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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릴 때마다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들 - 교신용어

DS2WGV 2007. 9. 11. 12:44

잊어버릴 때마다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들-교신용어

인천정석항공고아마추어무선국(D80HY)의 DS2DEK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145MHz FM 교신에 대한 내용입니다만, CB도 별반 다를 바 없어 인용해 옵니다.
'145MHz FM'을 'CB'로 바꿔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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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릴때마다 다시 생각해야 할 것들-145MHZ FM…

혹시 여러분도 FM에서 다음과 같이 교신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학생들이 듣고 있다가 묻더군요.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은 대개 초단파무전기로 시작하지 않습니까?
우리부터 고쳐가야 후배들이 바르게 배우겠지요.
소중한 우리 한글을 취미생활로 망가지게 해서는 안 되겠지요.
145MHz FM으로는 외국과 교신이 불가능한 것은 알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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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부호 뒤에 지역 이름을 붙이지는 않습니까?
5-9로 신호를 주면서 신호가 약해서 잘 못 들었다고는 하지 않습니까?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QRZ? 하지는 않습니까?
본인이 여성국인 경우 교신을 끝낼 때 '73'이라고 하지는 않습니까?(여성분만 해당)
체신청으로부터 받은 정확한 명칭(아마추어국)을 알고 사용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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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Z란 누군가가 나를 불렀는데 잘 못 알아들었을 때 나를 부른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부호이지요.
이 QRZ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교신하려고 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파수를 이동한 후에는 QRZ? 대신 [듣고 계신 분 계십니까? 여기는 ...입니다.]라고 해야 제대로 교신할 사람을 만날 수 있겠지요.
전신에서는 QRL이나 ?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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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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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집
R값  →  VSWR(정재파 비) 값
*주) 'R값'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지 → 충전?
카피 → 수신
콜북 → (정)회원명부
컨택 → 만남
시그널 → 신호
오피스 → 사무실
보이스 → 목소리, 신호
콜사인 → 호출부호
*주) 이것은 HAM에만 해당되겠지요.
아이볼 → 만나다
다이랙트 → 우편으로
로드 인폼  →  교통 정보
마이크 터닝 →  마이크를 넘김
*주) '마이크 터닝'의 실제 의미는, 마이크 줄을 붙잡고 머리 위에서 마이크를 휘휘 돌리는 것을 뜻합니다.
.......

QRZ? 여기는 ......입니다 → 듣고 계신 분 계십니까? 여기는 ...입니다.
메인(센터)에서 올라오신 → 듣고 계신 국장님 계십니까?
올라오셨습니까?  → HL?000 (여기는) ......(입니다.)
HL0 썸싱 썸싱  → (누군가가 나를 찾을때)QRZ? (여기는) ......(입니다.)
보이스가 흔들립니다. →  신호가 변합니다.
카피가 안 됩니다. →  신호가 약해서 수신이 잘 안 됩니다.
여기는 제로 스테이션입니다. →  여기는 단체국입니다.
홈 QTH는 서울입니다. →  저의 집 위치는 서울입니다.
점심 차지하러 홈으로 QSY 중  →  지금 점심 식사하러 집으로 이동 중
마이크 정리합니다.  →  교신 마무리합니다.
사이드 국장님 QRT하셨네요  →  HL?000님 교신 끝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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