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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0번째] 2020.04월 가계부 정산

DS2WGV 2020. 4. 26. 10:03

안녕하세요, 통산 100번째, 2020년 4월 가계부 정산입니다.

(정산기간 : 2020.03.25.~04.24.)


1. 수입

 (1) 은행별 분기당 결산이자가 나오는 달이라서 약간의 수입이 발생했습니다.

 (2)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배당금이 나왔습니다.


2. 저축, 보험

 (1) 월복리적금... 속아서(?) 가입, 아니 약관을 정확히 읽지 못하고 가입한 상품에 일단 50만원 입금했습니다.

 (2) 자유적금은 만기시점(다음 달 중순)이고, 다른 금액이 유입되어 약간의 금액만 입금했습니다.

 (3) 채권혼합펀드는 한 달 검토끝에 다시 입금하기로 하고, 적립식펀드는 1만원씩 낮춰서 입금하기로 했습니다.

 (4) 보험은 이전 달과 변동이 없습니다.

     



3. 지출

 (1) 역시... 날이 따뜻해지니 음료수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2) COVID-19의 여파로 단축근무를 하다 보니 독서할 시간이 늘어나 이전 달에 비해 책을 좀 많이 샀습니다. 그래도 지출에 부담이 되니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려고 노력중입니다.

 (3) 리터당 주유비는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평가, 반성, 계획

 (1) 당월 잔액 : 518,814원(전액 저수지 계좌로 이체)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9.03% (전월대비 -3.0%)

 (2) 이전 달에 비해 지출이 늘어서 적립률이 줄어드는 상황이 됐습니다.

 (3) 현재 적금 부분이 과도기적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ㄱ. 하나은행 월복리적금의 문제 발견

     - 저번 달에 월복리 3.1%로 이해하고 가입했는데, 원금이 들어간 시점의 금리를 보니 이상하게도 '1.8%'로 뜨는 겁니다.

     - 그래서 약관을 다시 꼼꼼히 읽어 보니, 제가 잘못 이해했더군요. 우대금리 포함 3년 월복리 1.8%에, 3년 뒤 만기시점의 '우대금리 두 번째 조건'을 점검하여 맞으면 적금 총액에 금리 1.3%를 더 얹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 제가 제대로 확인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ㄴ. 그래서 목돈 모으기 상품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시점입니다. 5월 기존 자유적금 만기 시점에 해당 자유적금을 (금리가 다소 낮더라도) 재가입하고 하나 월복리적금은 해지 예정입니다. 해지한 금액은 IRP에 적립할 예정입니다.

   ㄷ. 입금액이 자유로운(1천원 이하 금액도 입금할 수 있는/월 300만원 이상) 자유적금과 기존 재형저축의 2가지 상품으로 주력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조금 더 마음이 편한 쪽이겠죠)

 (4) 재난기본소득은 15만원 받았으나, 전액 기부하였습니다. 딱히 제가 받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곳에 넣고 싶어 현금깡(?)을 하였습니다. 부모님께 충전된 제 신용카드를 드리고, 부모님 통장에서 재난소득만큼 현금을 입금받아 기부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곳에 보냈습니다. 기존 후원하는 기관에 보냈지요.

   ㄱ. 국경없는 의사회 코로나19 긴급구호 5만원

   ㄴ. 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19 긴급구호 5만원

   ㄷ.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아동 마을지원(네팔) 5만원

 (5) 다음 달에는 적금 영역이 좀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장의 적립금도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되고 있고요. 이유 없이 대기하는 금액이 좀 있네요. 5월 중순이나 되어야 어느 정도 해결될 듯싶습니다.

 (6) 다음 달도 더 아끼고 살겠습니다.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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