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많이 읽어서(?) 받은 감사패 며칠 전에 일하는 중에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낯익은 전화번호였는데, 전화번호를 딱 보니 어딘지 생각이 잘 나지 않더군요. 어디어디라고 말씀하시니 그제야 생각이 나더군요. 딱히 전화주실 일은 없으신데... 제 이름을 대시면서, 감사패를 하나 보내드리고 싶다고요. 뭔가 했더니.. 오늘 택배로 이런 게 왔습니다. 2006년경, 제가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책만 쥐면 자꾸 잠들어서, 뭔가 책도 읽고 내가 하고싶은 거를 하면 좋지 않겠는가 싶어서 시작한 게 이 일입니다. '점자책 제작을 위한 워드입력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회사 다니는 틈틈이 시작한 게 벌써 15년차가 되었습니다. 연고지가 부천이라, 부천점자도서관에서 시작해서 서울강서점자도서관까지 했는데요. 수도권이다 보니 대학도 많고 해서 지원자가 너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