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발생한 게 약 한 달쯤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내 발의 감각 문제라 생각했었다.

 

가속 페달을 살짝 밟으면 살살살 나가야 정상인데, 안 나가는 거였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뭔가가 막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평소보다 쿡~ 밟아야 차가 간다. 근데 이렇게 하면 정상적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급발진한다.-_-;; 차량 정체중에 자칫하면 앞차를 들이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다. 한 달여간 멀찍이 떨어져서 다녔다.

기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이 증상이 심해진다. 30분 이상 주행을 하면 이 증상이 서서히 사라진다.

 

오늘 유난히 심했다.

근데 언젠가는 들이받을 거 같아서 퇴근길에 기아차 정비소에 들렀다.

 

정비기사님이 몰아 보시더니,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하신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한다.

원인은 세 가지일 거라고 말씀하셨다.

 

1. 액셀레이터 케이블 이상

2. 스로틀밸브에 카본 찌꺼기가 많이 껴서

3. 가속페달 불량

 

이중 3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신다.

거의 대부분 2의 문제인데, 이제 2년 10개월에 주행거리 31,555km밖에 안 된 차가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 거다. 그래도 가끔씩 있다 하신다.

1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신다.

현재로서는 1과 2 반반씩의 문제로 추정되는데, 섣불리 케이블 교체나 스로틀밸브 세척을 권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

 

일단은 액셀레이터 케이블의 너트를 한 바퀴 풀으셨다. 페달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하루 정도 더 타 보고 그래도 증상이 그렇다 싶으면 다시 입고시키라고 하셨다.

그러면 스로틀밸브 세척을 해 보시겠다고 한다.

그래도 안 되면 액셀레이터 케이블을 교체하시겠다고 하신다.

 

사실, 요즘 나오는 올뉴쏘울보다, 그 직전 페이스리프트 쏘울보다, 내 쏘울이 가장 예쁘다. 점점 정이 들어가고 있는데 아프다고 하니 좀 걱정된다.

'IT,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국 수리...  (0) 2013.11.23
Need For Speed:Rival 2시간 후기  (0) 2013.11.20
[팔렸음] AMD 프로푸스 620 CPU와 메인보드 일괄 방출  (0) 2013.11.08
FX8350으로 부분변경  (0) 2013.10.27
2014 Soul  (0) 2013.09.12

오늘 저녁 때에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필리핀을 도웁시다.

 

[긴급소식]

2013.11.11

 

[국경없는의사회]긴급후원! 필리핀 태풍 자연재해

 

국경없는의사회의 긴박한 인도주의적 자연재해 활동과 지원에 당신의 긴급 후원이 필요합니다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 긴급 구호팀이 지난 9일(토요일) 태풍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섬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만큼 해당 지역의 니즈를 모두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태풍의 피해로 타클로반(Tacloban) 공항은 파괴되었고 많은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통신상태도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과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진, 로지스티션, 심리학자로 구성된 인력 30명을 빠른 시일 내에 파견하여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료물품 및 구호물품 200톤을 지원하여 3일 이내에 세부에 도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1차 물품 지원은 오늘 두바이에서, 2차 물품은 화요일 벨기에의 오스탕트에서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원 물품에는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물품과, 의료 상담 시 필요한 물품, 파상풍 백신, 그리고 텐트와 위생 키트를 비롯한 기타 구호 물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풍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피해자들에게 긴급 후원의 손길을 내어주세요.

 

o 후원방법

1. 모바일(긴급후원): http://m.msf.or.kr/

2. 홈페이지: http://www.msf.or.kr/

3. 전화후원: 02)3703-3556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천] 인터넷서점 아임리얼  (4) 2013.1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2013.12.01
바이오라이트 470 LED 스탠드 구입 후기  (0) 2013.11.05
A330-200  (0) 2013.08.17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후기  (0) 2013.05.25

컴퓨터 업그레이드 후 나온 부품을 일괄 방출합니다.

구입시기 : 2009년 11월

 

CPU : AMD 애슬론II x4 프로푸스 620

         오버클럭 없이 정상 사용했음.

         정품쿨러 포함이나 써멀구리스 없으니 별도로 구매하셔야 함.

  - 제품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929825&cate1=861&cate2=873&cate3=960&cate4=&keyword=%C7%C1%B7%CE%C7%AA%BD%BA+620

 

메인보드 : ASUS M4A77TD (설치CD, 설명서, 백패널, SATA 케이블1 포함)

              판매사 디지탈그린텍에 보내 성능점검 마침. 이상 없음.

  - 제품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940372&cate1=861&cate2=875&cate3=969&cate4=&keyword=m4a77td

 

판매가격 : 일괄 6만원 (택배, 직거래 구분 없음) 송료는 본인 부담

직거래 : 평일 21시 이후,토,일에는 부천 상동신도시에서 가능.

연락 : 판매완료

 

 

'IT,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ed For Speed:Rival 2시간 후기  (0) 2013.11.20
쏘울이 가속페달 부분 이상증상  (2) 2013.11.18
FX8350으로 부분변경  (0) 2013.10.27
2014 Soul  (0) 2013.09.12
Honda Civic Euro  (0) 2013.08.24

구입일 : 2013. 11. 01.(금)

구입업체 : 펀샵(대행) (제품 판매사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에서 배송)

 

18년 쓴 삼정인버터 스탠드를 뒤로 하고 이 스탠드를 주문했습니다.
많이 불편했던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1. 택배 배송
  택배사가 많이 불성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11월 1일에 주문했습니다. 금요일이지만 일반적으로 택배기사님들 배송에 의하면 토요일 오후에는 도착한다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으니까요. 그런데 도착 안 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월요일(11/4)에 출근하여 배송조회를 해 봤더니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11/2(토) 12:54에 수령완료로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이 일반적으로 월요일에 정신없이 바쁘시다는 점을 고려하여 문자로 문의드렸으나 5시간이 지나도록 회신 하나 없었습니다. 그래서 콜센터에 문의하여 겨우 연락했더니, 전산착오로 수령완료 처리가 되었다고 답변이 왔고, 현재 배송중이라 하십니다. 그렇다면 다시 '배송중'이라 수정되어야 할텐데 그렇게 되지도 않고, 11/5 08시경에 오셔서 벨을 누르시는 택배기사님과 받는 사람의 황당함. 저는 이 상황을 '배송완료'라고 거짓으로 찍어놓은 택배사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업체에서 택배사를 잘못 선정하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송에 대해서는 0점을 주고 싶습니다. 펀샵에서 여러 물건 사 봤지만 이렇게 기분좋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펀샵을 신뢰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메롱이었습니다.

2. 배송 포장 문제
  퇴근하여 배송된 것을 보니 나체 상자 그대로입니다. 전의 댓글을 확인하니 아무 완충포장 없이 온 것에 대해 다른 회원님이 안좋은 평을 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업체가 사과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충분히 보완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완되지 않았습니다. 이거, 일반 전구 아니고 LED입니다. 전구에 비해 충격에 강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안합니다. 포장 상자가 문제가 아니라 배송 과정에 대한 걱정입니다. 그 걱정을 상쇄시키시려면 최소한 뾱뾱이 포장지 한 장으로 한 바퀴만 감아 보내셔도 되거든요. 용산에서 컴퓨터 메인보드 하나를 주문해도 뾱뾱이 한두 번 감아서 그 위에 송장번호 붙여서 보내줍니다. 상자를 열어봤을 때에 큰 충격이 갈 만한 것은 아니지만 고객이 받을 때에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걱정을 없애 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자, 이제 장점입니다.
18년 동안 꾸역꾸역 쓴 스탠드는 동생에게 물려주고 제가 이 스탠드를 쓰게 되었습니다. 방의 불을 끄고 스탠드 하나에 의지해서 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책장을 넘기는 일이 참 많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470을 이용하여 쓰고 있습니다. LED라 강한 빛이 확산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입니다. 현재 최소로 해 놓고 댓글을 쓰고 있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빛을 최대로 하면 아주 심하게 확산되지는 않고, 현재 비추는 위치에 대해 묵묵히 비추고 있는 게 저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달 뒤면 지금 있는 회사에서 정규직 채용시험이 있어 준비하는 중인데 집중도 면에서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되네요. 자전거 탈 때도 국산 LED를 사용한 라이트를 쓰는데(서울반도체), 역시 LED는 국산입니다. 4-5만원 짜리 필립스 사의 중국 OEM 제품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 대비 뛰어난 제품입니다. 광도 조절하는 레버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제품의 성능으로 상쇄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정보 : http://www.funshop.co.kr/goods/detail/24421 참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2013.12.01
필리핀 태풍 재해를 위한 긴급후원 안내(국경없는 의사회)  (0) 2013.11.11
A330-200  (0) 2013.08.17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후기  (0) 2013.05.25
2013.04.29. KST 07:00  (0) 2013.04.29

휴... 이제야 끝났다. 완전 피 말리는 전쟁이었다.

그제 퇴근해서 한국사 마무리 공부를 하려고 PC를 켰는데, 어라? 안 켜지고 삐~삐삐삐 하는 비프음 발생.

아, 이 자식이.. 또 시작인가? 한 6개월 전부터 부팅이 잘 안 되고 꼭 이런 식이었는데 요즘 들어 그 증상이 잦아져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RAM 문제인가 싶어 빼내서 지우개 신공을 발휘해 다시 끼면 잘 되다가 껐다 켜 보면 또 이 모양 이 꼴.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에서 神의 경지에 이른 후배에게 급하게 전화를 했다.

"오래 쓰셨네요..."

맞다. 참 오래 썼다. 2006년 말에 구축 시작했으니... 중간에 게임 때문에 VGA만 좀 바꾸고 그냥저냥 썼던 거다. 7년 정도 썼구나. 뭐.. 잘 버텨줬지. 급하게 바꿈 모드가 됐다. 후배에게 추천을 부탁하니, AMD는 인텔에게 많이 밀려서 이젠 별로라 한다. 근데 내가 요즘 포맷하고 다시 세팅할 시간이 없다. 그냥 바꿔끼고 하던 일 계속 했으면 한다고 했더니 그럼 어쩔 수 없이 AMD로 가되 최고사양 CPU를 쓰라 한다.ㅋ

 

기존사양은 이랬다.

CPU AMD Propus 620 x4

M/B ASUS M4A77TD

RAM 8GB (PC10600 4GB × 2)

VGA 이엠텍 GeForce GTX 560 1GB

Sound Sound Blaster Xtreme Audio

HDD WD 320GB + 2TB

ODD LG DVD-RAM Super Multi (IDE)

 

결국 여기서.. 원인분석 중 고장을 확인한 ODD를 교체하기로 하고, 나머지를 골랐다. Vishera FX8350 CPU에 ASRock 970 Pro R2.0이다. 내 생전에 옥타코어는... 후덜덜...ㅋㅋ 32만원 들었다.

사양이 이렇게 바뀌었다.

윈도7 평가점수는 7.9 만점에 모두 7.7 나오고, HDD만 SSD가 아니라서 5.8이 나오더라.ㅋㅋ

 

 

 

아 근데, BIOS가 바뀌었다.ㅠㅠ UEFI 모드와 AHCI 모드 때문에 생 쇼를 했다. 윈도7이 새 하드웨어를 인식해줄 거라 믿고 시작했다가 공포의 블루스크린-_-; 때문에 하드웨어 다른 녀석들까지 다 의심을 했다. AHCI 모드로 부팅을 하니 계속 하드웨어 이상으로 안전모드 진입. UEFI 방식의 바이오스는 정말 생소하고.ㅠㅠ

4시간여의 작업 끝에 결국 IDE mode로 바꿔봤더니... 감사합니다!! 된다. 하드웨어 정상적으로 잡고... 설정 들어갔다.

UEFI와 AHCI는 좀 다시 살펴보고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너무 생소하다. 그만큼 내가 뒤처졌다는 뜻이기도 하겠지.

CPU의 성능은 11월 13일 경이나 되어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하다. NFS 신작이 나오는 날이니까.ㅋㅋ

 

근데 미스터리한 부분은 있다.

1. ODD가 인식이 잘 안 된다. 전원공급장치(GMC AD-620)의 전원선에 문제가 있음을 찾아냈지만 그래도 좀 찝찝하다. 새로 산 ODD는 부모님 PC에 끼우고, 거기 달려있던 라이트스크라이브 ODD를 가져왔더니, 잘 작동된다. 교품하려고 했던 새 ODD도 부모님 PC에서는 잘 된다는...-_-;;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다.ㅋㅋ

2. RAM 슬롯이 듀얼을 지원하지 않는 듯. 조립 초반에 애먹었다. 1,3 또는 2,4 슬롯에 꽂았더니 비프음 5번. 뭐야.. 5번이면 CPU 에러인데??? RAM을 1,2에 꽂으니 다행히 살아났다.

 

아쉬운 점.

너무 시끄럽다.ㅠㅠ FX8350이 발열량이 많은가보다. 쿨러마스터 製 쿨러가 패키지로 따라왔는데 꽤 소리가 크다. 12mm 팬 2개가 본체에서 앞뒤로 돌아가는데 힘든가 보다.

 

또 얼마나 오래 쓰려나.ㅋㅋ

'IT,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쏘울이 가속페달 부분 이상증상  (2) 2013.11.18
[팔렸음] AMD 프로푸스 620 CPU와 메인보드 일괄 방출  (0) 2013.11.08
2014 Soul  (0) 2013.09.12
Honda Civic Euro  (0) 2013.08.24
V3 365 Clinic 3.0 구동시 EVPN 사용 불가  (0) 2013.07.31

21MHz 로터리다이폴...

지난 5월 26일에 붙이고, 결국 내 집에서 운용 포기다.

아파트에서 3m 떨구기.. 이거 쉽지 않다.

4.42m의 긴 길이와,

그걸 지탱할 만한 지지파이프 구하기..- 집에서 놀지 않는 한 구하러 다니기도 쉽지 않고, 신도시 아파트단지의 특성상... 그런 철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또다른 문제는... 145MHz에 교란전파가 들어온다. 제길...

 

버디스틱을 잘 살려서 위성안테나 브라켓 구해서 설치하던가, 아니면 이소트론을 생각해봐야겠다.

KARL, KARC, Hitop에 내놨는데, 팔리면 팔고, 아님 그냥 보유하고 있으련다. HL1ISR님도 그냥 갖고 있으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신다. 가격대비 아주 뛰어난 안테나 중 하나라서, 나중에 단독주택에 들어가면 꼭 설치해볼 만한 녀석이거든.

 

'H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GHD GT705A 수직전건  (0) 2014.05.13
Paddle 점검  (0) 2013.08.15
일본에서 무선국 운용하는 방법  (0) 2013.07.15
베란다 안테나 접이식 브라켓에 대한 생각1  (0) 2013.06.17
6월 1일 로그  (0) 2013.06.02

2014 Soul 봤습니다.

 

지난 9월 8일 12:40경 경인로 인천 부평 만월산터널 입구 사거리 근처에서 간석오거리 교차로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이 달렸네요.

색깔도 제 차랑 거의 같아서(티타늄실버) 그 근처 주행하는 분들에게 좋은 비교거리를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급한 마음에 은하수S2 스마트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앞부분은 라이트가 가늘어짐에 따라 DRL 점등시 멀리서 보면 레인지로버 이보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동생이 차를 바꾸면서... 정든 쎄라토를 보내고...


새 가족을 데려왔다.

Honda Civic Euro. 등록증상에는 Civic 5D라고 찍혀 있다.

 

1,800cc 휘발유 자동 5단. S모드 있고, 패들쉬프트가 있다.

현기차보다는 핸들이 조금 묵직하고, 출발시 가속이 조금 더뎌서 한 박자 늦게 가속이 된다. 오르막에서 D모드 정차일 때에 슬금슬금 올라가는 게 없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바닥에서 소음이 좀 올라온다고 하는데 그런 점은 거의 못 느꼈고, 비교적 방음이 잘 되어 있다. 주행시 옆에 화물차가 달려도 소음 유입이 적다.

 

라이트는, DRL 기본이고, HID다.

유럽판매용 차량이라 유럽옵션에 맞춰져서 후방안개등이 달려 있고, 전방안개등 점등 후 레버를 한 번 더 돌리면 후방안개등이 들어온다. 운전석 쪽 하나만 켜지는 게 특이하다.(기아 프라이드 범퍼 아래쪽에 반사등 모양으로 달린 것과 동일한 모양)

Made in U.K.(영국제)이다.

가격이 좀 불만이었는데(취등록세 별도 3,150만원) 영국이 FTA 협정국도 아니고, 유로화도 아니고 파운드화를 써서 수입시에 세금이 많이 붙는다고 한다.

원래 시빅 세단을 사려고 했었는데(취등록세 별도 2,970만원. 미국산), 시빅 세단은 혼다코리아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서 너무 많이 밀려있다고 한다.(올해 12월까지 주문분이 밀려 있음. 현재 판매 안함.)

가격은...

프로모션으로 500만원 할인받았다.(혼다코리아 본사 350만원, 대리점 150만원)

쎄라토는 320만원 받았고요,(2005.03월식, 1.6 Gold 자동. 휀더교환, 부분재도색으로 30만원 감가)

세금 다 합쳐서 2,520만원 들었다.

보험은.. 일단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옵션 빼고 차체만 518,000원이다.(7년차, 35세 이상 1인한정, 삼성화재다이렉트)

서비스는 딱히 받을 거 없어서 달란 말도 안했고, 루마선팅(전면 30%, 측,후면 15%)만 기본으로 해 주셨다.


블랙박스가 문제다. 루카스 LK-7900 하려고 그랬는데, 유리창이 많이 누워 루카스 꺼는 길게.. 보기 안좋게 튀어나와서 코원 AE1 하려고 생각중임..

 

은하수S2로 대충 찍어서 빛샘이 있는데, 내일 좀 다시 찍고... 뒷모습이랑 내부도 좀 찍어보겠다.

 

 

 

 

 

'IT,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FX8350으로 부분변경  (0) 2013.10.27
2014 Soul  (0) 2013.09.12
V3 365 Clinic 3.0 구동시 EVPN 사용 불가  (0) 2013.07.31
1/50 Scania R620 Topline 딜러버전  (0) 2013.04.29
Scania R620을 지르다.  (0) 2013.04.25

휴가갔다오는 동생한테 기내에서 항공기 모형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꼭 1:400 스케일로 사오라고 했다.

작으니까. 그리고 노년에 디오라마 만들게 되면 1:400으로 할거니까.

마침 Hawaiian Air다. 수직꼬리날개가 참 예쁘다. Hawaii-Five-O 시작화면에 뜨는 그 기종... 인상적인 날개다.

A330-200을 타고갔다왔기에... 그 모형을 사왔다.

 

오오... 제미니젯社의 모형이다. 득템이다!!

 

바퀴 부분도 정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부러질 듯함... 바퀴는 플라스틱. 굴러가지 않으며 접히지도 않는다.

 

 

 

크기는 이 정도다. 은하수S2 스마트폰과 크기 비교.

동생이 기내에서 살 때에 있었던 에피소드.

한국인 승무원이 이걸 왜 사냐고 물었다고 한다.

"장난감"이고 매우 작다고 했단다.

 

그 말을 들은 나..

아 이 무쉭한 승무원.

이 상자의 표면에는, 'Made by Collectors... By Collectors"라고 쓰여 있다. 항공기모형 잘 만들기로 유명한 Gemini Jets 사는 모른다고 치더라도 이건 장난감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어야 면세품을 팔아먹지.. 컬렉터스(수집가)를 위한 모형을 두고 장난감이라고 하다니...ㅋㅋ

 

데칼이 매우 정밀하다. 문 달린 부분까지도 아주 정밀하게 잘 그려져 있다. 접사로 감히 찍을 수 없을 정도까지.

스탠드는 별매라 국내에서 구해야겠다.

다음 번엔 ANA B737-700, 알래스카항공 A319나 A320 기종을 사야겠다.ㅎㅎ

오늘 Contest는 공친 것 같다.

145Mhz가 완전... 사라지는 느낌이다. 너무 조용하다.

145MHz가 죽어가는 것 같아 몇 년 전부터 Contest는 145MHz만 참여하는데 갈수록 안좋다.

그리고 rig가 좀 이상하다. 잡음이 심하게 낀다. 버튼도 잘 안 눌리고. 수명이 다 된 건가. 승용전자 SY-130.. 수리업체에 보내 오버홀을 한번 해야할까.

Contest를 제끼기로 했다. 올해는 실패. 일본어 공부나 해야겠다.

 

그러기 전에...

패들을 점검했다.

지난 번 휴가에서 QRP 이동운용을 했는데, 단점에서 연속눌림 오류가 일어나 좀 힘들었다.

바짝 정신차리고 해도 계속 오류가 나서 결국 이동운용을 포기했었다.

 

DS5TUK님의 Pic Ele Keyer에 물려놓고 점검을 했다.

육각렌치로 접점 간 간격을 미세조정하면서 점검을 했다.

 

주력 패들은 MFJ-490. 중저속에서 쓸만하다. Bencher paddle에 Elec-Keyer 회로를 얹었다. 기능은 많은데 내가 연습할 때 아니고는 그닥 쓰지 않는다. 원래 메모리해 놓고 교신하는 거를 싫어한다.

교신할 때만큼은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감각에 의지한다. 요녀석도 오늘 싹 청소했다.ㅋㅋ 이 사진은 나중에.^^

 

아래 것이 그 문제의 패들이다. 중,고속 교신 때에 사용하는 거다. 소지가 간편해서 밖에서 교신할 때에 쓰기도 한다.

미국 Vibropex 사의 Chrome Warrior이다. Bencher 보다는 더 내 손에 딱 맞는다.

Ele Keyer에 연결하여 확인해봤다.

확실히 뭔가 문제가 있는데, 내 손 감각이 떨어지는 건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점검이었다.

얼추 맞춰놓긴 했다.

날 시원해지면 안테나도 점검해야겠다.

 

'H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GHD GT705A 수직전건  (0) 2014.05.13
결국 포기...  (0) 2013.09.22
일본에서 무선국 운용하는 방법  (0) 2013.07.15
베란다 안테나 접이식 브라켓에 대한 생각1  (0) 2013.06.17
6월 1일 로그  (0) 2013.06.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