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정형외과에 다녀온 뒤 통증 부위가 이동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스트레칭을 배우고, 그간의 운동성과 등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수업에 갔다.(그간 선생님이 공부하러 가시느라 바쁘기도 했다)

 

일단... 그나마 가장 다행인 것은 극상근에 아무 손상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즉, 이것은 충분한 근육 긴장 완화 스트레칭으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그 병원의 물리치료사분은 제대로 공부하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이번 주에 아침에 일어나든 뭐하든 꼭 10분 이상 운동할 과제를 주셨다.

매일!

1. 흉추 가동성 운동 2종

 (1) 책장 넘기기

 (2) 하프닐링 윈드밀 : 이거 사람 잡음...ㅋㅋㅋㅋ

2. 손목 가동성 운동 1종 : 리버스 리스트 푸쉬업 - 나는 이거가 안 됨.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할 듯싶다.

 

두 번째, 바보같이 이제야... 폴라 베리티 심박계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심박계 데이터의 파란색에 미쳐서 했는데, 이건 고강도 서킷이 아니다.-_-;;

 

파란색의 평균심박수는 120대이다.

미쳐서 돌아가려면 최소 심박수는 135대여야 한다. 최저 130으로. 130까지 떨어지기 전에 또 다른 운동으로 심박수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연두색과, 빨간색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하는 게 진정한 고강도 서킷이다.

거기에서 지속되게 프로그램을 짜서 잡아돌려야 하는 거다.

이제 그래프를 읽을 수 있게 되었으니 그것에 맞춰 고강도 서킷 강화운동으로 간다.

더 읽을 수 있게 해 보자.

'운동일지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20일_37차(누적 142차)  (0) 2025.05.20
5월 19일_36차(누적 141차)  (0) 2025.05.19
5월 14일_35차(누적 140차)  (0) 2025.05.14
5월 13일_34차(누적 139차)  (0) 2025.05.13
5월 12일_번외(정형외과 방문)  (0) 2025.05.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