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후기3
넥서스5 후기 세 번째다.
1. 삼성 것과의 다른 점으로 인한 불편함.
물리적 홈 단추가 사라져서, 그리고 삼성 제품에서는 back 버튼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이건 LG 것이다 보니 왼쪽에 있어서 헤맨다. 그리고 화면을 켜려면 오른쪽 위의 단추를 눌러주어야 켤 수 있어, 폰을 잘 안 건드리게 되는 것은 장점인 듯하다.ㅋㅋ
2. 배터리 사용량
뭐,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어제 오전 10시경에 滿충전해 놓고 아직까지 충전기에 안 꽂았다. 아직 77% 남았다.
1일 11시간 13분 56초 넘어가고 있다. 그간 와이파이로 인터넷 30분쯤 썼고, 문자 1통 정도 썼다. 주말엔 내 전화기도 쉰다. 그래서 대기시간이 길어진 듯.
원래 내 사용스타일은... 데이터통신은 꺼 놓는다. GPS? 당연히 안 쓴다. 네트워크 연결되는 것은 전부 차단. MMS가 올 때는 어쩔 수 없이 켜야 하지만... 그때만 잠깐 켜서 확인하고 다시 닫는다.
밝기는 최저상태. 해 나는 날 고글 쓰고 보면 아예 안 보인다.ㅋㅋ
배경화면도 거의 대부분 검정색. 지금 쓰는 것은 흰색으로 AE86 전조등 빛이 나는 Initial-D 화면이다. 색깔 변화가 다양한 만큼 소모량이 빠르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앱은 전부 사용 정지.
게임은 원래 안 한다.
현재 깔려 있는, 쓰는 어플리케이션
1. 조르테 다이어리-일정관리 : 主사용
2. 더데이비포-일정관리 : 主사용
3. 컬러노트-개인사항 메모 : 主사용
4. 스위치프로 위젯-바탕화면에 필요한 기능 몇 개 빼놓느라 쓴다.
5. 가톨릭성경
6. 메트로이드HD
7. Line - 외국 사는 친구와 연락용. 이마저도 와이파이로만 쓴다.
8. 도돌 파일탐색기, 도돌 키보드-이번에 처음 쓴다.ㅋㅋ
9. 모바일 T World
10. 네이버 주소앱 - 주소록 백업이 구글에서 오류가 나서 깔았다.
뭐 이 정도면 그냥저냥 쓰겠다. 물론 배터리팩은 갖고 다니겠지만 말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