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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 서브디카-삼성 ST77

DS2WGV 2012. 8. 2. 15:00
음.. 서브디카 바꾸기 정말 어렵다.
몇 달 전에 바꾼답시고 삼성 ES30을 저렴하게 구했으나 내 손에 안 맞아서 다시 방출.

충전지는 항상 AA를 선호하는 관계로 한참을 기다렸으나 그런 놈은 이제 안 나옴.ㅠㅠ
캐논 A810이 나왔는데 30만원에서 가격이 안 떨어진다.ㅠㅠ

결국 네이버 지식인 디카 관련 답변 최강자이신 인디포토님께 두 번이나 물어, 그리고 한 달여를 숙고하여 결국 결정했다.

Sony DSC-W630 → Canon IXUS 115HS → Canon IXUS 125HS → Canon Powershot A810 → Canon Powershot A2400is → Nikon Coolpix S3300
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고민했다. A810을 제외하곤 다 마트 가서 만져봤지만 그닥.. 썩 내키지 않았다.
그러다가 혜성같이 등장한 녀석! 삼성 ST77
이제 세 녀석을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Canon Powershot A2400is, Nikon Coolpix S3300, 삼성 ST77
자 일단, 화상처리엔진은 삼성이 가장 성능이 떨어진다. 뭐, 후발주자이니까.

A2400is가 가장 유망한(?) 녀석인데, 캐논에서 구형 이미지처리엔진(Digic 4)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만들어낸 게 이 녀석이다. 벌써 이 제품 출시 전에 신형 이미지처리엔진(Digic 5)을 장착한 똑딱이 디카를 출시했거든.

S3300은, 사실 내가 바라는 색감은 니콘의 색감이다. 물빠진 색상이라고도 하지만 나는 실제같은 색감을 좋아하거든. 하지만 이녀석도 마찬가지. A2400is처럼 재고부품 정리용으로 만들어졌으나 너무 엉성하게, 성의없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강함. 이걸 살 바엔 차라리 2010년 중반에 출시된 S5100을 사라는 주문이 많았다. 또한 F값이 3.3? 너무 어둡다.

ST77, 이거 참 고민 많이 했다. 전에 ES30이라는 잘못 골랐던 삼성디카로 인해 나의 인식이 많이 나쁜 쪽으로 가 있었거든. 근데 A2400is, S3300과 달리 그래도 새 부품을 개발해서 새로이 만들어냈다는 것이 내 마음을 끌었고, 나도 이번에는 좀 작은 것 한 번 써 보고픈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삼성의 위력! 촘촘한 A/S망.ㅎㅎ 야간에 노이즈가 심하다 하는데 뭐 전에 쓰던 것들은 안 그랬나? 어차피 뭐 그런 거 잘 안 따지니깐. 그리고 F값이 2.5다.
결국 다시 한 번 속아(?)보기로 했다.
옥션에서 146,400원에 4GB 끼고 샀다. 참, 이녀석은 Mini SD다. 충전지는 내 스맛폰용 충전지보다도 작다.ㅋ

2005년엔가 사서 지금까지 A/S 딱 1회 받고 쓴 캐논 A530, 아직 쌩쌩하지만 좀 많이 투박하다.
업무용으로 스냅샷을 많이 찍는데 불편하다. 하지만 고생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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