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림픽대로에 밀려 서 있는데,
김포공항 방면도 밀려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김포공항 방면 차선이 확 비더니 아주 조용해진다.
음, 이건 대체 뭐하는 기운이지?

그러더니 이상한 차량들 등장.

경찰오토바이 4대가 진행하고
까만 에쿠스 위에 경찰사이렌 달고 가운데 차선으로 진행.
그 뒤로 에쿠스,
벤츠 600시리즈,
링컨컨티넨탈까지 줄줄이 진행.
쭉쭉 진행합니다. 그 뒤로 三자 모양의 3색깃발을 단 까만 캐딜락을 경찰 오토바이 6대가 에워싸고 따라붙고,
그 뒤에 검정색에 새까맣게 선팅한 대통령 경호차량(포드인가 GM 것 대형 SUV) 따라붙어 간다.
그 뒤에 다시 경찰 오토바이.
그 뒤로는 신형 스타렉스 한 대와 승용차 한 대 쫓아가는데 언뜻 카메라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기자로 추정.

뭔놈이 왔나 싶었다.
그렇게 밀리던 차선을 다 밀어버린 것을 보면 그렇다.

오늘 집에 앉아서 미디어다음을 보다 보니,
어제 길에서 본 삼색 깃발이 보인다.

그 시간이 어제 11시쯤이었으니, 가봉 대통령 모시러 공항가는 길이었나보다.

-관련기사-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08/10/moneytoday/v17744447.html
http://news.media.daum.net/society/people/200708/09/khan/v177360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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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결함 건설교통부에 신고했습니다.

전 운전경력 10년차입니다.
몰아 본 차는 세 종류입니다. 티코, 비스토, 쎄라토.
잘 하지는 못해도 남들한테 욕 안 먹을 정도는 운전하고 정비사 만큼은 아니지만 문제점 정도는 인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 차는 모닝입니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리어뷰미러(후사경)만큼은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아니, 마음에 안 들기 보다는 구조적으로 잘못 만들어졌음을 느낍니다. 연말에 모닝 신형이 나오고 후사경 모양이 바뀐다면(死角 문제가 해소된다면) 그걸로 바꿀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전산망에 모닝 후사경 死角 문제를 신고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측에는 영업사원을 통해서, 본사 콜센터를 통해서 3차례 정도 문제를 제기했으나 답변이 없습니다.

개선이 될런지 안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개선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건설교통부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전산망에 민원을 올리면서 보니 다수민원인이라는 제도가 있더군요. 그걸로 해서 사람 모아서 하려고 했으나 개인신상정보(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게 있어서 개인인 제가 사람을 모으기는 어렵겠더군요.

모닝 타시는 분들 중 후사경 死角에 대해 문제를 인지한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http://www.car.go.kr -제작결함 게시판에 민원글을 같이 띄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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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570SG 100W
AP5

SSB
11:44 7.064 DT0IT 59 59 R05
11:45 7.067 6K5YPD 59 59 K31
11:50 7.076 6K0TY 59 59 B15
11:59 7.079 DS2MEV 59 59 C05
12:04 7.061 6K5XYB/p 59 59 K25
12:14 7.086 HL5JCB 59 59 B24
12:16 7.090 6M0V 59 59 B24

CW
12:30 7.010 6K5VRQ 599 599 K05
12:32 14.005 RU0LI 579 579
12:36 14.005 UA0LS 599 599
12:52 7.010 HL5AP 599 599 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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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570SG
AP5

KST Freq. Callsign My His
21:14 14.016 JA7GUT 557 599 90W
21:28 14.016 JR6DM 547 559 90W
21:50 14.008 VU2RCH 557 559 100W

------------------
?? OKJR2U 21:49 14.015 599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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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가 터질 때까지~!! 3/18 Log  (0) 2007.03.18
나는 '나모웹'이라는 웹호스팅사의 계정을 이용해 현재 이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며칠 전, 알 수 없는 트래픽 공격으로 인해 내가 사용하는 웹호스팅사의 서버가 다운됐었다.
미국, 유럽발 트래픽 가중 공격이었다. 특정 문자열을 추적해 들어온다고 하는데, 웹호스팅사 측에서 많이 힘들어하셨다.
내 블로그 다운만이면 괜찮은데 나로 인해 다른 분들까지 피해를 입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모웹 측에서는 최선을 다해 해결에 임했다.
결국 나모웹 측에서 금전적 손실(?)을 입으면서까지 도메인 변경 작업까지 해 주셨고, 변경 후의 알 수 없는 접속불가 문제까지도 군소리없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처리해 주셨다.

가장 저렴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너무나 미안할 따름이었다.
여러 차례의 전화 상담과 전자우편 상담, 그리고 게시판 상담까지.
너무나 잘 챙겨주신 나모웹 직원분들.

이런 서비스정신을 가진 업체는 처음 본다.
대전의 한 친구에게서 소개받은 나모웹.
처음에는 누리집이 좀 엉성해 보이기도 해서 의심을 가졌었으나 서비스는 대만점이었다.
(지금은 누리집을 개편했음)
그동안 지장 없이 잘 써 왔는데, 작년에 한 번, 이번에 심각하게 한 번 겪고 나니 내가 오히려 회사측에 많이 미안했다.(지금도 미안해하고 있음)

감사의 표시로 왼쪽 아랫단에 나모웹 배너를 달았다.
나모웹의 친절과 호의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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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사무실에서 야근하다 우연히 달력을 봤다.
그런데, 하하..
7월 달력이 무지 친근하게 다가왔다.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

7, 14, 21, 28…
전부 주파수다. 주말이 전부 주파수라니..ㅋㅋ
달력이 계시를 내렸다.
7월에는 교신 열심히 하라고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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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Transformer를 보고 왔다.
HF와 HAM이 나온다.

전파교란이 생겨서 다른 전파를 못 쓴다고 HF를 사용하는 무전기를 쓴다고 했다.

훗~
전파교란이 생겼는데, HF는 되냐? HF도 전파인데.
태양의 흑점은 어떻고 전리층은 어떠냐. 교란이 생겨서 전부 못 날아가는데.

어찌됐던 도망가서 구형 무전기를 찾았다.
그런데 마이크가 없으시단다.

이 순간, 이미 내 오른손은 허공에서 패들을 치고 있다.
"바보같은 것들, 전신이 있잖아."

바로 조금 있더니 영상에서 모르스부호 운운 한다.
그런데 키가 없지.ㅋㅋ
오~ 디지털 통신을 시도한다. 무전기에 PC 연결.
어쨌든 잽싸게 해서 구조요청을 한다.
미군에 구조요청을 했고, 전신을 수신한다.

CW가 나온다.
전신이 최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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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Hz 야간 공간대가 점점 좋아지네.
전파상태가 바닥을 쳤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점점 좋아지기 시작하는군.
깔끔한 신호음.
잘 들어오고 잘 나감.

갑자기 교신하고 싶어서 무전기를 켜고 잠깐 CQ 날렸다.
14MHz는 별로고, 오랜만에 7MHz에서 좀 오래 날려 봤다.
14.014에서 JZ7???이 들어오는데 공간대가 안 좋으네.

TS-570SG에 Vibroplex Chrome Warrior로 출력 90W 놓고 교신.

20:55 JE1AMI Koga City, Japan 부호 왕 깔끔.

21:02 JN1BFK Japan

21:10 JH2OV Japan

21:15 JA4CRT Japan 물흐르는 듯한 부호. 대체 이 "물흐르는 듯한" 부호를 내는 키는 무엇일까?

21:22 BG6QEF Liu, Jiansheng
        Wuhan City,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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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3BFS
Japan.

21.048MHz
2007.06.24. KST 13:49
His 599
My 599

매우 빠르나 또박또박 잘 들어 옴.
짧게 교신하기의 진수.
내 속도도 느린 편은 아니었으나 내가 엄청 느리다고 느낌.ㅋㅋ
나의 21MHz CW 첫 교신국.

JM2LEI
Noriyuki Nagahama
Okazaki city, Japan.

21.044MHz
2007.06.24. KST 13:54
His 599
My 579
작년 12/24에 7MHz에서 만나고 21MHz에서 다시 만나다. 'Shin OM'이라고 아는 척 해 준다.

7N4NIK
Japan.

21.044MHz
2007.06.24. KST 13:59
His 599
My 579
작년 10/6에 7MHz에서 만나고 21MHz에서 다시 만나다.^^

JA1AJK
Kio Naktsukasa.
Tama, Tokyo, Japan.

21.044MHz
2007.06.24. KST 14:01
His 599
My 599
부호 속에서 차분함이 느껴진다.
1937년생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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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4P/3
Japan.
The JARL QRP club 특별국 호출부호

7.008MHz
2007.06.24. KST 13:18
His 559
My 447
PWR. 95W

들리다 말다 해서 수신하는 데에 애먹었음.
지난 5/25에 교신한 8J1P/1와 같은 특별국 호출부호.
이 일당을 전부 다 만날 수 있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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