129 16:18 6K5AQP 59/59 S02
130 16:19 HL1OJQ 59/58 A20
131 16:20 DS2WTG 59/58 D01
132 16:21 6N0IF 59/58 C020
133 16:22 6K5WZB 59/59 K32
134 16:22 HL5MZL 59/59 L012
135 16:23 DS2UAN 59/59 D07 자동차
136 16:27 DS1OEV 59/59 A23
137 16:29 6K5RLP 59/59 K07
138 16:30 DS4BIR 59/59 R05
139 16:32 DS1PMM 59/57 D15 자동차
140 16:34 DS3FGV 59/59 F07
141 16:36 DS1NDX 59/59 A33
142 16:39 6K5RFP 59/59 K05
143 16:45 DS2BWU 59/59 C015
144 16:48 DS3HTJ 59/53 F19
145 16:50 DS5QHM 59/59 S03 자동차
146 16:52 HL5FVX 59/59 P02

*번외 15:57 BG4IWV 59/59 (중국)

'H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6M0IU 공개운용 안내  (0) 2005.06.22
2005.정회원명부 기준 KDN별 회원수  (0) 2005.06.15
6/11~6/12 KDN service(K31, M01)  (0) 2005.06.11
국내 award 신청방법  (0) 2005.06.09
SWR을 FM모드나 CW모드에서 재어야 하는 이유  (0) 2005.06.09
1.KDN K31(경북 청송군)
(1) 일시: 2005.06.11.(토) 09:00 ~ 18:00
(2) 호출부호 : 6NØZQ/5
(3) 운용주파수 및 모드 : 7MHz(ssb), 144MHz(FM)
(4) 기타 :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서 개최되는 민속경연대회(단오제) 홍보 이동운용을 겸함.
* 구하기 어려운 KDN임.
* 2005.06.11.12:19 현재 7.073MHz에서 운용중.

2.KDN M01(제주도 제주시)
(1) 일시 : 2005.06.11.(토)17:00 ~ 06.12.(일) 12:00
(2) 호출부호 : HLØOHQ
(3) 운용주파수 및 모드 : 7MHz(ssb), 144MHz(FM)
(4) 기타 : 제주지부 공개운용을 겸함.
이성의 손목을 잡았을 때의 그 설레임.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것이다.
얼떨결에 한 번 잡아보고 난 후 그 설레임이 밤새도록 지속되는 것.
가슴은 벌렁벌렁.
구름위에 뜬 것 같은 설레임.
그 느낌.
정말 오랜만에, 햇수로 5년 만이다.
오늘 다시 느꼈다.

오늘 CW Key를 처음 잡았다.
내가 CW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CW 공부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키를 만졌다.
부호를 외우고 수신이 어느 정도 하게 되는 기간에 키는 절대 만지지 말라는 교장선생님의 엄명이 있어 아예 창고에 키를 넣어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다.(교장선생님=HL2IBC om님=우리 카페에서는 다 이렇게 부름)
오늘 컴퓨터 봐 드리러 잠시 들렀다가 잡혀서(?) 키를 처음 잡았다.

아, 물론, 잡는 것도 서툴고, 송신하는 것도 서툴고,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이 없다. 그저 부호 외우기와 수신 연습만 했던 터라.
그런데도 '잘 하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1시간여 동안 연습을 하고 왔다.

'돈쓰~돈돈' 하면서 종이에 써 있는 글자를 키로 눌러 스피커로 내가 누른 소리가 흘러나올 때의 그 느낌.
아~ 이맛이야.
자격증 시험은 10월이지만 자격증 시험이 아닌 실제 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지금은 2급이 목표이지만 그때 가서 상황이 되면 또 바뀔 수도 있겠지.

일하러 왔는데, 괜히 구름 위에 뜬 기분이고, 가슴이 벌렁거린다.
오른손은 나도 모르게 키 잡는 모양으로 바뀌고.

딱 그 느낌이다.
이성의 손목을 잡았을 때의 그 설레임.
열심히 해야겠다.ㅋㅋ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코링크 혼신추정 사례  (0) 2005.06.26
오늘 키를 만지다.  (0) 2005.06.25
정보를 줘도 모르는 것들.  (0) 2005.06.08
귓병  (2) 2005.06.07
새 QSL카드.  (0) 2005.05.27
국내 award 신청방법

1.KDN(Korea District Number) award
KDN 50 : 각기 다른 50개 KDN의 QSL
KDN 100 : 각기 다른 100개 KDN의 QSL
KDN 150 : 각기 다른 150개 KDN의 QSL
KDN 200 : 각기 다른 200개 KDN의 QSL
KDN 250 : 각기 다른 250개 KDN의 QSL
ALL KDN : 상장 신청일 현재 전 KDN의 QSL

(1) 신청양식은 연맹 자료실에 있음.
(2) 50KDN 신청은 상장 수수료 1,500원만 내면 됨.
(3) 100KDN부터 수수료 1,500원씩.
(4) KDN은 누적 계산임. 50KDN 신청 후 100KDN을 신청하려면 50KDN만 더 모으면 됨.

2.AKA(All Korea Award)
조건 : 6개의 Call Area (1, 2, 3, 4, 5, 0) 각 1매의 QSL
즉, 6장의 QSL카드만 있으면 됨.

3.HLA(HL Award)
Class K : 각기 다른 QSL 5매
Class O : 각기 다른 QSL 10매
Class R : 각기 다른 QSL 20매
Class E : 각기 다른 QSL 30매
Class A : 각기 다른 QSL 50매
이후 매 50국마다 스티커 발행
* 스티커를 발행하는 KARL 어워드는 HLA밖에 없음!

Class별로 따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Class별로 수수료가 1500원임.

4.APA(All Province Award)
조건 : 특별시, 광역시, 그리고 9개 도와의 교(수)신한 QS
수수료 1,500원

위 4항 공히 GCR(확인서명) 필요. 근처의 정회원 햄 2명에게 신청서식에 확인서명을 받아야 함.
확인서명을 받기 위해서는 증명할 수 있는 QSL카드가 필요함.
[위성통신아마추어무선 카페에 올라온 내용과 답한 내용임. 본인의 답변에는 HL2IBC님의 도움이 컸음을 미리 밝혀 둠.]

[Q] 6K5BHZ : 왜 swr은 FM이나 CW 모드에서만 측정해야 하는가?
[A] DS2WGV : SSB는 무변조 상태에서는 0으로 뜹니다. 즉, 변조는 음성이나 기타 신호를 실려야 변하는 거죠. 무변조, 즉 아무 말도 안하고 무전기만 뚫어지게 쳐다보면 전파가 안 나갑니다. 자동차로 치면 시동만 걸고 정차해 있는 상태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도 리그를 켜고 다시 유심히 살펴 봤습니다.
SSB 모드에서 말 안하고 마이크만 잡고 있으면 SWR미터기는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가 소리 지르는 만큼 출력이 나갑니다. 그런데 100W(리그 출력. 다이버님의 경우는 50W) 올리려면 아주 악을 써야 하지요. 계속 지를 수 있나요? 숨차서 헥헥대지요.^^

그러니 그놈의 소리를 지르다 맥 다 빠지니 일정한 소리를 대신 내어 주는 모드를 찾으면 되지요. 즉, 변조파를 찾자는 것입니다.

FM 모드는 마이크 키만 잡아도 출력이 뜹니다.
그건 주파수 변조를 아예 첨부터 나가게 했다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문제는, 145MHz는 사람 없는 주파수에서 해도 되지만(주파수 대역이 넓음) 이걸 7MHz에서 오래 하면 안 됩니다. 가능하면 얼른 재고 얼른 비키세요.(7.010, 7.050, 7.100 정도에서 측정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주파수 대역이 얼마 없잖아요.

그러니 이번엔 MODE를 CW에 놓아보면, 대역폭이 좁으니 일단 안심이고.
키 잡는 순간부터 지속파가 발생하여 뗄 때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상태에서 여기저기 옮기면서 SWR재고 안테나 조정하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FM은 그냥 키만 잡아도 swr과 출력을 잴 수 있습니다.
대역폭이 넓은 주파수 변조를 사용.(우리 TV도 마찬가지)

HF(단파)는 음성출력을 실으려면(SSB) 분명히 마이크를 잡아도 음성을 실어 주어야 합니다.
조그맣게 말하면 작게 나가고 크게 말하면 크게 나갑니다.

'H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1~6/12 KDN service(K31, M01)  (0) 2005.06.11
국내 award 신청방법  (0) 2005.06.09
부천지부(HL0KDQ) 제19차 정기 공개운용중  (0) 2005.06.04
6/5~6/6, G23, L24, L25 KDN service  (0) 2005.06.04
AS-084 IOTA Expedition 현재 진행중.  (0) 2005.06.03
정보를 줘도 모르는 것들.
서울정크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간만에 괜찮은 장소를 찾아 정착할 듯(?) 보였다. 연맹 홈페이지에 글이 올라왔길래, 운영자로 있는 햄 카페에 하나, 전에 활동하던 동호회의 무선통신 게시판에 하나. 이렇게 글을 올렸다.
햄들이야 정크상인들이 어떠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연맹 홈페이지의 공신력을 다 아는 터라 좋은 정보 공유에 다들 좋아하는 눈치다.

[*주 : 정크상인의 조직에 대하여.-정크상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 '정크상인연합회'라는 조직을 갖고 있고, 햄 NET도 운영하고 있음. 정크상인연합회에 들어가기 위한 1차 조건은, 아마추어무선사 3급 전화급 이상 취득자로서 현재 개인 호출부호를 가지고 무선국을 운용하여야 함. 자격증만 취득한 상태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고 개인호출부호가 아닌 단체국 호출부호로 운용하는 것은 안됨. 그러한 자격을 갖고 있는 상인 중 신청하여 정크상인연합회의 논의를 거쳐 정크시장에 입점할 수 있음.]

문제는 저놈의 동호회다.
저러니까 작은차 타는 놈들이 쫀쫀하고 의심만 한다는 욕이 나오지. 나도 작은차 타지만 그런 소리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별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동호회는 아니지만, 무선통신게시판은 내가 처음 무선통신에 입문하도록 도움을 줬던 곳이라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교신정보나 법령관계 개정사항, 정크시장 안내 같은 것이 있으면 간혹 올려준다.
서울정크가 장소문제로 인해 이리저리 옮겨다녔지만, 그 변화 상황에 대해서는 연맹 홈페이지에 우선적으로 게시되기 때문에 정크장소는 어느 누구보다도 햄들이 가장 잘 안다. 그런데, 의심하는 작자가 나온 것이다.

다른 사이트에 보니, 여의도다, 아니면 광명교다 그러는데 이번에는 웬 성산동이냐, 대체 6월 12일 서울정크가 열리는 곳이 어디냐.

결국 내 말은 못 믿겠다는 것이지.
성질나서 각종 댓글을 띄웠다가 댓글이고 게시글이고 내가 올린 글은 다 지워 버렸다. 무응답이 상팔자일 것 같아서.

정보를 주면 뭘하나, 씨도 안 먹히는데.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정크상인의 구성과 KARL의 공신력을 생각해 봐라. 이 바보같은 것아.

그렇게 궁금하면 니가 직접 알아봐.
너 마음 내키는 곳에 가.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키를 만지다.  (0) 2005.06.25
이성의 손목을 잡았을 때의 그 설레임.  (0) 2005.06.11
귓병  (2) 2005.06.07
새 QSL카드.  (0) 2005.05.27
5.18 컨테스트 참가 후기  (0) 2005.05.25
38라 500? 흰색 SM3, 너 인생 그렇게 살지 마.

6월 7일 13:25경 부천 중4동 금강마을 앞 사거리 신호대기중, 직진신호 나자마자 운전석 문을 열고 쓰레기를 투기하고 달아나버리냐?

신호대기 중에 쓰레기 투기하는 놈들 많이 봤지만 너같은 놈은 처음이다.

--------------
부천시청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 도중에 해당 장소 좌회전 차선에 신호대기로 섰다. 저 SM3는 바로 옆 차선(직진차선)에 우리 차보다 한 대 앞에 서 있었다.
직진신호가 떨어지자 마자 운전석 쪽 문이 열린다. 연세 지긋하신 택시기사분도 뭔가 하고 쳐다보시는 순간, 아래쪽으로 종이조각 한주먹이 버려지는 것을 목격.
냅다 달아나버린다.
좌회전만 아니었으면 택시기사분이나 나나 의기투합해서 쫓아갔을텐데, 기사분이랑 나는 둘 다 화가 나서 집까지 왔다.
오늘도 디지털카메라가 없어서 아쉬웠다. 하긴, 있어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찍을 수도 없었겠지.
이런 것은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

지하철에 개똥 버려두고 나오는 년이나, 달리면서 쓰레기 투기하는 놈이나 둘 다 똑같은 것들이다. 양심은 버리고 사는 것들.
[아마추어위성통신카페에 올린 나의 글과, 여러 햄들의 답변임]

[질문]
어느 때부터인가 귓병(?)이 생겼습니다.
좀 난감하네요.^^

교신시 'Q'를 'K'로 듣습니다. 바보같이.
145MHz에서는 괜찮은데, 단파만 들어가면 구별을 못해요.
아까도 대전 신호를 잡는데... HL3QYN님 신호를...
HL3KYN으로 들어 버리네요.
저번 컨테스트 참가시에도 그러더니 지금 또 그러네요.-_-;
확실히 귓병이 맞는 것 같습니다.
헤드폰을 오른쪽 귀에 꽂아서 'Q'를 'K'로 들어서, 반대로 왼쪽 귀에 꽂았는데요, 왼쪽 귀도 그러네요.^^;
'퀘벡'이 '킬로'로 들립니다. 상대국이 '퀸'이라고 해 줘야 겨우 'Q'로 알아듣습니다.
이놈의 병을 어떻게 고쳐야 할 지..^^;
듣기연습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
[답변]
6K2FHC : 귀를 좀 쉬게 하세요. 햄 해보니 소리 강약이 커요. 삑하는 발진으도 각양각색. CW도 발진 주파수가 달라요. 쉬게하세요. 소리 3요소가 다 들어갔네요. PLS BE!!

DS1MFC : 다들 컴프렉스(?)가 하나씩 있군요.저만 그런줄 알았는데...저는 예전에 6m 에서 JA가 "재팬 제맨니 에이또 도쿄 난시...."하길래 얼른 해독이 안되서 애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이 숫자가 와야 하는데 "에이또"라......한편으론 쉽게 알아들을 수도 있는 것인데 얼른 해독이 안되더라구요...숫자 "8-에잇" 이었음.
도쿄라, 스펠링이 TOKYO이니까 JA들은 탱고"T"을 자기나라 수도 지명으로 바꾸어서 부르고 있는데, 저는 지금도 JA한데 "됴쿄"라 들으면 "T"로 들이지 않고 "D"로 적습니다.도...."ㄷ"-"D'로 각인되어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HL1ISR : 크게 염려하실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귓병은 결코 아니것 같고요. 어떤 연유로 인해서 '퀘벡-- 쿠벡--'이 '케이'로 먼저 연산처리되는 것 같군요. 145메가는 잡음이나 혼신이 별로 없으므로 금방 해독이 되지만 아무래도 단파대에서는 그렇지 않으므로 그렇게 해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당분간은 145메가는 아예 리그의 전원을 뽑아 놓고 단파대만 운용하거나 수신하도록 하십시오. 적어도 몇 달간은 145는 수신도 하지 말고 지글자글 하는 혼신 속에서 듣는 연습을 하면 귓병(?)은 금방 치유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호출부호에 'Q'가 들어간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오엠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케벡'이라고 하면 얼른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디다. 차라리 '쿠우벡, 크으벡'이라고 하면 더 빨리 알아 듣는 것 같더군요. 저는 그전에 브이다이폴로 운용을 할 당시, 일본 사람들이 죽은 쥐에 쉬파리 끓듯 하길래 가만히 들어 보았더니, '죠지쓰리 어쩌구 저쩌구'하는 콜사인입디다.
세상에!!! '죠지쓰리'라는 프리픽스가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데요.
그런데 얼마 후, 그러니까 10분 정도 지나서(DX에서 10분은 평상시의 1시간보다 더 긴 시간) 일본 사람이 '골프쓰리 어쩌구 저쩌구'하고 돼지 멱따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가만있자! '골프 쓰리'라? 그러면 영국 땅덩어리가 아닌가요?
======== 교신은 못하고 그저 듣기만 했음 ==========
하여간에 영국인들은 'G'를 '죠지'라고들 많이 발음하더군요. 우리는 '골프 -- 저머니 -- 과테마라 --' 등으로 부르는데….
처음에는 '죠지'라고 해서 '쥬리엣'인줄 알았지요. 지금도 '저머니'라고 하면 이상하게도 'J'로 연상이 되는 불상사가 가끔 일어 납니다.
<포네틱 꼴불견>
1. J - 자판, 쥬라앳또 / Y - 요꼬하마 / N - 나고야 / T - 토꾜 / C - 챠이나
2. S - 서울(우리나라 분들) / R - 로마 / Z - 잔디발(밭)
======= 웃깁니까? 그러나 저를 포함해서 일본인도 아닌 우리들이 흔히 사용하는 포네틱입니다 ===
-------- 하여간에 일본사람들은 알아 주어야 한다니까요 ---------

[결론]
나만 그런 게 아니었음.
듣기 연습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성의 손목을 잡았을 때의 그 설레임.  (0) 2005.06.11
정보를 줘도 모르는 것들.  (0) 2005.06.08
새 QSL카드.  (0) 2005.05.27
5.18 컨테스트 참가 후기  (0) 2005.05.25
5.18 제7회 무진골 컨테스트 참가 결과  (0) 2005.05.23
부천지부(HL0KDQ) 제19차 정기 공개운용

1.일시 : 6/4 12:00 ~ 6/5 12:00
2.장소 : 부천시청 광장
3.호출부호 : HL50KDQ (연맹 50주년 기념 특별콜사인)
4.운용주파수 : 145MHz (6/4 13:24 현재 144.900MHz에서 운용중)
7MHz SSB, 14,21MHz CW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