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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바꾸다-니콘 S3600

DS2WGV 2014. 11. 29. 17:26

카메라를 바꿨다.

약 2년 만에 똑딱이를 바꾸게 되었다. 정확히는 848일만이다.

그 전에는 삼성ST77를 썼었다.

http://www.ds2wgv.info/1194, http://www.ds2wgv.info/1195 포스팅 참조

약 1,500장 정도 찍었는데, 이상하게 손떨림이 심하다. 주로 P모드에서 많이 찍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라 잘 받쳐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손에 맞지 않더라.

열심히 노력해 봤으나 찍을 때마다 따르는 불만족스러움과 불쾌감은 뭐지...-_-;;

 

결국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었다. 총 158,000원 정도 들였었는데

8만원에 방출했다.(본체+mini SD 4GB+주머니+줄+충전지 2개+사제 충전기 1개+데이터케이블)

그러고 이틀간 고민해서 새로운 녀석을 데려왔다.

 

니콘 쿨픽스 S3600이다.

캐논 익서스 145와 이걸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제 직전 막판에, 익서스 145는 디지털식 손떨림 보정이라는 사실을 발견. 니콘 S3600으로 급선회했다. 익서스 145에 비해 F값도 높고, P모드도 없지만,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다!

107,360원에 모셔왔다.

G마켓에서 샀는데, 알고 보니 하이마트가 G마켓에 구입공간을 만들어놓은 것이었다. 옵션도 없고 기본 정품으로 결제했다. 난, 뭐, SD카드도 많고 해서 필요없었고, 딱히 케이스를 원하지 않았는데, 딱 필요한 만큼 담겨서 왔다. 사은품으로 주머니와 SD카드가 왔다.(고맙다!^^)

 

본체의 모습이다. 난 디지털가전은 흰색을 좋아하는데, 이녀석은 검정과 하늘색밖에 없다. 하늘색보다야 검정이 나으니까.

제침기와 크기 비교를 해 봤다.

뒷모양이다. 뭐 설명서가 없어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위에서 본 모습이다.

전체 세트이다. 충전기는 예전처럼 충전지를 따로 빼서 충전하는 게 아니었구나.. 요즘 아주 간편해요. USB로 카메라에 직접 물려서 충전한단다.

케이스는 서비스로 왔음. 메모리는 Sandisk Ultra SDHC 4GB가 왔는데, 전에 캐논 SX20is에 쓰던 SDHC 4GB가 있어서 그냥 그걸로 쓰기로 했다.

충전지 용량은 3.7V 700mA. 작으니까 어쩔 수 없지. 전에 ST77 쓸 때도 여분으로 하나 있었지만 크게 불안했던 적은 없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에 정품등록하고, 1년 연장등록도 마쳤다. 이건 심의중.

직샷을 몇 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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