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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2WGV 2006. 3. 19. 09:51
sephia님의 글을 보고 나도 곰곰이 생각해 봤다.
얼마나 옮겨다녔던가.

1.싸이월드 - 이거 정말 꽝인데 도토리가 마약이다.
처음에 싸이월드인가 뭔가 나와서 그거 하라고 친구들이 말해서 했더니 내 신원이 모조리 노출-_-++ 일촌인지 뭔지 이상한 것들이 달라붙고 창도 작게 뜨고 상당히 구리구리하더군. 난 누가 달라붙는 것 정말 싫다.

2.천리안 애플.
12년째 천리안 유료회원이라 천리안에 애착을 갖고 있어서 가봤는데, 업로딩에 한계가 있더군.
다시 가출.

3.네이버 블로그
아는 사람이 너무 많음.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아 글 하나 올리기도 어려움. '내맘대로'의 권한이 많이 제한됨을 느껴서 또 가출.

4.나모웹 계정 신청
계정 하나 받아 게시판 걸고 지인 3~4명의 작은 커뮤니티 형성.
나중에 구리구리한 사건으로 다들 서먹해져서 폐쇄.

5.드디어, 태터툴즈 설치.
우연히 웹서핑 도중에 발견한 블로그. 받아놓은 계정도 있고 해서 시작.
다들 구리구리한 블로그 쓴다고 욕함.(누가? 싸이월드 폐인들이.)

6.잠깐 싸이월드로.
당시 나를 좋아하던 한 처자가 자꾸 다시 만들라고 해서. 태터툴즈가 구리구리하다고.(-_-+)
싸이월드 폐쇄. 역시 익명성의 보장 문제와 업로딩 문제 등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너무 많았음.

7.다시 태터툴즈.
그냥 막 편함.

sephia님 덕분에 1.0.2로 편하게 옮기고 나서 지금 기분 무지 좋음. 새로 도배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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