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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유라는 단어 하나를 과용하는 놈들

DS2WGV 2005. 9. 24. 14:59
'공유'라는 단어 하나를 과용하는 놈들이 가장 짜증난다.
이제는 뭐 포기할만큼 포기했지만서도.

"난 글 올리기 싫고 오로지 보고만 싶으니 네가 가진 것 다 내놔라. 안그러면 너는 나쁜 놈이다."

장난하는가?
이게 제대로 된 공유의 정신인가?
자신은 주는 것 없이 남의 것만 뺏어 처먹겠다?
...
제대로 박힌 정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건 도둑놈이다.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의 과용이다. 인터넷은 무조건 모든 정보를 공짜로 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활동한 만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하고, 활동의 문제가 아닌 물질적인 보상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라면 그만큼의 값을 지불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저렇게 말하는 대부분의 인간들의 변명,

"난 타자치는 것에 익숙치도 않고, 컴맹이다. 그래서 타자를 못 치므로 참여를 하지 않는다."

야, 꼴같지도 않은 변명 하지 마라.
그래, 내가 니들보다 타자는 좀 친다. 그걸로 먹고 살았으니까.
근데 너네들 말하는 것은 네가 자료만 빼먹겠다는 날도둑놈 심보를 자기 스스로 합리화하는 것에 불과해.
참여하려면 뭘 못하겠어?
그깟 타자 하나 못 배워서 참여 못한다?
너네 지금까지 세상 헛살았다.

너네 세상 그렇게 살지 마라.

요즘 찌질이들 때문에 골치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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