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여행용 필수품인 동시에, 학원 인터넷강의 시청용으로 휴대하기 위해 노트북 탐색을 합니다.

약 20일간의 고심 끝에 결국 돈과 협상을 하게 되었고,

마침 레노버 노트북 특가세일 정보를 입수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노트북 구매에 성공합니다.

Lenovo ideapad Slim3 14ALC6입니다.

아래 링크의 제품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638373&cate=112758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3-14ALC R5 82KT (SSD 256GB)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노트북>노트북 전체, 요약정보 : 노트북 / 운영체제(OS): 미포함(프리도스) / 일반유통상품 / 용도: 사무/인강용, 휴대용 / 화면정보 / 35.6cm(14인치) / 1920x1080(FHD) / 300nit / IPS / 논

prod.danawa.com

AMD 저전력CPU군이 intel CPU를 밟아버린 이상, 굳이 intel을 고수할 필요는 없겠지요.

가격과 타협하다 보니 무게도 포기하고, 크기도 포기했습니다.-_-;;

처음엔 1kg 이내의 13.3"를 원했으나, 돈이 웬수가 되는 상황이라..ㅠㅠ

다나와 최저가 490,000원짜리를 어제 보고플레이 한정세일방송에서 354,000원에 샀고, 오늘 바로 택배로 받았습니다.(359,000원인데 신규가입쿠폰 5,000원 할인적용)

14", 1.39kg로 타협했습니다.

요렇게 둘둘 말려서 옵니다.
영롱한(?) Lenovo 마크입니다.
상자에 붙어있는 제품정보 스티커입니다.
본체와 어댑터, 2.5" SATA 커넥터, 볼트 4개, 안내서 3장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원래는 회색 사려고 했는데, PC로 접속했더니 모바일 결제밖에 안 된다고 해서 폰에 앱 깔아서 접속하는 사이에 회색이 품절됐습니다. 판매개시 3분만에요.-_-;; 그래서 아쉽지만 금모래색(=베이지?)으로 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별로라 생각했는데, 받아 보니 나름 귀티가 납니다.

하판. 뜯기 참 쉽게 만들어놨음.(확장성 매우 좋은 편)

 

오른쪽 측면에는 SD card 슬롯과 USB 2.0포트
왼쪽 측면에는 전원포트, USB 3.0포트, HDMI포트, 데이터전용 C type 포트, 3.5mm 이어폰잭이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켄싱턴락이 없네...? 어차피 쓰지도 않을 것이지만.

 

그리고 얘네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 웹캠이 있는데, 얘는 웹캠 가리개가 있습니다.

저 라벨 위에 스위치 같은 게 보이실 겁니다.

라벨을 떼고, 스위치를 왼쪽에 가만히 두면, 웹캠을 가려줍니다.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밀면, 웹캠 렌즈가 보입니다.

어차피 웹캠은 안 쓸 거라, 아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다시 라벨 붙여놨습니다.ㅋㅋ

펼친 모양입니다.
뒤의 24" 모니터와 비교해보세요.
바로 윈도우 설치 들어갑니다.

바로 윈도우 설치 들어갑니다.

구입 전에 설치까지 다 찾아봤는데, 이녀석이 무선랜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안 잡힙니다.

다른 컴퓨터로 레노버 한국 누리집에 들어가서 제품등록 미리 하시고 내려받아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낭패 보심... 저도 혹시나 몰라서 옆에 USB무선랜카드 미리 준비해놓았습니다.(넷기어 A6210)

네트워크 접속 없이 OS 설치하세요. OS는 윈도우10, 11 모두 지원합니다.

처음 까실 때에 OS 설치 USB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켜질 때에 F2 눌러서 BIOS 들어가셔서 Security 관련 설정을 Disabled로 바꿔놓고 리부팅하셔야 USB부팅 인식합니다.

윈도우10 설치는 뭐...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무선랜 인식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원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CPU는 AMD Ryzen5 5500U Lucienne입니다. 웬만한 intel 10세대 계열 CPU(1135~? 계열) 다 씹어먹습니다.

벤치마킹에서도 월등한 성능을 보입니다.

4,5년 충분히 씁니다.

램은 이렇게 뜹니다.

이 제품이 램 8GB로 나옵니다.

온보드 4GB + 슬롯 4GB입니다. 아래는 슬롯의 램만 인식하는 겁니다.

즉, 이건 뭐냐, 나중에 느리다고 생각하면 내가 램만 사서 갈아낄 수 있다는 겁니다.

웹서핑 중에 보니 4GB + 32GB = 36GB로 쓰는 분도 계시더군요.

일단은 뭐 이정도로도 일반용도는 수월하니 그냥 쓰다가 나중에 느리다고 생각되면 16GB 하나 사서 바꿔끼울까 합니다.

무선랜은 바라지도 않았던... Qualcomm Atheros QCA61x4A가 들어가 있습니다. intel AX200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의외의 물건이 들어가 있네요. Wi-Fi 5까지만 지원됩니다.

위에서 특이한 게... SSD입니다. 궁금해서 CrystalDiskInfo를 실행해 봤습니다.

SSSTC가 어디지??

구글링해 보니, 과거 Lite-On의 SSD 사업부문이었다가 Toshiba의 Kioxia SSD 사업부로 넘어간 회사라고 합니다. 실리콘모션의 칩을 쓴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안 뜯어봤습니다.

벤치마킹 결과는 https://www.harddrivebenchmark.net/hdd.php?hdd=SSSTC%20CL1-4D256&id=27150 참조

 

제가 딱 필요한 것만 돌려봤습니다.

한글 깔았고, 오피스 일부 깔았고, 영상 잘 돌아가나 테스트해 봤습니다.

무난하게 돌아갑니다.

영상 재생시 버벅임 없습니다.(웨이브, 시원스쿨 일본어 강의로 테스트함)

세 번째 정주행하는 시카고 피디 일부 장면입니다.

저장장치는 256GB인데 뭐, 나중에 모자르면 2.5" SATA SSD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판 뜯기가 용이해서요.

 

터치패드는 좀 짜증이 납니다.

일반적인 터치는 무리가 없는데, 좌우 하단... 좌클릭, 우클릭은 패드가 고장났나 싶을 정도로 꾹 눌러서 써야 해요. 처음엔 불량인 줄 알았습니다. 꾹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요. 그러면 인식된 건데, 진짜 뭐 진흙 수렁에 한없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으로 눌러야 합니다.-_-;;

 

무게는... 포터블의 한계 기준이 1.5kg이라고 하는데, 이 1.39kg는... 정말 애매한 무게입니다. 무거운지 가벼운지 딱 그 중간에 있습니다. 그나마 플라스틱이라서 가벼운가...

 

사운드는 좀 의외입니다. 개나소나 온보드용인 리얼텍이죠. ALC3287이 들어갔는데, 당연히 안 바라죠. Sound Blaster에 길들여지면 그 외에는 다 '개나소나'가 됩니다. 그.런.데....

아... 이녀석이 노이즈캔슬링과 돌비를 지원합니다.

무선이어폰으로 들으니 놀라운 음장효과가 나옵니다. 꽤 들을만 합니다.

 

그리고 당황했던 것 하나...

내가 분명히 외출할 때에 끄고 덮개 덮고 나갔는데, 집에 와서 노트북을 켜려고 덮개를 올리니 이녀석이 자동으로 켜지는 겁니다. 몇 번을 다시 해도 이모양 이꼴... 화면이 잘못 만들어졌나, 버튼이 잘못 만들어졌나...

아... 망했다. 뽑기 운이 없었네... 반품해야 하나 싶었는데, 검색해 보니, 레노버 BIOS에 있는 기능이랍니다.

안 쓸 거면 BIOS-Configuration 에서 Flip On 기능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일단 가격이 깡패라 HP fq2021au랑 한참 고민하다가 이리로 왔습니다.

AS는 극악이라 바라지도 않고, 그냥 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CPU AMD Ryzen5 5500U

RAM 8GB (온보드4+슬롯4)(슬롯은 다른 램으로 변경장착 가능)

SSD 256GB NVMe (변경장착 가능하고, 추가로 2.5" SATA 슬롯 있음)

Wi-Fi 5, Bluetooth 4.1

1.39kg

324.2 x 215.7 x 19.9mm

배터리 38Wh(조루라는데?)

65W 어댑터

2년 보증(전체 1년+보드 등 핵심부품 1년으로 2024.02.까지로 뜸. 제품등록시 영수증 첨부 제시하면 확인 후 구입일로부터 2년 보증 적용)

 

레노버의 하급 라인이지만, CPU도 중급기가 들어갔고, 램과 SSD 확장성이 좋다는 것, 가격이 좋다는 것.

이거로 가성비 하나는 속된 말로 "쩔어요"

쓸만 합니다.

뽑기운 좋았습니다. :-D

선을 꼽다 (X)

선을 꽂다 (O)

국어사전 좀 찾아보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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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이지메시를 구성할 때에 LAN선을 어디에 꽂는지 몰라서, 그리고 무작정 선을 꽂으면 되는 거냐고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림으로 올려드립니다.

기존 이지메시 구성에서 ipTIME A804NS-MU를 추가 에이전트로 설정하는 작업입니다.

이 순서대로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1. 컨트롤러 공유기에 랜선 꽂기

현재 컨트롤러는 ipTIME T5008입니다.

사진처럼, WAN포트는 인터넷 메인 선이 꽂히는 곳입니다. 공유기별로 1개밖에 없죠.

그 외의 나머지 포트들이 LAN포트입니다. 여기에 현재 사용하는 유선기기들의 랜선을 꽂으시면 됩니다.

ipTIME 기기들은 LAN포트에 점을 음각으로 새겨놓았습니다. 점 1개, 점 2개, 점 3개 이런 식으로요. WAN포트는 음각 무늬가 다릅니다.(아래 에이전트 기기 사진 참조)

이지메시 에이전트 기기에 연결할 랜선도 이 LAN포트 아무데나 꽂으시면 됩니다.

 

2. 유선에이전트 연결하기

두 번째로 하실 일은, 아까 컨트롤러에 꽂은 랜선을 유선에이전트로 쓸 공유기에도 꽂아줍니다.

WAN포트와 LAN포트 음각 기호가 확연히 다르지요?

절대로 WAN포트에 꽂으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별도의 인터넷신호가 들어오는 거로 인식되어 ip 중첩 등으로 Wi-Fi 작동이 안 되고, 이지메시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LAN포트 아무 데나 랜선을 꽂아줍니다.

아, 물론 공유기 전원선도 꽂으셔야 합니다.

3. 공유기 환경설정에 들어가기

이제 컨트롤러의 공유기 환경설정에 들어갑니다.

보통 192.168.0.1입니다.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공유기 로그인창이 뜹니다.

로그인 이름과 암호는 절대로 공유기 초기 설정(이름 admin / 비밀번호 admin)으로 두지 마세요. 다 털립니다. 이름과 암호는 꼭 본인만이 아는 것으로 바꾸세요.

로그인하시면...

이렇게 뜨죠. Easy Mesh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4. 이지메시 설정창에서 공유기 추가하기

위의 1, 2의 작업으로 공유기가 정상 연결되어 있다면 이지메시 설정창에 아래처럼 A804NS-MU가 뜨고, 공유기 그림 아랫부분에 빨강바탕에 흰색 '+' 기호가 뜹니다. 그걸 눌러주세요. 에이전트 추가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럼 이런 식으로 팝업이 생겨서 해당 공유기를 에이전트로 등록합니다.

소요시간 약 1분입니다.

이제 완료되었습니다.

 

기기가 추가된 것이 확인됩니다.

 

ipTIME의 유선이지메시 구성은 모두 같습니다.

익스텐더를 이지메시로 쓰는 경우는 익스텐더의 포트가 1개이니 그곳에 컨트롤러에서 나온 랜선을 꽂으시면 됩니다.

환경설정은 익스텐더도 일반 공유기와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유선이지메시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또한 메시 구성은 집집마다 구조와 설치패턴이 달라서 딱 이거다 하고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어떤 기기가 이지메시를 지원하고, 어떤 세부기능을 지원하는지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좋은 기기 고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ipTIME 기기 중 이지메시 지원 기기 목록 : 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23875&mod=document 

ipTIME 공유기제품군 기기 비교표 : http://iptime.com/iptime/etc/diff_prd.php

현재 시놀로지 서베일런스 연결해서 사용중

서베일런스 녹화용량

30분에 약 140MB 생성

1일=24시간=1,440분=30분씩 48회

48회×140MB=6,720MB

6,720MB÷1,024=약 6.5GB

 

15일이면 약 97.5GB

30일이면 약 195GB

 

서베일런스에서 30일 단위로 녹화되게 설정하면 500GB HDD로도 충분함.

 

이건 ipTIME C200E 기준 녹화용량이므로, 다른 CCTV에서는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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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책입니다.

책제목 : 요즘, 일본-넓고 얕은, 때때로 아주 깊은 일본 이야기

ISBN 979-11-92421-03-2

 

책 겉장의 작가 소개에 보면, 작가는 일본에 200번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래서 꽤 존경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그 정도의 수준에서 쓰여진 책은 아니라는 게 책을 덮는 시점에서 느낀 점이다.
다른 나라 소개서는 대부분이 자기가 본 방향에서 자기 생각만 쓰여진 게 대부분이라서, 정말 폭넓게 다독과 정독을 병행하지 않으면 실체를 잡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정말 단편적인 몇 가지 내용만 가지고 다른 나라, 특히 일본을 판단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고대부터 우리 민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의 문화 소개서 같은 책을 쓰려면 전후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써 줘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일본관계 서적, 전문서, 논문까지(특히 문화, 역사, 생활 전반) 다독과 정독을 병행해서 읽은 나로서는, 읽으면서 헛웃음만 나는 부분도 많았다. 이게 일본 소개 서적인지, 혐일 서적인지 알 수 없는 내용부터, 주제를 알 수 없는 엉뚱한 발언까지 등장하고, 급기야는 독자에게 잘못된 지식까지 전달하고 있어, 이 책을 대체 왜 썼는지 모를 정도였다.

몇 가지 짚어보자.
재일동포가 북한 국적이라고?
이건 어디서 들은 말일까??
방송사 피디라는 양반이 미디어도 접하지 않은 것인가. 몇 년 전 모 방송사에서 축구선수 정대세를 인터뷰한 내용 중에도 있었다. 기자가 '당신은 왜 북한 대표로 뛰었습니까? 북한 국적자입니까?'라고 물었는데, 그는 당당히 조선 국적자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로 뛸 수도 있었지만 나를 받아준 곳이 북한이어서 북한 대표로 뛴 거라고.

그렇다. 재일동포는 조선 국적자다. 한국과 북한은 이념으로 갈라진 국가 구분이어서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그 이전 시대인 조선을 선택한 것이다. 다른 학자들이 쓴, 수많은 일본 관계 서적을 찾아봐도 다 그렇게 되어 있다.
사실을 검증하고 쓰지 않은 책은 독자들에게 큰 혼란과 오해를 안겨줄 뿐이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옥에 티였다.


그나마 가장 잘 쓴 부분은 정치, 경제 부분이다. 지면상 다 못 적은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비교적 바로잡힌 관점에서 쓰였다. 하지만... 감정이 너무 실려 있어서 보기 안좋았던 부분도 있다. 또한 일본민족의 특성과 관련한 그들의 코로나 대처 방식에 대해서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을 종합해서 비난 일색으로 사실을 나열했을 뿐, 이게 어떤 상황과 관련이 있는 건지 뜬금없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챕터별로 썼다기 보다는 본인 감정의 흐름대로 나열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 책 전체에 퍼져 있다.

그리고, 글 쓰는 방법은 좀 고치셔야 할 것 같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그것과 글쓰기는 엄연히 다른 영역이다.
마치 대화하듯이 명사로 끝나 버리는 종결형이 너무나 많다. 한참 몰입해 있는데, 정상적인 종결어미나 서술격조사로 끝나지 않고 문장을 마무리해버린다든가, 입으로 말하던 방식 그대로 조사를 빼먹은 문장을 남발한다든가.
당신은 편할 지 모르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 새로 접한 정보만 감안해서 별 5개 만점에 2개 준다.

일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고,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은 추천하지 않겠다.
일본에 17번 다녀온 나보다도 더 일본을 모르는 사람이다.
여행은 다녀올 때마다 궁금했던 점을 찾아보고 보강해서 그 다음에 나가는 게 맞는 거다. 이 저자는 200번을 다녀와서 그거로 끝내는 게 아니라 보강학습을 해야 하는데 그런 측면은 보이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가 '덕후'라고 칭하는데, 푸훗... 그 정도는 아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호도하는 내용이 많아 권하고 싶지 않다.
관련된 다른 책들을 많이 읽은 다음에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아무리 관심분야 책이어도 내용이 별로면 본 뒤에 바로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버리는데, 이 책도 그 부류에 들어간다.

 

 

1. 패키지여행 한정으로 여행일정 중 자유여행 가능

 

2. (본연의 순수한) 자유여행은 당분간 계속해서 금지

 

NHK뉴스에는 모호한 표현을 썼습니다.

'여행사가 준비한 항공권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자유로운 여행계획 설정과 실행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 내용만으로 보면,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과 숙박시설을 확보했다면 자유여행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오해할 소지가 큽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ㅠ

 

일단 무조건 '패키지여행객'으로 한정한 개정가이드라인입니다.

위 링크 중 두 번째 링크에 들어가시면(국토교통성 관광청), 첨부파일로 보도자료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패키지여행 관련"이라고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유여행 허용은 요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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