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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리에 싸돌아다니는 정신병자들을 격리시켜라!!

DS2WGV 2006. 8. 29. 09:08
정신검증을 정확히 하여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야 한다.

이 세상에는 '정상'의 기준은 모호하지만 '정상에 준하는' 사람들이 산다. 통념에 준하는 사람들이 '정상'일 것이다.
단순히 헛소리 직직 하는 것이 비정상은 아니다.

어제 저녁, 퇴근을 하다가 어이없는 꼴을 당했다.
어떤 미친 아줌마가 삼거리 한 가운데에 차를 세우고(브레이크등을 밟고 있었다.) 안 가더라.
그저 가겠거니 생각하고 몇 초 기다려봤지만 안 가더라.
빵빵댔는데 한 30cm 가더니 또 안 간다.
우회전 차량, 직진차량 모두 올스톱했다. 작은 난리가 났다.
하도 성질이 나서 나는 본의 아니게 중앙선을 침범하여 넘어갔다. 옆으로 지나면서 보니, 정말 미친 아줌마였다.
차를 삼거리 한가운데 세우고 대가리를 위로 돌리고 눈을 치켜뜨고 앞에 있는 건물을 쳐다보고 있었다.
보통, 이런 경우, 나는 바로 욕이 날라간다. '야, 이 미친년아,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게~ or 하기 싫으면 집에 가서 X%&$~.' 그런데 창을 꼭 닫고 너무나 집중하고 있더라. 성질 팍팍 올라서 집에 갔다.

오늘 아침, 출근을 하다가 대박 사고날 뻔 했다.
신호대기에서 내가 선두. 뒤에 한 10대 밀려 서 있었다. 이후 1km 정도가 직진 4차선이다.
출발, 속도는 70~75km/h까지 올라갔는데, 어떤 개념없는 인간이 1차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우고 안 간다. 2차로에도 차가 많았던지라 비킬 수도 없고, 뒷차들도 속도는 붙었지, 참 난감하더라.
상향등을 계속 날려도 꿈쩍도 안함.
갈때까지 20여초 경적 발사.
꿈지럭대면서 앞으로 나간다.
나중에 앞으로 치고 나가서 보니 역시 미친 아줌마였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입 안에서 욕이 맴도는데, 이번에는 옆자리에 아버지께서 타고 계셔서..-_-+++

미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정신병자들이 길거리에 왜 이리 많이 돌아다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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