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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중에서(2)

DS2WGV 2012. 2. 12. 12:20

사과하실 거면 하지 마세요.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받을 수 없는 사과를 받으면 억장에 꽂힙니다. 더군다나 상대가 사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는데 일방적으로 하는 사과, 그거 저 숨을 구멍 슬쩍 파놓고 장난치는 거예요. 나는 사과했어, 그 여자가 안 받았지. 너무 비열하지 않나요?”

  -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210쪽. 천지 엄마의 말 中
ㄷㄱ아, 너 이 글 잘 봐.
새끼야, 너 그딴 식으로 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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