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간의 장고끝에,

타이어를 샀다.ㅋㅋ 에휴... 인간아...ㅋㅋ

한국타이어 Ventus V2 Concept2.(한국타이어 H457)

일단 4등급 타이어다. 두 짝은 이걸로 하고 나중에 앞타이어 바꿀 때에는 넥센타이어 CP672로 하자.

한 짝당 59,828원에 업어왔다.

현대카드 덕분이다.ㅋㅋ

 

내일은 미카 가서 교환하고 뒷브레이크도 교환해야지. 에휴... 돈덩어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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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쏘울이 주행거리 약 48,500km.

뒷바퀴 마모가 심하다. 앞에 있다가 뒤로 크로스한 건데, 전륜구동차는 뒷바퀴부터 바꿔주는 게 정석이라...(미쉐린타이어 엔지니어의 말씀)

바꿔야 하는데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현재 순정형 넥센 CP662. 뭐 그리 나쁘다고 생각 안 했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운전해 오면서, 품질 순으로는 넥센>한국>금호 순이었다. 지금까지는 순정과 같거나 그 급의 타이어를 썼다.(아마도 CP672를 썼으리라)

이번 차에서 꼭 해 보고픈 게 두 가지 있었다.

합성유 쓰는 것과, 비대칭 타이어 써 보기.

합성유는 지금 잘 쓰고 있고...(효과 만점!! GS Kixx PAO 5W30)

비대칭 타이어를 써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꼭 고장과 이상증상은 돈이 없을 때만 생긴다.

그래도 어쩌겠냐 싶어서 여러가지를 찾아보았다.

이미... 44,800km 때에 한 차례 검색이 있었기에 이번엔 에너지효율등급+가격 위주로 찾아봤다.

 

규격은 205 55R 16

내가 생각한 것... 이 정도다.

1. 넥센 CP672 : 궁극의 가성비 甲! 최고의 타이어다. 넥센타이어 등급표에서도 중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타이어라고 한다. 편마모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코너링 불안정.

   고속등급 V (~240km/h), 에너지효율등급 4 (이게... 이상하다. 넥센 누리집에는 3 짜리도 있고 4 짜리도 있는데 시중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3도 있고 4도 있고 혼용됨...)

   마모지수 500. 500x220-15,000=95,000km라는 얘긴데... Good!

 

2. 넥센 N Blue Eco : 비대칭 에코타이어. 마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에 모 소비자단체에서 고속주행 마모도 테스트를 했는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1등급...이라고 봤는데, 이건 사기다. 타이어 규격마다 등급이 다르다!! 이거 사려고 했다가 등급이 다른 걸 알고 나서 포기.;;

  고속등급 H (~210km/h), 에너지효율등급 3

 

3. 넥센 N Fera SU1 : 신형 고속등급 비대칭 타이어.

   고속등급 W (~270km/h), 에너지효율등급 3

   고속주행, 코너링, 제동력에 강성을 보임. 소음은 다소 있다고 함.

   그런데... 마모지수(트레드웨어)가 너무 낮음. 300임.

   그러면... 300x220-15,000=51,000km가 한계선이면 결국... 얼마 못 탄다는 얘기임.

 

4. 한국 H457 (벤투스V2 컨셉2) : 기존 벤투스V4 ES를 보완해 나온 보급형 타이어. '벤투스'가 붙었다고 고급은 아니다!  넥센 CP672급. V형 타이어.

   고속등급 몰라, 에너지효율등급 4

   마모지수 500!

 

경제성, 안전성을 고려하면 결국... 넥센 CP672 VS 한국 H457로 압축된다.

가장 무난한 것은 넥센 CP672

V형의 단점을 고려한다면 한국 H457

 

아 제길... 엔페라SU1이 마음에 드는데 마모지수가 너무 낮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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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년 여름에 케이벤치 디지털기기 포스팅을 보다가, 기자분 차에 희한한 게이지 하나가 달린 것을 보았다.

차량의 계기판 외 부가적인 정보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것이었다. 뭔가 싶어 미친듯이 검색을 해 보니, '울트라게이지'라는 제품이었다. (http://www.ultra-gauge.com ) OBD2에 물려서 쓰는 거다.

근데 쏘울이에서 검증이 안 됐고, 사후지원 등에 있어 외국업체다 보니, 국내에 대리점이 없다 보니 좀 껄끄러워서 고민중이었다. 직수입하면 9-1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 같았다.(송료 포함가)

그러던 중 쉐보레 차에 장착이 된다는 DAG-3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쉐보레 차에 최적화되어 있는지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포기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현대기아차용 펌웨어를 개발중이라는 얘기가 들리더라.

어느 정도 펌웨어가 안정이 되었다 싶어서 냉큼 사 버렸다. (DAG-3 : http://cafe.naver.com/dag2012 )

결국 내 차도 현대기아차 테스트차량이 된 것이다!ㅋㅋ

DAG-3 가격 : 오픈마켓 155,000원(현금, 카드 모두 결제 가능)

                   제작사 카페(위 링크 주소 참조) 140,000원(현금,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

 

내용물은 이러하다. 게이지, OBD2 케이블, 데이터 전송용 USB 케이블, 설명서 

 

쏘울 대시보드 상단은 거치 공간이 지랄맞다. 여러 가지 거치대를 찾아보다가 결국 마트 가서 대시크랩 비슷한 놈으로 하나 샀다.

사용자로고는 내가 제작해 넣을 수 있어서 햄 호출부호를 넣었다.

 

정차중에 한 컷 찍어봤다. 

H-matic 모드도 잘 지원해 준다. 

 선정리는 귀찮아서... 옆에다가 저렇게 붙여서 넣었다.

 페달 아래쪽에는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다른 케이블에 당겨 묶어넣었더니 안 보인다.(○ 안 참조) □는 OBD2 케이블 연결부.

 

현재까지 안 되는 부분은... AP다. 액셀 페달 밟은 양인데 아직 100으로 뜬다.

또 연구하셔서 업데이트해 주시겠지.

 

표시판 정보는 다음과 같다.

기어단수 위쪽에 자물쇠 표시와 함께 LV 락업클러치 1단계, 2단계, 퓨얼컷
락업클러치는 유체(미션오일)에 의해 전달되던 동력이 축끼리 직결되는 시점을 의미하며,
락업 2단계는 좀 더 미션직결이 완성될 때 발생함.
락업클러치가 되면 미션이 직결되므로 미션효율은 100%가 됨.
연비주행이 목표라면, 락업클러치와 미션효율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악셀량을 조절할 것.
퓨얼컷 : 연료분사가 멈추는 시점. 주행중 액셀에서 발을 떼면 관성주행으로 바퀴가 회전하면서 엔진이 기본회전수 이상으로 움직이므로 연료분사가 필요치 않고 피스톤만 움직임. 긴 내리막에서 활용하면 연비주행에 큰 역할을 함.
이때 기어레버는 반드시 D에 있어야 함. N에 있으면 동력전달이 안 되어 퓨얼컷이 안 됨.

RPM 밑에 톱니바퀴+m 미션효율(동력전단율)
100%가 되었을 때 손실 없이 1:1 전달이 되는 상태
주행기어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 있다면 미션효율은 0%

IJ(인젝션량) 연료분사량. 이 값이 0이 되면 퓨얼컷이 되어 연료분사가 정지됨. 연비주행을 위해 악셀을 밟지 않고 가는 탄력주행을 하는 경우 0으로 보일 것임.

AP 악셀을 밟은 양을 가리킴. 현재 몇 %의 악셀량인지 확인 가능
IJ 연료분사량(상대값)
AP 엑셀포지션 게이지

 

뭐, 일단 좋다. 연비주행을 위한 것도 그렇고 내가 궁금해 하는 몇몇 점들도 파악할 수 있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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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2014년도 차계부 결산이다.

차종 : 기아 쏘울 1.6 4U Cosmo 2010.12.31. 출고
엔진형식 : CVVT / 연료 : 휘발유 / 미션 : 자동변속기 4단

 

* 올해 총 유지비 : 3,868,756원(전년대비 552,031원 상승)
* 올해 총 주유비 : 2,003,120원(유지비 대비 51.78% / 전년대비 155,892원 상승)
* 올해 주행거리 : 13,616.3km(전년대비 1,736.4km 더 주행)
* 사용하는 차계부 사이트 : 기아큐멤버스(http://q.kia.co.kr), 마이드라이브노트(http://www.drivenote.co.kr)

 

1. 주유비

 (1) 오피넷 가격정보사이트의 지역별 최저가 업소 중 집 반경 4km 이내에 접근성이 용이한 주유소만을 이용하였음.

 (2) 월평균 주유금액 : 166,927원

 (3) 주유카드 :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

    - 주유액 제외 월 10만원만 쓰면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총액의 4% 할인(금액환산 리터당 70~75원 할인)(단, 월 주유총액 20만원 한도)

 

2. 월별 사용내역

 (1) 보험료가 왜... 저따위로 싼가?

운전경력 무사고 18년차로 보험요율 최저치임.

현대하이카다이렉트에서 일반옵션으로 선택했더니 콜센터에서 전화와서 보험요율 바닥이니 한 등급씩 보상한도 올려도 600원밖에 안 올라간다고 하여 해보니, 202,910원 나옴. 거기에 신한카드 마이포인트 모아놓은 것으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여 모아놓은 포인트로 차감했더니 실 결제금액은 17만원대가 나온 것임.

 (2) 오늘까지 딱 1,462일째 타고 있는데, 10년을 타든, 10만km를 타든 하는 게 내 목표인데, 3년 반차부터 계속 고장나기 시작함. 조금 짜증나는 상태임... 수리비의 정점을 찍고 있음.(현재 약 47,3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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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43 오토아트 Hino트럭 랠리카만 보다가 실차를 보니 엄청 놀랐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딱 꺾는데, 뭐 시커멓고 큰놈이 서 있더군. 혹 청소차가 아닌가 했는데, 내 차 옆유리로 보니,

헉~ 이거다! 였다.

 

아오~ 오늘 똑딱이 디카 ST77 팔았는데, 이런 괴물이 아파트에 서 있다니...-_-+

 

급한 대로 초저녁에 스마트폰으로 찍음.. 화질이 다소 떨어짐을 양해 바람.

내 짧은 생각에는 동구권의 Kamaz를 개조한 게 아닌가 싶은데, 정확한 차종은 모르겠다.(차종 아시는 분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분명 랠리카였는데,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둘러보니 캠핑카로 개조되어 있더군. 집에 들어갔다가 외출하려고 나오니 화물칸에 불이 켜져 있고 사람이 왔다갔다 하더라.

번호판은 국내번호판이 아니고 유럽 쪽 번호판이 뒤쪽에만 붙어 있었다.

 

차체 옆 뒤쪽에 태극기 스티커도 작게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대륙횡단 여행을 하던 중이 아닐런지... 생각됨.

 

차체 옆 상단에 써 있는 'DROMALAND'로 구글링을 해 보니, 프랑스의 캠핑 관련 튜닝업체로 나온다.(http://www.dromaland.fr ) 캠핑카로 개조한 4x4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 그 업체에서 랠리카를 사들여 캠핑카로 개조하지 않았는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한다.

 

차 크기는... 다섯 번째 사진을 보시면 대충 아실 듯... 옆에 GM스파크 꽁무니가 보이니..ㅋㅋ

 

 

 

오늘 아주~ 눈이 호강했습니다.ㅎㅎ

자주 보는 고성능 스포츠카보다 이런 게 더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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