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家翁

해명서 본문

HAM 短想

해명서

DS2WGV 2005. 5. 8. 22:08
해명서
-소양강네트6K0KJ 홈페이지 폐쇄 건에 대하여-


본인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소양강네트6K0KJ에서 활동하는 동안 회원들의 제안과 본인의 의지가 합쳐져 아래와 같은 네트 홈페이지를 두 차례에 걸쳐 개설하였었음.

1. http://cafe.daum.net/6k0kj
2. http://6k0kj.cafe24.com

1은 무료 홈페이지였고,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개설 요청에 힘입어 만들어졌으나 추후 6개월간 거의 접속하지 않는, 또는 접속하여도 글 한 마디 안 남기는 아주 무의미한 곳으로 전락, 당시 총무였던 DS2RDE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음. 이에 따라 홈페이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 카페 폐쇄 처리를 하였음.

2는 유료 홈페이지였으나 1의 개설 당시의 전행을 볼 때 분명 거의 접속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 저가 웹호스팅으로 6개월 요금+세팅비 6천원을 자비로 납부, 아주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나름대로의 시간을 투자하여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으며, 개설 당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 네트회원에게 개설 사실을 알림.

그러나, 3개월여가 지나도록 20여명의 회원 중 네트장의 접속만이 있을 뿐 어느 누구도 접속하지 않는 무용지물의 홈페이지로 전락함.

이에 따라 다시 당시 총무였던 DS2RDE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보 후 협의하에 홈페이지를 폐쇄함. 또한 추후 웹호스팅 만기가 다가왔으나 홈페이지 지속에 대해 어떠한 사실도 통보받은 적이 없었음.

이후, 2005년 1월경 DS2RDE로부터 모 동호회 내 쪽지기능을 통해 의외의 문의를 받음.
왜 홈페이지가 접속되지 않느냐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문의를 받고 위와 같은 사실에 따라 협의 폐쇄하지 않았느냐는 답변을 통보하였음.

이후, 오늘, 2005년 5월 8일 강원지부 춘천사무소6K50KS 공개운용에 참석차 춘천을 방문하였다가, 영문도 모른 채 춘천사무소장에게 임의로 홈페이지를 폐쇄하여 네트 회원들에게 불편을 주었느냐고 호된 질책을 받음.

결국 위 사실에 대해 춘천사무소장님께 자세히 설명드려서 겨우 오해를 풀었음.

DS2RDE에게 고함.
중간에서 바보같이 들은 말도 제대로 못 전달해서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들지 말고, 할 말 있으면 메일로 대놓고 하시오.
그리고, 홈페이지는 전시용 도구가 되어서는 안됨.
아무도 참여하지 않는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는 버려진 휴지조각이나 다름없음. 용도를 잘 판단해서 만드시오.

2005.05.08. DS2WGV 배상

'HAM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그놈이 온다.  (1) 2005.05.11
간첩과 비슷한 행각을 벌이다.  (0) 2005.05.11
두 카페 비교  (0) 2005.05.05
오늘부터 전신테잎 듣기 시작  (0) 2005.05.02
오늘 다시.. 교신에 성공하다.  (0) 2005.04.2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