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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구입

신차 구입으로 무한루핑하고 있는데... 근원을 찾아가보자. 일단 레이로 확정은 했는데, 부족한 출력과, 시내주행 연비는 답이 없다. 최초에 검토했던 차들 중의 하나인 디올뉴코나로 다시 돌아가 꼼꼼히 살펴봤다. 디올뉴코나를 자율주행이고 나발이고 다 빼고 필요한 것만 넣어서 사면 모던 등급+[내비+풀오토에어컨]+[18"휠+LED 라이트]=약 2,850만원(세금포함) 이다. 하이패스는... 애프터마켓에서 사면 비싸야 45,000원이다. 뭘 굳이 일체감 때문에 20만원씩 주고 선택사양을 넣을까. 끝까지 고수했던 선루프는 포기. 아쉽지만. 아반떼보다 40cm 짧고, 10cm 높고, 폭은 같다. 1,598cc 터보. 공차중량이 좀 나간다. 근데 레이가... 현대차 누리집에 있는 단순비교로 살펴보면, 디올뉴코나와 유류비, 즉 연비가 동일하게 나온다. 물론 디올뉴코나가 17".. 더보기
갈등과 고민의 시작-냉정하게 바라보자 27종의 차량 톺아보기(연비, 동력계, 구동계, 승차감, 가격, 유지비, 주행성능, 실용성, 잔고장 여부 등)를 마치고 나서 냉정하게 바라보자. 내가 왜 차를 바꾸려고 했는가. 이유는 이거 하나. 나이먹으니까 수동차가 힘들다. 특히 겨울에. - 내가 재작년에 말초신경질환 초기(경증)를 진단받았다. 사실 이건 약도 없다. 발이 너무 시리다. 감각이 없어지면 쥐가 난다. 이거 잘 안 풀린다. 모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히터 틀고 40분을 주무른 적도 있었다. 수동차라 발끝에 힘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운동요법으로도 한계가 있었다. 지금 차가 연비 깡패라(하이브리드를 밟아버림) 웬만한 연비는 눈에 안 들어온다. 그게 선택에서 고민을 가중시키는 부분이다. 그래서 정말 탈 차가 없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