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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조금 받아 휴대폰 바꾸다.

DS2WGV 2006. 4. 11. 13:29
결국,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바꿨다.
내 보조금은 8만원.(SKT)
내 지금 휴대폰은 큐리텔 S2M인데, 이놈 쓴 지 1년밖에 안 됐다. 왜 바꾸냐면, 어머니 휴대폰을 바꿔드리려고.
1월달에 어머니의 부서지기 직전 삼성 SCH-X350을 VK X100으로 바꿔드렸다.
근 며칠간은 어머니 친구분들 사이에서 시선집중~ㅎㅎ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이 어렵다.. 너무 얇아서 부서질 것 같다.. 불평불만(?) 접수..
예전 삼성 것을 쓰실 때에는 그래도 문자메세지도 잘 보내시고 휴대폰을 휴대폰 답게 쓰셨는데 이놈으로 바꾸고 나서는 너무 어려워서 사용불가.-_-(솔직히 내가 설명서 봐도 어렵다.)

결국 중고폰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그래도 남이 쓴 중고보다 내가 쓴 중고를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큐리텔 이놈이 삼성 것과 문자전송기능도 비슷해서 나을 것 같고 해서 결국 보조금으로 내가 기기변경을 하기로 했다.
백수나 다름없는 보수를 받고 있는 신세라 최저가로 뒤졌다. 지인을 통해 수배. LG SD280으로 낙찰. 삼성 것이 쓰고 싶지만 돈이 없는지라. 이놈이 사용자평은 괜찮더라. 난 어차피 걸고, 받고, 문자 보내고 하는 기능만 쓰니까.(아직도 내 휴대폰 카메라 촬영방법을 모름.-_-; 벨소리 바꾸려면 근 10분을 헤맴..)

보조금 8만원에 기기 미반납 조건으로 내가 33,000원 부담. 카드할부결제가 228,000원. 하지만 현금 일시불-_- 결제로 10만원대 후반까지 끌어내림.
휴, 내일이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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