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미라솔'로 칭합니다.)
미라솔 사용 1일차.
오전에 충전 좀 걸고, 집에서 Wi-Fi 신호가 미약하여 냉큼 유무선 공유기를 웹 오픈마켓에서 샀습니다.
지금(밤중에) 생각해 보면 오늘은 기본 상식을 깨 버리는 우스운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유선네트워크는 설정 잘 해서 썼으면서, 무선에도 왜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모르는지 말이죠. ㅋㅋ

일단, 미라솔 사진 올려 봅니다.(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자, 미라솔 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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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제품사양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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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걸 뜯으면, 5.7"화면을 가진 미라솔이 등장합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다른 디지털 기기-네비게이션-와 같이 놓고 찍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만도마이스터(주)의 'EX100 헬로키티'입니다.(화면크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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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단면(두께) 샷입니다. 네비게이션과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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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중입니다. 미라솔 아랫부분입니다. 사진 왼쪽의 미라솔의 까만 동그라미는 3.5" 이어폰잭을 꽂는 곳이고, 바로 그 옆에 불이 켜진 곳은 확장메모리를 꽂는 곳입니다. micro SD가 필요합니다. 32GB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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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보문고 본사..쪼끔 헤매고 찾아갔습니다.
교보e리더(이하 '미라솔')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죠.
시간 조절을 잘 못 해서, 아니, 자주 다니지 않는 곳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잘 몰라서 일찍 출발했더니 20분 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담당자분이 친절하게 맞아 주시고, 갖고 계신 미라솔을 보여주셨습니다. 사실, 제가 실물은 처음 봤습니다. 생각보다 작더군요.
이후 다른 체험단들이 속속 도착하고, 미라솔 개발 총책임자분께서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건 타블렛이 아니다... '책'이다. '책'으로서 봐 달라.
좋은 패널을 가지고 다운그레이드 된 기기를 만들었다고 이해했습니다. '책'의 기능과 '독서'를 위한 부가적인 기능만을 하는 기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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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하시는 개발자 분의 자세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주 담당자분께서는 약간은 대본을 읽는 듯하게 미라솔을 소개해 주셨습니다.ㅎㅎ 좀 어색했음~
하지만 네이버 ebook 카페에서 전자책의 정보를 한동안 습득한 이후에 당첨된 거라 뭐 대충 다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해서 좀 뭔가 대우받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내내 보면서 왔는데요, 내장되어 있는 단편소설 70권... 거의 23,4년 만에 읽어보는 우리나라 현대 단편소설들이었습니다.
혹평을 하는 분들도 많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저의 2G 휴대전화인 SCH-B850의 조그만 화면으로 퍼즐게임을 10분만 해도 눈이 침침해졌는데, 돌아오는 내내... 거의 지하철만 1시간인데 눈이 안 침침합니다. 가독성은 좋습니다. 근데 아직 이놈의 기기가 신기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집중력은 다소 떨어졌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K는 어떨런지... 우리 회사에서는 전자책 단말기 쓰는 사람이 제가 최초라.. 비교할 수가 없네요.

기부할 수 있는 곳

< 돈(1만원 이상) >
개인적 관점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기독교 관련 단체들은 기부가 우선이 아니라 기독교 복음 전파가 목적이기 때문에 종교에 심취한 분이 아닌 이상은 거부감이 들 수 있음.
http://afterdan.kr/archives/118 요 포스팅을 읽어보시기 바람. 그래서 월드비전은 비추천.
반면, 가톨릭 관련 단체들은 그런대로 봉사의 취지에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고, 비교적 재정 상태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찾아봤으나 아직 경제적 여력이 부족해 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임.

성심농아재활원
충북 충주시 소재
가톨릭 법인에서 운영하는 농아 재활원
영화 '글러브'의 실제 모델이 되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재활을 위해 사는 곳
http://www.sungsim4u.or.kr
개인적으로 지인이 근무하고 있어 인연이 되어 2006년부터 월 1만원씩 후원하고 있음.

꽃동네
충북 음성군 소재
가톨릭 법인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재활시설이라고 봐도 무방.
http://www.kkot.or.kr
1991년에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 가톨릭에 귀의하신 이후부터 후원하던 곳이라 (좀 늦었지만) 그 뜻을 이어받아 2011년부터 월 1만원씩 후원하고 있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종교 무관. 순수 지원단체
http://www.unicef.or.kr
이미 다 아실 듯.

플랜코리아(플랜인터내셔날 한국위원회)
종교 무관. 순수 지원단체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 전쟁고아들을 많이 도와줬음.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도 있으며, 월 3만원으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1대 1로 후원할 수도 있음.
http://www.plankorea.or.kr

요셉의원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들이나 노숙인들을 돕는 병원
가톨릭 법인에서 운영
http://www.josephclinic.org
관련기사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90100008&ctcd=C02 참조

수단어린이장학회
기독교인, 가톨릭인, 비종교인 모두 감동적이었던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이신 故 이태석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한 장학회
외교통상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태석 신부가 활동하던 아프키라 수단의 톤즈라는 곳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장학단체
가톨릭 법인에서 운영
http://frjohnleewithus.com (현재 공사중)
http://cafe.naver.com/WithLeeTaeSuk 참조

한국동물복지협회 자유연대
서울 성동구 소재
연예인 이효리 씨가 유기견 사랑에 앞장서면서 유명해졌음.
http://www.animals.or.kr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국제 민간의료단체.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이나,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91754&mobile&categoryId=200001614 참조

http://www.msf.or.kr

< 집에서 몸으로 때울 수 있는 것 >
봉사활동이라고 기관에 가서 대충 몸으로 때우고, 미숙하게 해서 그 사람들 불편하게 하느니, 가진 재능 가지고 편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1. 워드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기본 텍스트를 워드로 입력하는 것.
텍스트(.txt)나 한글(.hwp) 파일 입력이 된다.
전국 점자도서관을 검색 포털에서 검색하여 간단한 교육(입력규칙이 있음)을 받고 점자도서관 지시에 따라 하면 됨.
개인적으로 2006년부터 하고 있음.
부천점자도서관 http://www.pcl.or.kr (현재 이곳은 도서량이 너무 많아 신청을 받지 않음)
그래서 옮긴 곳이 대전점자도서관 http://town.cyworld.com/djbraille 2011년부터 여기서 하고 있음.

2. 컴퓨터 유휴메모리 활용
컴퓨터가 돌아가는 데 있어 놀고 있는 메모리는 분명 있다.
MS-DOS 시절에는 그 치사한... 640KB에 목을 매고 활용에 목숨걸었으나, 윈도 OS로 넘어오면서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윈도7이 되면서 고성능 게임이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구동하지 않는 한 메모리가 많이 필요없게 됐다. 그 놀고있는 메모리를 다 활용하자.
분산컴퓨팅 방식으로 학술연구에 내 메모리와 내 CPU 자원을 기부하는 것이다.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시작한 외계지적생명체탐색(SETI)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BOINC가 바로 그것이다.
나는 현재 SETI와 World Grid Community(WGC, 신약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SETI는 2001년부터 참여하고 있고, WGC는 2011년 중반부터 참여하고 있다.)
SETI와 BOINC에 대해서는 검색포털에서 찾아보면 많은 자료가 나올 것이다.
BOINC http://boinc.berkeley.edu
참여방법 http://cafe.naver.com/setikah 참조 (가장 잘 정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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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ㅇㄷㄱ이 뒤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아니라고 합니다. 활을 쏜 사람한테 뒤끝이 있을 리가요. 활을 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질질 흘리고 다니는 사람, 아직 못 봤습니다. 사람들은 과녁이 되어 몸 깊숙이 박힌 활이 아프다고 한 제게 뒤끝을 운운합니다. 참고 인내해야 하는 건 늘 당한 사람의 몫인지요. 사람은 저 스스로 활을 뽑고 새살을 돋아나게 해 파인 자국을 메우길 바랐습니다. 그렇게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새로 돋아난 살은 왜 그렇게 눈에 띄는지, 더 아팠습니다.
-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123쪽.

ㅇㄷㄱ,
올해 보자.
너하고 다신 안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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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완전히... 말 그대로 '미친듯이' 프로젝트이다.
15일 동안 개념없이 뛰고 나서 깨달은 것.
'목표'가 있어야겠다.
나는 도대체 왜 이걸 시작했는가.
알렉스 오로린처럼은 못 되어도 내 몸에서 필요없는 것은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0분 상담받고, 하루 생각해 보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다.
'미친듯이 프로젝트'
월, 수, 금은 미친듯이
화, 목, 토는 조금 미친듯이

식단은
아침 : 사과 1개, 달걀 2개
점심, 저녁 : 닭가슴살 1개 or 밥 120g 또는 고구마 1개
                     양파와 버섯 등 야채, 사과 1/2개
저녁식사는 20시 이전
열라 배고프면 참든가 물 마시든가, 견과류 조금 먹든가.

초 diet 식단이다.

그래도... 난 '알렉스 오로린'처럼 되고싶다.

총 10회 중에 오늘 1회차.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했다.
머릿속엔 ㅇㅅㅇ를 놓고. 이루어질 거라 생각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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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수 년간 사용중인 모네타 가계부에 돈 쓴 내역을 입력하려고 들어갔다가 공지를 보니 '모네타 차계부'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때는 일이 바쁜지라 그날 지출내역만 가계부에 적고 나왔고, 오늘 좀 한가하여 자료를 입력하려고 들어갔다.

(http://mini.moneta.co.kr)

 

사실, 나는 차계부 쓴 지도 꽤 됐다.

두 번째 차인 비스토를 탈 때 중간쯤부터 썼으니까... 한 7-8년 정도 쓴 것 같다.

그때는 천넷(http://1000cc.net)의 동호회원 중 프로그래머이자 개발자였던 분이 동호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직접 웹호스팅 비용을 대고 차계부 프로그램을 구축했었다. http://carmt.net 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서버도 없어지고 내용도 없다.

지금까지 써 본 중에 최강 차계부는 이것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기아큐멤버스(http://q.kia.co.kr)에서도 기아차 차주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개설하면서 차계부를 만들어 넣었다.

carmt보다는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인터페이스가 괜찮았다.

차량 유지비와 차량 유지 상태 둘 다를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유할인카드 사용금액은 별도로 합산이 안 된다는 점, 정비내역이나 커스터마이징 내역이 길어지면 글자수 제한이 생긴다는 점 등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최강이었다.

 

근데 며칠 전에 모네타 차계부가 나왔다 하여, 모네타 가계부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믿고 들어가서 우리 쏘울이의 1년치 차계부를 입력하는데,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차계부 제작이 너무 미숙하다. 개선이 많이 요구된다.

 
차계부 개설됐다는 공지글에 내가 댓글로 제안한 내용이다. 글자수 1천자 제한이 있어 3개의 댓글로 나눴다.
 
댓글1.
15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여러 차계부 사이트 사용해 봤습니다. 기아 큐멤버스 q.kia.co.kr 에 있는 곳을 주로 이용중인데요, 아쉬운점..(건의) 요즘에 주유할인카드 쓰는 사람이 대부분인데요, 주유시 결제금액과 실결제금액이 달라요. 주유시 결제금액만 합산이 된다면 잘못된 금액통계가 나옵니다. 실결제금액도 같이 입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유금액... 그 날짜에 리터당 얼마였는지, 몇 리터를 넣었는지도 입력하는 공간이 있어야 실질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2
또한, 다른 사이트에서 정리한 자료를 작년분부터 입력중인데, 누적주행거리 부분.. 주유비 따로 입력하고, 누적주행거리 따로 입력하는 건 매우 번거롭습니다. 주유 부분 입력할 때에, 단가(리터당 금액), 주유량(L), 주유시 결제금액, 실결제금액(할인카드나 상품권 사용시), 결제금액당 주행거리, 누적주행거리를 한꺼번에 입력해야 금전관리 뿐만 아니라 실제 차량 관리까지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지금의 모네타 차계부 입력방식은 아직 보완할 면이 많으네요.

 
댓글3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차계부는 유지비(돈)+차량 상태 유지의 두 가지 기능에 모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네타 차계부는 모네타 가계부와 연동하여 차량유지를 위한 "돈" 씀씀이에 대한 부분에 치중해 있지 차량 상태 유지를 위한 자료 누적 배려는 조금 부족한 듯 싶습니다. 가계부의 완성도에 비하면 차계부 완성도는 많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개선을 기대해 봅니다.
 
모네타 가계부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으려면 많이 개선되어야 할 듯.

[내용추가] 오늘 오후에 온라인 고지서가 새로 왔습니다.
일시납은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하라고 수정고지서가 왔네요. 그래야 1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기한 넘어가면 못 낸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아래 고지서 캡처사진에 있는 [납기후] 금액은 잘못된 겁니다.

자동차세 1년치를 선납하시면 깎아줍니다.
그리고 올해, 뭐더라.. 한미FTA인가 뭔가로 해서 자동차세가 좀 내렸다고 하고요.
저는 작년에 비해서 130원 내렸는데요..ㅎㅎ

전년도에 온라인으로 선납하셨다면 전자우편으로 고지서가 올 꺼고요, 오프라인으로 선납하셨다면 지금쯤 댁에서 고지서 받아보셨을 겁니다. 올해 이렇게 처음 내시는 분은 관할 구청, 시청으로 문의하시면 바로 처리해 줍니다.^^

참고로.. 제꺼 고지서 첨부합니다.

쏘울 4U Cosmo 2011.1월 등록
차적지 서울 양천구 입니다.
할인내역 : 선납할인 + 요일제

동일 배기량, 동일 지역 차적의 2005년 3월식 쎄라토(1.6 Gold)는 158,000원 정도 고지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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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득템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KARC에서 한 오엠님이 메일을 주셨습니다.
이제 없어질만 한데, 이제 뜸해질만 한데 아직도 열심히 한다며 제게 메일을 한 통 주셨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책이 있는데, 가까우면 와서 가져가라고.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두 권은 제가 소장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HAM관련 서적이 아예 출판되지 않는 지금, 한 권이면 어떻고 두 권이면 어떻습니까? 준다는데.
냉큼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완전 반대편이더군요. 마포 직장에서도 지하철 타고 편도 1시간. 우~ 서울에도 이렇게 먼 데가 있구나...ㅋㅋ
노원구에 가서 득템했습니다.
HL1STO님~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햄생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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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200명 들어가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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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알아들을 수는 없으나,
메탈리카 음악을 쩡쩡 울리는 공연장이 아닌, 우리동네 시민회관 규모의 공연장에서 어쿠스틱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 이것도 색다른 맛이네요.
Master of Puppet... S&M 이후로 잘 연주된 게 없다 싶었는데, 최고네요!
두 번째 듣고 있습니다. 크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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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포기하는 데 어려웠습니다.ㅋㅋ
원래 돈 좀 생기면, 차에 투자하려고 그랬습니다.
전면 바보등을 방향지시등으로 만들고, 기존 방향지시등을 포지셔닝 램프(데이라이트)로 바꾸고 하려고 했습니다. 이거가 공임 포함 30만원 정도 합니다.
그저께 예상치 않았던 돈이 생겼습니다.
132만원 정도의 수당이 지급됐는데, 집안일에 약 50만원을 쓰고 나니 80만원 조금 안 되게 남더군요.
그런데, 이게 말이죠,
막상 사려고 보니 '이게 정말 나한테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듭디다.
그리고 그게 불법부착물이에요.
휀더등과 바보등 간격이 60cm가 안 되기 때문에, 바보등을 방향지시등으로 바꾸면 불법부착물 단속대상이 되거든요.ㅋ
또한, 자꾸 적금 쪽으로 끌리는 겁니다.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거죠.
방학 중 출근은 차도 안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방학중 보충수업으로 13일 정도 출근하는데, 차 끌고 왔다갔다 하면 받는 수당 대비해 봤을 때 별반 남지도 않겠더라고요.
시공사 누리집에는 1월 3일에 시공 예약 한다고 글을 띄워놓고...
수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국 어젯밤 잠을 자는데도 생각이 나요. 꿈에서는 하지 말래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마침 근처 마트에 갔다와야 했습니다.
결국 바보등은 LED 방향지시등으로 바꾸고, 기존 방향지시등은 상시미등으로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면 적금한테도 덜 미안할 듯싶어서죠.
그런데 갔다오는데, 자꾸 찜찜한 겁니다. 집에서 아래 주차장의 차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물끄러미 보고 있자니, 남들은 이런거 개조 없이도 잘만 타는데. 꼭 바꿔야 할까? 라고요.

결국 시공 예약글은 지웠습니다.
그냥 딱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불법'이라는 것과, 꼭 필요치 않은 거니까요.

대신 내 자산을 불리기로 했습니다.
3개월 간의 고민, 사흘 간의 집중 고민.
그냥 돈을 아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나라 튜닝관련 법이 지x같은 건 분명 사실이지만, 지키라는데, 지켜야죠.
불법을 저질러가면서까지 하기는 싫으네요.

80여만원은 적금으로 이체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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