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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 短想

언제까지나 3급 전화급으로 머무를 것인가?

DS2WGV 2006. 12. 3. 19:46

출처 : HL2RU님 홈페이지 http://hl2ru.karl.or.kr

언제까지나 "3급 전화급"으로 머무를 것인가!

KARL誌 2000년 1월호 기고문/글쓴이 HL2RU

  예전의 아마추어무선기사 면허제도는 1, 2, 3급으로 3종류였고, 3급은 CW(전신)로만 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고 1, 2급은 ALL MODE 운용, 현재는 1, 2, 3급 전신급, 3급 전화급의 4종류로 예전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참고로 3급 전화급 신설 과정은 다음과 같다. 어려운 면허시험 제도와 무선기기 구입이 어려워 햄 인구가 좀처럼 늘지 않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당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의 임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체신부(현: 정보통신부)에 건의가 받아들여져 1978년 후반기 시험부터 새로이 신설된 면허제도이다. 현재는 소정의 입회비와 수강료를 내면 유능한 선배 강사님들께서 합격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강의를 해 주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2과목(무선기기취급법, 통신보안)을 면제해 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내가 어린 나이에 아마추어무선기사 시험을 치루기 위해 아마추어무선기사 시험 교재가 없어 프로통신사들이 보는 책을 구해서 어렵게 공부할 때를 기억해 보면 강산이 여러 번 변화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무려 14만명(1999년 10월말 기준. 도표참조)이 조금 넘는다. 우리나라 인구 46,858,464명(통계청 1999년 7월말 기준)인데 인구 대비 333명중 1명은 자격증을 소지한 셈이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운 것은 개국자 전체의 약 93%가 초보자격인 3급 전화급 아마추어무선기사이다. 1, 2, 3급 전신급의 상위급 자격 소지자는 겨우 7%를 지나지 않는다. 또한 상위자격 소지자 전원이 최초에 3급 전화급을 취득하고 그후 한 등급씩 상위급 자격으로 취득을 해 나간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3급 전화 자격자가 전체의 약 95%를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확실히 말해 비정상이다. 많은 분들이 상위급 자격에 도전하기는 하나 실패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상위급 자격 도전에 실패없이 쉽게 취득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을 되살려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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