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번째] 2020.07월 가계부 정산-안 줄어드네?

안녕하세요, 통산 103번째인 2020. 07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정산기간 : 6/25~7/24)

1. 수입

 이전 달과 큰 변동은 없습니다.

2. 저축, 보험

  여기도 이전 달과 변동이 없습니다.^^

     

3. 지출

 (1) 이게 왜... 안 줄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2) 한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식비는 더 늘었습니다. 회사 내 매장이 코로나로 안 팔려 대폭 세일(평균 50% 이상대 세일)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ㅠㅠ 거래처 직원들이 방문해서... 날도 덥고 해서 접대용 간식이 조금 있었습니다.

 (3) 병원비는 날이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날씨의 급변으로 인한 감기와, 원인 불명의 장염 증상으로 인해 조금 힘든 날들이 있었습니다.

4. 평가, 반성

 (1) 당월 잔액 : 523,844원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8.55% (전월 대비 +2.18%)

 (2) 여름철은 덥다 보니 식비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번 달보다 더 늘었습니다. 마침 회사 내 매장이 50% 정도 세일을 하기도 해서, 그동안 비싸서 못 마셨던... 좋아하는 음료수를 좀 사먹은 일도 있고 해서 조금 늘었습니다. 7/31자로 세일이 끝나니 다시 줄어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안 사면 '물'로 연명합니다.^^)

 (3) 제가 책을 좀 많이 봅니다. 월평균 3권 정도 보는데요, 이것도 아껴서 그렇고요, 이 부분이 방만해지만 월 5~8권도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늘 알라딘 실버회원 등급은 유지합니다. 이전 직장에서 월급 많이 받을 때는 1년 중 6개월 정도는 골드회원을 유지했지요.ㅋㅋ 지금은 전자책으로 보다 보니 종이책보다는 조금 싸게 사기도 합니다.(20~30% 내외 저렴)

 지금까지는 현대카드 제로+네이버페이로 결제했는데요, 이 할인율보다 신한올댓쇼핑 경유한 신한카드 결제 적립률이 훨씬 높더라고요.

 ( 현대카드 제로 0.7% 할인 + 네이버페이 적립 몇십 원(요즘 쇼핑 안함. 할 게 없음) VS 신한올댓쇼핑 경유 포인트적립 3~4%대 )

차라리 신한마이포인트로 적립해서 그거를 문화상품권으로 바꿔서 책 사는 게 오히려 저렴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책 사는 건 신한카드로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사용 패턴이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할인율보다 높은 적립으로요.ㅎㅎ

 (4) 다음 달이 엄청 더울 거라는데, 잔뜩 긴장해 있습니다. 많은 소비를 걱정하고 있지요. 올해는 COVID-19로 인해 휴가 계획도 없습니다. 혼자 가기도 뭣하고, 같이 가기도 뭣하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집콕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말에 학원이 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휴가처럼 쉬게 되었는데, 그냥 집콕하려고 합니다.

이번 달 정산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다음 달도 지출에 더욱 더 조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