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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F-120A(Recty) 장착 4개월 후기

DS2WGV 2012. 12. 26. 18:57

 

지난 8월 6일 나의 오디오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LCF-120A 2개를 장착했다.

사실 긴가민가 했다. 콘덴서류 제품들이 워낙에 많이 나오고 있던지라.

하지만 믿은 것은 6db Audio의 기술력이었다. 당시 가격은 15만원. 현재는 18만원이다.

연비와 전력보강용으로 좋다고 하나, 연비 부분에 대해서는 날이 점점 추워져서 효율이 떨어져 측정이 무의미하게 되었다.

날이 따뜻할 때의 평균치에 비해 1~2km 정도 차이만 있을 뿐이라 큰 향상은 못 느끼겠다.

 

하지만...

전기 사용량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차 전 전에 타던 차에 오디오가 상당히 많이 실려 있던 관계로, 그때부터 차량 내 전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7년 동안 배터리만 6개를 해먹었으니까.

물론 지금도 차에 전압계를 별도로 달아놨다.

물론 6db 사장님께서는 지금의 시스템이 전력소모량이 매우 적다 하셨지만..ㅎ 혹시 불안하여 전압계를 달아놨다.

 

이전 차량에서의 시스템, 진공관프리앰프와 사제스피커만 달았을 경우와 지금의 시스템(LCF-120A 2개 장착)과의 확연한 차이점은,

음악을 크게 틀거나 해도 전압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

 

전에는 음악 크게 틀고 라이트 켜면 데크의 조명도 껌벅이고, 둥둥 치는 음악일 경우 라이트도 같이 껌벅였는데

LCF-120A 장착 후에는 그런 증상이 사라졌다는 것. 전압계의 바늘만 봐도 그렇다. 14.5에서 변동이 없다.

 

블랙박스가 소모량이 많다지?

이거 장착 후 3-4일을 세워놔도 차량 배터리 방전은 없더군. 그 이후에는 내가 불안하여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하지만.^^

 

음악소리는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이제는 락음악 쪽보다는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 쪽이 더 잘 들리더군. 작은 음악감상실이 되어 간다. 깊고 그윽한 소리가 난다.^^

 

차량 내 전기 사용에 있어서는 보약을 제대로 해 먹였다는 생각이 확실히 든다.

 

LCF-120A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해주는 류의 제품으로서는 최상급이라고 생각한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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