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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빵빵대는 경찰은 처음 보다.

DS2WGV 2005. 8. 3. 00:56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애들 데려다 주느라 좀전에 나갔다 왔는데.
한 학생이 주택가에 산다. 길이 외져서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나오는데, 길을 잘 몰라서 어리버리 골목들 들여다보며 서행했다.
뒤에 경찰차가 바짝 붙어갖고.. 아마도 순찰중이었겠지.
이자식이.. 빵빵대네.
번호판 보면 모르냐. 04번이면 서울차다. 여기는 38번 동네잖냐. 와봤던 데라야 금방 빠져나가던지 말던지 하지.
길 알려주지는 못 할 망정 뒤에서 안 간다고 빵빵대는 경찰.
나 원, 안 간다고 뒤에서 빵빵대고 있는 경찰은 처음 봤다.
따라나오면 한 마디 하려고 했더니 반대편으로 가 버린다.

이럴 때 나는 경찰을 '짭새'라고 부르고 싶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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