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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6번째] 2020.10월 가계부 정산

DS2WGV 2020. 10. 25. 07:14

안녕하세요, 2020년 10월 가계부 정산입니다.(정산기간 : 09/25~10/24)

 

1. 수입 : 이전 달과 같습니다.^^

 

2. 저축, 보험

 (1) 이전 달과 같은데, 잔돈 적립한 게 있다 보니 자유적금과 재형저축 입금액에 다소 변동이 있었습니다.

 (2) 보험은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지난 달에 비해 다소 늘었습니다.(+15,495원)

 (2) 뭐... 열심히 주워먹은 건 지난달과 다름없습니다.ㅠㅠ 좀 줄여야되는데 쉽게 줄지 않는군요.ㅠㅠ

 (3) 이유없이 허리가 아파서 병원비 지출이 좀 있었습니다. 이제 얼추 나아 갑니다.

 (4) 북클럽은 이번 달로 끝내렵니다. 솔직히 읽을 책이 별로 없습니다.ㅠㅠ

 

4. 평가, 반성

 (1) 북클럽 해지 예정 : 솔직히 읽을 책이... 없네요. 관심있는 책이 많아서, 읽지 못한 책은 전자책이 됐든 종이책이 됐든 목록을 적어 놓는데요, 거기에 쓰여 있는 책들 중 북클럽에 있는 책은 거의 없더군요. 북클럽 책목록이 계속 업데이트되지만, 대부분 가벼운 수필집, 만화, BL 종류가 대부분이라 제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달까지만 쓰고 해지 예정입니다.

 (2) 하나카드 정말 공중에 뜨다.

  하나카드는, 내년에 주택담보대출 받을 요량으로 실적쌓기로 가입한 건데요, 최초에 가입한 카드를 행원들이 하도 추천해서 포인트 적립 목적으로 가입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카드들의 포인트 적립 사용처가 너무나 명확해서 두 카드만 쓰게 되네요.(삼성 : 주유할인 / 신한 : 하이포인트라 적립률이 높음. 문화상품권으로 발급가능) 또한, 내년에 대출받을 일이 무산되었거든요.

  결국, 스마트애니카드로 교체발급을 받았습니다. 현대카드 Zero류의 카드입니다만, 해외결제 할인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나카드에서 거의 유일한 '쓸만한' 카드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잘 안 씁니다. 현재는 온라인구매(1.4% 할인)와 온라인 책구입(5~6% 할인)에만 쓰기로 구분해놨습니다. 현대카드 Zero 초기형 카드 해지한 게 조금 후회되었습니다.

 (3) 망할놈의 식비는 줄어들지 않으니 거참... 고민입니다. 가랑비에 옷깃 적시듯 야금야금 늘어나니...ㅠㅠ 고민입니다.ㅠ

 (4) 이번 달 말에 비상금에서 큰 지출이 2건 있어서(국민연금 추가납입 300여만 원 / 집안일 500만원) 당분간 지출을 정말정말 조여야 합니다. 모든 지출 경로 구멍을 줄이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사지 않고 더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조금 절망스럽네요.ㅠㅠ 좀 다각적으로 검토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보잘것 없는 정산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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