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km를 달려 강원도에 왔다.

이번엔 넷북U13s를 들고 왔다. 그래서 블로깅을 한다.ㅋㅋ

 

이게 재밌는 건지..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즐겁다.

내가 차를 사랑한다는 것을 다시 알았다.

처음엔 정속주행했지만 흐름에 맞춰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달릴 때에 나는 차와 한몸이 되고, 나는 기쁨을 느꼈다.

 

내가 정이 되지 못하고 나보다 늦게 시작한 녀석에게 정을 빼앗겼다는 생각에는 가슴이 참 아프고 쓰리다. 하지만 난 그녀석보다 잘하는 게 많다. 난 그녀석보다 똑똑하다. 그녀석처럼 멍청하지는 않다. 신의 힘을 빌어서 살려고 하지도 않고, 난 재테크에 있어서는 그녀석보다 강자다. 그리고 그녀석보다 자유롭다. 자기합리화라 할지도 모르지만 난 똑똑하다. 평생 비정규직이어도 좋다. 이런 삶이 좋다.

자연이 있고 차가 있고 내가 있다.

 

그래서 나는 기쁘다. 시간이 지나고 차가 바뀌어도 이 삶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다음엔 다시 수동으로 가야지.ㅋㅋ 역시 수동이 재밌다.

 

4월의 눈을 보아서 좋다.

한계령은 눈이다. 그 눈을 뚫고 올라왔다.

멋있다.

사진은... 디카가 마이크로sd라서 여기서 뽑을 수가 없다.ㅠ

강원도가 좋다.

나만의 공간임을 느낀다. 외롭지도 않고 고독하지도 않다. 좋다. 내가 서울을 살 수 있는 힘은 맥주가 아니라 강원도다.

 

이미 이 선에서는 이성이 없다는 데서 오는 외로움은 없다.

나는 그들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나는 그들이 아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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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물건을 고민하게 된 것은 사연이 있다.

  지금 일하는 회사 건물의 배관이 너무 낡았다. 지은 지는 얼마 안 됐는데, 아마도 부실공사인 듯. 배관이 벌써 녹슬다니. 수도물에 철분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도 재작년까지는 정수기를 쓸 수 있게 해 줘서 수도 배관에 정수기를 직결로 물려 비교적 생수에 가까운 물을 마실 수 있었다.

  그런데 작년부터, 서울시가 공공건물에서는 수도물(아리수)을 마시라고 반강제로 정수기를 무상교체해 버렸다. 모양만 정수기고 수도물이 바로 나오는 거다. 그렇지 않아도 서울 수도물은 소독약 냄새가 심하고 물맛이 안 좋은데 거기에 철분까지 함유되었으니, 이것이 정말 미네랄(?) 생수인 듯싶다.

  그래서 물을 많이 안 먹는 상황도 있었다. 작년에는 그나마 별도의 방이 있는 작은 부서에 있어서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여 물을 끓여서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 일을 1년 내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올해는 부서가 바뀌어서 메인 사무실에 있게 된다. 거긴 직원이 60명 가량 있는데 내가 매일 그 짓을 할 수는 없는 노릇. 고민하다가 휴대용 정수물병을 찾게 된 거다.

  꽤 많은 제품이 나와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내가 관심있게 보는 물병들을 나열하자면,(내 경제력 범위 안) 요따구로 나온다.

 

  러버메이드 정수필터물병 600ml, 활성탄필터, 15,000~20,000원선 all 중국산, 필터 2개 9,500원선

  브리타 정수필터물병 709ml(24oz) 29,000~35,000원, 필터 개당 1만원선

  클리어투고 44,000원 필터 알수없는 성분

  워터버블 550ml 19,000원, 활성탄필터, 필터 개당 12,000원 all 중국산

  거산 워터아이 500ml 24,500원. 활성탄필터. 필터 개당 22,000원. 한국산. 필터용량 가장 큼. 6개월 이상 사용 가능.

 

  자, 가장 큰 문제는 사용기가 없다는 거다.

  사용기라고 올라오는 포스팅이 가장 많은 제품은 러버메이드다. 그런데, 사용기가 아니라 '구입기'라 봐야 한다. 제품소개 포스팅을 즐겨 하는 아줌마들의 내용 없는 글이 100%다. 다들 앵무새처럼 제품에 써 있는 사양만 말하고 있어요. 실속없는 사용기가 대부분. 이게 무슨 사용기 포스팅이라고...ㅋㅋ

  가장 믿고 싶었던 거산 워터아이는, 사용기가 전무하다. 거산정수기 영업점 누리집에 질문글과 원론적인 답변글만 올라와 있다.

  두 번째, 뭐 요즘 중국산이 대부분이지만, 필터까지도 중국산이라고 하면, 아무리 OEM이라고 해도 믿기 어렵다는 거다.ㅋㅋ 해외 자전거 메이커들 상품 보면 대부분 중국 OEM인데, 그래도 명품이랍시고 열심히 뭐가 좋네, 어디꺼가 좋네 하면서 사지만, 정작 공장은 다 한 곳. 거기서 주문받은 모양대로 만드는 것뿐.ㅋㅋ

  세 번째, 다 플라스틱 물병이다. 유해물질이 안 나와도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다. PET에 물 담아 저장하는 거 오래 하지 말라는 말들 많이 있지 않은가. 우리집도 생수 사다 먹지만 물 2번 정도 담아놓으면 바로 구겨 버린다.

 

  주방용품, 생활용품 포스팅 많이 하는 파워급 블로거 아줌마를 한 명 알고 있는데, 그 분 얘기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플라스틱인데,  저걸 좋다고 쓰는 사람들... 검증은 된 거 쓰고 있을까? 하는 생각과, 유리도 아닌 것이.. 얼마나 청결하겠냐는 의견을 보였다. 그래서 자기는 불편해도 금속 주전자에 물 끓여서 유리병에 넣어놓고 마신다고 한다.

  업체측 사용기를 믿으라고? 현대차 뻥연비와 다를 게 뭐가 있는가.

 

  이래서 6개월째 고민하고 있는 게 필터물병이다.

  그냥 1인용 전기주전자를 사서 책상위에 올려놓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집에서는 생수 500ml 짜리를 왕창 사놓고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돈이 웬수다. 고민이다. ㅋㅋ

노트북 가방도 도착했다.

구입 전 검토사항은, 어깨끈이 있어야 하고, 천 위주가 아니라 단단하게 상자처럼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운 좋게도 내가 생각했던 것을 고루 갖춘 물건을 골랐다.

거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색깔도 노트북과 맞춤이 되어 버렸다.

가격 21,400원 운송료 포함에, 해당 사이트 포인트가 있어서 차감받아 20,170원에 샀다.

설명에, 녹색은 어깨끈이 검정으로 온다고 하여 아쉬웠는데, 다행히도 같은 색으로 왔다.

 가방 안에 노트북을 넣으니 딱 맞는다. 내 노트북-한성U13s-이 11.6"인데 12"용 가방으로 샀더니 아주 잘 맞는다.

손잡이는 덮개 양쪽으로 각각 1개씩 있는데, 사진처럼 가운데 벨크로가 있어서 딱 붙여서 손잡이가 하나가 된다.

노트북 어댑터, 배터리, 어깨끈을 다 이 수납공간에 넣으면 가방 하나로 간편하게 하여 들고다닐 수도 있다.

이 노트북이 어댑터 포함 1.56kg, 어댑터 빼고 1.29kg이다. 적당히 두꺼운 책 한 권 넣어서 들 수 있을 정도이다. 

가방의 가격 대비 성능도 좋다.

물론 한국 회사에, 중국 OEM 제품이지만, 마감처리도 뛰어나고, 엉성하지도 않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

제품명 : 인트존 INTC-200XP 12인치용

제품구매정보 : http://www.babosarang.co.kr/product/product_detail.php?product_no=1169250&product_order_no=221402251457135655&prdCode=IFZ-BCX-1169250-AG&mode=ripple

일반 오픈마켓에도 다 있는데, 찾기 귀찮아서 여기서 샀다. 마일리지가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샀다.

만남 후기, 정산

 

1. 1년에 한 번 할까말까 한 세차를 하게 만들었음. 염화칼슘 뒤집어썼지만, 물휴지로 백미러 주변 유리 닦고 다녀서 별 문제 없었는데, 스팀세차를 하게 만들었음. 아반떼랑 동급인데 지붕 높다고 5천원 더 받아 45,000원 결제.(쏘울) 혼다 시빅이 5만원인데, 제길.

 

2. 머리가 좀 부시시하긴 했지만, 계획경제 시스템에 따르면 아직 머리 깎을 때는 안 됐음. 머리 깎고, 두 달에 한 번 하던 비듬방지 두피마사지 받음. 17,000원 결제

 

3. 언제부터 서양음식들 처먹었다고 입에도 안 맞는 서양음식점에서 만나.

국수 한주먹 한접시랑 피자 같지도 않은 피자 한접시 놓고 31,000원이나 받아처먹어.

상대방 여자가 거기 회원이라 할인받아서 29,450원 결제.

 

4. 이 여자, 약속시간보다 30분 늦게 오셔서, 말 많이 하다가 무료주차시간 넘어가 2,000원 더 냄.

 

합. 45,000원 + 17,000원 + 29,450원 + 2,000원 = 93,450원 소요

 

후기.

1. 인생길잡이(멘토)가 지적한 '호칭'의 문제

난 항상 '저기'다.

왜? 그 사람인지 아닌지 식별했잖아. 주선자로부터 이름 들어서. 그럼 됐지 뭘 더 바라? 처음보는 사람한테 다짜고짜 이름 불러? 그게 더 웃긴 거 아냐?

업무상 만나서 밥먹으면 상대방 업무스탈 이해를 위한 밥자리고,

소개팅으로 만나서 밥먹으면 상대방 취향 이해를 위한 밥자린데, 이름 부르기가 왜 필요한데?

이름은 나중에 불러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고 함.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고3 국어 수능 교재에도 나옴.

 

2. 왜 만나면 항상 서양음식 처먹나? <-이게 가장 싫다.

31,000원이면 도미노피자 시켜서 배터지게? 토할 때까지 먹을 수 있는데, 그거 뭐 얼마나 한다고.

이탈리아 국수 한주먹하고 손바닥 두개 합친 것 만한 김치부침개 같은 피자쪼가리 하나에 31,000원? 에라이, 욕나온다.

다음 번에 이런 기회 생기면, 그냥 내 식대로 가련다.

설렁탕집이나, 호프+닭집이나, 한식집, 냉면집에서 할란다. 싫음 말고.

 

3. 왜 다 취미가 (클래식) 음악 듣기에 연극, 영화, 뮤지컬 관람이냐?

왜 다 취미가 이래? 내가 지금까지 15년간 했던 6번의 소개팅에 나온 처자들은 다 친구사인가?

음악 뭘로 들으세요~? 라고 물으면 다들 MP3요~ 휴대용 CDP요~ 이런 제길, 소리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장치로 들으시면서 뭘 음악 듣는다고 나불거려. 하이엔드 앰프나 진공관 앰프 조금만 언급하면 +_+??? 그게 뭐예요 소리 나오면서.

뭔놈의 연극은... 뮤지컬은... 이해는 하면서 보시려나. 영화는 뭘... 다 내용 빤하고... 내려받아 보심 되지.

 

아 다 귀찮다.

만날 설렘으로 시작했다가 마무리는 다 이래.

귀찮아.

일본가서...

별다방 가서 얼그레이 한잔 땡기면서 와이파이 걸면 안돼서..-_-;;

치사하게 와이파이 개방 안했다고 욕 무쟈게 했다.

치사하다고... 갔다와서도 일본 가서 똑같은 경험 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진짜 욕 많이 했는데, 이거.. 회원제다.ㅋㅋ

에휴... 모르면 바보야.

 

회원가입했다.

메일인증 받았고, 등록했다.ㅋㅋ

 

http://katamari113.com/trackback/91 참조.

아 왜 트랙백이 안되는거야..-_-;

저는 2장의 신용카드를 씁니다. 둘 다 주유 할인이 목적인지라.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 : 모든 주유소 리터당 4%(=70원 할인) 할인

  - 조건 : 전월 10만원 이상 사용(주유금액 제외)시 다음 달에 주유금액 20만원 한도에서

신한LOVE카드 : GS에 한해 리터당 60원 할인

  - 조건 :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시 다음 달에 생성되는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요즘 나오는 우리Oil100카드도 좋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주력 카드가 신한이고(15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ㅋㅋ), 우리카드 결제계좌 설정이 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고(CMA 계좌 연계 불가), 월 30만원 이상 써야 하는 조건이 버거워 그냥 쓰고 있습니다. 주유비도 월 17만원 선에 그치고 있는지라 비교적 쓸만합니다.

  주력 주유카드는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입니다. 더 이상 회원가입을 안 받는다는 게 아쉬운 카드입니다. 할인조건도 참 착한 카드인데 말이죠.

  신한LOVE카드는 전월에 20만원 이상 썼을 경우 다음 달에 쓸 수 있는 통합할인한도액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주로 대형마트에서 장 볼 때에 사용합니다. 월 2회 쇼핑액의 5% 정도 할인됩니다.

  하지만 출장이나 휴가 등의 이유로 주유량이 많을 경우 1년에 3, 4회는 신한LOVE카드를 이용해서 주유합니다.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GS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리터당 60원이 할인되는데, 이번에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신한LOVE카드로 GS셀프주유소 사용시 통합할인한도 내의 포인트 차감할인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포인트는 날라갑니다.

 

  아래는 제가 신한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한 내용과 그에 대한 신한카드측 답변입니다.

 

<질의사항>

러브카드 주유할인에 대한 개선 요구입니다.
러브카드로 GS주유소 주유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결제일 시점 할인
1일 2회, 1회 10만원(할인 전 승인금액), 월 30만원(할인 전 승인금액)까지 할인 가능
주유 서비스는 정유사가 통보한 휘발유 표준 고시유가 기준이며, 각 주유소 유가 차이 및 주유 유종에 따라 실제 할인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휘발유, 등유, 경유 등에 한하며, LPG는 할인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서비스 적용
(통합할인한도 관련 상세 안내는 ‘통합할인한도’ 탭을 참고 바랍니다.)
-------------------
지난 2013/12/26에 GS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를 하고 61,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전월 통합할인한도액을 다 쓰고 1,674원 남은 시점이었는데요, 청구금액을 보니 남아있는 할인한도액만큼이 빠져나가지 않고 61,000원이 청구됐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는

----------------------------
문자1) 러브카드 할인한도 13년 12월 26일 20시 할인금액 1,674원 잔여한도 0원 20:11
문자2) 신한카드승인 61,000원 12/26 20:13

----------------------------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쓸 때도 이렇게 찍히면 당연히, 61,000원-1,674원=59,326원으로 청구된다고 생각했는데, 신한카드 누리집에서 조회하면 61,000원 다 청구된 걸로 나옵니다.

그래서 콜센터 직원과 통화해 보니, 61,000원 결제 전에 결제했다가 매출취소된 내역이 있고, 그 매출취소된 내역에 할인이 따라붙은 거라 하거든요. 그럼, 이런 식의 할인방식이라면, 러브카드는 GS 셀프주유소에서 써도 통합할인한도에서 할인이 안 된다는 건데요, 이건 정말 개선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면, 셀프주유소 주유기는, 사용자가 일정액을 정해서 주유할 수도 있지만, 가득주유방식일 때에는 가득 버튼을 누르는데, 그러면 주유기가 149,900원 또는 15만원으로 선결제를 합니다. 그런 다음 가득 기름이 채워지면 채워진 만큼 자동으로 카드결제를 하고, 기존에 149,900원 또는 15만원을 결제했던 것을 매출취소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위에서 61,000원 결제된 것도 그런 식으로 결제되었으니, 실 결제내역에 대해 잔여 통합할인한도액 1,674원이 결제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되거든요.

귀사에 있었던(지금은 단종된) 카드인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 같은 경우는 다른 셀프주유소에서 사용하면 실제 결제한 금액에 리터당 4% 할인 차감을 시킵니다. 그래서 실 청구액은 할인된 금액이 나옵니다. 러브카드나 신한비씨다음세이버 카드나 둘 다 할인방식을 살펴보면 결제일 차감청구입니다.

비교해 봤을 때에, 러브카드는 GS 셀프주유소에서 가득주유방식으로 결제를 하면 절대 할인이 안 된다는 건데, 그렇다면 러브카드의 소개란에 있는 GS주유소 사용시 리터당 60원 할인(통합한도 내에서)이라는 내용은 틀린 내용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회신 주셨으면 합니다.

 

<신한카드 측 답변>

- 인사말 생략 -

러브 카드 제휴처 할인 적용 후, 취소후 재승인 하시는 경우에는 할인 적용받았던 건을 취소했더라도, 승인 시점 차이 때문에 할인 적용이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셀프주유소의 경우는 먼저, 가승인을 내고 실제 주유 완료후,  재승인을 내는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러브 등 통합할인한도 사용 상품과  일부 승인시점 할인 주유상품 등의 경우 할인서비스 오류 적용되는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셀프주유소 처리 방식이 승인 -> 주유 -> 승인취소 -> 재승인 과 같은 프로세스이면 문제가 없으나 승인 -> 주유 -> 재승인 -> 승인취소 방식이 사용되고 있어, 서비스 적용 횟수 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가승인을 내는 이유가, 회원의 승인한도 보유 여부 체크를 위한 것이므로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건에 대한 해결을 위해, 全 VAN社와의 협의를 통해 가승인을 내는 방식이 아닌 회원의 한도조회를 하고, 승인을 내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 이 부분은 주유소별로 활용 VAN社가 상이하고, 각 VAN社별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많은 시일이 소요될 수 있어 현재 개선 가능 시기에 대해서는 확답이 어려운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할인거래 취소 전 거래로 할인제공을 받지 못하신 경우에는 해당월 말까지 해당 제휴처에서 추가적으로 이용을 해 주시거나  제휴처를 통해 추가로 이용하실 예정이 없는 경우에는 익월초 남아있는 한도 및 할인 횟수 내에서 당사로 연락주시면 할인 미적용 금액에 대해 조정이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인사말 생략 -

 

신한LOVE카드로 주유시.. 무조건 GS 최저가 찾는다고 셀프 안 찾고 그냥 주유원이 넣어주시는 데를 찾아야겠습니다.-_-; 쩝...

모네타 미니가계부(http://mini.moneta.co.kr) 절약게시판에서 전국 최저가 인터넷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임리얼'(http://www.imreal.co.kr)

Yes24에서 구매대행을 한다.

이건 정말... 주문하는데 정말 놀랄만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책을 살 수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해서 돈을 벌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처음엔 좀 밑지는 장사를 하다가 플래티넘 회원등급으로 올라가면서 할인받아 판매해주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함...ㅎㅎ 아니면 애초부터 플래티넘 회원등급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함. 입금계좌가 개인 명의라서 그런 생각을 해 봄.)

 

사실, 카드결제는 뭔가 안전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거리낌없이 카드결제를 하는데, 아임리얼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게 조금 껄끄러웠다.(불안감. 세상이 하도 험해서.. 돈 들고 튈(?)까봐-_-;;) 하지만 카드결제를 하면 업체에서 수수료 부담이 크거든. 그런 점을 깨버린 것이다.(사이트에도 그렇게 나와 있음!!) 현금영수증 처리를 해 주니 내가 쓴 돈에 대해서 뭔가 돌려받는 느낌은 든다.ㅋ

 

하여튼 의심을 다소 갖고 책을 주문했다. 일부러 한 건 아니고,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주문했다.ㅋㅋ

 

책이름 

정가 

인터넷교보문고 

인터넷교보문고

+신한카드 올댓쇼핑 3%할인 

 아임리얼

 넥스트 머니 비트코인

 16,000

 14,400

 13,968

 12,300

 면역혁명(문고판)

 6,500

 5,850

 5,675

 3,100

 계

 22,500

 20,250

 19,643

 15,400

 

놀랍지 않은가?

인터넷교보문고 할인율 10%

인터넷교보문고+신한카드 올댓쇼핑 할인율 13%

아임리얼 할인율 31.5%

 

내가 지금 교보문고 플래티넘 회원이긴 한데... 회원 혜택 딱히 뭐 받는 것도 없고...

대학 때부터 20년 가까이 교보를 써 왔는데... 돈 절약때매 버릴 듯하다.

카드실적 때문에 신한카드 올댓쇼핑 많이 써 왔는데... 돈 절약 때문에 버릴 듯하다.ㅋㅋ

 

아참, 결제 후 주문완료까지 시간도 엄청 빠르다.

5분 뒤에 주문글 확인 했는데 벌써 주문 완료에, 현금영수증 처리 완료란다.

강력추천한다.ㅎㅎ

 

[내용추가:12/4]

오늘 회사에서 직장동료들에게 아임리얼을 추천했더니, '넌 사기당한 거야'라는 말이 지배적이었다.

카드결제 안되고 현금결제 되는 것하며, 사이트 구조가 너무 허술하다고.

근데, 집에 와보니 책이 벌써 와 있다!!

Yes24 포장에 새 책이다. 오오... 대단하다.

난 오늘부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아임리얼로 넘어간다.ㅎㅎ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폴 워커.

 

잘가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게요.

FF는 모두 내 책꽂이에 꽂혀 있어요.

영원히 그리울 겁니다.

미쯔비시 이클립스와 첫 만남을 가졌던 당신.

이후로는 닛산 스카이라인과 함께했죠.

덕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는 닛산 스카이라인 GTR입니다.

 

멋있었습니다.

FF6까지도 계속 멋있었던 당신인데.

차와 함께할 때 더욱 멋졌습니다.

 

잘가요.

오늘 저녁 때에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필리핀을 도웁시다.

 

[긴급소식]

2013.11.11

 

[국경없는의사회]긴급후원! 필리핀 태풍 자연재해

 

국경없는의사회의 긴박한 인도주의적 자연재해 활동과 지원에 당신의 긴급 후원이 필요합니다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 긴급 구호팀이 지난 9일(토요일) 태풍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섬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만큼 해당 지역의 니즈를 모두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태풍의 피해로 타클로반(Tacloban) 공항은 파괴되었고 많은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통신상태도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과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진, 로지스티션, 심리학자로 구성된 인력 30명을 빠른 시일 내에 파견하여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료물품 및 구호물품 200톤을 지원하여 3일 이내에 세부에 도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1차 물품 지원은 오늘 두바이에서, 2차 물품은 화요일 벨기에의 오스탕트에서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원 물품에는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물품과, 의료 상담 시 필요한 물품, 파상풍 백신, 그리고 텐트와 위생 키트를 비롯한 기타 구호 물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풍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피해자들에게 긴급 후원의 손길을 내어주세요.

 

o 후원방법

1. 모바일(긴급후원): http://m.msf.or.kr/

2. 홈페이지: http://www.msf.or.kr/

3. 전화후원: 02)370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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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일 : 2013. 11. 01.(금)

구입업체 : 펀샵(대행) (제품 판매사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에서 배송)

 

18년 쓴 삼정인버터 스탠드를 뒤로 하고 이 스탠드를 주문했습니다.
많이 불편했던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1. 택배 배송
  택배사가 많이 불성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11월 1일에 주문했습니다. 금요일이지만 일반적으로 택배기사님들 배송에 의하면 토요일 오후에는 도착한다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으니까요. 그런데 도착 안 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월요일(11/4)에 출근하여 배송조회를 해 봤더니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11/2(토) 12:54에 수령완료로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이 일반적으로 월요일에 정신없이 바쁘시다는 점을 고려하여 문자로 문의드렸으나 5시간이 지나도록 회신 하나 없었습니다. 그래서 콜센터에 문의하여 겨우 연락했더니, 전산착오로 수령완료 처리가 되었다고 답변이 왔고, 현재 배송중이라 하십니다. 그렇다면 다시 '배송중'이라 수정되어야 할텐데 그렇게 되지도 않고, 11/5 08시경에 오셔서 벨을 누르시는 택배기사님과 받는 사람의 황당함. 저는 이 상황을 '배송완료'라고 거짓으로 찍어놓은 택배사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업체에서 택배사를 잘못 선정하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송에 대해서는 0점을 주고 싶습니다. 펀샵에서 여러 물건 사 봤지만 이렇게 기분좋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펀샵을 신뢰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메롱이었습니다.

2. 배송 포장 문제
  퇴근하여 배송된 것을 보니 나체 상자 그대로입니다. 전의 댓글을 확인하니 아무 완충포장 없이 온 것에 대해 다른 회원님이 안좋은 평을 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업체가 사과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충분히 보완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완되지 않았습니다. 이거, 일반 전구 아니고 LED입니다. 전구에 비해 충격에 강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안합니다. 포장 상자가 문제가 아니라 배송 과정에 대한 걱정입니다. 그 걱정을 상쇄시키시려면 최소한 뾱뾱이 포장지 한 장으로 한 바퀴만 감아 보내셔도 되거든요. 용산에서 컴퓨터 메인보드 하나를 주문해도 뾱뾱이 한두 번 감아서 그 위에 송장번호 붙여서 보내줍니다. 상자를 열어봤을 때에 큰 충격이 갈 만한 것은 아니지만 고객이 받을 때에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걱정을 없애 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자, 이제 장점입니다.
18년 동안 꾸역꾸역 쓴 스탠드는 동생에게 물려주고 제가 이 스탠드를 쓰게 되었습니다. 방의 불을 끄고 스탠드 하나에 의지해서 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책장을 넘기는 일이 참 많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470을 이용하여 쓰고 있습니다. LED라 강한 빛이 확산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입니다. 현재 최소로 해 놓고 댓글을 쓰고 있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빛을 최대로 하면 아주 심하게 확산되지는 않고, 현재 비추는 위치에 대해 묵묵히 비추고 있는 게 저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달 뒤면 지금 있는 회사에서 정규직 채용시험이 있어 준비하는 중인데 집중도 면에서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되네요. 자전거 탈 때도 국산 LED를 사용한 라이트를 쓰는데(서울반도체), 역시 LED는 국산입니다. 4-5만원 짜리 필립스 사의 중국 OEM 제품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 대비 뛰어난 제품입니다. 광도 조절하는 레버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제품의 성능으로 상쇄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정보 : http://www.funshop.co.kr/goods/detail/244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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