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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 短想

안테나와의 대결2 2005.12.29. 17:59 KARC 게재 흐.. 오늘 안테나 고쳤습니다..만, 다른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SWR이 이상합니다. 신호가 좀 약하게 나간다 싶어 좀 cq를 내다가 측정해 보니.. [SX-200 측정] 7MHz 전 주파수대에서 FM모드 측정시 SWR=3~3.5 7MHz 전 주파수대에서 CW모드 측정시 SWR=2~2.3 [MFJ-259B 측정] 7MHz 전 주파수대에서 SWR=6~6.8 이렇게 나와버리네요. 그러면서도 황당한게, 21MHz는 CW모드에서 1.7~2.0대로 그럭저럭 정상. 미치겠네요. 근처 OM님 댁에서 테스터기 빌려왔습니다. 내일 안테나 한 번 내려서 코일부 좀 체크해 보고 길이 조정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접지 되어서 스프리어스 안 생겨서 기뻤는데 이런 문제가 또 생기다.. 더보기
안테나와의 대결1 2005.12.29. 15:17 KARC 게재 오늘 안테나 고쳤습니다. 그동안 날이 추워서 뮝기적뮝기적대다가 오늘 좀 날이 풀린 것 같아서 접지 했습니다. 아! 스프리어스 사라졌습니다. SWR도 정상. 근처 마트에서 5m 두가닥 전선 사다가 하나로 꼬아서 작업했습니다. 수도꼭지랑 안테나랑 반대편에 있어서요.. 수도꼭지 찾다가 근처 벽에 못박힌 데가 있어서 거기다 싸맸습니다. 그래도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리기는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_-; 접지선을 똘똘 말아 케이블타이로 임시로 묶어 공처럼 만들어서.. 전기줄을 휘휘 돌려 반대편 발코니까지 던지기.. 발코니에 대롱대롱 매달려서요..^^ 세 번 시도끝에 수도꼭지 쪽 발코니에서 안테나쪽 발코니로 집어던져 안테나 지지선에 걸리기 성공~ 다시 안테나 쪽 발코니.. 더보기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여~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여~ 교신 많이 하라고 나눠준 연맹 정회원명부를 가지고 장사질을 해? 정말 어이가 없다. 오늘 춘천 갔다 와서 집에 들어와 보니 나에게 와 있는 두 장의 편지. 한 장은 DS1APV님과 교신한 QSL카드. 다른 한 장은 포항창포동우체국장?? 포항이랑 교신한 적이 없는데 이게 뭘까? 어안이 벙벙해서 뜯어 보니, 이런 젠장 18181818. 스팸이다. 그것도 '통신사무'로 스팸을 보냈다. 대체 어떤 xx인지 찾아봤더니 명함이 툭 떨어진다. 햄이다. 햄2000을 뒤져봤는데 나는 이 사람과 교신한 적이 없다. 정회원명부를 뒤져 보니 포항지부 소속 정회원으로 나온다. 이자식.. 정회원명부를 DM발송용으로 악용했구나.-_- 그렇게 판단한 이유. 내 주소는 인터넷에 5군데에 올라 있다. Qrz... 더보기
전신 3급 합격하다 정말 며칠간 심각하게 고민중이었는데. 연맹 홈페이지에 DS3MOY님이 아마추어무선기사 전신급 합격자 공고가 떴다고 글을 띄우셨다. 아, 무지 떨리더라. 독서실 PC실에서 떨리는 손으로 겨우 무선관리단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갔고, 합격자 공고 찾는데만 엄청 오래 걸렸다. 팝업메뉴 없이 일반메뉴로 있으니 정신없는 나로서는 찾을 턱이 없지. 전신기술을 가르쳐 주신 HL2IBC님 카페에 들어갔더니 같이 본 6K2ERE님은 합격했다고 글이 올라와 있었다. 아, 부럽다. 떨리는 손으로 무선관리단 홈페이지에서 내 수험번호와 주민번호를 쳐 봤다. 없단다. 조금 상심. 믿기지 않았다. 잘 본 것은 아니지만 정말 믿기지 않았다. HL2IBC님 카페에 전에 올려둔 글이 있어 내 수험번호를 뒤져 봤다. 이런 바보탱이.-_-; 수.. 더보기
H44HL 교신중이라는군. H44HL이 교신중이라고 한다. 솔로몬 군도에서의 한국 무선국 신호, 호출부호 H44HL. 서울에서 솔로몬 군도 한국원정팀 H44HL과 7MHz SSB에서 11/4 KST 00:02에 5/9교신을 했다고 한다. 그것도 7MHz 로터리다이폴로. AP5도 가능하지 않을까. 얼른 내일이 와야지. 그래야 다시 AP5를 올리고 H44HL과 만날 수 있겠지. 이럴때 CW 자격증이 없는 것이 아쉽다. 더보기
전신 부호를 쉽게 익히는 방법 (충분히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본인의 경험에 따른 것임.) 올 11월 중순에 있을 전신 시험을 앞두고 있다. 개인 사정상 필기는 어렵고 실기만 봐야 하므로 3급 전신 응시 예정이다. 뭐, 다른 일 하면서 짬짬이 연습하고, 교신장면 보고, 기타 등등 해서 경험한 것들이다. CW 교신에 임하는 초심자의 입장에서 느낀 점이다. 전신 부호. 현재 아마추어무선기사 시험(3급 전신급, 2급, 1급)에서는 영문 송·수신만 본다. 대학교 학점인정시험이나 뽀대로 따 놓을 분은 그냥 영문 부호만 외워라. 영어단어 외우듯이 연습장에 쓰면 될 것이고 싸고 조악한 전건(key) 구입해서 대충 쳐라. 뭐, 그래도 된다. 어차피 붙으면 그만이니까. 정말 교신을 하실 분들께 말하고 싶다. 한글부호부터 외워라. 한글부호로 교.. 더보기
안테나 자르기에 대한 짧은 생각 C동호회에 올린 본인의 글임. --------------------------- 무전기 안테나가 망가지면 주변에서 교신 꽤나 하신다는 분들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거 잘라서 맞춰~" 말은 쉽죠. 직접 잘라서 맞춰보라 하세요. 못 맞춥니다. 말만 쉬운 것이 안테나 세팅방법입니다. 1mm, 2mm 정도씩 조금씩 잘라들어가긴 하나 계측기가 없으면 자르나 마나 무용지물이지요. 무엇으로 정재파비(SWR)을 측정하겠습니까. 계측기를 잘 모르고 안테나 세팅을 했던 시절..(지금도 안테나 세팅이 가장 어렵습니다) 22m짜리 안테나 다 잘라먹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안테나 세팅에는 계측기가 필수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계측기는 무전기와 안테나 사이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일본 다이아몬드사의 SX-200을 많이 쓰죠.. 더보기
어른들의 장난감? 어른들의 장난감? 어제인가 그제인가, 주요 인터넷 포털에 그런 기사가 났다. '이건 어른들의 장난감이죠.'라는 제목의 기사.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클럽 이야기.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클럽 이야기는 언론매체에 종종 나온다. 이번 제목은 '어른들의 장난감'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좀 아쉽다. '어른들의 장난감'은 항상 눈에 크게 띄고 화려해야지만 하는 것인가.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할리데이비슨보다 더 오래된 HAM은 왜 항상 구석에 처박혀있느냔 말이다. 뭐, 자격증 시험에 있어 나이 제한은 없다. 그렇지만 나이 어린 애들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호출부호를 받아 운용하는 경우는 십중팔구(솔직히는 십중십이다.) 그 부모가 현재 무선국을 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결국은 HAM도 '어른들의 장난감이나 다름없다.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