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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여행 (79)
富家翁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흠... 확실히 일본향 멀티탭을 사니 전기 쓰기가 편하군.ㅋㅋ 빨리 살 걸...ㅠ 일찍 배 채우고 오사카를 떠난다.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에서 전철을 타고 우메다로 간다. 우메다는 하도 넓어서 10여 번을 갔지만 아직도 두려움의 대상. 하지만 전날 터미널까지 가는 길을 미리 답사했기에 쉽게 갔다. 터미널 못 찾으면 한큐본선 올라가는 데에 있는 키노쿠니야 서점을 찾아라. 그 뒤쪽 건너편에 한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현재 효고현 아리마초 아리마온센이다. 한큐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행 타고 55분인데, 오사카부 빠져나가는 데에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서 65분 걸렸다. 오늘 아리마온센 미어터졌다. 성년의 날 영향이 큰 듯..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오늘은 나라현 덴리시에 다녀왔다. 일본인 친구에게 크게 신세진 게 있어서 보답할 겸 양손을 무겁게 하여 다녀왔다. 미리 한국에서 정관장 에브리타임 30포, 초록마을에서 파는 고급 김...(이건 얼마나 샀는지 모름. 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심. 중형캐리어 꽉꽉 채워갔으니) 킨테츠 오사카난바역 기준 편도 1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킨테츠선으로 1~2회 환승한다. 왕복 1,400엔. 덴리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신토와 함께 일본의 2대 민족종교 중 하나인 덴리교의 본산. 태평양전쟁 직후 일본 정부는 군대에 부역한 종교를 모두 해체했는데, 신토와 덴리교만 부역을 하지 않아 현재까지도 일본 내에서 인정받는 토착종교 중 ..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어제 온천 다녀오면서 문제가 발생. 사실상 어제부터 일본에 역병 제8유행기가 시작했다고 TV에 나왔다. 지방 몇몇 도시에는 병상이 역병환자로 넘쳐나고, 집 밖으로 나오지 말고 병원으로 전화해 신고하고 집에서 약 배달을 기다려달라는 방송도 나왔는데, 온천에서 나오면서 머리를 덜 말렸는지, 감기기운이 있었다. 목이 칼칼하고 손발에 열이 났다. 다행히 마빡에는 열이 없었다. 득달같이 구스리에 달려가서 약을 샀다. 종합감기약 한 통, 목 소독 스프레이 한 통, 목 염증 소염제용 목사탕. 이렇게. 호텔방의 히터도 2℃ 정도 높여서 좀 덥게 틀고 이불 잘 덮고 잤다. 오늘은 걍... 다 귀찮아서 시내 쇼핑을 했다. 동생이..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오늘은 느즈막히 딱 한 곳만 갔음.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전철로 50분 거리의 천연온천에 다녀왔다. 오사카부 미노오시 미노오온센. 여기가 의외로 한국사람이 없고 99%가 일본인이라 조용하고 좋다. 신사이바시-우메다 230엔 한큐우메다-한큐미노오 270엔 즉, 편도 500엔에 가능. ** 참고. 이 근처 또 다른 온천 추천 : 후시오카쿠온센 좀 더 깊은 산으로 가려면 한큐 다카라즈카선의 이케다역에 하차, 닛신라멘박물관 갔다와서 셔틀버스 타고 후시오카쿠온센호텔 가면 됨.(여기는 전에 가격이 적당해서 묵어봤는데 좋았음. 하지만 고립된 공간이라 갈 데가 없는 게 흠) 미노오 역에서 미노오온센관광호텔 입구까지 도보 1..
* 19번째 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져간 노트북에 매일 간단히 所懷를 적어놓았던 것을 옮겨옵니다. 2023년 01월 05일 첫날 걸리는 병(물갈이)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겨우 여독을 풀고, 지출비용 정산하고 첫날 느낌, 후기 띄웁니다. 해외여행 19회차이며, 일본 외에 가 본 곳은 없습니다.(18회 자유, 1회는 1/2 패키지. 1995년 시작) [인천공항] 이제 인천공항 검색대에서 배낭 까뒤집는 일은 없음. 배낭에 보조배터리 100wh(20,000mA), 노트북, E-book, 손목시계가 들어있었는데, 꺼내는 일은 없고, 가방 통째로 그냥 검색대 통과 사람은 원통형 검색대. CT촬영기처럼 카메라가 360˚로 돈다. 거기에 만지는 몸수색 추가됨 면세점은 관심 밖이라 안 봄. 혼잡도는 지난 10월의 제주공항보..
일본은 상당히 복잡 미묘한 나라라... 매일 우리나라 신문은 안 봐도 NHK뉴스는 따박따박 봅니다. 그래도 잘 모르지만, 어렴풋이 이해는 갑니다. 여행을 통해 언어를 배우게 되었고, 역사, 문화, 종교까지도 전반적으로 궁금점이 많아졌습니다. 그들의 삶이 궁금해서 일본 토착종교에도 정식 절차를 밟아 신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만, 지금도 여전히 돈을 써 가면서 책을 사서 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저는 이 책들에서 여행 소재를 찾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책도 있고, 정말 가치없어서 팔아버린 책도 있습니다. 여행가이드성 책자와 어학 관련 책자는 제외했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읽을 때마다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여행을 가지 않을 때에는 무조건 읽으세요. 영상물보다 직접 ..
오사카에서 아리마온센에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전철 2. 버스 1. 전철은 말 그대로 진짜 '여행'이다. 약 2시간 30분 소요. 편도 2,430엔. 오사카 시내, 신사이바시 주변에 머문다고 가정하면, 신사이바시-우메다--고베산노미야-다니가미--아리마구치--아리마온센 자그마치 환승만 4번이다. 기차여행이라고 보면 된다. 간사이 스루패스 본전뽑으시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ㅎㅎ 하지만 시간을 단축하려면 버스를 이용하라. 2. 버스 우메다 한큐3번가 터미널에서 아리마온센행 직통버스가 있다. 편도 1,400엔 당일에 사도 되고 예약해도 된다. 예약한다면, 보통 일본 고속버스는 출발 30일 전부터 가능하다. 한큐 고속버스는 https://japanbusonline.com/en 여기서 예약하면 된다. 한..
신변에 급박한 변화가 생겨 19번째 일본 여행 일정을 변경하였다. 기존 : 2023.02.27.~03.04. (5박 6일) 변경 : 2023.01.05.~01.12. (7박 8일) 원래 목표했던 볼일은 무기한 뒤로 밀리게 되어, 도움 준 일본인 친구에게 사과의 표시도 할 겸, 신변 정리 및 환기도 할 겸 조금 길게 잡았다. 항공권 변경이 가장 난감했는데, 다행히도 아시아나항공 콜센터 직원분께서 안내를 잘 해 줘서 적은 수수료 부담으로 운 좋게 극성수기 표로 수평이동했다. 가는 편 : 일반석 오는 편 : 비즈니스석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20만원대 초반 예상한다. 1/5 새벽 카카오택시로 인천공항으로 1/5~1/9 오사카 숙박. 다행히도 아고다에서 내 단골호텔 숙박..
- 2022. 11. 20. 현재 - 최근에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카드들이 많이 나와서 정리해 봤습니다. 해외여행을 하거나, 해외직구를 한다면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죠. 제가 선호하는 카드가 무실적 할인카드이다 보니 그걸 주로 하여 계산해 봤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카드상품도 있습니다.연회비는 20,000원 미만으로 한정했습니다. 일단 아무 혜택도 없는 기본 카드의 해외결제 수수료율이 이렇습니다. 제가 주유카드로 쓰는... 삼성 카앤모아 Master의 해외결제 수수료율은 2.2%이며, 스마트폰 요금 할인용도로 쓰는 롯데 CJ Hello Master도 해외결제 수수료율은 2.2%입니다. 다음 번 갱신 때에 국내전용 카드로 바꾸려고 합니다. 이걸 토대로 참고해 주세요. 여기서 말하는 수수료율..
원래 해외결제시 원화결제는 금물이다. 근데 부득이하게 원화결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과거에 STEAM이 그랬고...(현재는 국내결제대행사 껴서 국내카드로 정상결제됨) 하나는 숙박예약사이트인 익스피디아이다. 난 해외 숙박 예약은 아고다보다 익스피디아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원화결제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번엔, 오리지널 JCB로 결제해 봤다. 0.18%라는 극강의 해외결제 수수료율! 아리마온센 호텔 하나코야도 (이제는 완전히 단골 됐네~ 벌써 3번째 숙박인가...ㅋㅋ) 2023/02/27-02/28 1박 익스피디아에서 10/29 신한 Hi-point JCB 294,210원 원화결제.-_-;; 11/02 최종청구금액 원금 298,513원 + JCB 수수료 537원 = 299,050원 저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